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5th, 2020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건설지휘부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주타격전방의 병기창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로 들끓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정면돌파전의 기상을 떨쳐가고있다.공사현장에서 우리는 농업전선의 병기창인 린비료공장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공장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놓고 건설지휘부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나라의 농업생산을 추켜세우는데서 린비료공장건설이 가지는 의의가 대단히 크다고 본다.

건설지휘부책임자 강문길: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그 병기창인 린비료공장건설과 크게 관련되여있다.하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의 첫 현지지도로 린비료공장건설장을 찾으시여 우리들에게 정면돌파전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투쟁해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기자:당의 전투적구호와 표어, 대형직관물들이 곳곳에 게시되여있고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리는 공사장을 돌아보면서 총돌격전에 진입한 건설자들의 높은 혁명적열정과 충천한 투쟁기세를 느끼게 되였다.완공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신심이 생긴다.

종합분과장 박춘순:그렇다.린비료공장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전체 건설자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지금 우리 건설자들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여있고 기세는 충천하다.공사장에서 련일 창조되는 혁신적성과들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시공분과장 최일:지금 기본생산공정들의 설비조립전투가 맹렬히 벌어지고있으며 동시에 과학기술보급실과 종합후생건물, 합숙과 문화회관을 비롯한 수십개 건설대상의 내외부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황린생산공정의 핵심설비인 황린전기로 2호기의 동체조립과 내화물축조, 전극설치를 끝내고 랭응축탑, 세척탑을 비롯한 대형장치물조립과 관망들을 련결하여 시운전준비를 갖추어놓은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린비료생산공정의 설비, 장치물제작 및 조립성과가 날에날마다 더욱 확대되고있다.

건축마감공사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군민협동작전으로 수십개 건설대상의 외벽미장과 내부바닥미장을 비롯한 마감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며 공사실적을 올리고있다.

기술분과장 고광일:공장건설과 운영과정에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사업도 계획적으로 진척되고있다.

특히 생산공정에서 배출되는 페수와 오염물질들이 생태환경에 주는 영향을 검토하고 순천시와 대동강의 오염방지를 위한 사업을 내밀고있다.이와 함께 공장기술자들을 대상으로 기술규정, 표준조작법강의를 진행하고 기능공들의 현장실습을 자주 조직하여 공장운영을 위한 준비사업도 예견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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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쌀로써 사회주의를 받들자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다수확의 풍성한 열매로 충성의 꽃바구니를 정히 엮어 어머니당에 드릴 우리 농업전사들의 불타는 일념으로 사회주의대지는 뜨겁게 달았다.

한겨울의 추위를 심장의 열기로 녹이며 더 높이 쌓아가는 거름산들,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에서 당의 농업정책, 과학농법을 다시금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돌아간 다수확선구자들의 저력있는 목소리가 울리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들, 참호를 박차고 돌격선에 나선 용사마냥 전야를 누비는 애국농민들의 높뛰는 심장의 고동으로 하여 드넓은 협동벌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들끓는다.

육체적한계를 초월하는 정열을 쏟아부어 피나게 농사를 짓는 열혈의 애국자들, 그 강인한 힘의 원천이 과연 무엇인가를 그들이 포전마다에 새긴 심장의 글발이 다 말하여준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사일을 잘하여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조국에 헌신하는 사람이 당의 충직한 농업전사이고 내 나라의 참된 애국농민입니다.》

불러보면 한글자이건만 백마디, 천마디의 말로도 헤아릴수 없는 깊은 의미를 안고있는 땅, 국가가 딛고선 번영과 승리의 터전이고 나라의 제일가는 재부인 땅은 결코 흙만이 아니다.

땅은 농민이 심장으로 부둥켜안은 내 나라, 죽어서도 한줌의 거름이 되기를 소원하는 내 조국이다.그래서 땅의 무게를 쌀의 무게로, 쌀의 무게를 사회주의운명의 무게, 혁명승리의 무게로 간직하며 어머니대지에 아낌없이 진땀을 바쳐가는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이다.

《천리마동상에서 벼단을 안고있는 농민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했습니다.우리가 농사일을 잘하여 쌀이 넘쳐나야 정면돌파전에서 승리하고 내 조국이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이것은 다수확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가는 평원군 삼봉협동농장 영웅관리위원장의 진정의 토로이다.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다수확의 명중포성으로부터, 이는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적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총파탄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보다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혁명적진군에 매진해가는 우리 시대의 엄숙한 요구이다.

