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4th, 20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8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2억 1 66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6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6억 6 033만 390¥에 달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에 대하여 하신 교시(발취)

주체109(2020)년 4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생의 마지막시각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으시였으며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종일관 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가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숙망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으며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반일민족통일전선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통일전선을 형성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을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조직적으로 묶어세우는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인민과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다.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바치신 평생의 로고와 조국의 통일독립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쌓으신 위대한 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수령님의 못 잊을 새벽길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아직은 삼라만상이 고요속에 잠든 이른새벽이다.4월의 봄하늘가에 동이 트기 시작한다.밤을 모르고 창조의 동음 높이 울리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의 불야경이 어둠을 밀어내는 노을빛의 색조를 더해준다.

조국의 평범한 하루의 새벽시간인것이다.뜻깊은 태양절을 앞둔 이즈음에는 누구나 례사롭게 이 새벽을 맞지 않는다.

우리 수령님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의 정원길을 거니시며 조국의 미래를 설계하고계시는듯, 그이께서 정면돌파전의 새 기적이 창조되는 전투장들에 문득 찾아오실것만 같고 인민들이 어떻게 생활하는가를 보시려 어느 평범한 살림집의 출입문을 두드리시지는 않을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사랑하는 인민을 가슴에 안으시고 조용히 이 새벽길을 걸으시는것만 같다.

인민들속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자애로운 친어버이심정으로 끝없는 요구를 내세우시며 동트기 전의 거리와 출근길도 돌아보시고 문열기 전의 상점에도 들려보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남먼저 새벽길을 걸으시던 우리 수령님,

어버이수령님의 그 새벽길은 인민들의 평범한 생활의 깊은 곳, 구석진 곳을 다 헤아리시며 그들의 불편과 애로, 생활의 절박한 요구들 지어 사람들이 스치고지나는 사소한 문제까지도 푸시기 위해 사색을 무르익히시던 한없는 사랑의 길이였다.

 

언제나 백두산시절처럼

 

어느해인가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새벽만이라도 편히 쉬셨으면 하는 소망을 말씀드린적이 있었다.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백두산시절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다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것은 오랜 생활과정에 굳어진 습관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결국 생활은 나에게 아침에 편안히 누워있을것을 허락하지 않았소.그렇게 되여 굳어진 습관이요.》

백두산시절부터 굳어진 습관, 세월의 흐름속에 일생을 두고 굳히신 우리 수령님의 새벽일과이다.

세월의 흐름은 낮과 밤으로 이어지고 하루는 새벽으로 시작된다.새벽은 긴긴밤의 어둠을 려명으로 불태우며 대지에 태양의 빛발을 안아온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에게 환희롭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늘 백두산시절의 습관으로 이 나라의 첫새벽을 남먼저 맞이하군 하시였다.

혁명의 목적도 본질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데 두시였기에 공장과 농촌, 어촌과 림산마을 등 이 땅의 끝에서 끝까지 다 걷고걸으시며 인민을 돌보신 우리 수령님의 하많은 새벽길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주체47(1958)년 3월초의 어느날 이른새벽이였다.

동평양지구를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동강웃쪽 사람들이 불편하게 대동강다리로 에돌아 출근하는것을 보시며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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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연단 : 공업도의 전진비약을 강력하게 견인해나가자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함남땅에 타오르는 정면돌파전의 거세찬 불길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온 나라가 산악같이 일떠서 힘차게 내달리는 오늘 우리 함경남도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드높은 자각을 안고 분발해나섰다. 앞길을 가로막는 난관을 에돌거나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뚫고나가자면 중요공업도인 우리 함경남도가 용을 쓰며 나아가야 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이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있는 발걸음을 떼면서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을 분석해보았다. 그리고 정면돌파전의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공업도의 당사업을 훌륭하게 견인하는데서 중시해야 할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보았다.

우선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도안의 중요기업소들이 순간도 멈춰서지 않고 계속 전진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겠다.

도에는 중공업부문의 대상설비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2. 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같은 중요한 기업소들이 있다.

어렵다고 하여 이런 중요단위들이 순간이라도 멈춰서거나 주저앉는다면 그 후과는 크다. 때문에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이런 중요단위들이 추호도 물러서거나 답보하지 않고 완강하게 전진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실 지난 몇해동안 엄혹한 시련이 겹쳐들었지만 흥남과 룡성, 2. 8비날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추호의 동요없이 계속 힘차게 전진하였다. 이것은 조건과 난관은 뚫고 전진하기에 달려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었다.

다음으로 결심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기질을 습벽화하겠다.

