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th, 2020
김일성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한 연설 주체34(1945)년 8월 20일-
동무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반파쑈민주력량이 승리한 결과 일본제국주의침략군대는 격멸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였습니다. 이 위대한 승리속에는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락원을 건설하기 위하여 일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간고한 투쟁에서 영용하게 싸운 조선인민의 수십만 우수한 아들딸들의 고귀한 피가 스며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마침내 근 반세기에 걸친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자유와 해방을 얻었으며 조선인민앞에는 독립되고 번영하는 새 조선건설의 휘황한 앞길이 열려지게 되였습니다.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이 성취됨으로써 이제 우리앞에는 새로운 투쟁과업이 나서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승리한 성과에 기초하여 조선혁명을 계속 앞으로 전진시켜야 하며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부강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건설해야 합니다.
이 위대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무엇보다먼저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확고히 령도할수 있는 맑스ㅡ레닌주의당을 창건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인민정권을 세움으로써 혁명에서 기본문제인 주권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나라와 인민을 보위하고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 인민무력을 건설해야 합니다. 당면한 이 3대과업은 해방된 조국에서 조선혁명을 급속히 발전시키기 위하여 하루도 지체할수 없는 긴급한 혁명임무로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들은 항일무장투쟁과정에서 이룩한 고귀한 혁명업적과 풍부한 투쟁경험에 토대하여 건당, 건국, 건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새 조선건설의 력사적과업을 반드시 빛나게 수행해야 할것입니다.
1
현단계에서 조선공산주의자들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력사적임무는 조선혁명의 참모부이며 로동계급의 전위부대인 조선공산당을 창건하는것입니다.
혁명의 참모부인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이 없이는 근로계급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민주력량을 혁명의 편에 확고히 묶어세울수 없으며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여 인민주권을 세우며 인민무력을 건설하는 사업을 성과있게 수행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통일적인 맑스ㅡ레닌주의당을 창건할수 있는 토대는 이미 마련되여있습니다.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내외의 온갖 원쑤들의 음모책동과 파괴행위를 물리치는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조선공산주의운동의 첫 시기에 있었던 본질적약점들을 이겨내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믿음직하게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간고한 혁명투쟁의 실천속에서 검열되고 단련된 생신한 공산주의핵심을 육성함으로써 오늘 우리 당창건의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여놓았습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올랐던 1930년대초에 조국의 광복과 민족의 영예를 위하여 손에 무장을 들고 일떠선 우리 나라의 우수한 아들딸들은 15성상을 하루와 같이 싸워왔으며 이 피어린 투쟁속에서 그들은 열렬한 혁명가, 우수한 공산주의핵심들로 자라났습니다.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자라난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1920년대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의 고질로 되여있던 종파주의를 철저히 극복하였을뿐아니라 맑스ㅡ레닌주의선진사상과 리론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동요없이 조선혁명의 정당한 로선관철을 위하여 자신의 청춘과 생명을 서슴없이 바쳐 싸워온 가장 철저한 혁명가들입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들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으며 조선인민의 커다란 희망으로 되고있습니다. 이와 같이 혁명투쟁의 실천속에서 검열되고 단련육성되였으며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는 우리 공산주의핵심들은 오늘 해방된 조국에서 맑스ㅡ레닌주의당창건의 튼튼한 밑천으로, 조직적골간으로 되여야 합니다.
또한 우리들은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일제의 음모책동에 편승하여 혁명대오를 안으로부터 와해시키려고 미쳐날뛰던 종파사대주의자들과 편협한 민족배타주의자들의 반혁명적모략과 각종 파괴행위를 제때에 극복하면서 혁명대오를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통일단결시켰으며 공산주의대렬의 맑스ㅡ레닌주의적순결성을 철저히 보장하였습니다.
이것은 새로 창건될 우리 당이 계급적원쑤들과 온갖 기회주의자들의 그 어떤 분파행동이나 파괴암해책동도 제때에 폭로분쇄하고 맑스ㅡ레닌주의당의 생명인 당대렬의 사상의지의 통일과 단결을 확고히 고수하여나갈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됩니다.
또한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일제의 삼엄한 감시와 야수적인 탄압속에서도 굴함없이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속에서 정치사업을 꾸준히 조직전개하여 그들을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며 일제를 반대하는 대중투쟁의 실천속에서 단련함으로써 당창건의 대중적지반을 확고히 축성하여놓았습니다.
