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8th, 2020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진행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총진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속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가 6월 7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정치국회의에 참가하시였다.
정치국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부총리들과 일부 도당위원장들, 위원회, 성 책임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며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중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첫째의정으로 나라의 화학공업을 전망성있게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화학공업의 구조를 주체화, 현대화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이고 인민경제의 주타격전선이라고 거듭 강조하시면서 우리 당이 화학공업을 금속공업과 함께 자립경제의 쌍기둥으로 내세우고 당 제7차대회에서 우리 나라의 실정과 세계적추세에 맞게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한 후 그 사업을 본격화하여온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화학공업발전의 핵심사항으로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과 비료생산능력조성문제를 취급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화학공업전반의 주체화,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통이 크게 벌려나갈 구상과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회의에서는 내각총리가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의 과학기술적담보와 경제적효과성을 재검토심의한 과학그루빠의 사업정형과 화학공업부문의 현 실태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회의에서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화학공업발전의 새 활로를 열어놓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하기 위해서는 화학공업부문이 먼저 들고일어나야 한다고 하시면서 화학공업전반을 추켜세우기 위한 당면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화학공업부문에서 무엇보다도 비료생산능력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최우선적인 문제로 보고 대하며 이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하여서와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카리비료공업을 창설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존화학공장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과 당면목표를 제시하시고 새로운 원료에 의거하는 화학공업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사업도 전망성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화학공업의 부문구조를 완비하고 현대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와 침체도 없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도도한 기상과 억센 힘,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그 눈부신 전진은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다.
이 땅에서 대를 이어가며 빛을 뿌릴 가장 고귀한 재부이며 우리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이 위대한 정신이 있어 우리 조국은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솟구쳐올랐고 세기를 주름잡으며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입니다.》
인민대중의 혁명운동사에서 조선혁명처럼 준엄하고 시련에 찬 혁명은 찾아볼수 없다.
우리 인민은 가장 참혹한 전쟁을 겪었고 장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건설도 수행하여왔다.
우리 혁명이 남들같으면 열백번 쓰러졌을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견결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이다.
간고한 항일의 불길속을 헤치시며 우리 민족의 정신력의 상징으로, 뿌리로 될 백두의 혁명정신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고귀한 정신이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백두의 혹한속에서 풍찬로숙하시며 찾아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고수하여야 한다고, 그러자면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순결하게 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은 그처럼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우리 민족이 맞이한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백두의 혁명정신은 더욱 굳건히 계승발전되고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련이어 창조하고있는것 아니던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한다는것은 곧 백두산의 억센 기상을 닮는 과정이라고도 할수 있다.
만고의 항쟁사를 엮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어려있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명맥으로, 피줄기로 하여 혁명의 년대들을 줄기찬 승리로 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백두산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존엄과 승리, 강대성의 상징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보다 무거운 투쟁과업이 제기될수록 백두의 넋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만난을 맞받아나가시였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최후의 순간까지 혁명절개를 지켜 -혁명투사 리계순동지의 한생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리계순은 조선민족이 낳은 참된 딸이며 녀성혁명가의 훌륭한 본보기의 한사람입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시련에 찬 혈전만리를 헤쳐온 투사들은 다 투철한 신념의 강자들이였다.그들중에는 녀성의 몸으로 혁명에 참가한 리계순동지도 있다.
조선혁명박물관에는 리계순동지가 생전에 남긴 달비가 소중히 보관되여있다.언제인가 이곳을 돌아보시다가 사연깊은 그 유물앞에서 이윽토록 걸음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것은 단순한 달비가 아니라 리계순렬사의 값높은 인생의 상징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리계순동지가 어랑촌유격구에서 활동할 때였다.그곳에서 그는 지하공작임무를 수행하던 오빠가 적들에게 체포되여 희생되였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일찌기 길림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를 받으며 혁명투쟁에 나섰던 오빠, 누구보다 자기를 사랑해주고 혁명의 길로 이끌어주던 혈육을 잃은 리계순동지의 가슴속에서는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천백배의 복수심이 끓어번지였다.그는 비장한 각오를 안고 머리채를 잘라 달비를 지어놓고 홀로 있는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어머니! 제가 집을 떠난 후 오빠마저 세상을 떠났다니 얼마나 괴로우시겠습니까.
그러나 슬퍼하지 마십시오.… 원쑤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마십시오.…
어머님께 저의 다리(달비)를 보내드립니다.제가 오래동안 어머니곁에 가지 못하더라도 나를 보듯이 이 다리를 보십시오.혁명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부디 몸성히 계실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 편지는 말그대로 어머니에게 보내는 고별의 인사였고 일생을 혁명에 바치려는 굳은 결심을 피력한것이였다.
