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1th, 2020

사설 : 과학자, 기술자들은 정면돌파전의 개척로를 열어나가는 기수, 척후병이 되자

주체109(2020)년 2월 11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은 혁명적열정으로 들끓는 과학전선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승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놓치면 패자가 됩니다.》

과학전선이 앞장에서 용을 쓰고 과학기술의 거대한 위력이 폭발할 때 정면돌파전의 개척로가 열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오늘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다.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장애와 난관을 성과적으로 뚫고나가자면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한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하고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의 주되는 과녁의 하나가 다름아닌 과학기술분야로 되고있는것은 바로 전진비약의 지름길을 밝히는 과학기술의 등불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도록 하자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이 기정사실화된 오늘 과학기술분야에서 한걸음 뒤떨어지면 래일에는 다른 모든 부문에서 열걸음, 백걸음 뒤떨어지게 되고 종당에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그리고 미래의 안전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

세기를 이어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 우리의 두뇌와 기술로 5천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온 자랑찬 력사와 전통, 우리 식으로 그리고 우리의 손으로 이룩한 모든 창조물들은 과학기술을 첫째가는 전략적자원으로 하여 자력갱생의 위력을 백배로 다져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은 자력갱생의 힘으로 만난을 박차고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과학전선이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낄것을 바라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용감무쌍한 기수, 척후병이 되여 정면돌파전의 개척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애국적인 결사전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과학적발명과 대성공을 안아오자!》, 이것이 오늘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구호이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당의 원대한 전략적구상을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충성의 대답과 함께 세상을 놀래우는 대성공으로 빛나게 실현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처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에 용약 뛰여들어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의 정면돌파사상의 제일신봉자, 제일관철자가 되겠다는 투철한 각오와 비상한 투쟁정신을 지녀야 한다.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맨 앞장에서 담보해야 할 과학전선은 그 기수, 전초병들인 과학자, 기술자들부터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 우리가 믿는것은 결코 돈이나 황금이 아니다.령도자의 사상과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심이며 명석한 두뇌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과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자자구구 학습하여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기의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절대적인 신조로 뼈와 살에 새겨야 한다.과학기술을 정면돌파전의 열쇠로 중시하고있는 당의 숭고한 뜻을 기어이 훌륭한 과학기술성과로 받들겠다는 사상적각오를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이기 전에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생활로 간직한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하며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주체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과학의 터전, 과학으로 복무해야 할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이 있으며 영원히 조선로동당기발아래에서만 과학을 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닌 당의 참된 과학전사, 백절불굴의 혁명가로 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정면돌파전의 개척로를 앞장에서 열기 위한 애국의 초행길, 과학탐구의 생눈길을 멈춤없이 꿋꿋이 헤쳐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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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명사적일군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답사, 결의모임 진행

주체109(2020)년 2월 11일 로동신문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였다.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은 대오앞에 붉은 기발을 펄펄 휘날리면서 행군길을 이어나갔다.

백두대지의 맵짠 겨울추위를 느껴보면서 그들은 백두산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여 조국해방의 대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후의 업적, 간고한 조선혁명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깊이 체득하였다.

울창한 수림속에 자리잡은 소백수골에 들어선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의 성지와 더불어 빛나는 정일봉을 우러르며 격정과 환희에 넘쳐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린 그들은 숭엄한 마음을 안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전해주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백두의 눈바람, 칼바람을 용솟음치는 힘과 열정으로 헤치며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른 답사행군대원들은 필승불패하는 조선의 정신적기둥이며 백절불굴하는 사상적힘의 뿌리인 백두성산에로의 답사길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였다.

백두전구마다에 력력히 새겨진 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투쟁정신을 뜨겁게 안아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기세충천하여 무포숙영지,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신사동혁명전적지 등에로 행군길을 다그치였다.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의 결의모임이 10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결의모임에서 토론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혁명사적일군들이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서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다고 토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항일무장투쟁사가 력력히 어려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력사주의원칙에서 원상대로 더 잘 꾸리며 항일유격대의 정치공작원들처럼 천만의 가슴마다에 백두산정신을 억척같이 심어주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선전원, 붉은 선동원이 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기가 지켜선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의 사적내용을 환히 꿰들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의 맨 앞장에서 혁명전통의 제일체현자, 능숙한 해설자가 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답사기간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은 삼지연들쭉음료공장 등을 돌아보았으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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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그 사랑 인민은 천만년 노래하리

