Archive for 2月 15th, 2020

론설 : 장구한 혁명령도사를 영웅적투쟁과 불멸의 업적으로 수놓으신 혁명의 대성인

주체109(2020)년 2월 15일 로동신문

 

광명성절을 앞둔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더욱 끓어오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태양의 존함을 부르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한생이 어려오고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업적의 거대함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반세기가 넘는 기간 쉬임없이 달리는 기관차와 같이 혁명에 온넋과 심혈을 쏟아부으시고 당대에 보통의 정치가들은 수백수천년을 산대도 다 이루지 못할 만고의 대업을 이룩하신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위인은 세상에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령도사는 영웅적투쟁으로 수놓아진 서사시적행로이다.

혁명은 간고한 투쟁을 동반하며 시련으로 가득차있다.이 길에서 령도자가 바치는 로고와 심혈은 보통사람들과는 대비도 할수 없는것이다.혁명의 전진은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 끝없는 헌신의 결실이다.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걸출한 령도자를 진두에 모신 혁명은 백전불패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혁명이 중도반단되고만다는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간고한 조선혁명의 축도이고 백전백승으로 빛나는 영광찬란한 로정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전의 총포성이 울리는 준엄한 전구에서 탄생하시여 새 민주조선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대건설, 고난의 행군, 강행군, 강국건설시기에 이르기까지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오시였다.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삶의 순간순간을 끊임없는 투쟁으로 이어오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야말로 초불처럼 온몸을 불태우신 고귀한 생애이며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으로 충만된 영웅적생애이다.

전설적위인의 애국헌신의 력사를 더듬어볼수록 우리의 심장속에 차넘치는것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령도자로 모셔왔는가 하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투쟁행로는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정면으로 맞받아 뚫고온 공격전의 력사이다.

혁명은 공격이고 공격은 승리이다.막아서는 시련속에서 순간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련속공격하는 길만이 혁명을 비약에로 떠미는 길이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오를 이끄시고 백두의 행군길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생을 공격전으로 빛내이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공격정신에 의하여 반당수정주의분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고수할수 있었고 우리 당의 통일단결이 굳건해졌으며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70일전투의 력사적승리가 이룩되고 서해갑문과 같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설수 있었다.조선혁명의 진두에는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였고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지략은 승리만을 안아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굴함없이 전진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9(2020)년 2월 15일 로동신문

북창전역의 용사들이여,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며 힘차게 앞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가 전력생산투쟁으로 끓고있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힘차게 떠밀어줄것을 바라는 조국과 인민의 기대와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북창용사들이 모든 난관을 백두산정신으로 뚫고나가며 생산의 동음을 억세게 지켜가고있다.

주저와 답보를 모르고 오직 전진만을 아는 이들의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세가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아 흰 연기를 뿜어올리는 굴뚝들과 기운차게 돌아가는 발전기들, 후더운 열기를 확확 내뿜는 거대한 보이라들에 그대로 어려있다.

하다면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북창용사들은 지금 어떻게 불같이 투쟁하며 정면돌파전의 하루하루를 이어가고있는가.

 

주저앉을 권리가 없다

 

지난 1월 27일 전력생산의 선행공정을 맡은 운탄1직장에서 있은 일이다.

새벽 3시경 한대의 전복기가 이상이 생겨 가동을 멈추게 되였다.신속히 전복기를 보수하지 못하면 석탄보장에 지장을 주어 전력생산실적을 떨어뜨리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었다.

종전대로 한다면 련합기업소의 대보수력량이 동원되여야 하였다.15일이라는 보수기일이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지만 작업량이 방대한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직장자체로 해볼 엄두를 못내고있었다.

조성된 난관앞에 주저앉아 15일이라는 시간을 속수무책으로 보내겠는가.

출로를 찾기 위한 긴급협의회가 현장에서 진행되였다.

《당에서는 모든 난관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정면돌파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소.그런데 직장의 주인들인 우리가 조건이 보장되기를 앉아서 기다려야 하겠는가.》

자체의 힘으로 보수작업을 진행할것을 결심한 직장장의 호소에 모두가 두주먹을 추켜들며 불같이 호응해나섰다.

