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8th, 2020

김정은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3(2014)년 9월 18일-

주체109(2020)년 9월 18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청년동맹모범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5돐을 맞으며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당을 따라 변함없이 곧바로 걸어갈 충정의 맹세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가운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가 열리였습니다.

나는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청년동맹조직을 강화하며 청년들을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로 준비시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청년동맹초급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였으며 한평생 청년들과의 사업에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습니다.

일찌기 청년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을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로 투쟁대오에 묶어세우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우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중시사상을 그대로 이어오신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홰불봉을 청년들에게 안겨주시고 청년동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게 하여주시였으며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자애로운 사랑속에서 청년들은 혁명의 년대들을 영웅적위훈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며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우리 혁명의 1세대청년들은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 몸소 키우신 청년세대들은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영웅적으로 싸워 승리의 7. 27을 안아왔으며 전후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당과 수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 어렵고 힘든 전구들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훈을 세움으로써 천리마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치였습니다. 류례없이 엄혹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 철석의 신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사회주의수호전, 반미대결전에서 선군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습니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이룩한 청년들의 영웅적위훈과 불멸의 업적은 수령을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조국의 강성번영도 청년들의 보람찬 삶도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력사에 뚜렷이 새기였습니다. 혁명의 년대와 더불어 창조하고 빛나게 구현하여온 수령결사옹위의 전통, 영웅적투쟁전통은 우리 청년들이 세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혁명적재부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입니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 당의 령도밑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벅찬 투쟁의 시대, 주체혁명의 새시대입니다.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의 천만군민은 앙양된 기세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돌진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새시대의 력사적진군에서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이 앞장에 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청년동맹은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입니다.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고 숭고한 념원이 어려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최후승리의 령마루에 높이 휘날려야 할 성스럽고 영예로운 임무가 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지워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고 선군혁명의 폭풍속에서 억세게 단련된 청년들이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고지도 없습니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이것이 우리 청년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입니다.

청년들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당의 령도는 청년들에게 있어서 생명과 같습니다. 청년들은 당의 령도밑에서만 백두의 혈통, 주체혁명위업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으며 선군시대 청년전위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습니다.

청년들은 오직 우리 당밖에는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순결한 마음으로 당을 믿고 따르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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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에 솟아난 행복의 터전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주체109(2020)년 9월 18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화위복의 기적이 끝없이 창조되는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서 자랑찬 첫 승전소식이 전해져 뜻깊은 당창건 75돐을 향한 장엄한 혁명적대진군길에 약동하는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인민군장병들의 애국충정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이 훌륭히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강북리인민들이 당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이 희한한 현실로 꽃핀 만복의 터전에 보금자리를 펴게 됨으로써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을 향유하면서 보람찬 삶을 누리게 하려는 당중앙의 숙원이 또 하나 풀리게 되였다.

우리 당의 은정속에 피해복구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마을 살림집입사모임이 17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위원장 박창호동지,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임훈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주민들, 군인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박창호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금천군 강북리피해정형을 보고받으시고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면서 인민군군인들을 급파하여 리의 면모를 일신시키도록 하시였으며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즉석에서 풀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의 명령을 받아안고 피해지역으로 달려나온 인민군부대 장병들이 충성의 백열전을 벌려 강북리 소재지를 번듯하게 새로 일떠세우고 당중앙에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의 첫 승전보고를 올리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천지개벽된 금천군 강북리에 몸소 찾아오시여 이곳 주민들이 새 마을과 살림집에 정을 붙이고 부디 행복하게 잘살며 이 고장에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축복해주시며 빨리 주민들을 입사시키도록 은정어린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그는 피해지역 주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수여하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격정과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희한한 살림집에서 이 세상 만복을 누리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에 오열을 터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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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자랑중의 자랑, 가장 큰 복 -피해복구전구들에서 인민의 보금자리를 마련해가는 우리 군대의 영웅적위훈을 새겨보며-

주체109(2020)년 9월 18일 로동신문

 