주체109(2020)년 2월 11일 로동신문

 

사랑과 믿음, 덕과 정이 넘쳐나는 한없이 은혜로운 우리 조국,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숭고하고 존엄높은 우리 조국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절세위인들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자욱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불멸할 그 존함은 인간사랑의 절정에서 빛을 뿌리고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앞두고 위대한 어버이의 은공을 잊지 못하는 인민의 노래 강산에 넘쳐나고있는 오늘 전인민적인 감정에 마음을 합쳐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평생과 더불어 빛나는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중 그 한페지를 우리 삼가 전한다.

 

* *

 

인민을 위한 길에 타오르는 불길이 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을 초석처럼 고여온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인민이 무엇을 생각하는가.무엇을 요구하는가.무엇에 기뻐하고 무엇에 괴로와하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사랑하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이였습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기치를 높이 든 우리 당이 단행한 격전이며 우리 당의 령도력과 우리 제도의 우월성, 우리 경제의 잠재력이 힘있게 과시된 70일전투,

력사의 그 나날 얼마나 위대한 사랑이 이 땅을 뜨겁게 달구며 만사람의 심장에 충성과 위훈의 불을 지펴주었던가.

당이 정치적향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때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창조력을 최대로 발양할수 있으며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70일전투를 결심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웅지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된 위력한 당사업으로 근로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지혜, 무비의 영웅성을 무섭게 폭발시킨 력사에 전례없는 사회주의대건설전투의 나날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천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며 정면돌파전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70일전투가 시작된 다음날이였다.각 도와 주요전투장들에 파견된 지도소조책임자들에게 랭동공장건설정형을 그날중으로 료해하여 보고할데 대한 긴급지시가 하달되였다.

인민경제의 선행부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랭동공장건설정형료해보고,

실로 이례적인 일이였다.

즉시 온 나라의 랭동공장건설정형이 보고되였다.대부분의 랭동공장들은 설비와 자재, 부속품의 부족으로 건설이 중단된 상태였고 이미 건설해놓은 랭동공장들은 물고기잡이철 한철에만 사용하고 내버려두다나니 보수하지 않으면 안될 형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각 도에 랭동공장보수정비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즉시에 보장해주며 필요한 기술자들과 로력을 비상동원하여 랭동공장건설을 빨리 끝낼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여러개의 대규모랭동공장이 짧은 기간에 정비보수되였다.전투기간 탄광, 광산의 식당들과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진 림산마을벌목공들의 식탁에 오를 물고기들이 이 랭동공장들에 련일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투에 앞서 로동자들의 생활조건과 관련한 문제부터 관심하시였으며 전투 전기간 이 문제에 대하여 제일 마음을 많이 쓰시였다.

당시 철도역들과 탄광의 저탄장들에는 주민용석탄이 많이 쌓여있었다.전해에 비해 몇배나 늘어난 수송과제를 수행하느라 철도역들에서는 주민용석탄운반에 대하여서는 애당초 생각도 못하였던것이다.문제는 철도부문의 일군들이 이에 대하여 아무런 가책도 받지 않고있는것이였다.철도에 과부하가 걸린것만큼 주민들이 불편한대로 리해해달라는 소리나 다름없는 처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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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주되는 투쟁대상

주체109(2020)년 2월 11일 로동신문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으로써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다.

우리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전투적로정을 새로운 승리에로 계속해 이어가자면 내부적힘을 강화하는데 저애를 주는 주되는 투쟁대상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무책임성과 본위주의와 같은 불건전한 사상요소를 뿌리채 들어내기 위한 교양과 투쟁을 방법론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전진발전에 지장을 주는 걸림돌, 적들의 책동보다 더 위험한것은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패배주의와 회의주의, 본위주의와 특수화, 무능력과 무책임성이다.

그러면 왜 이것이 오늘의 주되는 투쟁대상으로 되는가.