사실 지난 시기 도의 사업을 보면 이것저것 일판을 벌려놓았지만 훌륭한 결실이 이루어질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러한 오분열도식일본새는 사람들에게 당정책의 정당성을 옳바로 인식시키고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도록 하는데서 경계하여야 할 금물이다. 반드시 해야 할 일, 결실을 이루어야 할 일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

물러서지 않고 완강하게 전진하는것, 이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우리는 광명성제염소에 바다물농축용이온교환막에 의한 소금생산공정을 꾸리는 과정을 통하여 더욱 똑똑히 절감하였다.

사실 이것이 성공할수 있다고 믿은 사람은 극히 적었다.

발전된 몇개 나라에서만 독점하고있는 바다물농축용이온교환막과 관련한 연구가 우리 나라에서는 초행길이나 같았기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참고할만 한 기술서적과 자료도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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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연단 : 우리가 찾은 세가지 비결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함남땅에 타오르는 정면돌파전의 거세찬 불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됩니다.》

지상연단에 참가하면서 지난 시기 도의 건설분야를 맡은 일군으로서 자신의 사업에 대해 심각하게 돌이켜보았다. 일정하게 성과도 있었지만 그보다 교훈이 더 크다고 해야 할것이다.

국가적인 투자가 많으면 하고 적으면 못하는것을 두고 혁명이라고 할수 없다.

조건이 좋으면 통이 큰 일판을 벌리고 난관에 부닥치면 뒤걸음치는 그런 현상이 우리들에게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시기의 패배주의적인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신념을 심장깊이 지니고 투쟁한 결과 자체의 힘으로 도과학기술도서관을 새로 건설하고 도인민병원을 훌륭히 개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생산과 건설에서 돌격식, 수자맞추기, 날자맞추기와 같은 편향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질보장을 뒤전에 놓는 그런 날림식공사는 오히려 단위와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뿐이다.

지난 시기 많은 건설들을 진행하였지만 과연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창조물을 내놓았는가에 대해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다.

인해전술에 매달리면서 낡은 공법과 장비로 일하던 때는 멀리 지나갔다.

우리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높은 목표를 세우고 건설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

우리앞에는 능력이 큰 수력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는것을 비롯하여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이것을 수행할수 있는 비결을 세가지 측면에서 찾고있다.

첫째로, 자력갱생기지들을 더욱 튼튼히 정비보강하겠다.

지난 시기 도가 통이 큰 건설대상들을 전개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갈수 있은것은 세멘트생산기지와 철강재생산기지와 같은 자체의 든든한 자력갱생기지들이 마련되여있었기때문이다.

리상과 목표가 높을수록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자기 힘은 더욱 강해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우리들은 도의 자력갱생기지들을 보다 완비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겠다.

둘째로, 하루빨리 전문건설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그들의 기능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겠다.

현대적인 건축물일수록 건설력량이 준비되여있어야 하고 기능과 수준이 높아야 한다.

이것은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오늘 당에서 늘 강조하는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농업과학발전의 길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을 더듬으며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 받들어 알곡생산에서 전환을 가져올 불같은 맹세

 

뜻깊은 태양절을 앞둔 지금 농업과학자들의 가슴가슴은 우리 나라의 농업을 튼튼한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농업과학연구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농업연구원을 창립해주시였으며 전국의 수많은 농업과학연구기관들과 농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과학농사의 리치를 밝혀주시고 몸소 저택정원에서 여러가지 농작물들을 가꾸시며 가장 우월하고 과학적인 주체농법을 마련해주시였습니다.》

한편의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삼복더위도 지나고 탐스런 벼이삭들이 누렇게 여물어가던 주체53(1964)년 8월 31일이였다.

이날 아침 농업과학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당중앙위원회로 달려가게 되였다.이들을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척 반가와하시며 오늘은 농업과학발전과 관련된 몇가지 문제를 의논하자고 동무들을 불렀으니 어서 자리에 앉으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은 과학의 시대인것만큼 과학적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농업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농업과학부문에서 힘을 넣어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농업화학화실현을 위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자들이 분발하면 우리는 남보다 더 잘살수 있다고 농업과학자들을 적극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정녕 우리의 농업을 우리의 힘으로 튼튼한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시려고 그처럼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혜와 정열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농업과학자들을 힘있게 떠밀어준 귀중한 사상정신적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보살피심속에 그후 과학자들은 줄기찬 연구사업을 벌려 여러가지 효능높은 비료들을 만들어낼수 있었으며 그것을 도입하여 알곡생산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국의 최북단에 자리잡고있는 온성군 왕재산협동농장에도 벼농사에서 새로운 변혁을 가져올수 있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다.