《가장 어려운 보수과제를 우리 작업반에 맡겨달라.》, 《동무들,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총포성없는 격전으로 생각하자.》

비상한 각오를 지닌 로동자들이 이렇게 심장의 웨침을 터치며 난관을 맞받아나갔다.

곧 작업조직이 이루어지는 속에 보수돌격대가 무어졌다.보수1작업반 리영삼, 보수2작업반의 변학준, 교대장들인 장일홍, 김철룡, 오명철, 김명호, 책임기사 한광무동무를 비롯한 17명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진하여 돌격전의 앞장에 섰다.

한쪽에서 고장난 설비해체를 위한 용접불꽃이 쉬임없이 날릴 때 다른쪽에서는 보수용철판에 대한 제관작업이 분초를 다투며 벌어졌다.작업량은 방대하였고 겨울철조건으로 하여 일하기도 매우 어려웠다.높은 곳에서 불리한 자세로 용접을 해야 하기도 하였다.

밤낮이 따로 없는 전투로 하여 입술은 터갈라지고 눈은 충혈졌지만 용접공들은 시간을 쟁취하기 위해 순간도 손에서 용접면을 놓지 않았다.식사하러 오가는 시간마저 아까와 현장에서 이동식사를 하며 용접불꽃을 그칠새없이 흩날리였다.직장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성의껏 후방물자를 마련해가지고나와 돌격대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그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주저앉을 권리가 없다!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고 떨쳐나선 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단 6일만에 전복기는 원상복구되여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랑과 정의가 흘러넘치는 세상》

주체109(2020)년 2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한 재미동포가 인터네트홈페지에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는 글을 실었다.

필자는 최근 한 인터네트가입자가 우리 공화국이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 이룩해낸 결실은 단단한 사상적기반이 없이는 도저히 나올수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이 미증유의 기적을 낳은 공화국을 격찬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썼다.

나는 조국을 여러번 방문하면서 차츰 조국에서의 인간관계, 사회관계를 들여다볼수 있는 안목이 생기게 되였다.

나는 지금까지 이남과 미국에서 공화국의 인민들처럼 그렇게 자본에 쩌들지 않은 순결한 사람들을 만난적이 없었다.그들은 돈, 자본, 물질때문에 인간성을 상실하는 경우가 없었다.조국에서는 내 땅, 내 집, 내 공장, 내 농장대신에 우리 땅, 우리 집, 우리 공장, 우리 농장이라는 용어를 쓰고있고 실제로 모든 중요한 소유가 전체 인민의것이다.

조국을 방문할 때마다 내 심장을 세차게 울린것은 바로 혁명적의리와 동지애에 근거한 인간관계였다.이러한 사랑과 믿음의 관계는 금권과 결합된 가혹하고 교활한 억압정치, 략탈정치를 실시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실현될수 없다.

그러한 사랑과 믿음의 관계, 동지적관계는 오로지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사회정치적집단, 사회주의제도에 속해있는 사람들사이에서만 가능하다.

조국에서는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온갖 사랑과 배려를 아낌없이 제도적으로 보장해주는 인덕정치, 사랑과 믿음의 정치를 실시함으로써 세계사에 류례없는 리상사회의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우리 조국은 어떠한 외세의 지배도 허용하지 않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로서 사회주의를 고립말살시키려는 제국주의침략세력들을 반대하여 투쟁하는 혁명적인 국가이다.

조국인민들은 어려운 속에서도 인간의 생명인 자주성을 투철하게 견지하고있음으로 하여 높은 인간적, 민족적긍지와 자존심을 지니고 자기 운명의 당당한 주인으로 생활하고있다.

나는 조국을 방문할 때마다 이러한 현실을 목격하고 감동되여 눈시울을 적시군 하였다.세상에 이러한 나라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며 내가 조선사람이라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였다.

전체 조선민족이 마침내 통일된 조국에서 사랑과 믿음의 인덕정치를 받으며 살게 될 때 인류는 우리의 통일된 조국을 본보기로 삼아 새로운 평화의 세계, 사랑과 정의가 흘러넘치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나갈것이라고 확신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란다(2)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09(2020)년 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전 시간에 이어 오늘은 지난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반민주적이며 저질스러운 막말, 깡패행위를 일삼은데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먼저 보수역적패당이 민생을 더욱더 도탄에 빠뜨린 죄악에 대해 듣고싶다.