그것은 우선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패배주의와 회의주의가 자주의식, 필승의 신념을 흐리게 하여 자력부강의 대업실현에 저애를 주는 악성종양과 같기때문이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걷는 길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이다.자주의식과 신념이 확고하면 불리한 조건과 환경도 유리하게 전변시키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며 자력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해나갈수 있다.오늘의 정면돌파전은 투철한 자주의식, 필승의 신념을 만장약한 인민만이 전개하고 떠밀고나갈수 있는 혁명적진군이다.

현시기 자주의식, 필승의 신념을 좀먹는 암적존재가 바로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패배주의와 회의주의이다.이것이 얼마나 해독적인가 하는것은 경제부문의 실태를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지금 인민경제의 자립적토대를 정비보강하고 국가경제의 발전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은 응당한 높이에서 원만히 진척되지 못하고있다.그 원인은 결코 설비나 자금, 기술의 부족에 있는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낡은 사상관점에 있다.무슨 일이 제기되면 남을 쳐다보고 수입하지 않으면 생산도 건설도 할수 없는것으로 여기는 현상, 조건타발을 하면서 앉아뭉개는 현상이 묵인된다면 언제 가도 경제전반을 활성화할수 없고 장성단계에로 이행시킬수 없다.

자기 힘을 믿어야 일어설수 있고 신념이 강해야 난관을 헤칠수 있다.지금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하나같이 자력갱생정신이 강하고 과학적인 발전전략이 있는 단위들이다.자력의 원칙에서 문제해결의 방도를 탐구하고 당정책에서 비약의 묘술을 찾는 이런 단위들에서는 모든 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지고 전망적인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되고있다.

자기의것을 볼줄도 쓸줄도 모르고 난관앞에서 동면하며 무슨 과업이 제기되면 불리한 조건만 먼저 보아서는 자력,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성과적으로 추진시켜나갈수 없다.우리 당이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패배주의와 회의주의를 주되는 투쟁대상으로 규정한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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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본부위원장회의 도꾜에서 진행

주체109(2020)년 2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높이 받들고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본부위원장회의가 5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강추련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각지 녀성동맹 본부위원장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강추련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정면돌파전에 관한 사상을 높이 받들고 녀성동맹일군들이 동맹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길에서 자기의 사명을 더욱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언제나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그 어떤 상황속에서도 조직과 동포사회,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녀성동맹을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해외녀성조직으로 튼튼히 꾸리고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모든 애국과업수행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믿음에 보답할 일념으로 정면돌파전을 완강히 벌려 기층조직의 강화와 민족교육고수를 비롯한 제반 애국과업관철의 앞장에서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높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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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을 경계하여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2월 1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교란하는 일본의 군사적망동이 계속되고있다.

지난 9일 일본은 우리의 《미싸일발사시설》 등 군사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목적밑에 최신형간첩위성인 《광학 7호기》를 우주공간에 쏘아올리였다.

조선반도와 지역에 조성된 불안정한 정세국면으로 하여 세계가 우려를 금치 못하고있는 때에 일본이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한것은 절대로 묵과할수 없는 행위이다.

이것은 명명백백한 대조선침략책동으로서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일본의 군국화책동이 더욱 본격화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실현에서 첫번째 타격목표가 다름아닌 조선반도라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섬나라의 극우익세력들은 지난 세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함에 있어서 조선반도를 타고앉는것을 선차적목표로 정하고 오래전부터 그 실현을 위한 군사적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런 속에 오늘 일본의 《자위대》는 구일본군의 군종,병종 및 지휘체계를 그대로 살린 사실상의 정규무력으로,그 공격능력이 서방에서 미국다음가는 수준으로 자라났다.

특히 수십년을 헤아리는 일본의 우주군사화책동으로 말미암아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는 전범국가의 군사적활무대로 화하였다.

1970년 2월 첫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린 이후 지금까지 무려 100여개에 달하는 위성을 발사한 일본은 대조선정보수집용이라고 공개적으로 떠들면서 가동시키고있는 정탐위성만도 7개나 보유하고있다.

지난해 5월 14일 방위상 이와야(당시)가 기자회견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감시강화를 위해 정부의 정보수집위성외에 다른 상업용위성까지 리용하는 다층적인 체제를 구축하였다고 떠벌인 사실은 일본의 대조선정탐행위가 실지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많은 위성들의 동원하에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여기에 섬나라 정객들이 새로 내오려 하고있는 《우주작전대》도 우주공간에서의 보다 위험천만한 대조선공격을 예고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군국주의에로 줄달음치고있는 일본의 위험성을 더해주고있다.