광란하는 자연의 대재앙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 이 시각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인민군대는 이 땅의 모든 기적의 창조자들이라고, 인민군대의 진정한 위력은 병력의 수나 총포탄의 위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이처럼 자기 국가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당과 혁명위업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간직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적힘을 지닌데 있다고, 나라와 인민, 자기 당과 혁명위업에 이렇듯 충직한 강한 혁명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중 제일 큰 자랑이고 자신께서 지니고있는 가장 큰 복이라고 그렇듯 크나큰 자부와 긍지에 넘쳐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바란다고 하여 누구나 지닐수 없는 자랑과 복, 이렇듯 소중한 것이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는 름름하고 미더운 우리 혁명무력의 충직한 모습으로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의 군대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입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우리 인민군대처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그처럼 충실하고 그처럼 헌신적인 혁명군대는 찾아볼수 없다.당에서 그어주는 붉은 화살표의 제일 앞장에서 내달리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가는 인민군대를 우리는 가장 긍지높고 영예롭게 여기고있으며 그 어느 나라나 인민도 지닐수 없는 자랑중의 자랑, 가장 큰 복으로 자부하고있다.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인민군대만 있으면 그 어떤 불행도 가실수 있고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낼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 중중첩첩 시련이 막아선다고 하여도 끝까지 주저앉지 않게 하는 이 믿음이 바로 우리의 가장 큰 복, 군대복이다.

격정의 이 시각 혁명적당군이 수놓아온 기적과 위훈의 행로를 돌이켜보는 우리의 마음은 자못 뜨겁다.당의 구상과 결심, 당의 숙원을 현실로 펼쳐가는 그 길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쌓아올린 공적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새삼스럽게 절감하게 되기때문이다.

티끌 한점 없는 순결한 진정을 우리의 혁명위업에 고여온 고맙고도 미더운 우리 군대, 안녕을 수호하는 성새가 되고 행복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여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책임적이고도 견실하게 옹위하고 받들어온 더없이 귀중한 혁명적무장력,

조선로동당의 군대인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원대한 구상을 제일 선참으로, 가장 웅심깊게 받들어나가며 당의 숙원을 풀어드리는 길에서 혁명적당군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해왔다.

우리 당이 품어온 숙원을 가슴속에 가장 깊이 품고 산 이 나라의 아들딸들이 바로 우리의 인민군대이다.조국과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1990년대 중엽에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해 당에서 구상한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하여 우리 당의 숙원을 풀어드린 의리깊은 전사, 제자들도 바로 인민군대였으며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건설속도를 창조하는 성스러운 대오속에도 우리 인민군대가 있다.

우리 군대가 걸어온 진정한 충성과 보답의 한길에서 당의 숙원이 하나하나 이루어졌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더욱 활짝 꽃펴났다.

마식령과 양덕의 별천지에도, 승마바람, 로라스케트바람을 안아온 미림승마구락부와 인민야외빙상장에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 수많은 인민의 보금자리와 문화휴양지들에도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를 눈부신 현실로 펼쳐놓은 인민군군인들의 고귀한 땀과 헌신이 력력히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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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값높은 그 부름을 피끓는 가슴마다에 새겨주며 -사단정치분과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9(2020)년 9월 18일 로동신문

충성의 돌격전에 떨쳐나선 친위대오, 별동대의 위력을 백배해주는 참신한 정치사업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는 제1수도당원사단의 전투장들을 돌아보고

 

백열전이 벌어지는 홍원전구를 돌아보면 수도의 핵심당원들인 각 대대 전투원들의 비상한 열의, 불가항력적인 힘을 총폭발시킬 방도를 낮이나 밤이나 모색하며 뛰는 일군들이 있다.사단정치분과 일군들이다.

《제1수도당원사단》이라는 기발이 나붓기는 곳에 산하의 대대, 중대, 소대들과 어깨나란히 야전천막을 전개하고 때로는 정치일군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지한 협의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현장에서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릴 묘술도 튕겨주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미덥다.

우리는 현지에서 사단정치분과의 여러 일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당중앙이 직접 조직하여 함경남북도에 파견하는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들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로서 부여된 영예로운 사명과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커다란 승리를 쟁취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기자: 전투현장을 돌아보면서 강렬하게 느낀 점이 있다.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수도당원사단들을 무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열기가 정말 대단하다는것이다.전투가 치렬해지는데 맞게 사단정치분과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정치분과 분과장 왕혁철: 옳은 말이다.무거운 책임감이 항상 어깨를 누르고있다.건설기일이 촉박하고 애로도 없지 않지만 성과여부는 당원들의 사상정신적힘을 어떻게 최대로 분출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값높이 불러주신 최정예라는 말에 우리가 지침으로 삼아야 할 정치사업의 높이가 반영되여있다고 생각한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호소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은 사단의 전체 전투원들의 심장에 말그대로 피방울이 되여 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 기쁨의 보고를 드릴 날을 그려보며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다진 맹세를 철저히 지키도록,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 높이 쌓아나가기 위한 피해복구전투에 온넋을 바치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전개하겠다.

