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4th, 20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을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4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을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농업전선의 병기창으로 일떠서는 순천린비료공장을 하루빨리 완공하는데 이바지할 애국의 마음 안고 국가과학원 산하단위 기술준비원 오혜광은 건설자들을 성의껏 지원하였다.

체육성 산하단위 부원 김효정은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여러차례에 걸쳐 많은 륜전기재부속품과 후방물자를 보내주어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순천시상업관리소 경리 리향란, 순천시 만병초물자보장사업소 소장 강옥희도 정면돌파전의 불바람을 일으키고있는 건설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지원사업에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8.28청년돌격대 제2려단 려단장 김인석은 건설현장에서 전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면서도 많은 건설기공구들과 생활필수품을 마련하여 돌격대원들을 혁신에로 적극 고무하였다.

자력갱생창조물로 일떠서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기여할 일념 안고 국립교예단 연주가 김해는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8.28청년돌격대관리국 지도원 장초연, 청흥무역국 산하단위 부원 서창수도 깨끗한 공민적량심을 지니고 공장건설을 돕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갈 애국의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따사로운 그 사랑속에 혁명의 꽃은 계속 핀다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아서-

주체109(2020)년 4월 4일 로동신문

 

평양을 떠난 취재차는 동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원산시를 향해 질주하고있었다.

들끓는 포전들, 뜨락또르들의 경쾌한 발동소리,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기들,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힘찬 노래소리, 열정에 넘친 농업근로자들의 드바쁜 모습…

차창밖으로 언뜻언뜻 스치는 그 광경을 바라보느라니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정면돌파전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울리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기세가 어려와 가슴은 뿌듯해졌다.

우리 당의 품속에서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가고있는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다를바 없으리라는 생각으로 하여 더욱 재촉하게 되는 걸음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예군인들은 조국보위초소에서 희생을 무릅쓰고 전투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한 혁명전사들이며 우리 당이 아끼는 보배들입니다.》

먼발치에서도 열렬한 공장애, 향토애를 지니고 자기 일터를 알뜰히 꾸려가는 영예군인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공장이였다.

수림화, 원림화된 공장구내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 경건히 안겨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지교시판이였다.

현지교시판에 새겨진 글줄을 더듬어보는 우리에게 공장의 한 일군은 우리 공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라고 하면서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주체59(1970)년 6월 어느날이였다.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공장을 둘러보시며 공장주변의 자연풍치가 아주 좋다고, 영예군인들이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한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어 작업장으로 들어서시여 수지로 만든 물통의 무게도 가늠해보시고 용도와 견고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물통을 척척 찍어내는 대형중공성형기를 영예군인들이 자체의 힘으로 만든것이라는것을 아시고는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기대에서 기대에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면서 영예군인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가를 알아보시며 따뜻이 위로해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 젊은 기대공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예술에 취미가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인자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젊은 기대공이 병사시절의 패기그대로 취미가 있다고 힘있게 대답올렸다.

기대공의 씩씩한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밝은 미소를 지으시고 다음해에 평양에서 진행되는 예술축전에 꼭 올라오라고 이르신 다음 영예군인들에게 평양에서 꼭 다시 만나자는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다.

그날 영예군인들이 언제나 랑만과 희열에 넘쳐 생산도 생활도 군사복무시절의 그 열정, 그 기백으로 해나가기를 바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에 접한 온 공장이 더욱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고 한다.

다음해 5월 나라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영예군인들의 예술소조공연이 진행되는 극장에 몸소 나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공연을 보아주시며 제일먼저 박수도 보내주시고 또 공연이 끝난 후에는 대를 두고 길이 전할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저열탄으로 질좋은 세멘트를 생산하여 부흥의 큰걸음을 -전천군세멘트공장을 돌아보고-

주체109(2020)년 4월 4일 로동신문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강계정신이 창조된 자강도에는 제힘으로 걸어나가는 자력갱생단위들이 많다.전천군세멘트공장도 그러한 단위들중의 하나이다.