이것은 조선인민의 진정한 리익의 옹호자이며 대표자로서의 우리 당이 근로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의 혈연적인 련계속에서 건전하게 발전할수 있는 튼튼한 담보로 됩니다. 이와 같이 오늘 우리 당은 빈터우에서가 아니라 항일무장투쟁의 장구하고도 간고한 투쟁과정에서 이룩해놓은 당창건의 조직사상적준비에 기초하여 창건되게 되는것입니다.(전문 보기)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정치적결정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진행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정치적결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진행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주체109(2020)년 8월 1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 혁명발전과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기초하여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문제를 주요의정으로 토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사회하시고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올해 여러 측면에서 예상치 못했던 불가피한 도전에 직면한 주객관적환경과 조선반도주변지역정세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4년간 우리 당과 국가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에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특히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이 달성한 목표수행실적에 대하여 자료적으로 상세히 보고하시고 그 결과에 대하여 해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연설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우리 혁명의 중대한 시기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당과 정부앞에 나선 새로운 투쟁단계의 전략적과업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제의했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최고지도기관인 당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시대와 혁명발전을 인도하는 로선과 전략전술적대책들을 확정하며 그 집행을 담보할수 있는 당의 지도기관을 정비보강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대회운영과 관련한 강령적지침을 명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해의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제시하게 될것이라고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는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회에서 토의할 안건들과 대회준비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각급 당조직들과 정권기관, 무력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과 모든 단위들이 당의 기본로선과 정책, 결정관철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사업정형을 제때에 정기적으로 총화하면서 좋은 성과는 적극 장려하고 확대발전시키며 결함은 속히 극복하고 시정대책하도록 함으로써 혁명과 건설, 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
주체109(2020)년 8월 19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하여
오늘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은 간고한 혁명투쟁을 조직전개하면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와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력사적과업을 실현해나가고있다.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기간의 굴함없는 투쟁과정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는 비상히 높아지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당건설과 당활동전반에서 커다란 혁명적전환이 이룩되였다.
반면 혹독한 대내외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하여 계획되였던 국가경제의 장성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
본 전원회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향한 지나온 5년간의 사업에서 이룩된 경험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우리 혁명발전과 조성된 정세의 새로운 요구에 기초하여 옳바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할 목적밑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주체110(2021)년 1월에 소집한다.
2.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의정은 다음과 같다.
1)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2)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3)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4)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3.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대표자선출비률은 당원 1, 300명당 결의권대표자 1명, 후보당원 1, 300명당 발언권대표자 1명으로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이 19일 저녁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넘쳐있었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를 삼가 올리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를 지켜 끝까지 혁명에 충직할 숭엄한 맹세를 다지며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당의 강화발전과 혁명투쟁의 앞길을 새롭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높은 단계에로의 승리적진군을 신심드높이 다그쳐나가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당정책결사관철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삼지연전역을 들끓게 하는 박력있는 당조직정치사업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백두전역이 들끓고있다.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해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그 강의한 의지와 불같은 기상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를 우리는 216사단 현장지휘부와 각 려단, 련대들의 정치사업을 놓고 찾아보게 된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채인철
당정책결사관철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지난 5월이였다.216사단은 또다시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삼지연시꾸리기와 혜산-삼지연철길건설에 기여한 216사단 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 군인건설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였던것이다.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사단의 전체 지휘관, 건설자들은 그날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서 또다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겠습니다.》
사단정치부에서는 앙양된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군인건설자들의 열의에 맞게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사실 올해에 사단앞에 나선 과업은 간단치 않다.
지난 2단계공사때보다 공사량은 훨씬 방대하다.빠른 시일안에 수천세대나 되는 살림집들을 건설하여야 한다.공사범위로 놓고볼 때도 백두산밀영동과 리명수동, 신무성동, 포태동, 보서리, 통신리를 비롯한 시안의 여러 지역에서 공사를 동시에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벌려야 한다.
그에 따라 사단에서는 올해 공사방향을 명백히 규정한데 맞게 자력갱생기지들을 보다 활성화하고 실지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 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최대로 높이고 선진공법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 설계가들이 최량화, 최적화의 원칙에서 설계를 진행하게 하기 위한 사업 등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조직사업들을 짜고들었다.
사단현장지휘부 일군들부터가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도 당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대오의 기수가 되여 달리고있다.
사단정치부에서는 모든 공사장들에서 백두산정신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진공적으로 벌리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
주마다 모범적인 려단들의 혁신자들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이 의의있게 진행되고있다.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들끓는 백두전역에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사단정치부에서는 공사장마다에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는 구호와 표어를 비롯한 직관선전물과 붉은기들이 뒤덮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 힘있는 방송선전, 경제선동의 북소리로 공사장을 떠들썩하게 하고있다.성, 중앙기관려단의 정치사업에 대한 보여주기도 조직하여 백두전역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도록 하였다.
