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st, 2020

사설 : 경제사업에서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자

주체109(2020)년 4월 1일 로동신문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경제사업에서 국가적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는 관점과 일본새를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경제사업에서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한다는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세우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실현을 위한 전 과정을 철두철미 국가경제발전에 지향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사회주의자립경제는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주의경제와는 달리 어디까지나 국력을 강화하고 인민의 수요를 충족시키는것을 목적으로 한다.우리 나라에서는 조국의 번영과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에 이바지하는것이 곧 리윤이고 실리로 된다.국가적리익을 떠나서 개별적부문이나 단위의 리익이란 있을수 없으며 경제건설에서 국가적요구와 리익을 무시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리익만 추구하는 현상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본위주의는 경제건설에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보장하는데 저애를 주고 사회주의경제관리질서를 헝클어뜨리는 해독적작용을 한다.본위주의를 철저히 극복하여야 경제건설에서 힘을 집중해야 할 부문에 집중할수 있고 앞세워야 할 부문을 앞세울수 있으며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나라의 전반적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경제전선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이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하고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관리밑에 경제활동을 진행해나가는데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길이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국가적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앞세우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국가적립장에서 보고 대하는 관점부터 철저히 세워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는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성, 중앙기관들과 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이 계획작성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사업을 국가의 리익에서 출발하고 거기에 복종시킬 때 나라의 경제가 발전할수 있다.

우리는 국가의 번영속에 우리모두의 행복도 미래도 있으며 매 단위가 국가앞에 지닌 책임을 다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개별적인 단위들이 어떤 방법으로든 제각기 벌어서 살아나가는것이 결코 자력갱생이 아니며 이런 관점과 일본새로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할수 없다.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작전하고 설계하여도 국가적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모든 단위에서 국가계획을 어길수 없는 법적과제로 여기고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률을 확립하여야 한다.

모든 경제단위는 국가로부터 일단 시달된 계획은 무조건 집행하여 국가적인 계획집행에 혼란을 조성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국가의 전략지표, 중앙지표들의 계획을 집행하지 않고서는 못 견디게 강한 규률을 세워 어떤 일이 있어도 국가계획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기관, 기업소들에서는 국가계획을 철저히 집행하는 방향에서 전략을 바로세우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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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우리 인민의 신성한 의무

주체109(2020)년 4월 1일 로동신문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7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자》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학생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고 그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우리 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튼튼한 밑천입니다.》

주체52(1963)년 8월 1일 량강도안의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떠나는 경제학부 학생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라고 하시면서 혁명전통으로 무장하는 사업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엇보다먼저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을 깊이 체득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유격대는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침략자들과 맞서 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탁월한 군사전략과 유격전술을 창시하시고 신출귀몰하는 령활한 전법으로 걸음마다 일제침략군대에 죽음과 공포를 안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에게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하게 되면 생동하게 느낄수 있겠지만 보천보전투와 무산지구전투는 수령님의 령활무쌍한 전략과 전술을 잘 보여준다고 하시였다.이어 그이께서는 항일무장투쟁과 전반적조선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이끄시기 위한 탁월한 방침들을 내놓으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항일유격대원들의 충실성을 따라배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일편단심 수령님께 충성다한 참다운 혁명가의 전형이였다.항일유격대원들의 충실성은 오랜 기간에 걸치는 생활체험을 통하여 그들의 심장속깊이 자리잡은 확고한 신념으로부터 흘러나온 참다운 충실성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항일유격대원들의 불요불굴의 투쟁정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혁명적인 생활기풍을 따라배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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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새 력사를 불러온 만경대의 봄

주체109(2020)년 4월 1일 로동신문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김 정 은

 

 

우리는 지금 만경봉마루에 서있다.

대지를 살풋이 어루쓸며 산들산들 불어오는 한줄기 봄바람도, 나무아지마다 뾰족뾰족 머리를 내민 귀여운 아기주먹같은 새싹도 그 하나하나가 다 무심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봄,

누구나 봄을 사랑한다.

아마도 그것은 봄의 따뜻함때문이리라.만물을 소생시키는 계절이여서이리라.

하지만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민족수난의 그 세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봄은 결코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계절이 아니였다.

자연의 따뜻함은 있으나 고달픈 고역이였고 소생은 있으나 달리는 될수 없는 불행한 식민지노예의 처지였기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피젖은 절규를 남기며 낯설고 물설은 이역으로 정처없이 떠나가던 우리 인민이였다.

