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의 은인,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 영원불멸하리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75년전 8월 15일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우러러 온 겨레가 터치던 열광의 환호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암흑의 기나긴 세월 일제의 발굽밑에 짓밟히고 신음하며 이 땅의 남녀로소가 얼마나 애타게 바라던 조국해방이였던가.
식민지노예가 되여 존엄도 권리도 잃고 웃음도 꿈도 잃었으며 말과 글은 물론 이름까지도 빼앗겼던 우리 민족이였다.땅은 있어도 살 곳이 없고 하늘은 있어도 칠칠야밤처럼 캄캄하기만 하던 세상, 설사 몸은 살아있어도 상가집 개만도 못하고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던 우리 인민이였다.
바로 그 땅, 그 인민에게 빛을 주고 열을 주고 삶과 희망을 주는 재생의 새 아침이 밝아왔으니 온 삼천리에 끓어넘치던 환희와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민족앞에 지니신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고생을 다 겪으시며 반만년민족사에 영원불멸할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그이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8월 15일이 있었기에 파란많던 우리 민족사에 종지부가 찍히고 슬기롭고 지혜로운 인민의 빛나는 력사, 승리와 영광으로 찬란한 조선의 위대한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
하기에 뜻깊은 이날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오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조국해방!
이 말을 새겨볼수록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10대의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어려오는듯싶다.
어린시절부터 나라잃은 인민의 설음과 고통을 속속들이 체험하시며 나라찾을 큰뜻을 키우신 절세위인의 후더운 숨결, 거룩한 발자취를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만경대,
추녀낮은 만경대고향집앞에 서면 우리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조국애의 숭고한 세계가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고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열화같은 조국애를 지니시였기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결연히 압록강을 건느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찬바람이 불어치는 압록강기슭에서 신음하는 조국산천을 몇번이고 돌아보시던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심중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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