혁명은 매일, 매 시각 시련을 동반하며 혁명가의 신념은 그속에서 검증되는 법이다.
리계순동지가 처창즈유격구로 옮겨간 후 그곳 형편은 매우 엄혹해졌다.좌경기회주의자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의 반《민생단》소동으로 화룡현당서기로 사업하던 남편이 억울하게 희생되고 그에게도 《민생단》의 혐의가 들씌워졌다.그때 리계순동지는 맥을 놓고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강심을 먹고 일어나 부녀회사업을 중단없이 벌리였다.유격구에 식량이 다 떨어져 인민들이 굶어쓰러질 때에도 그는 만삭이 된 자신의 몸보다 운신조차 못하는 사람들을 걱정하며 매일같이 산에 올라 풀을 뜯고 나무껍질을 벗기였다.
오직 김일성장군님만을 믿고 끝까지 싸워나갈 신념을 간직한 그였기에 녀성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큰 불행과 모진 시련도 꿋꿋이 이겨낼수 있었던것이다.
처창즈유격구가 해산된 후 리계순동지는 함께 살던 혈육들과도 눈물겨운 작별을 하게 되였다.주체25(1936)년 가을 그는 어린 딸을 시어머니에게 맡기고 결연히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찾아 길을 떠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에 입대하던 영광의 그날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은 리계순동지는 조국의 해방과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한몸 다 바쳐 싸워나갈 심장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그는 자기의 맹세를 지켜 원쑤들과의 싸움에서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였다.
얼마후 발에 동상을 입은 리계순동지는 후방병원으로 가게 되였다.그곳에서 그는 불의에 달려든 적들과의 치렬한 격전끝에 그만 체포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억센 무쇠마치로 대결광신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리자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항의군중집회 진행-
남조선당국과 《탈북자》쓰레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규탄하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항의군중집회가 7일 개성시문화회관 앞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자멸을 재촉하는 역적무리들을 송두리채 불태워버리자!》, 《민족반역자이며 인간쓰레기인 〈탈북자〉들을 찢어죽이라!》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는 집회장은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며 미쳐날뛰는 한줌도 못되는 인간쓰레기들과 남조선당국자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달려온 로동계급과 직맹원들로 차고넘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영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개성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묵인하에 《탈북자》쓰레기들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를 주영길동지가 랑독하였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지금 온 나라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는 우리를 감히 어째보려는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탈북자》쓰레기들이 저지른 반공화국적대행위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것들이 함부로 우리의 생명이고 넋이며 삶의 전부인 최고존엄까지 건드리고 민족의 신성한 핵까지 모독하였으니 이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범죄행위라고 그들은 락인하였다.
그들은 우리의 면전에서 꺼리낌없이 자행된 이런 악의에 찬 행위들이 방치되고있는것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선언과 군사합의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낱낱이 까밝히였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편이라고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인간쓰레기들이 저지른 역적행위를 마치 아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듯이 떠들어대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저능아적인 추태이라고 그들은 준렬히 단죄하였다.
그들은 역적패당들이 민족앞에 약속한 력사적인 선언과 합의를 파괴하려고 벌려놓은 너절한 망동을 두고 적은 어디까지나 적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뼈에 새기였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당중앙결사옹위는 조선로동계급의 제일생명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하면서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가 되여 당중앙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하늘에 대고 삿대질을 하는 어리석은 똥개무리의 저렬하고 더러운 짓거리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으며 로동계급의 억센 무쇠마치로 원쑤들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산산이 짓부셔버릴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적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단호히 배격하고 모든 직맹원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직 우리 당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계급투쟁의 전위투사들로 철저히 준비하며 원군사업과 국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정면돌파전의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리며 분계연선지대의 특성에 맞게 언제나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직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당창건 75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남조선당국과 《탈북자》쓰레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단죄하는 성토문이 랑독되였다.
집회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결사보위하며 민족공동의 합의를 짓밟은 남조선당국자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죄행을 기어이 결산하고야말 온 나라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시위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동족적대시정책이 몰아오는 파국적후과
쉰 범벅에 쉬파리 끓듯 온갖 지저분한것들이 모여들어 동족을 반대하는 못된짓을 다하고도 별일없는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은 인간쓰레기들의 이번 삐라살포망동은 우리 인민전체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고 모독으로서 북남관계파국의 도화선으로 되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태를 묻은 고향과 조국에 대한 터무니없는 악담질로 더러운 명줄을 이어가는 인간쓰레기, 구린내나는 퇴적물들의 추태와 그것을 묵인한 남조선당국자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터뜨리고있다.더이상 참을수 없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적은 역시 적이라는 결론을 더욱 확고히 내리게 되였다.