장엄한 정면돌파전의 성과여부는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이미 이룩한 다수확성과를 얼마나 공고히 하고 얼마나 더 활기차게 확대해나가는가에 크게 달려있다.나라의 쌀독이 가득 넘쳐날 때 우리 아이들의 명랑하고 구김살없는 웃음소리와 더욱 높이 울리는 증산의 동음, 전체 인민이 화목한 대가정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세세년년 울려퍼질수 있는것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를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이며 총포성없는 전쟁이다.

적대세력들이 몰아오는 압살광풍이 아무리 사납다고 하여도 제 나라, 제땅에서 우리의 손으로 씨를 뿌리고 우리 힘으로 만복의 열매를 가꿔가는데야 무엇이 두렵고 무슨 일인들 못하랴, 이것이 바로 원쑤들의 어리석은 행태를 발밑으로 내려다보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든든한 배심이다.

영용한 농업전사들의 피땀이 슴배여있는 쌀 한가마니한가마니는 제국주의아성을 가슴후련히 들부시는 위력한 자급자족폭탄, 자강력로케트탄과 같다.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높이 쌓아가는 풍년로적가리는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없는 자력부흥의 상징탑이다.

사회주의수호의 최전방을 지켜선 전초병, 이는 당과 조국이 우리의 농업전사들에게 안겨준 고귀한 칭호이다.

최전방은 적들과의 대결의 제1선이며 조국의 운명, 전 전선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준엄한 결전장이다.앞에는 가증스런 원쑤들이 도사리고있고 뒤에는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있기에 절대로 물러설 자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전초병의 신념과 의지를 바로 우리 농업전사들이 지니고있다.어깨에 비록 총은 메고있지 않아도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혁명을 보위해갈 억척의 신념으로 우리 농민들이 지켜선 다수확의 포전들은 곧 계급투쟁의 전초선, 혁명의 강력한 보루이다.

바람세찬 전야를 자기 집 뜨락삼아 일년내내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애국적인 열성농민들, 언제 보아도 거무스레한 땅색갈의 얼굴, 구수한 땅냄새를 근면하고 성실한 인간의 향기로 간직한 그들의 모습은 과연 어찌하여 우리의 가슴속에 더없이 친근하게 안겨드는것인가.

농민이자 땅이다.우리 혁명을 억척부동으로 떠받든 농민의 모습은 곧 땅의 모습이다.

땅이 있어야 새싹이 뿌리를 내리고 거목으로 자라듯이 다수확에 진땀을 묻는 애국농민들이 있어 사회주의만복이 꽃펴나는것 아니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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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하고 자기 단위를 위한 일 -최근 질제고사업에서의 성과와 편향을 놓고-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더 좋은 우리의 창조물을 내놓자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높이는것은 현시기 매우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질제고, 이것은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수입병, 남에 대한 의존심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질제고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자각한 인민경제 많은 단위에서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국가품질감독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만도 40여개 단위에서 생산한 연 200여가지 제품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고 60여개 단위의 190여가지 제품생산공정이 품질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구체적으로 보면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가 품질관리체계인증을, 평양기초식품공장과 평양화장품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가 환경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또한 대안친선유리공장, 강서분무기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의 제품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고 원산구두공장, 류경김치공장, 나래도자기공장의 여러 제품에 12월15일품질메달이 수여되였다.이외에도 경공업, 상업봉사부문의 많은 단위가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만년제약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가 GMP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인민경제전반을 놓고볼 때 질제고사업에서는 극복해야 할 일부 편향도 나타나고있다.

적지 않은 단위에서 과학기술적담보가 없는 원료, 부원료, 자재를 생산에 리용하고있다.기술적요구에 도달하지 못한 삼화철과 합금철을 리용함으로써 강철생산에 지장을 주고 균질화공정을 거치지 않은 석회석으로 세멘트를 생산하여 불합격품을 낸것과 같은 편향이 나타났다.

일부 단위들에서는 생산공정에서 질적지표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요구와 표준조작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있다.중요대상들에 보내줄 설비들을 생산하면서 해당 제품의 기계적특성시험은 물론 성분분석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로 출하하고 과자구이온도를 기술규정대로 조절하지 못하여 적지 않게 타거나 설익게 한것을 비롯한 실례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물론 원료, 자재보장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그러나 어디까지나 근본원인은 질제고사업에 대한 해당 단위 일군들의 그릇된 사상관점에 있다.지금 적지 않은 일군들은 질보장보다도 생산계획수행 그자체에 더 신경을 쓰고있다.뿐만아니라 제품의 질이 낮다고 자기 단위가 졸지에 주저앉기야 하겠는가 하는 매우 옳지 못한 관점을 가지고있다.