그러던 우리 인민에게 봄이 과연 언제부터 그토록 소중한 계절로 간직될수 있었던가.

바로 그것은 여기 만경대에서 주체의 위대한 태양이 솟아오른 력사의 그날부터가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주체조선의 찬란한 앞길을 밝혀주고 위대한 인민의 새시대를 안아온 민족의 행운과 영광의 봄,

하기에 해마다 4월이 오면 문득 스치는 봄바람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체취가 실려오는것만 같아 때없이 가슴이 쩌릿해지는 이 나라 인민이다.

그렇다.

위대한 태양의 영원불멸할 업적으로 행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은 뜻깊은 4월의 이 언덕에서 더욱 사무치게, 더욱 강렬하게 심장에 새긴다.

그처럼 인민을 뜨겁게 사랑하신분, 조국과 인민을 위해 그리도 불같이 사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계시였기에 우리 인민이 무한한 행복과 영광으로 가득찬 격동의 세월을 살아왔다는것을.

어느날, 어느 한순간도 잦을줄 모르는 사무치는 정이 산이 되고 바다를 이룬 이 땅에서 천만자식들이 위대한 어버이를 목메여 부르며 불멸의 그 업적을 노래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유서깊은 만경대, 바로 여기서 조선의 봄이 시작되였다.

우리의 귀전에《사향가》의 노래소리가 은은히 울려온다.

대동강물 아름다운 만경대의 봄

꿈결에도 잊을수 없네 그리운 산천

광복의 그날 아 돌아가리라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는 나날 우리 수령님 언제 한번 잊으신적이 없는 고향 만경대의 봄,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지랑이 피여나는 만강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 들려주신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준다.

대동강에 얼음이 풀리고 버들가지에 물이 오르면 만경봉에 진달래가 붉게 피고 초가집울안에도 복숭아꽃이 피군 하였다고, 4월의 만경대는 꽃속에 묻혀 그림처럼 아름다왔다고 감회깊이 추억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는 다 같은 처지이라고, 그러니 우리들이 혁명을 아니할래야 아니할수가 있겠는가고, 누구보다도 먼저 우리같은 사람들이 혁명의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시면서 혁명의 길에서는 죽어도 영광이고 살아도 영광이라고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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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생의 좌우명

주체109(2020)년 4월 1일 로동신문

 

만민의 마음 달려오는 태양의 성지 만경대!

추녀낮은 초가집의 사연깊은 사립문과 뜨락, 만경대일가분들의 체취가 그대로 슴배여있는 귀중한 사적물들…

그중에는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책장 겸 책상으로 쓰시던 사적물도 있다.

주체7(1918)년 조선국민회사건으로 일제경찰에 체포되시였다가 감옥에서 나오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운신하기 어려운 형편에서도 그 책상에 의지하시여 각 조직에 보낼 편지와 비밀문건을 쓰시고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도 지으시였다.

《남산의 푸른 소나무》!

시의 구절마다에는 몸이 찢겨 가루가 되여도, 대를 이어가면서라도 굴함없이 싸워 삼천리금수강산에 기어이 독립의 새봄, 력사의 새 아침을 불러오리라는 백절불굴의 정신, 지원의 사상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뜻을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머나먼 길을 꿋꿋이 헤치시며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펼쳐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지원의 사상을 계승발전시켜 우리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지금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우리 아버님께서는 일찌기 지원의 사상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깊이 간직하도록 우리를 교양하시였다.나는 아버님의 그 말씀을 좌우명으로 삼고 투쟁하여왔으며 지금도 명심하고있다.…

혁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수하려는것은 만경대가문의 필생의 좌우명이다.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사상에 맥박치는 숭고한 뜻을 걸음걸음 새기시며 항일의 불바다, 눈보라만리를 헤쳐오신 우리 수령님.

주체32(1943)년 3월의 어느날에 새겨진 이야기를 잊을수 없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소백수골의 오솔길을 거니시며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들앞에는 먼저 간 혁명동지들의 몫까지 합쳐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하며 나아가서 우리 인민들이 바라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해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나는 우리 아버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내가 이 성스러운 과업을 다하지 못하면 대를 이어 아들이 하고 아들이 못다한다면 손자대에 가서라도 기어이 수행하도록 하고야말것이라고 하신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말씀이 오늘도 세월의 언덕넘어 울려퍼지고있다.

대를 이어 끝까지!

