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혹독한 대가를 초래할 해외련합훈련계획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미국의 주도로 미국본토, 오스트랄리아, 필리핀, 타이, 몽골 등에서 벌어지는 올해 련합군사훈련에는 물론 2021년과 2022년에도 해외지역에서 진행되는 련합군사훈련들에 적극 참가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지난 2월 3일에 공개된 남조선《국방부》의 《2020작전상황연습예산안》과 《2020해외련합훈련계획》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올해 해외에서의 련합군사훈련의 회수는 7차례, 비용은 139. 4%, 남조선군참가병력은 3. 5배(2 300여명)로 크게 늘어난다고 한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지금까지 떠들어댄 《대화》와 《평화》타령이 얼마나 기만에 찬 궤변이였으며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과정이 누구에 의해 파탄지경에 빠져들게 되였는가를 낱낱이 보여주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군사적망동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행위가 더욱 무모한 지경에 이르고있으며 그들의 친미굴종적체질과 동족대결적흉심에서는 달라진것이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반증해주고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적대행위에 광분하다못해 침략의 본거지인 미국본토를 비롯한 해외에까지 나가 한사코 호전적광기를 부리겠다고 하는것을 보면 불장난악습을 떼기가 무척 힘든 모양이다.
눈 감고 아웅하는 식으로 우리의 눈을 피해가며 전쟁연습을 벌린다고 하여 동족을 표적으로 하는 군사적대결망동에 평화의 《면사포》를 씌울수는 없는것이다.
허울좋은 《한미동맹》의 쇠사슬에 매여 상전의 세계제패전략의 도구, 전쟁대포밥으로 세계도처에 끌려다녀야만 하는 하수인들의 처지가 가련하기 짝이 없다.
앞에서는 천연스럽게 《조선반도평화론》을 떠들고 뒤에서는 상대를 해칠 전쟁연습에 광분하는 남조선당국의 2중적행태는 그 무엇으로써도 변명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새해에 들어와 놀아대는것을 보면 지난 온 한해 배신적인 군사적대결망동의 대가로 고달픈 나날을 보내고서도 아직도 정신을 차리려면 멀었다는것을 보여준다.
눈 먼 망아지 워낭소리 듣고 따라가는 식으로 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에 추종하여 분별없이 계속 날뛰다가는 지금보다 더욱 혹독한 고뇌와 후회밖에 차례질것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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