주체67(1978)년 6월 24일, 짙은안개로 하여 어둠이 채 가셔지지 않은 이른새벽 농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내기를 진행한 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포전머리를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며 논벌을 주의깊게 살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논물깊이를 가늠해보시였다.

그때까지 농업부문에서는 벼농사에서는 물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논판에 물을 많이 대는것을 례사롭게 여기여왔다.이러한 부족점을 대뜸 파악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논에 물을 깊이 대면 물온도가 낮아지고 벼가 산소를 잘 빨아들이지 못하며 아지를 적게 친다고, 날씨가 찬 지대의 논일수록 물을 얕게 대는것이 좋다고 하시며 논에 물을 깊이 대는것은 벼농사에 좋지 않다고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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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을 늦추지 말고 계속 총력을 집중하자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적인 비상방역대책을 더욱 엄격히!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다.

지난 11일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공동결정서를 채택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관철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지난해말에 발생한 비루스전염병은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면서 현재 국경과 대륙을 횡단하는 전인류적인 대재앙으로 번져지고있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와 지역을 휩쓸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12일 24시현재 세계 210개 나라와 지역에서 185만 1 734명이 이 병에 감염되고 11만 4 17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파국적인 피해상황에 대처하여 세계보건기구는 모든 나라들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취한 제한조치들을 때이르게 해제하는 경우 치명적인 재발에로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러한 형세로 보아 비루스감염증의 위험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불가능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염병발생초기부터 물샐틈없는 비상방역조치를 가동하고 전국적으로 방어적대책에서의 철저한 조직성과 일치성, 의무성을 보장함으로써 매우 안정적인 방역형세를 유지하고있다.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국경과 지상, 해상, 공중 등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들어올수 있는 모든 공간과 통로들이 완전히 차단봉쇄되고 국경연선과 국경통과지점들에서 검병검진과 검사검역사업이 보다 철저히 진행되고있다.

모든 지역과 단위에서 항시적인 긴장성을 유지하며 공공장소와 건물, 운수수단 등의 소독사업이 빈틈없이 진행되고 주변환경에 대한 방역학적감시가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철저한 장악 및 총화제도가 유지되고있으며 전염병의 류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적실하면서도 적절한 사전대책들이 빈틈없이 세워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지속적인 확산추이에 대처하여 비루스류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계속 엄격하게 실시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인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오늘의 방역사업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먼저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지휘와 통제에 무조건 절대복종하는 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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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에 울려퍼지는 영원한 태양칭송의 메아리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경사로운 태양절을 맞이할 때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경건히 회억하고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분출되는 위인흠모열기는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지니신 비범한 자질과 고매한 덕망, 쌓으신 거대한 공적으로 하여 태양으로밖에는 달리 칭송되실수 없는 불세출의 대성인이심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이 심장으로 터친 경모의 목소리가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태양이야말로 인간의 절대적인 숭배의 대상이다.

바로 그 태양의 존함을 지니시고 김일성주석께서는 수십성상의 정치경륜을 빛나게 아로새기시였다.

만물이 태양을 따르는것은 빛때문이며 만인이 위인을 우러르는것은 사상때문이다.

주석께서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인간중심의 사상, 만인이 공감하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 기치를 높이 드시였다.

주체사상은 진보적인류의 투쟁과 전진의 앞길을 밝히는 휘황한 등대로, 〈주체〉라는 말은 오직 조선말로써만 부를수 있는 자주시대의 공용어로 되고있다.

김일성주석은 존함그대로 태양의 한생을 이어오신 위인이시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도서 《태양은 꺼지지 않는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으로 하여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의 태양을 모시는 최대의 행운을 받아안게 된데 대하여 감명깊게 서술하였다.

중국, 레바논, 방글라데슈, 인디아, 타이의 각계 인사들은 《동방의 태양, 위대한 주석 김일성》, 《사회주의조선에 솟아오른 태양》, 《위인의 발자취》, 《김일성주석과 현대조선》, 《영생하는 수령》을 비롯한 도서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우러르는 세계인민들의 흠모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는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시 《주체의 태양 김일성주석》을 창작한 수단의 한 시인도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누리를 밝히며 자주의 세계에로 인민을 이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민의 태양, 인류해방의 구성으로 격찬하였다.

특출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자주시대를 개척하시고 미증유의 전설적기적과 세계사적사변들로 20세기를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목소리가 국제사회에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실현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인류사에는 수많은 명인들이 기록되여있지만 그이처럼 세기를 이어 인류의 다함없는 경모를 받으시는 위인은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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