기자: 구체적으로 사상교양사업의 중심을 어디에 두고있는지 알고싶다.

정치분과 성원 안봉일: 우리가 진행하고있는 지금의 투쟁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인 동시에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보위하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개서한에서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기 위해 당조직이 있고 당원들이 있다.현장을 돌아보아 알겠지만 그래서 모든 전투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위해 잠도 휴식도 잊고 그렇게 결사적인 투쟁을 벌리는것이다.이에 맞게 정치분과에서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중심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을 드세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충성의 돌격전에 떨쳐나선 친위대오, 별동대의
위력을 백배해주는 참신한 정치사업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는 제1수도당원사단의 전투장들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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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 보내는 편지

주체109(2020)년 9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충성의 맹세를 다진 그길로 피해복구전투현장으로 향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수도의 당원들과 부모형제, 친척, 친우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그들이 떠나간지 얼마 되지 않지만 피해복구전선에서는 기적창조의 새 소식들이 련일 전해지고있다.

피해복구전선에 하루빨리 승리의 기발을 휘날릴 충성의 맹세로 가슴끓이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리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있어 벌써 함경남도의 여러 피해복구전투장에서는 살림집들이 자태를 드러내고있으며 김책시피해복구전투장에서도 창조와 혁신의 열풍이 몰아치고있다.

이런 헌신적인 투쟁의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 전군, 전민이 철통같이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오늘 우리 국가와 사회의 정치적안정과 공고성을 확고히 담보하고있으며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는 그 대답을 피해복구전선에 끝없이 전해지는 편지에서 찾아본다.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들은 지금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있다.전선을 돕는 심정으로, 전투원들에게 후방의 기쁜 소식을 전할 마음으로 공장과 농촌, 마을과 가정들이 여느때없이 들끓고있다.그런 소식, 그런 절절한 당부가 담겨진 편지를 받아안은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심장이 어찌 순간인들 식어질수 있으랴.

《피해복구전구에서 련일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은 곧 후방의 우리들에게 보내는 화선편지와 같습니다.그들에게 떳떳한 마음으로 회답편지를 쓰자고 온 공장이 떨쳐나섰습니다.》

이것은 평양학용품공장의 한 당원이 터놓은 진정의 목소리이다.

이 공장에서는 지배인을 비롯하여 10여명이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이 되여 피해복구전선에서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었다.

공장초급당일군은 그들이 떠난지는 며칠 안되였지만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힘이 솟는다고, 공장에서도 그들과 보폭을 맞추어 생산을 드팀없이 밀고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잉크작업반으로 안내하였다.

우리와 만난 잉크작업반의 한 종업원은 자기도 수도의 당원이라고, 나이가 많아 피해복구전구로 떠나지는 못했지만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몫까지 합쳐 생산에서 앙양을 일으켜갈 결의를 며칠전에 보낸 편지에 담았다고 말하였다.

그는 편지에 이렇게 썼다고 한다.

《반장동무, 피해복구전구에서 얼마나 수고가 많겠습니까.

우리 원수님께서 언제나 지켜보시는 피해복구전구에서 우리 작업반원들의 마음까지 합쳐 보다 큰 위훈을 세워주기를 바랍니다.

생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념려하지 마십시오.

동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우리도 월계획을 기어이 앞당겨 수행하겠습니다.

동무들의 전선일과에 맞추어 우리도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투쟁하고있습니다.

물론 난관이 적지 않지만 피해복구전선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는 동무들보다야 어렵겠습니까.

우리 약속합시다.

동무들은 피해복구전선에서, 우리는 일터에서 꼭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여 당창건 75돐을 떳떳이 맞이하자는것을.》

기술준비실의 기술준비원들도 피해복구전선으로 떠나간 당원들의 연구과제까지 도맡아안고 그것을 기어이 완성할 자기들의 마음을 편지에 담았으며 소형작업반의 녀성종업원들은 전투원들이 다루던 기대까지도 자기들이 맡아 돌리고있다고, 그 기대를 볼 때마다 동무들의 모습이 보인다고, 일터에서처럼 맡은 일을 성실히 하여 꼭 승리자가 되여 돌아오리라고 믿는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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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 《불멸의 려정》이 새로 나왔다

주체109(2020)년 9월 18일 로동신문

 

4.15문학창작단에서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위대성을 형상한 총서 《불멸의 려정》중 장편소설 《부흥》(김일성상계관인 백남룡 작)을 새로 창작하여 내놓았다.

