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민심을 우롱하는 망동
최근 남조선에서 거대량당이 저마끔 위성정당들의 지지률을 끌어올리는데 사활을 걸고 달라붙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의 승리가 곧 여당의 승리라고 하면서 당대표가 전적으로 더불어시민당에 대한 《지원사격》에 몰두하고있다. 그런가하면 위성정당과 공동으로 선거운동을 벌리면서 저들의 지지층이 다른 군소정당들에로 분산되는것을 막아보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
한편 《미래통합당》것들은 불리한 선거판세를 돌려세워보려고 《선거의 달인》으로 자처하는 김종인을 끌어들여 총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세웠는가 하면 당소속 현역의원 20여명을 《미래한국당》에 파견하여 원내교섭단체의 지위를 확보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에 따라 배당받은 500여만US$의 선거보조금을 더불어시민당을 압도하기 위한 선거유세에 쏟아부으며 어떻게 하나 1당이 되겠다고 악을 쓰고있다.
이로 하여 민의를 대변해야 할 선거가 갈수록 민심을 우롱하고 군소정당들을 선거판에서 밀어내치는 반민주적인 망동이 활개치는 란장판으로 되여가고있다.
사실 이번 선거에서 군소정당들에 유리한 《준련동형비례대표제》가 도입된것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할수 있다.
한것은 거대량당체제로 인하여 남조선《국회》가 《식물국회》, 《동물국회》,《란장판국회》로 전락되고있는데 《준련동형비례대표제》가 도입되여 《국회》에서 군소정당들의 지위와 역할이 높아지면 거대량당이 독판을 치지 못하게 할수 있기때문이다. 더우기 지난해말과 올해초 남조선《국회》에서 《4+1협의체》의 역할로 일부 《개혁법안》들이 통과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인민들은 군소정당들의 원내진출로 《국회》운영이 개선될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였다.
그러나 남조선민심의 이러한 기대는 《미래통합당》이 《미래한국당》,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이라는 비례위성정당을 조작하고 저마다 그 지지률을 올리기 위해 별의별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있는것으로 하여 군소정당들의 《국회》진출이 힘들어짐으로써 통채로 허물어지게 되였다.
결과 이번 선거에 형형색색의 군소정당들이 뛰여들었지만 비례대표의석수를 한개이상 건질 가능성이 있는 당은 불과 몇 안될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선거법》개정안의 기본취지와 다르게 지금 남조선선거판은 원내 제1당을 차지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간의 치렬한 개싸움판으로 화하고있다.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거대량당의 이러한 반민주적인 망동에 민심이 더럽다고 침을 뱉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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