오늘날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에 대한 태도는 곧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진심으로 국가적립장에 섰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무엇보다도 질제고사업이 나라를 위하고 자기 단위를 위한 일이라는 관점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

지금 실지 부흥하는 단위들을 보면 하나같이 자기 제품에 대한 수요를 구체적으로 장악하여 질적지표를 명확히 수립하고 그 요구에 맞게 치밀한 기업전략을 세우는 단위들이다.

새 제품개발과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모범적인 어느 한 단위의 지배인은 생산량과 판매량에 대한 통계수자보다 분석실에서 나오는 원료와 제품의 품질분석수자에 더 큰 관심을 두고있다.

제품의 질이 좋아 인민들이 선호할 때 생산이 나날이 확대되여 자기 단위 활성화도 진척되게 되고 나라에도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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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 중앙단체, 사업체책임자회의 도꾜에서 진행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총련애국위업에서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 중앙단체, 사업체책임자회의가 1월 3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조일연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총련 본부위원장들, 총련 지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책임자들, 각급 조선학교 교장들이 참가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밝혀주신 새로운 혁명적로선을 받아안고 조국의 전체 인민들이 혁명의 모든 전선에서 정면돌파전에 총돌입한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혁명의 익측전선의 책임일군들의 회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정면돌파전에서는 총련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최전선이며 전투부대라고 하면서 그는 오늘 회의의 목적은 한마디로 말하여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총련애국위업에서 철저히 관철하자는데있다고 밝혔다.

그는 본부위원장을 비롯한 책임일군들이 조국인민들과 보폭을 맞추어 정면돌파전을 벌리기 위해서는 투쟁계획을 혁신적으로 세우며 달성할 목표를 대담하게 높이 정하고 현실적이며 과학적인 대책을 안받침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있는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책임일군들이 모든 상황에 단단히 대비하여야 하며 총련조직을 그 어떤 사태속에서도 끄떡없는 강위력한 해외전투부대로 반석같이 다질것을 그는 호소하였다.

그는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는것은 총련을 반석같이 다진다는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총련의 정면돌파전의 본질적요구, 중심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지부와 분회, 단체의 기층조직들을 강화하는데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올해 11월에 진행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계기로 총련본부와 지부, 모든 단체들이 전 조직을 발동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기세드높이 벌리도록 하며 동포사는 모든 곳이 분회운동으로 흥성거리게 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와 함께 민족교육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본부위원장들이 불퇴전의 각오와 결심으로 후대교육에 총력을 집중해야 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정면돌파전에 들어선 오늘 총련의 3대 애국과업수행을 어느때보다 더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총련 본부위원장과 지부위원장, 중앙단체, 사업체의 책임자들이 시대가 총련에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자기의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부영욱 총련 오사까부본부 위원장, 리청주 총련 아이찌현 메이또지부 위원장, 김일도 총련 효고현 고베지부 위원장, 리종건 총련 후꾸오까현 지꾸호지부 위원장, 오민학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상임리사회 리사장,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남주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직부장, 윤성진 오사까조선고급학교 교장, 김정수 금강산가극단 단장이 토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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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구정물수혈》

주체109(2020)년 2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여러분도 아시다싶이 수혈이란 치료의 목적으로 피를 환자의 혈관에 넣는것을 말합니다.

수혈은 사람의 생명활동에 부족한 피를 량적으로 보상해주고 혈구를 비롯한 피의 성분들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왜 수혈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는가구요?

예, 그것은 남조선의 《자한당》에서 《수혈》에 대해 떠들고있기때문이지요.

요즘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당안에 신선한 피를 수혈하겠다.》고 하면서 《인재영입》놀음을 벌려놓고있습니다.

그러면 사경을 헤매는 《자한당》이라는 몸에 황《의사》가 하는 《수혈》, 즉 《인재영입》을 좀 볼가요.

흔히 수혈할 때에는 생신하면서도 피형이 같은 피를 넣어주어야 한다는것은 상식입니다. 의사가 피가 부족한 환자에게 덮어놓고 변질된 피, 짐승피를 수혈한다면 그보다 어리석고 미련한 의사는 없을것입니다.

