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 력사는 불의를 용서치 않는다
아래의 사진을 보라.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광경, 잔인한 살륙만행의 처참상은 누구나가 몸서리치게 한다.
환각제까지 먹고 사람사냥에 미쳐날뛰는 《계엄군》깡패들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고 살해된 무고한 광주시민들.
인간백정 전두환역도의 살륙명령을 받은 《계엄군》무리들에 의해 백주에 감행된 짐승도 낯을 붉힐 광주대학살만행은 산천초목도 분노로 치를 떨게 하고있다.
무엇때문에, 어이하여 무고한 사람들이, 의로운 용사들이 처절한 죽음을 당해야 했단 말인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정의로운 투쟁에 나섰다는 바로 그것이 과연 《죄》로 될수 있는가.
지금도 눈을 감으면 인두겁을 쓴 군부깡패무리들의 《먹이감》이 되여 피맺힌 한을 품고 쓰러진 유명무명의 광주렬사들의 령혼이 잠들지 못하고 남조선의 곳곳을 맴도는듯 하다.
하지만 수십년세월이 흐른 오늘날까지도 남조선에서는 광주항쟁의 력사가 무참히 매도당하는 비극이 없어지지 않고있다.
대지에 더운 피를 뿌리며 먼저 간 그들의 피맺힌 한이 풀리기는커녕 오히려 학살만행의 주범, 그 후예들은 머리를 뻣뻣이 쳐들고 세상이 좁다하게 돌아치며 정의와 진실을 모독하고있다.
희대의 살인마 전두환역도는 아직까지도 펀펀히 살아 활개치며 웬간한 부유층들은 엄두조차 못낼 초호화생활을 하고있으며 정의로운 광주항쟁을 무참히 모독하고 렬사들의 령혼에 칼질을 하다 못해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정당화하는 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파쑈독재의 후예-《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전두환역도를 《영웅》으로 치켜세우고 광주인민봉기를 《무슨 사태》 등으로 비하하는가 하면 《민주화의 성지》로 일컫는 광주를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라고 모독하고있다.
그야말로 사무친 통한속에 피흘리며 쓰러진 광주용사들의 넋을 짓밟고 진리와 정의를 갈망하는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비분강개할 일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하여도 보수적페무리들의 야수적본성과 체질은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비록 독재의 후예들이 《5. 18기념행사》때마다 광주에 낯짝을 들이밀고 갖은 말장난을 피워대지만 그것은 죄지은자들의 구차스러운 변명, 생색내기로서 민심의 분노, 강렬한 심판의지를 눅잦히고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광주의 넋은 지금도 살아숨쉬고있다.
광주대학살을 감행한 주범들과 그 후예들을 엄정한 심판대에 기어이 올려세우고 력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너무도 정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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