문제는 섬나라가 《북조선위협》설을 떠들며 극도로 팽창시키고있는 《자위대》무력이 단지 우리 공화국 하나만을 목표로 하고있지 않다는데 있다.

주변나라들을 향해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 적의와 령토야망,전지구적범위에서 활동을 개시한 《자위대》의 움직임 등은 섬나라의 대조선재침책동이 임의의 순간에 전지역에로 확대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발사한 간첩위성도 그와 다를바없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자국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일본이 간첩위성발사를 비롯한 군사적책동에 매여달리면서 항상 조선을 걸고드는데 대해 절대로 곧이 믿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많은 경우 그것은 〈눈가림수〉이고 〈군사대국〉의 길로 나가려는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상 일본의 간첩위성은 조선을 감시하는 외에 기타 주변나라들도 중점감시대상으로 하고있다. 이것은 더 말하지 않아도 명백하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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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강점 미군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이라고 주장

주체109(2020)년 2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에 의하면 한 로동운동단체가 6일 론평을 통해 미군유지비인상을 강박하는 미국을 규탄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전략자산의 순환배치,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 미군기지내 오물처리 등 어처구니없는 구실을 대며 천문학적액수의 미군유지비를 인상할것을 남조선에 강박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남조선주둔 미군은 민족의 앞길을 가로막고 국민을 정치, 경제적으로 지배하고 착취하는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이라고 론평은 까밝혔다.

론평은 미군철수만이 민중의 복지와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현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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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제 주제도 모르고

주체109(2020)년 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제 낯 그른줄 모르고 거울 탓한다는 말이 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현 당국에 대한 비난에 열을 올리고있는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안철수가 그 격이다.

지금 이자는 각종 인터뷰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아마츄어수준의 경제실력을 가진 무능한 <정부>》, 《경제실패<정부>》, 《능력과 민주주의, 공정이 없는 <3무정부>》, 《미래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도적<정권>》이라고 떠들어대는가 하면 지어 당국의 검찰인사개편문제까지 걸고들며 《법치와 민주주의, <헌법>정신에 대한 파괴, 폭거》로 몰아대고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남조선정치권과 언론, 전문가들의 반응은 《지금껏 실패의 고배만 마신 비루한 제 몰골을 가리워보려는 교활한 술수》, 《제 인기를 올려보려는 말장난》 등으로 싸늘하기만 하다.

사실 안철수는 그 누구에게 《무능》과 《실패》, 《파괴》, 《도적》 등의 훈시질을 할 체면을 완전히 상실한자이다.

력사의 거울에 비쳐진 안철수의 실체를 잠간 들여다보자.

지난 2012년 11월 제18대《대선》경쟁에 무소속으로 뛰여든 이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무능과 무지가 낱낱이 드러나고 또 정치적지반이 취약한것은 물론 민주개혁진영에서 단일화요구가 거세게 일어나는 바람에 공식후보자등록 2일전에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또한 2017년 5월 《국민의 당》후보로 제19대《대선》에 또다시 뛰여들었지만 끝까지 야권후보단일화를 거부하고 보수적페세력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놀음만 벌리다가 초불민심의 지탄을 받고 실패의 쓴맛을 보지 않으면 안되였다. 지어 2018년 6월 제7기 지방자치제선거에서도 서울시장후보로 나섰다가 등돌린 민심에 의해 여지없이 참패당하였다.

참으로 안철수는 권력을 쥐여보겠다며 안깐힘을 써보았지만 민심을 등지고 대세에 역행하다보니 실패에 실패만을 거듭하였다.

안철수의 그 무슨 《파괴》타령 역시 자기에게나 딱 어울리는 소리이다.

2015년말 《새정치민주련합》의 내부위기를 조장시키다가 제 뜻대로 되지 않자 당을 뛰쳐나왔으며 그후 2016년 2월 《국민의 당》을 조작하여 민주개혁진영을 분렬시킨 장본인도 다름아닌 안철수이다. 2018년 2월에는 《중도진보》라는 면사포마저 다 집어던지고 보수정당인 《바른정당》과 야합하여 《바른미래당》까지 조작하였다.

