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을 기만하는 정치적야합놀음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통합신당으로 자칭하는 《미래통합당》이라는것을 정식 내왔다.
이것은 박근혜의 탄핵당시 역도년과 한배속인 본색을 가리우기 위해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어달았던 세력과 그 무슨 《혁신》을 부르짖으며 역적당에서 탈퇴하였던 세력이 다시 손을 맞잡은데 불과한것으로서 사실상의 《새누리당》부활과 다를바 없다.
더우기 인민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박근혜석방론》을 앞장에서 떠들고 이전 집권자를 찜쪄먹을 정도로 매국역적질과 부정부패행위의 능수인 황교안이 수장노릇을 하고있는 《미래통합당》이 장차 어느 길로 가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을 비롯한 《미래통합당》것들은 저들을 가리켜 《대한민국을 살려내기 위한 당》이라느니,《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당》이라느니 하는 갖가지 침발린 요설을 다 불어대고있다.
극도의 위기에 놓인 저들의 정치적잔명을 부지하고 민심을 기만하여 권력을 다시 차지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위험이 닥쳐오면 몸뚱아리의 색갈을 변화시키는 카멜레온처럼 인민들의 규탄과 엄정한 심판에 직면할 때마다 당명을 바꾼다,교체놀음을 벌린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는것이 바로 보수패당의 특기이다.
인민들의 거세찬 초불항쟁에 의해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난 후 저들의 가긍한 처지를 뒤바꾸기 위해 《민생대장정》놀음도 벌려보고 심지어 《COVID-19》로 인한 전염병사태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았지만 시정배들을 절규하는 민심의 배척기운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이에 바빠맞은 보수역적들이 기만적인 창당놀음으로 남조선사회 각계의 싸늘한 눈초리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이다.
이를 통해 오는 4월의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적수들을 누르고 《국회》를 장악함으로써 보수《정권》창출의 유리한 기회를 마련해보자는것이 적페세력들이 노리는 진목적이다.
그러나 그것은 부질없는 망상에 불과하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아무리 분칠을 해도 〈미래통합당〉은 박정희,전두환군사깡패의 대를 이은 파쑈정당이며 리명박,박근혜악페세력의 본산인 〈도로새누리당〉일뿐이다.》,《박근혜탄핵으로 이미 정치적사형선고를 받은 보수의 야합은 그 파멸속도를 더욱 앞당기게 될것이다.》고 하면서 보수패당을 절대로 지지하지 않을 립장을 표명하고있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스스로 만든 화는 피할수 없는 법이다.
민심에 역행하고 대세를 거스르며 씻을수 없는 대역죄만을 덧쌓고있는 보수반역의 무리들은 반드시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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