지난 시기에는 군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자그마한 공장이 오늘은 없어서는 안될 보배공장으로 되였다.

얼마전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제힘으로 흥하는 이 공장을 돌아보고싶어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강계시에서 전천군까지는 백수십리길이였다.

봄기운이 완연한 협동전야와 아슬하게 깎아지른 절벽을 언뜻언뜻 스쳐보내며 취재차는 앞으로 내달렸다.

전천군 읍에서도 10여리 떨어진 양지바른 산기슭에 들어섰을 때였다.한폭의 그림인양 구색이 맞게 꾸려진 공장전경이 비껴들었다.정문앞에 이르니 《자력갱생》, 《증산절약》, 《자급자족》이라고 씌여진 글발들이 한눈에 안겨왔다.

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공장의 한 일군은 반기며 우리를 저탄장으로 안내하였다.저탄장에는 몇달은 실히 쓰고도 남을 석탄이 그득히 쌓여있었다.

《아시다싶이 우리 자강도에는 고열탄이 나오는 곳이 없습니다.석탄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지요.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군에서 나오는 저열탄으로 질좋은 세멘트를 생산하고있습니다.말하자면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인셈이지요.》

목소리는 높지 않았어도 불가능을 모르는 자력갱생강자들의 배심이 느껴졌다.

(저열탄으로 세멘트를!)

흥미가 동하는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바싹 끌어당겼다.

《사실 그전까지만 해도 공장의 저탄장에는 석탄이 쌓여있어볼새가 없었습니다.》

힘겨웠으나 긍지와 보람도 컸을 잊을수 없는 그때를 돌이켜보는듯 동안을 두었던 그는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무슨 일이든지 해놓고보면 별치않게 여겨지지만 생소한 일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아득히 높은 산처럼 오르기 힘들어보이기마련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10여년전 추억의 세계에로 우리를 이끌어갔다.

당시 공장에서는 수백리나 되는 곳에서 석탄을 실어오고있었다.대포를 쏘아 참새를 잡는 격이였다.그러다보니 생산원가는 높아져 경영활동은 물론 종업원들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였다.더욱 안타까운것은 일부 종업원들이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잃고 다른 단위를 넘겨다보고있는것이였다.

공장은 갈림길에 서게 되였다.

하나는 군의 방조속에 지금처럼 비칠거리면서 자리지킴이나 하는 길이요, 다른 한길은 비록 힘겹고 고생스러워도 제힘으로 공장을 활성화하는 길이였다.

한원명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주저없이 후자의 길을 택하였다.자기 고장에서 나오는 연료에 의거하여 생산을 추켜세워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모두가 분발해나섰다.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세멘트생산과 관련한 여러 분야의 도서들을 열심히 탐독하였다.이 과정에 저열탄에 의한 세멘트생산방법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저열탄에 의한 세멘트생산공정을 확립하면 원가를 낮추면서도 생산에서의 실리를 보장할수 있었다.하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수직소성로에서 저열탄으로 세멘트를 생산하는것은 불가능한것으로 되여있었다.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거듭되는 실패와 난관앞에서도 주저없이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을 끝끝내 개척하여 마침내 자기 지방에 흔한 저열탄으로 강도가 높은 세멘트를 생산해내는데 성공하였던것이다.…

일군의 이야기는 길지 않았으나 여운은 컸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적으로 감염자 101만 4 300여명, 사망자 약 5만 3 000명 신형코로나비루스 204개 나라와 지역에로 전파

주체109(2020)년 4월 4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204개 나라와 지역에서 전파되고있다.

2일 24시현재 이 비루스에 의해 101만 4 386명의 감염자와 5만 2 99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 *

 

2일 이란에서 2 875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새로 감염되여 그 수가 5만 468명에 달하였다.그중 사망자가 3 160명이며 중증환자가 3 956명이다.

같은 날 뛰르끼예에서 2 456명이 이 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여 감염자수는 1만 8 135명으로 증가하였다.사망자는 356명이다.

이스라엘에서도 전날에 비해 감염자수가 765명 늘어나 6 857명에 이르렀다.