사태가 이토록 험악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이 오래전부터 대치계선에서 긴장조성행위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삐라살포방지대책을 취해왔고 실효성있는 제도개선방안도 검토하던중이라며 마치 아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듯이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저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모르쇠를 하면서 《할수 있는것은 다하였다.》는 황당한 궤변만 천연스럽게 늘어놓고있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그것이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고도 모든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들었던 보수패당의 추악한 행실과 과연 무엇이 다른가.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이 험악하게 만든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 감행되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는 그 무엇으로도 변명할수 없는 우리에 대한 악랄한 정치적도발이다.
특히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는 행위는 가장 첫째가는 적대행위이다.그것은 사실상 총포사격도발보다 더 엄중한 최대최악의 도발이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최고존엄과 사상과 제도를 악랄하게 헐뜯는 심리전방송과 삐라살포, 《인권》모략책동들은 북남관계를 걷잡을수 없는 파국의 수렁속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조성하군 하였다.
곡절많은 북남관계사는 이런 위험천만한 놀음이 물리적폭발보다 더 엄중한 파국적후과를 낳을수 있다는것을 한두번만 보여주지 않았다.인류력사를 돌이켜보아도 대방에 대한 모독이 전쟁발발의 요인으로 된적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이미 북남사이에 삐라살포를 포함한 온갖 비방중상을 중지하는것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의 개선을 위한 중대한 문제로 제기하였다.북과 남이 맞도장을 찍은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내용이 기재되여있다.
남조선당국은 응당 우리의 경고와 충고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없이 날치는 너절한 인간추물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북남관계개선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수 있었다.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개인의 자유》니, 《표현의 자유》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미명하에 방치하고는 저들이 삐라살포행위를 부추기지 않았으며 그에 개입하지도 않았다고 아닌보살하였다.그들의 변명에 따르면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막을 《법적근거》가 없으며 따라서 할수 없다는것이다.
현 남조선당국이 말로는 《대화》와 《남북선언리행》 등을 떠들었지만 보는바와 같이 그것은 겉과 속이 다르고 말치레뿐인 생색내기에 불과하였다.그들이 곱씹던 약속이라는것들이 전부 위선이고 기만술책이라는것을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게 되였다.
이것은 단순히 표리부동하고 무책임한 처사로만 볼수 없다.분명 작심하고 북남관계를 깨버리려고 덤벼드는것이라고 하여도 남조선당국자들은 할 말이 없을것이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이라는 면사포를 쓰고있지만 실제로는 불순한 대결시대의 사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한마디로 말하여 그들의 은페된 동족적대시정책이 이번 사태를 초래한 원인이다.속에 대결의 흑심을 품은 이런자들이 말끝마다 《신뢰》니, 《대화》니 하는것은 정말 혐오스럽기 그지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의 파국적현실이 초래할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어야 한다.(전문 보기)
책임회피를 위한 유치한 광대극
최근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역겹게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것들은 《남북관계개선의 최적기》니, 《마지막 기회》니 하면서 종전의 규정을 완화시킨 《남북교류협력법》개정안을 작성발표하고 《2020년 통일부적극행정실행계획》이라는것을 공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그런가하면 6. 15공동선언발표 20돐을 맞으며 《시민과 함께 하는 6. 15공동선언발표 20주년기념식 및 시민문화행사》등 각종 기념행사계획이라는것을 공표하였다.
이것은 보수《정권》때와 다를바없이 친미추종과 동족대결로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를 가리워보려는 역겨운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
《한미동맹》찬가나 읊조리며 북남합의의 어느 한 조항도 리행하지 않은 남조선당국이 《통일부》를 내세워 그따위 놀음이나 벌린다고 해서 경색된 북남관계가 풀리고 바라는 봄이 찾아오는것은 아니다.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6. 15북남공동선언을 악랄하게 짓밟아온 력대 보수《정권》과 마찬가지로 북남관계를 교착국면에 몰아넣은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기념행사에 대해 운운할 자격마저 상실한지 오래다.
6. 15를 계기로 기념행사나 벌린다고 해서 북남관계를 파탄국면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정세악화를 초래한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세상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유치한 광대놀음이 아니라 차라리 지금까지 저들이 자행한 반민족적죄행을 온 민족앞에 반성하는것이 더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기고 : 《초불정권》이라는 모자만 썼을뿐
양대가리 걸어놓고 말고기 판다는 말이 있는데 어찌보면 남조선당국을 두고 한 소리같다.