실장: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경제는 침체상태에 빠져있고 인민들의 생활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있다.

물론 여기에는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 잘못된 경제정책의 여파도 작용하였지만 중요하게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악랄한 책동에도 기인된다고 할수 있다.

보수패당은 어떻게 하면 권력을 되찾겠는가 하는데만 골몰하면서 부동산가격과 물가상승 등으로 남조선인민들이 생활난에 허덕이고 일자리가 줄어들어 실업대란이 일어났지만 거기에는 아랑곳없이 《장외집회》와 삭발, 단식 등을 잡다하게 벌려놓으며 《국회》를 《식물국회》, 《동물국회》로 전락시켰다.

남조선에서 경제파탄과 민생파탄을 지속시켜야 민심이 현 당국과 여당에 등을 돌려댈수 있고 그러자면 《국회》책상우에 수북이 쌓여있는 민생관련법안들을 통과시키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보수역적패당의 간특한 속타산이였다.

기자: 지난해 남조선《국회》에 얼마만한 민생관련법안이 상정되였고 그 결과가 어떠한지 알고싶다.

실장: 대략적으로 계산해보아도 무려 200여개의 민생관련법안들이 《국회》에 상정되였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말까지만 하여도 《자한당》것들의 인위적인 《국회보이코트》로 불과 16개밖에 통과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정의는 불의를 타승하기 마련이며 생쥐들이 아무리 쏠라닥거려도 천년바위에 구멍을 낼수는 없는 법이다.

《자한당》것들이 《국회보이코트》, 《<국회>에서의 육탄전》, 대규모《장외집회》, 단식, 삭발에 이어 지난해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까지 벌려놓는 추태를 부려댔지만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및 대안신당이 서로 합심하여 《4+1협의체》를 만들고 운영함으로써 지난 1월 9일 민생관련법안 198개가 끝내 《국회》에서 통과되였다.

기자: 듣고보니 《자한당》이야말로 민생은 안중에 없고 오직 권력야망실현에만 혈안이 되여 날뛰는 정치시정배무리라는것이 더욱 확연히 알린다. 아마도 지난해 남조선 각계각층은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망동을 보면서 이러한자들이 《국회》에서 활개치는 한 도탄에 빠진 민생은 절대로 구원될수 없다는 귀중한 교훈을 찾았을것이라고 본다. 지난해 보수역적패당이 반민주적이며 저질스러운 막말, 깡패행위를 일삼은것으로 하여 남조선민심의 지탄을 받았다고 하던데.

실장: 그렇다. 지난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볼썽사나운 행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것들이였다.

원체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 모르고 마구 혀바닥을 놀려대고 비리성적이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삼는것은 《자한당》의 타고난 체질이라고 할수 있다.

지난해 2월 《자한당》것들은 1980년대 광주를 피바다로 만드는데 앞장선 전두환역도를 《영웅》으로 괴여올리다 못해 광주인민봉기 참가자들과 유가족들을 《폭도》, 《괴물집단》으로 매도하였는가 하면 4월에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향해 《회쳐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처먹는다.》, 《이젠 징글징글하다.》는 막말을 쏟아내여 민심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또한 같은달 《자한당》패거리들은 《신속처리안건》지정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회의실을 점거, 봉쇄하고 의원을 감금하는 폭력행위를 감행하였고 《국회》복도에 드러누워 란동을 부려댔는가 하면 5월에는 당시 치마두른 원내대표였던 라경원까지 나서서 《달창》이라는 저질스러운 막말을 늘어놓아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정치인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자한당》것들은 지난해 9월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였을 때에는 《강남좌파》, 《매장시켜야 할 대상 1호》로 매도하면서 《태극기모독단》폭력배들이 벌려놓은 반《정부》집회에 참가하여 내란선동을 해댔는가 하면 12월에는 《신속처리안건》을 저지시킨다는 명목밑에 《태극기》부대를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을 내몰아 《국회》앞에서 그 무슨 《규탄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는 《국회》의원들을 폭행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침을 뱉으며 욕질과 성추행 등의 폭력행위를 하도록 부추겼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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