말레이시아에서는 208명의 감염자가 또 발생하여 그 수가 3 116명으로 늘어났으며 필리핀에서 322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감염자수는 2 633명에 달하였다.

인디아에서 2 069명, 타이에서 1 875명, 인도네시아에서 1 790명, 싱가포르에서 1 049명, 아랍추장국련방에서 1 024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이밖에 이라크, 레바논, 쿠웨이트, 요르단 등 나라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일본각지에서도 24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이로써 전국적인 감염자수가 3 448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그중 82명이 사망하였다.

180개의 나라와 지역이 일본으로부터 오는 려행자들의 입경을 제한하고있다.

이것은 일본과 외교관계를 맺고있는 나라들중 약 90%가 입국을 제한한것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에서 감염자 1만여명

주체109(2020)년 4월 4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3일 0시기준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1만 62명으로 늘어났다.이것은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74일만에 1만명을 넘어선것으로 된다.

추가확진자 86명중에서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서 의정부 성모병원에서의 집단감염 등으로 23명이 나왔다.

서울에서는 18명, 대구에서는 9명의 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이밖에 경상북도에서 5명, 남조선강원도에서 2명, 인천, 광주,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서 각각 1명의 비루스감염자가 나왔으며 22명은 해외에서 온 사람들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되여 모두 174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에서 감염자 24만명이상으로 증가

주체109(2020)년 4월 4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2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24만명을 넘어섰다.

뉴욕주에서만도 9만 2 000여명이 이 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약 6 000명이 사망하였는데 그중 20%이상이 뉴욕시민이라고 한다.

루이지아나주에서는 거의 1만명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외출금지령을 4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한편 플로리다주에로 항행중인 한 대형유람선에서 비루스검사과정에 10여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유람선에는 현재 1 000여명의 승객과 870여명의 승무원이 있다고 한다.

또한 괌도에 정박해있는 미핵항공모함에서 전염병이 급격히 전파되고있는 가운데 1일현재 감염자수가 93명으로 증가하였다.그중 86명이 감염증상을 보이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해군측은 함장을 해임시키고 항공모함으로부터 수천명의 승무원을 소개하고있다고 한다.

CNN방송은 미국인 95%가량이 자택대피령상태에 놓이게 되였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유신뼈다귀》 우려먹기

주체109(2020)년 4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황교안이 곰팡내가 푹 배인 《유신뼈다귀》를 우려먹다가 또다시 개코망신을 당하였다.

이자가 페이스북에 《COVID-19》의 대규모확산을 막은것이 박정희가 구축한 《의료체계》덕분이라고 횡설수설한것이 화근이 되였던것이다.

이를 두고 남조선 각계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생뚱맞다.》, 《박정희<정권>은 63년 <의료보험법>을 제정하고도 시행하지 않고 방치해두었다가 일부 특권층을 대상으로 극히 제한된 범위에서 시행하였다.》, 《그렇게 따지면 단군할아버지급부터 다 이루어온것》, 《오직 퇴보하는 사람은 황교안대표 한사람 같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파쑈독재의 후예, 무지한 권력미치광이가 받은 응당한 대접이라 하겠다.

기회만 있으면 《유신뼈다귀》를 내흔드는 보수패당의 버릇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하나도 없다.

아는바와 같이 박정희역도는 집권전기간 사상 류례없는 폭압통치로 온 남조선땅을 파쑈의 란무장, 인권과 민주의 무덤으로 전락시켰으며 남조선인민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것으로 하여 지금도 남조선인민들과 세상사람들속에서 증오와 원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이런 희대의 파쑈독재자의 그 무슨 《의료공적》을 떠들어 《유신》독재자에 대한 광적인 《숭배》에 사로잡혀있는 보수세력의 환심을 사고 《총선》에서 한표라도 더 긁어모으려는것 같은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황교안이 참으로 어리석기 그지없다.

그러니 《미래통합당》에 《유신》잔재, 《유신》후예들만 모여들고있다는 비난이 더 높아가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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