그도 그럴것이 겉으로는 《초불정권》의 모자를 썼는데 실제 속은 이전 보수《정권》들을 너무도 꼭 빼닮았기때문이다.
사대매국행위, 동족적대시, 전쟁책동 등 이전 리명박근혜보수《정권》의 악취나는 행적을 그대로 보는듯 하다.
더욱 역스러운것은 북남관계문제를 대하는 현 당국의 태도가 력대 보수《정권》들에 짝지지 않고있다는 점이다.
초불민심을 대변하여 집권한 이래 북남관계를 대하는 남조선당국의 행적을 놓고보면 그야말로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할 억지와 자가당착, 자체모순과 황당무계의 련속과정이다.
2년전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노력으로 북남관계와 조미관계에서 력사에 전무후무한 특대사변들이 련발된데 대해 세인이 인정하고 경탄해마지 않았지만 유독 남조선당국만은 그 무슨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력사의 대전환》을 이끌어냈다고 사실을 전도하며 자화자찬과 상전에 대한 칭찬에 열을 올렸다.
이런 아전인수격의 생억지에 누구라 없이 아연실색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당국에 《자기뇌수가 없는〈정권〉》,《미국만 쳐다보는 꼭두각시〈정권〉》이라는 야유가 쏟아진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의 대미추종자세에서는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
미국에 대고 당당히 할 말은 하겠다고 호언장담하던것이 언제인가싶게 상전의 《싸드》배치와 엄청난 액수의 방위비분담금강박에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굽어드는가 하면 동족을 반대하는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책동에도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오늘 남조선당국이 동족의 최고존엄을 공공연히 모독하는 천하인간쓰레기, 밥버러지들의 삐라살포놀음을 묵인조장하는짓까지 서슴지 않는것을 보면서 찾게 되는 결론이 있다.
남조선당국은 《초불정권》이라는 모자만 썼을뿐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로 생존해온 보수《정권》과 조금도 다를바없다는 바로 그것이다.(전문 보기)
더이상 들어줄수 없는 말장난
《말로는 사람의 속을 모른다》, 이것은 말만 들어가지고서는 사람의 속내를 다 알수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그 비근한 실례가 바로 남조선의 통일부이다.
요즘 남조선통일부가 북남관계를 입에 올리며 그 무슨 계획들에 대해 귀따갑게 광고하고있다. 6월이 바로 《남북관계개선의 최적기》며 《마지막기회》라고 하면서 《남북교류협력법》개정안을 작성한다, 6. 15공동선언발표 20돐기념행사계획을 발표한다, 《2020년 통일부 적극행정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한다 하고 갖은 수선을 다 피워대고있는것이다.
얼핏 통일부의 말만 들어보면 이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꽤나 관심이 있는듯이 보인다. 하지만 속담에도 있듯이 말로는 사람의 속내를 다 알수 없다. 말로야 무슨 일인들 못하겠는가.
사람들의 속내를 진정으로 알수 있는것은 말이 아닌 행동이다. 지난기간 통일부의 행동을 살펴보면 정말 눈이 감기고 역스럽기 그지없다. 미국의 승인만 기다리면서 실지 하는 일없이 공밥만 축내여 저들이 진짜 《밥통부》임을 증명한것밖에 더 없다. 통일부가 하는 짓이란 그저 북남관계개선과 관련한 저들의 립장은 《변함》이 없으며 무엇인가 할 계획은 있다는 식의 말장난을 계속 부려대는것뿐이다. 실상 미국의 허락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번지르르한 말장난, 언어유희만 해온것이다.
지금 남조선통일부의 부산스러운 광고놀음도 마찬가지이다. 한마디로 미국상전의 《OK》라는 말이 없이는 북남합의리행에 전혀 나설수 없는 무능력자들의 서푼짜리 말장난에 불과하다.
명백히 말해둘것은 위선적인 말장난만 일삼다가 북남관계를 심각한 위기에 빠뜨린 장본인들의 유치한 민심기만용《광고》마당을 단호히 끝장내버릴 때가 되였다는것이다.
최근 인간쓰레기 《탈북자》놈들의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와 그를 묵인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사를 보면서 앞뒤가 다르고 말과 행동이 판이한 천하의 비렬한들을 가만 두어서는 안된다는 우리 인민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하늘에 닿고있다. 이 엄중한 상황하에서 나온 《실효성있는 <제도>개선방안을 검토중》이라는 통일부의 변명 역시 북남합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저들의 죄행을 가리우려는 교활한 말장난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참을성에도 한도가 있는 법이다. 이제 더이상 파렴치한들의 말장난을 들어줄수도, 용납할수도 없다. 기만적인 언어유희로 엄중한 사태의 책임을 모면할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