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연단 : 혁신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는데서 틀어쥔 문제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부닥치는 난관을 박차고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신심있게 열어나가는 황해북도
우리 황해북도 역시 다른 도들 못지 않게 자체로 부흥의 길을 개척하고 전변을 안아올수 있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을 가지고있다.
철의 기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가 있고 례성강발전소와 경암세멘트공장, 사리원방직공장, 정방산종합식료공장 등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하는 충분한 토대들도 있다.또한 미루벌과 황주긴등벌이 펼쳐져있고 많은 인공호수들과 저수지들이 알곡생산을 담보하고있다.
도에 잠재해있는 경제토대도 좋지만 우리가 찾게 되는 기본동력은 역시 자기 힘을 확고히 믿어야 살길이 열린다는것을 체질화한 도인민들의 정신력이고 시련과 투쟁속에서 단련되고 육성된 과학기술력량이라고 본다.
우리는 그것을 지난 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더욱 확신하게 되였다.
황철의 로동계급은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중요대상건설장에 보내줄 중량레루를 생산보장하였다.시련과 난관도 많았지만 우리는 신계왕당2호저수지공사를 성과적으로 완공하고 송림김치공장, 정방산샘물공장, 도양생원, 사리원포도술공장 등을 련이어 일떠세웠으며 정방산호텔과 도양묘장건설을 마무리하고 준공의 날을 기다리고있다.이룩한 성과도 소중하지만 그보다 더 크고 긍지스럽게 생각하는것은 우리 도인민들의 마음속에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이 깊이 뿌리내린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과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 이것이 자강력의 정수입니다.》
우리는 도의 발전을 추동하고 견인해나가는데서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대중의 정신력과 과학기술력을 중요한 발전동력으로 삼고 그것을 더욱 증대시키는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켜나가려고 한다.
우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부터 자강력의 강자, 실력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우리가 맞고보내는 하루하루는 난관돌파로 이어지는 하나하나의 새로운 계단이다.이런 때 대중은 제일먼저 우리 일군들을 바라본다.
시련과 난관앞에 주저없이 한몸 내대며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폭발되지만 반대로 주어진 조건앞에 무맥하게 나앉아 한숨만 내쉬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그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기마련이다.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뼈심들여 꾸준히 배우며 모든 면에서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자신을 올려세우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일군만이 무엇을 하나 설계하고 작전하여도 통이 큰 목표를 내세우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해나갈수 있다.
정방산호텔과 도양묘장건설과정이 그것을 여실히 실증해주었다.
우리는 대오의 기수이며 핵심인 일군들을 과감한 실천투쟁의 용광로속에서 자기 머리로 모든것을 해결하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실력가형의 일군, 완강한 실천가들로 억세게 키워나가겠다.
다음으로 도의 지적자원을 적극 증대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