하기에 오늘도 안철수는 남조선 각계로부터 전형적인 《정치철새》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있다.

더우기 그동안 해외에 도피해있다가 《총선》을 계기로 《바른미래당》에 다시 얼굴을 들이밀고 당권을 빼앗아보려고 날치던 안철수는 그것이 실현불가능하게 되자 또다시 신당을 창당한다며 《바른미래당》내 《국회》의원들과 당원들을 사촉하여 당을 또다시 분렬, 와해시킴으로써 《창당과 파괴의 명수》, 《분렬의 장본인》으로서의 자기의 추악한 정체를 세상에 다시한번 각인시켰다.

한마디로 안철수의 경력은 분렬과 파괴, 와해로 줄달음쳐온 인생이며 권력야망실현을 위해 박쥐도 무색케 할 정도로 변절과 배신을 거듭해온 추악한 행적의 련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점으로 가득찬 자기의 지난날에 대해 꼬물만한 반성은커녕 갖은 궤변으로 남을 물고늘어지는 안철수의 언행은 그야말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최근 보수세력과 장단을 맞추어가며 《정권심판》을 고아대는 안철수패거리들의 추태에는 보수세력의 《정권심판》공세바람을 타고 이번《총선》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 간특한 흉심이 짙게 깔려있다.

하지만 짐승도 한번 걸린 덫에는 다시 걸리지 않는다는데 하물며 남조선인민들이 안철수특유의 교활한 속심, 너절한 생존방식에 다시야 속겠는가.

얼마전 남조선의 한 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한 비호감정치인조사에서 안철수가 제일 첫자리를 차지한 사실은 이자의 더러운 몸값에 대한 응당한 평가라고 볼수 있다.

이제는 누구나 안철수라고 하면 《7철수》(7번째철수, 복귀), 《간철수》(간보기 잘 함)로 락인하며 등을 돌려대고있다.

제 주제도 모르고 설쳐대는 가소로운 푸념질은 어리석고 푼수없는자의 처사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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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변함없는 침략흉계의 발로

주체109(2020)년 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무력증강과 외세와 야합한 반공화국군사적대결소동에 더욱 매달리고있다.

최근 남조선국방부가 올해안에 중고도무인정찰기를 비롯한 16종의 무인기전력화를 추진하고 700여대의 상용무인기를 추가도입하겠다고 공개한 가운데 얼마전에는 남조선국방부 장관과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서울에서 미륙군성 장관과 미태평양륙군사령관, 미태평양함대사령관 등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강화와 《련합방위태세유지》, 《군사적지원》 등을 떠들며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대결공조를 모의하였다.

외세와 야합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대결망동은 북침흉계를 거리낌없이 드러낸것으로서 절대로 스쳐보낼수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려면 외세와 공조하여 강행하는 동족에 대한 온갖 군사적대결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하지만 남조선군부는 말로는 《남북관계우선》을 떠들지만 실제로는 동족을 해치기 위한 침략전쟁준비에만 미쳐돌아치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누구의 《위협이 고조되고있다.》, 《도발시 단호하고 주저없이 대응해야 한다.》,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등으로 반공화국군사적대결을 고취하면서 대결광증을 부려대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며칠전에도 남조선언론들은 호전광들이 지난달 괌도에 있는 앤더슨 미공군기지에서 비행기활주로복구를 위한 공병작전훈련에 참가하였다고 하면서 올해에 미국과 함께 특수전련합훈련을 비롯하여 우리를 겨냥한 련합훈련들에 병력을 더 많이 참가시키며 이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들이밀었다고 폭로하였다.

그것을 립증이라도 하려는듯 남조선군부것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훈련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게 하겠다.》, 《북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있다.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을 기반으로 <련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있다.》고 떠들면서 미군부우두머리들과 련일 쑥덕공론을 벌리고있다.

위험천만한 공격무기들을 끌어들이고 미국과의 련합훈련계획들이 로골적으로 추진되고있는 때에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미륙군성 장관을 비롯한 미군부고위인물들을 련이어 만나 쑥덕공론을 벌려놓은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흉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현실은 우리와 《힘》으로 대결하려는 군부호전광들의 흉심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외세와의 군사적결탁과 북침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대결망동은 민심의 더 큰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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