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도꾜도본부, 지부, 단체책임일군회의 진행
총련 도꾜도본부, 지부, 단체책임일군회의가 7월 27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도꾜도본부, 지부, 단체책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고덕우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로 조성된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모든 총련지부와 분회들이 10가지목표달성을 위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적극 떨쳐나섰으며 그 과정에 조직의 전투력이 높아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총련결성 65돐이 되는 올해에 새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강명수 총련 도꾜도 아다찌지부 위원장, 리준성 총련 도꾜도 에도가와지부 부위원장, 정두철 총련 도꾜도 시브세지부 위원장이 토론하였다.
그들은 비상한 각오를 안고 총련분회대표자대회를 향한 집중전기간에 하루하루 일대 총력전을 벌려 지부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는데서 반드시 뚜렷한 실적을 올릴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 도꾜도본부상임위원회가 총련 오사까부본부상임위원회에 경쟁을 호소하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도꾜도본부가 전조직의 앞장에서 선봉적인 역할을 하며 사업을 보다 강도높게 벌려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도꾜도본부의 전체 일군들이 조직을 사수하고 동포들과 후대들을 위해 희생을 무릅쓰고 곤난과 애로를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일군들이 현실에 맞게 조직사업을 보다 주동적이며 창발적으로 짜고들어야 하며 총련본부의 조직장악력과 지도력을 높이고 총련지부의 전투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계속 모를 박고 사업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험난한 자본주의땅에서도 동포들의 생활단위인 총련분회를 덕과 정으로 결합된 하나의 가정처럼 꾸려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일군들이 동포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동포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한다는 일념으로 간고분투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일군들의 일욕심은 바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충성심이며 동포들에 대한 사랑과 사명감의 분출이라는데 대해 지적하고 도꾜도본부의 전체 일군들이 경쟁을 호소한 조직답게 높은 긍지와 사업실적으로 총련분회대표자대회장에 당당히, 자랑차게 들어설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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