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란다(2)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전 시간에 이어 오늘은 지난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반민주적이며 저질스러운 막말, 깡패행위를 일삼은데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먼저 보수역적패당이 민생을 더욱더 도탄에 빠뜨린 죄악에 대해 듣고싶다.
실장: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경제는 침체상태에 빠져있고 인민들의 생활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있다.
물론 여기에는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 잘못된 경제정책의 여파도 작용하였지만 중요하게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악랄한 책동에도 기인된다고 할수 있다.
보수패당은 어떻게 하면 권력을 되찾겠는가 하는데만 골몰하면서 부동산가격과 물가상승 등으로 남조선인민들이 생활난에 허덕이고 일자리가 줄어들어 실업대란이 일어났지만 거기에는 아랑곳없이 《장외집회》와 삭발, 단식 등을 잡다하게 벌려놓으며 《국회》를 《식물국회》, 《동물국회》로 전락시켰다.
남조선에서 경제파탄과 민생파탄을 지속시켜야 민심이 현 당국과 여당에 등을 돌려댈수 있고 그러자면 《국회》책상우에 수북이 쌓여있는 민생관련법안들을 통과시키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보수역적패당의 간특한 속타산이였다.
기자: 지난해 남조선《국회》에 얼마만한 민생관련법안이 상정되였고 그 결과가 어떠한지 알고싶다.
실장: 대략적으로 계산해보아도 무려 200여개의 민생관련법안들이 《국회》에 상정되였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말까지만 하여도 《자한당》것들의 인위적인 《국회보이코트》로 불과 16개밖에 통과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정의는 불의를 타승하기 마련이며 생쥐들이 아무리 쏠라닥거려도 천년바위에 구멍을 낼수는 없는 법이다.
《자한당》것들이 《국회보이코트》, 《<국회>에서의 육탄전》, 대규모《장외집회》, 단식, 삭발에 이어 지난해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까지 벌려놓는 추태를 부려댔지만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및 대안신당이 서로 합심하여 《4+1협의체》를 만들고 운영함으로써 지난 1월 9일 민생관련법안 198개가 끝내 《국회》에서 통과되였다.
기자: 듣고보니 《자한당》이야말로 민생은 안중에 없고 오직 권력야망실현에만 혈안이 되여 날뛰는 정치시정배무리라는것이 더욱 확연히 알린다. 아마도 지난해 남조선 각계각층은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망동을 보면서 이러한자들이 《국회》에서 활개치는 한 도탄에 빠진 민생은 절대로 구원될수 없다는 귀중한 교훈을 찾았을것이라고 본다. 지난해 보수역적패당이 반민주적이며 저질스러운 막말, 깡패행위를 일삼은것으로 하여 남조선민심의 지탄을 받았다고 하던데.
실장: 그렇다. 지난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볼썽사나운 행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것들이였다.
원체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 모르고 마구 혀바닥을 놀려대고 비리성적이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삼는것은 《자한당》의 타고난 체질이라고 할수 있다.
지난해 2월 《자한당》것들은 1980년대 광주를 피바다로 만드는데 앞장선 전두환역도를 《영웅》으로 괴여올리다 못해 광주인민봉기 참가자들과 유가족들을 《폭도》, 《괴물집단》으로 매도하였는가 하면 4월에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향해 《회쳐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처먹는다.》, 《이젠 징글징글하다.》는 막말을 쏟아내여 민심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또한 같은달 《자한당》패거리들은 《신속처리안건》지정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회의실을 점거, 봉쇄하고 의원을 감금하는 폭력행위를 감행하였고 《국회》복도에 드러누워 란동을 부려댔는가 하면 5월에는 당시 치마두른 원내대표였던 라경원까지 나서서 《달창》이라는 저질스러운 막말을 늘어놓아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정치인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자한당》것들은 지난해 9월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였을 때에는 《강남좌파》, 《매장시켜야 할 대상 1호》로 매도하면서 《태극기모독단》폭력배들이 벌려놓은 반《정부》집회에 참가하여 내란선동을 해댔는가 하면 12월에는 《신속처리안건》을 저지시킨다는 명목밑에 《태극기》부대를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을 내몰아 《국회》앞에서 그 무슨 《규탄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는 《국회》의원들을 폭행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침을 뱉으며 욕질과 성추행 등의 폭력행위를 하도록 부추겼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