실로 그것은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을 관통하고있는 철석같은 신조, 필생의 좌우명이였고 그이께서 이 땅의 혁명가들에게 남기신 고귀한 당부였다.

수십년전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를 거쳐 완성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김형직선생님께서 만경대를 떠나시며 지은 유명한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서 이 한몸 싸우다 쓰러지면 아들과 손자에 이르기까지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조국광복위업을 완수하고야말 결심을 피력하신데 대하여 뜨겁게 회억하시였다.그러시고는 수령님께서 김형직선생님의 원대한 뜻을 이어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사회주의의 길을 개척하신것처럼 자신께서도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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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계주봉

주체109(2020)년 4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에서 기본은 총대입니다.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적인 개척과 전진, 그 종국적완성이 있고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영예가 있습니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승승장구해가는 우리의 주체혁명위업에는 그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는 피줄기와도 같은 가장 귀중한것이 있다.

4월의 이 봄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더듬어보는 우리의 눈앞에 하나의 못 잊을 화폭이 선히 떠오른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1(1952)년 7월 10일,

그날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탄생하신 58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였다.

그날 어리신 우리 장군님을 최고사령부작전실로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실 큰뜻을 품으시고 반일애국성업에 한생을 바쳐 싸우신 김형직선생님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붉은 천으로 정히 싼 권총 한자루를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 사연깊은 권총을 주시면서 이것을 혁명의 계주봉으로 알고 받으라고 엄숙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혁명가는 일생동안 손에서 총을 놓지 말아야 하며 총은 혁명의 승리를 담보해주는 방조자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라고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넘겨주신 그 권총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대로 개척된 조선혁명을 대를 이어 총대로 빛나게 이어나갈것을 바라시는 우리 수령님의 높은 뜻과 간곡한 당부가 담겨져있었다.

그날의 뜻깊은 화폭은 우리의 가슴속에 얼마나 심오한 혁명의 진리를 새겨주는가.

한평생 총대를 놓지 않으시고 주체혁명의 길을 꿋꿋이 열어나갈 확고한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

총은 혁명가의 영원한 길동무이며 동지이다.사탕알이 없이는 살수 있지만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

이것이 바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작전실에서 만경대가문의 숭고한 넋이 어린 권총을 넘겨받으시던 그때에 벌써 심장속에 간직하신 필생의 좌우명이였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시고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시며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시였다.

어느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으로부터 권총을 넘겨받으시던 그때를 회고하시면서 나는 곡절많은 혁명의 길을 걸어오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왜 어린 나에게 권총을 주시였으며 그것이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가슴깊이 느끼게 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총대를 앞세우고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이끄신 희세의 령장을 모시여 우리 조국이 불패의 기상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제낄수 있은것 아니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 진군길에서 일군들에게 승리를 확신하자고, 밝은 미래는 우리 인민의것이라고 하시며 혁명의 총대를 더욱 굳게 틀어잡을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오늘도 거대한 진폭을 안고 메아리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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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따르고 받들리

주체109(2020)년 4월 1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정면돌파전에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높뛰는 숨결, 힘찬 발구름소리가 하늘땅을 뒤흔든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과 혁신의 동음높은 공장, 기업소들, 사회주의협동전야…

젊음과 열정에 넘친 우리 조국의 그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변함없이 수령을 위하여 살고 그 길에서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남기려는 인민의 열화와 같은 일편단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일편단심의 뿌리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영광스러운 조선혁명의 력사는 수령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되고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한 충성과 의리의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해온 위대한 일편단심의 력사이다.

수령을 어떻게 믿고 따르며 받들어야 하는가를 산모범으로 보여준 일편단심의 전형들은 그 얼마였던가.

우리 혁명의 심장은 장군님이시며 조선혁명가들의 신념은 곧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혁명의 배신자를 지탄하는 마당에서 울려퍼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신념의 목소리는 오직 충성의 한길로만 가는 혁명전사들의 사상정신세계를 집약한 력사의 선언이였다.

수상님! 념려마십시오.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일제놈들이 그렇게 마사놓고간것도 우리는 2~3년동안에 다 복구해가지고 잘살지 않았습니까? 전쟁이 끝나면 또 복구해가지고 잘살수 있으니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라고 진정을 터친 신포향영웅.

우리 수령님을 괴롭히는 놈들은 우리 로동계급을, 인민을, 혁명을 모욕하는 놈들이라고, 그런 놈들을 로에 집어넣겠으니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주먹을 쥐고 분노를 터친 강선의 로동계급.

