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봉기의 진상외곡행위 새로 공개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23일 남조선 《경향신문》이 5.18광주봉기의 진상외곡에 전두환이 직접 관여한 사실을 폭로하는 문건을 입수하여 공개하였다.

1985년 6월 15일에 작성된것으로 알려진 《광주사태진상 해외홍보책자 발간계획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은 당시 문화공보부가 외곡된 5.18광주봉기의 진상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책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이다.

문건에는 문화공보부가 책을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 보고한 내용을 중심으로 만든다고 씌여져있다.

또한 도서를 발간하려는 문화공보부의 계획이 당시 《대통령》이였던 전두환에게도 자세히 보고된것으로 서술되여있다.

신문은 이에 대해 밝히면서 국방부 장관이 그해 6월초 《국회》에 《5.18직전 북이 남침을 준비하고있었다.》, 《시민들이 〈계엄군〉에게 기관총 등으로 무차별사격을 가하고 광주교도소를 습격했다.》고 보고하였다고 전하였다.

당시 문화공보부의 《해외홍보책자 발간계획》은 5.18봉기의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외곡하기 위해 《정부》가 만든 《80위원회》와 련관이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80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위장되였던 이 대책기구는 안기부의 주관하에 설립되였었다고 신문은 강조하였다.

신문은 전남대학교 교수도 《이 문건이 5.18외곡의 정점에 당시 청와대가 있었다는것을 증명하고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주장하였다고 덧붙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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