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대적혁신의 열풍속에 보다 큰 승리를

주체109(2020)년 5월 4일 로동신문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고를 불씨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길을 더 거세차게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소식에 접하여

 

비료생산기지에 혈맥을 잇고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하고 모든 생산공정이 우리의 기술로 꾸려진 순천린비료공장이 준공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체 인민이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로 일떠선 순천린비료공장,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려는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우리 국가의 막강한 위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며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는 일대 경사이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을 장쾌하게 울린 순천린비료공장의 준공을 통해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승리는 영원하고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상으로 억세게 나아갈 때 그 어떤 투쟁목표도 점령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수 있고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연료, 동력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우리 련합기업소안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에 의거하는 새로운 공업을 창설한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건설자들의 모범을 따라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공격전을 과감하게 벌려나감으로써 순천린비료공장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겠다.

굴진을 채탄에 확고히 앞세워나가는것은 석탄생산을 더욱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우리는 굴진력량을 강화하고 앞선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굴진 순환당 진도를 높이며 고속도굴진운동도 힘있게 벌려 굴진을 채탄에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겠다.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의 벨트콘베아개건을 힘있게 다그쳐 석탄운반능력을 끌어올리며 석탄생산에서 제기되는 부속품들을 마음먹은대로 가공할수 있게 탄광공무기지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밀고나가겠다.

석탄증산은 우리 일군들의 일본새에 크게 달려있다.

우리는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맡은 임무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해나가겠다.경제조직사업을 실리가 나게 짜고들며 늘 생산현장에 내려가 탄부들에게 당의 의도를 알려주면서 생산지휘도 하고 자재보장사업도 기동적으로 벌려나가겠다.

그리하여 순천린비료공장과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최영일

 

조국과 인민이 우리를 지켜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광산의 전체 로동계급의 심장은 격정과 흥분으로 높뛰고있다.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식으로 건설한 순천린비료공장이 준공됨으로써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으며 당의 의도대로 새로운 공업을 창설하고 경제토대를 복원하는데서 본보기가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린비료생산을 늘이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린비료공장들에 린정광을 넉넉히 대주어야 합니다.》

우리 광산은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한평생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단위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적인 통찰력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우리 나라에 없다던 린회석매장지를 찾아주시고 그 개발사업을 이끌어주시였으며 광산의 이름도 몸소 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산에 몸소 찾아오시여 광산의 강화발전을 위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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