그런데 황교안이라는 《명의》가 《자한당》의 《인재영입》, 즉 《수혈》을 하는 꼴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황교안이 《인재》, 《신선한 인물》 등으로 추어올리며 몇차례에 걸쳐 《수혈》한자들을 보면 가지각색이지만 참으로 하나같이 박근혜역도의 부역자가 아니면 부정부패범죄자들입니다.

황교안이 공을 들여 《인재영입》1호로 점찍었던 박찬주는 《사병학대》와 각종 부정부패로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던 자입니다. 리진숙은 박근혜집권시기 《세월》호대참사때 보도본부장으로서 《전원구조》오보를 막지 못하였고 2015년 대전《MBC》사장으로 임명된 이후에는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사원들을 징계하고 방송을 사유화한것으로 하여 비난을 받아 지난해 1월 사임하지 않으면 안되였던자입니다.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 백경훈도 《세습영입》으로 뭇매를 맞은자입니다. 나중에는 추악한 인간쓰레기인 《탈북자》까지 끌어들이였으니 참 기가 막힙니다.

의학계에서 수혈은 여러가지 작용을 합니다. 자극작용과 지혈작용, 해독작용…

하지만 황교안의 《수혈》은 해독작용은커녕 죽어가는 몸뚱이(《자한당》)를 더욱 위태롭게 하는 중독작용을 하고있습니다. 하기야 《무균조작》과 《생물학적검사》 등 지켜야 할 초보적인 상식도 없이 마구잡이로 한 《수혈》이니 부작용이 일어나는것은 응당하지요.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자한당》의 《인재영입》을 두고 《〈자한당〉의 〈인재영입〉쇼는 파탄이 났다.》, 《황교안의 도덕성과 공감능력의 수준을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 《새로운 인물을 찾기전에 자기반성부터 하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습니다. 남조선언론, 전문가들도 《자한당》의 《인재영입》놀음은 《영입할 인물이 없음을 보여주는 인재영입》, 《수구보수색갈만 더 진하게 해준 인물영입》, 《당지지률만 더 떨어지게 만든 인재영입》, 《내부위기상만 로출시킨 영입놀음》이라고 개탄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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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를 막기 위한 국제적움직임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에서 3일 전염병전파방지를 위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가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전파방지사업 중앙지도소조와 관계부문의 전염병방역사업정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다음단계의 전염병방역사업을 토의하였다.

습근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전염병방역사업을 잘하는것은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 경제 및 사회의 안정과 직접적으로 관계된다고 하면서 현시기 가장 관건적인 문제는 바로 이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방역형세가 부단히 변화되는데 따라 신속히 행동하는 한편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 절대로 태만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전염병방역사업에서 형식주의와 관료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기층간부들이 이 사업에 보다 많은 정력을 기울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당중앙의 결정과 포치를 철저히 관철하며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방역사업을 잘하여 전염병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중점지역에서의 전염병방역사업을 잘하는데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환자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의료 및 보호물자공급을 보장하며 치료률과 완쾌률을 높이고 감염률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데 대한 문제,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여 비루스원천을 과학적으로 론증할데 대한 문제, 전염병방역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질서있는 생산활동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데 대한 문제 등이 언급되였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와 해당 나라 및 지역과의 의사소통과 조정을 계속 잘하고 전염병정보공유와 방역대책조정을 촉진할데 대해 강조되였다.

이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부는 베이징에서 텔레비죤전화회의를 가지고 전염병방역전투에서 주동적인 직무를 수행하고 자기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것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진행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한편 현재 중국은 자국에 있는 외국인사들 특히 호북성 무한시에 있는 각국 공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중시하면서 효과적인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함으로써 그들의 합리적인 우려와 요구를 제때에 해결해주고있다 한다.

 

* *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예방통제국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안내서를 출판하였다.

안내서는 사람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방역조치와 손위생의 요구, 위생 및 건강습관을 잘 알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있다.

물건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통풍에 주의를 돌리며 소독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안내서는 불필요한 모임과 연회 등 집체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안내서는 특히 손을 자주 씻는 좋은 습관을 붙이고 몸단련을 하는 등 일과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며 재채기를 하거나 기침을 깇을 때 위생종이 또는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으며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집이나 사무실에서 공기갈이를 정상적으로 하여 깨끗한 환경위생을 유지하고 오물을 제때에 처리해야 하며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에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서는 밝혔다.(전문 보기)

 

-중국에서-

 

-인도네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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