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주체교육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 -인재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펼치고-

주체109(2020)년 5월 29일 로동신문

 

우리의 주체교육이 또 하나의 새로운 리정표를 자기의 눈부신 발전행로에 우뚝 세웠다.

《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

이 뜻깊은 구호들은 우리의 주체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워 조국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열렬한 애국의 지향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는것, 이것이 교육의 총적목표로 되여야 합니다.》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내세운 중차대한 과제가 무엇이고 우리 조국이 제힘으로 만복의 꿈을 실현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우리의 교육이자 조국의 미래이고 사회주의강국이라는 철리가 맥맥히 높뛰는 이 웅대한 총적목표에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줄기차게 관통하는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불멸의 령도가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창조의 거장, 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주체교육발전의 찬란한 전성기가 펼쳐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을 더듬으며 우리 인민은 걸출한 위인의 슬하에서는 유능한 인재대군이 자라나고 나라가 흥하며 미래가 확고히 담보된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새 세기 교육혁명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조국은 세계를 향하여 놀라운 사변을 알리였다.

주체101(2012)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 관한 법령,

이것은 우리 조국이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교육강국, 인재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간다는것을 온 세상에 알린 힘찬 선언이였다.

주체교육발전사에 길이 빛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구현되여있는 중대조치로서 새 세기 교육건설에서 일어난 하나의 혁명이였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한번 만방에 떨치는 커다란 사변이였다.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세상사람들을 놀래운 지난 8년세월의 기적과 변혁의 앞자리에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 관한 법령이 놓여있다는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는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이 밝아오는 희망찬 시기에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우리 당의 작전도우에 그어진 힘있는 화살표였다.더없이 귀중한 우리의 후대들을 위해 어머니당이 베푸는 고마운 시책이고 뜨거운 사랑이였으며 교육사업의 새로운 전환으로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앞당기고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과시였다.

아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동서고금 어디에도 있어본적 없는 새로운 교육제도가 태여나던 9월의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높이 바야흐로 밝아올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새 아침을 그려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는 소년기와 청년기 학생들의 성장발육과 년령심리적특성, 품격형성과 정치조직생활의 특성에 맞게 교육교양사업을 진행하는 과학적인 의무교육제입니다.》

과학적인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

결코 교육발전의 례사로운 흐름을 타고 마련된것이 아니다.

얼마나 심오한 위인세계가 이 뜻깊은 교육제에 숭엄히 비껴있는것인가.

12월의 피눈물언덕에서 헤쳐가야 할 혁명의 먼길을 내다보시는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깊은 곳에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굳건히 자리잡고있은것이 다름아닌 교육사업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업을 빛나게 이어나갈 억척의 신념을 가다듬으시던 그 시기 우리 당은 교육사업을 매우 중시한다고 하시면서 교육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여기에 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고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는 귀중한 철리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설명절에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시간이 가더라도 다 돌아보자고 하시며 어둠이 짙게 드리우도록 학원의 전반적인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실 때에도,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의 봄날 창전거리에 새로 건설된 창전소학교, 경상유치원을 돌아보시면서 현대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을 갖춘데 대해 만족을 금치 못하시던 그 순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을 투시하고계시는줄은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일군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라의 중등일반교육을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비범한 예지의 빛발, 새 살림집에 입사한 평범한 로동자가정을 찾으시여 중학교와 소학교에 다니는 자식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던 그 따뜻한 사랑과 정,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조국의 미래를 그려보시며 교육사업과 관련한 문건에 사색을 기울이시고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아이들의 학용품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던 크나큰 심혈의 세계…

절세위인의 그 손길따라 나라의 교육발전에서는 새로운 전환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하였으니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애국의 심장에서 타오르는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거세찬 불길이였다.시련속에서도 부강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시는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선견지명의 결단이였고 당의 령도따라 비약적발전의 궤도에 진입한 주체교육의 새로운 약동의 기상이였다.

사실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학제를 1년 늘여 새로운 교육제도를 실시한다는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써는 도저히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인재양성에 유리하게 학제를 늘이는 사업이 중요하다고 인정은 하면서도 막대한 투자를 요구하는것으로 하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그것을 장기적인 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으로 여기는것이 우연치 않다.그러나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후대교육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과 의지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짧은 기간에 이 거창한 과제를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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