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위기》고취는 전쟁국가의 상투적수법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무력증강을 본격화하고있다.
최근 일본방위성은 우리의 《탄도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며 새로운 전파장애장비를 개발도입할것이라는것을 공표한데 이어 오끼나와에서 강행하려 하고있는 지대함유도탄배비를 《중국의 위협에 대처한 억제력강화》로 역설해댔다.
이것은 《안보위기》를 고취하여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상투적수법이다.
패망후 지금까지 일본은 줄곧 《안보위협》에 대하여 떠들며 군국화의 길로 줄달음쳐왔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격화를 군국주의부활의 호기회로 삼으며 《전수방위》의 허울을 벗어던지고 《자위대》의 활동령역을 전지구적범위와 우주공간에로까지 확대하면서 서방에서 미국 다음가는 수준으로 되는 공격능력을 보유한 실체로 자라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파렴치하게 우리 나라와 중국,로씨야를 그 무슨 《위협국가》로 매도하며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을 정당화해나서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을 등에 업고 외딴섬방위니,탈환이니 하면서 렬도의 지상과 공중,해상에서 화약내짙은 전쟁연습들을 련이어 강행하였다.
얼마전에도 항공《자위대》는 미공군의 《B-52》핵전략폭격기와 함께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 조선과 주변국들을 견제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제창해나섰다.
국제사회앞에 피해자로 둔갑하여 《안보수호》의 합법적명분을 쌓아보자는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의 교활한 술수이다.
이제는 전쟁의 방법으로 남의 땅을 빼앗아야 한다는 개별적정객들의 망발을 뛰여넘어 국회청사내에서까지 다른 나라의 령토주권을 비법적인것으로 묘사하며 자국이 책임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강도의 론리를 펼치고있다.
하기에 지금 군사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자위대》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전쟁이 가능한 보통국가로 둔갑하려는 일본의 야망이 갈수록 더해지고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힘으로 주변국들을 제압하고 《동방의 맹주》가 되여 옛 식민지종주국의 지위를 다시 획득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야욕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
어리석은 추태가 가져오는 후과는 언제나 비참한 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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