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폭풍치며 내달린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을 통하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키며 병원건설과정에 창조되는 결사관철의 정신, 건설속도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 파급되게 하려는것이 당의 기본의도입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눈부신 건설속도가 창조되고있다.
현지에서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지난 6일까지 평양종합병원건설을 위한 기초굴착작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기초굴착공사를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끝냄으로써 평양종합병원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세울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가운데 건설장에서는 지금 기초콩크리트치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여 매일 높은 공사실적이 기록되고있다.
기초굴착공사 앞당겨 결속
총 수십만㎥의 토량을 처리해야 하는 기초굴착공사는 아름찼다.
더구나 본래 있던 콩크리트구조물들을 들어내고 땅속에 묻혀있던 상하수도망과 전력망 등의 이설을 선행시켜야 하는 굴착작업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그러나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 건설자들은 현대적인 종합병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치렬한 철야전을 벌리였다.
건설련합상무에서는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하부망설계를 선행시켜 하부망이설공사가 최단기간내에 결속되도록 함으로써 다음단계의 건설공정이 편파성없이 추진되게 하였다.특히 버럭과 토량처리를 최단기간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일별, 단계별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중기계들과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것과 함께 필요한 력량과 수단,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기초굴착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면서 현장에는 물이 차올라 작업조건은 불리했다.
하지만 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한 미더운 건설자들은 귀중한 우리 인민을 위한 오늘의 영광스럽고 보람찬 건설투쟁에서 자기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며 힘차게 투쟁하여 바로 이 자리에다 인민을 위한 병원을 보란듯이, 세상이 부러워하게 훌륭하게 일떠세우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호소를 매일, 매 시각 되새기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였다.
시공단위들에서는 침강정들을 만들고 뽐프로 물을 퍼내면서 굴착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었다.뿐만아니라 중기계들을 현장에 집중배치하고 립체전, 전격전의 방법으로 토량처리에서 놀라운 속도를 창조하였다.
굴착기운전공들은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영예로운 임무가 자신들에게 맡겨져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며 토량이적과 상차실적을 높여나갔다.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 역시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고 한t의 토량이라도 더 실어나르기 위한 철야증송투쟁을 맹렬히 전개하였다.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공사속도를 높이면서도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나갔다.그들은 시공기준과 건설공법을 엄격히 지키면서 기초굴착공사에서 누가 보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바치였다.
결과 기초굴착공사가 불과 20여일만에 결속되는 혁혁한 성과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