이 얼마나 순결하고 열렬한 일편단심인가.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 수령밖에 모르고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일편단심의 힘으로 우리 인민은 수령이 가리키는 한길을 따라 조국해방도,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도,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위업도 이룩할수 있었다.

일편단심은 자기 령도자를 받드는 절대적인 신념과 뜨거운 인간적매혹이며 오직 령도자의 사상과 뜻으로만 사고하고 숨쉬며 그 어떤 절해고도에 선다 해도 령도자의 숭고한 모습을 심장속에 간직하고 억세게 싸우는 불변성이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눈보라속에서도 변함없었던 인민의 일편단심!

중중첩첩 고난과 시련이 산악처럼 막아서던 그때 우리 인민은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는 노래를 부르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일터로 나갔고 발전소들을 일떠세웠으며 화염속에서 구호나무들을 지켜냈다.가물거리는 초불밑에서 혁명적신념의 글을 쓰고 붉은기의 노래를 지었으며 마라손주로의 결승선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달리였다고 소리높이 웨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 계시면 조국도 없고 우리도 없다는 신념을 안고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산 인민의 일편단심의 초석에 떠받들려 우리의 사회주의성새는 더욱 굳건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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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페청산을 요구하는 실천행동 전개

주체109(2020)년 4월 1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민중공동행동과 민주로총이 적페청산을 위한 실천행동을 전개하였다.

3월 28일 전지역의 253개 선거지역구와 《국회》건물앞, 서울의 영등포일대에서 이와 관련한 집회들이 진행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사태로 집체모임을 할수 없는것과 관련하여 인터네트홈페지를 리용한 방식으로 진행된 집회들에서 발언자들은 적페를 청산하고 로동자, 민중의 새세상을 세우려는 초불민의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선거를 계기로 적페세력을 청산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한편 전지역의 《국회》의원선거지역구들에서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1인시위가 동시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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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감염자 16만 4 000여명, 사망자 3 100여명

주체109(2020)년 4월 1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3월 30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6만 4 000여명에 달하였으며 사망자수는 3 100여명으로 늘어났다.

피해가 가장 심한 뉴욕주에서는 6만 7 000명이상의 감염자와 1 200명이상의 사망자가 났다.

특히 뉴욕시의 감염자수는 3만 6 000명을 넘어섰다.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는 뉴욕시에서는 병원들의 침대수가 모자라 미해군의 병원선까지 동원되였다.

지금까지 메릴랜드주에서 1 414명, 버지니아주에서 1 021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수도 워싱톤에서도 400여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였으며 사망자들이 발생하였다.

미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감염자수가 수백만명으로 늘어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워싱톤시장은 집에 머물러있는것이 이 전염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최상의 방도라고 말하였다.

워싱톤시는 물론 그와 린접한 주들에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집에 있어야 한다는 행정명령이 내려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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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도전장》

주체109(2020)년 4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덕>을 잊지 않겠다.》

이 말은 얼마전 남조선의 전 《자한당》 대표였던 홍준표가 자기를 궁지로 내몬 《미래통합당》 대표 황교안을 향해 던진 빈정 절반, 앙심 절반 섞인 말이다.

홍준표가 골이 나긴 난 모양이다. 한때는 당대표도 하고 《대선》출마까지 했던 자기를 《국회》의원후보추천도 해주지 않아 할수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후보자투표용지의 맨 마지막자리에 이름을 올리는 수치를 당하게 되였으니 말이다.

거기다가 《정치초년생》으로 내려다보는 황교안으로부터 《〈공천〉결과에 승복하라.》, 《분렬과 패배의 씨앗을 자초한다면 그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다.》는 모욕과 치욕까지 당했으니 얼마나 부아가 치밀겠는가.

《막말제조기》로 소문난 홍준표가 상말이 아니라 《덕》을 운운하며 비꼬아댄것을 보면 가슴에 맺힌 한이 구천에 사무친 모양이다.

한마디로 속에 가시가 박힌 《덕》타령은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고 네가 한대 치면 나는 그보다 몇배나 더 큰 보복을 안길것이라는 홍준표의 복수심을 잘 포장하여 드러낸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정치적적수로부터 결투를 위한 《도전장》을 받은 황교안이 또 어떻게 나오겠는지, 권력욕에 미쳐버린 꼭 같고같은 인간추물들이 차후 어떤 피어린 혈투를 벌려댈지 궁금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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