이런 조직정치사업들은 성, 중앙기관려단, 922건설려단, 618건설려단을 비롯한 사단안의 모든 려단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이 백두산정신으로 공사장마다에서 총공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만들어내자!
이런 확고한 관점밑에 사단안의 각 려단, 련대정치부들에서는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공사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완강히 벌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하여 지금 사단적으로 적지 않은 련대, 대대들에서 메움재와 기와, 건구, 가구생산기지, 철근가공기지 등 자력갱생기지들을 그쯘히 꾸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박력있게 전개되고있다.
백두전역에 세차게 몰아치는 당정책결사관철의 열풍,
이것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각급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백절불굴의 혁명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울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황해북도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큰물피해복구를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황해북도에서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남들이 모방할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험한 진창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은파군 대청리의 피해지역을 찾아오시여 대해같은 사랑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은덕에 충성다해 보답해갈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모든 력량을 큰물피해복구에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도에서는 도급기관 일군들로 강력한 큰물피해복구지휘부를 조직하고 복구사업을 빠른 기간에 결속하기 위해 시, 군별로 큰물피해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모든 력량을 집중하여 짧은 시일안에 수백동의 살림집과 수십동의 공공건물을 새로 일떠세우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력량을 피해복구현장들에 집중하고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포성을 울리면서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동원하여 중기계들과 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도인민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단위 일군들이 필요한 물자들을 싣고 신계군, 봉산군을 비롯한 피해지역들에 찾아가 복구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고무해주고있다.
도의 책임일군들은 대중속에 들어가 큰물피해복구사업은 단순히 자연의 피해를 가시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며 그들의 심장마다에 불을 지펴주고있다.
예상치 않았던 무더기비로 큰물피해를 적지 않게 입은 장풍군의 일군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는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제방과 도로들을 복구하는데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은파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군인들과 어깨겯고 군민협동작전으로 피해복구사업을 통이 크게 밀고나가고있다.
도안의 철도운수부문과 전력공업부문, 체신부문 일군들도 피해지역들에 나가 철길로선들과 전력 및 통신선로들에 대한 복구사업을 밀고나가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저수지들과 저류지들의 보강대책을 보다 면밀히 세우는것과 동시에 침수된 농경지들을 환원복구하고 농작물의 생육조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도로복구와 지대정리를 다그치고 농작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최근 남조선에서 일본과의 《관계개선》타령이 울려나와 내외를 경악케 하고있다.
일본이 과연 어떤 나라인가.
과거 우리 나라를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고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만들어 짐승보다 못한 삶을 강요한 반인륜적죄악을 저지른 범죄국가이다. 우리 말과 글,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세세년년 이어오던 민속전통까지 빼앗으면서 조선민족말살정책을 악랄하게 감행한 일제의 죄악에 대해 오늘도 우리 겨레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과거 조선에 대한 일제의 국권강탈과 식민지지배의 력사는 절대로 용서할수 없는 죄악의 력사이며 여기에 시효란 있을수 없다.
더욱 분격스러운것은 아직도 일본반동들이 죄악으로 가득찬 저들의 과거를 한사코 부정하고 외곡날조하다 못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에 경제침략의 칼을 빼드는것으로 반발해나섰는가 하면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제땅이라고 뻔뻔스럽게 우겨대고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떠들며 조선반도재침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원한의 응어리가 그대로 남아있는 우리 겨레의 가슴에 또다시 칼질을 해대며 분별없이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망동에 대해 온 민족은 분노의 치를 떨고있다.
일본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당국은 일본의 파렴치한 망동을 타매하고 단호한 징벌을 가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천년숙적과 입을 맞추겠다고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다.
그 무슨 《일본과의 관계중시》라는 추파를 던지며 군사, 외교, 정보 등의 문제들에서 교류, 교환놀음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는가 하면 남조선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따라 남조선에 있는 일제전범기업의 자산압류절차가 정식 시작되였지만 사법적결정에 관여할수 없다느니, 외교를 통한 문제해결과 일본정부의 호응을 기대한다느니 하면서 주접스럽게 놀아대고있어 각계층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그야말로 민족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아무리 경제위기가 심각하고 미국으로부터 《관계개선》압박을 받는다고 하여도 사죄도 배상도 모르고 오직 뻔뻔스럽게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과 타협하는것은 온 민족의 강력한 반일기운에 대한 용납 못할 배신이고 우롱으로 된다.
강자앞에서는 굽어들고 약자앞에서는 더욱 허세를 부리는 섬나라족속들에게 비굴하게 놀아댈수록 차례질것은 더 큰 수치와 모욕, 정치경제적피해와 손실밖에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날이 갈수록 더욱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전횡을 단호히 분쇄해버려야 하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으려는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