총서 《불멸의 려정》은 총서 《불멸의 력사》, 《불멸의 향도》와 함께 수령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오늘의 세대는 물론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또 하나의 력사문헌과 같은것으로서 사람들의 투쟁과 생활의 참된 교과서, 혁명의 무기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리론에 정통하고있을뿐아니라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과 기술 그리고 력사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있습니다.》

소설에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려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로 빛내여나가시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의 길을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위인적풍모가 생동한 화폭으로 형상되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법령을 채택하신 이후 당의 인재중시, 교육중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교육을 발전하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따라세우기 위해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킬것을 결심하신다.

교육위원회 책임일군을 부르신 그이께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기본목표는 중등일반교육을 강화하고 대학들에서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며 근로자들의 전반적인 지식수준을 높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과학적인 전략을 세우고 사업을 대담하게 혁명적으로 전개하여 교육체계와 관리,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도록 할데 대한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다.

그리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획기적인 조치도 취해주신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비생산부문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장차 국가발전을 떠메고나갈 인재육성을 위한 가장 실리가 큰 투자로 된다는 그이의 확고한 견해, 묻힐번 했던 하나의 교육관련도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를 잘 알고 우리 식의 교육발전전략을 작성할수 있는 명안을 가르쳐주시는 비범한 예지, 어느 한 종합식료공장의 통합생산관리체계구축과정을 통하여 실천실기교육의 중요성과 원격교육의 필요성을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과 생산현장의 일군, 로동자들이 다 깨닫게 하시는 조직적수완, 앞으로 일떠설 과학기술전당에 어린이꿈관을 특색있게 꾸려주도록 하시는 숭고한 후대관에 대한 감명깊은 묘사는 위대한 교육사상가, 교육전략가, 교육실천가로서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인적풍모를 훌륭히 부각시키고있다.

이밖에도 소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식의 원격시험체계를 적극 지지하시며 인재농사의 첫 공정인 학생선발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내용, 평양교원대학을 사범교육기관의 본보기로 개건현대화하도록 하시고 모든 도들에서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을 훌륭히 꾸리도록 하신 내용을 비롯하여 교육을 발전시켜 국가부흥의 앞길을 열며 인재강국건설의 밝은 래일을 앞당겨오시기 위해 불철주야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감정이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나라의 교육발전과 관련된 일이라면 어느것이나 다 큰일이였고 그렇기때문에 교육자들을 위해, 이 나라의 학생들을 위해 바치시는 그이의 사랑과 헌신은 그토록 뜨겁고 눈물겨운것이다.

국가부흥의 거대한 힘이 인재자원에 있으며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을 중시하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개선해나갈 때 우리 나라가 세계를 당당히 앞서나갈수 있게 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작품전반에 관통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소설이 주는 여운은 참으로 크다.

소설에서 특징적인것은 현실에 대한 랭철한 판단에 기초한 적실하고 과감한 대책을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여러 각도에서 감동깊이 보여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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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반환은 실현불가능한 몽상

주체109(2020)년 9월 18일 《통일신보》

 

최근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당국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계획이 실현되기 어려울것이라고 하면서 회의적인 평가와 분석을 내보내고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현 당국이 외세와 《합의》하였다는 전시작전통제권반환조건들을 현재로서는 충족시키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내놓고 비평하고있다.

원래 남조선당국은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임기내에 실현한다고 하면서 남조선군의 자립적인 정보수집 및 분석능력과 전쟁지속을 위한 군수지원능력을 비롯하여 3가지 조건을 상전과 《합의》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남조선으로서는 감당할수 없는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이 들어가야 하며 설사 이것이 마련된다고 하여도 대부분의 정보자산이나 무기체계는 물론 정치, 외교적으로 외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처지에서 임기내에 3가지 조건을 만족시킨다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하고있다. 그러면서 막대한 《국민혈세》를 상전에게 바쳐가며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한다고 떠들었지만 결국은 남조선을 미국의 무기시험장, 무기전시장으로 전락시킨것밖에 없다고 비난조소하고있다.

남조선의 군사안보전문가들과 언론들은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한 과도한 검증평가기준 역시 반환을 어렵게 하고있다고 분석하고있다.

원래 미국은 남조선군의 독자적인 전시작전능력을 《평가》하는 세부평가항목을 90가지로 설정하였으나 그후 여러 조건들을 내대면서 달성하기 힘든 조항들을 추가하여 155가지로 늘인데다가 항목별로 달성해야 할 기준 또한 정확하게 규제된것이 없고 검증평가도 저들의 립장에 따라 좌우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하기에 남조선언론들은 사실상 《합격》되기 어려운 검증평가기준을 내리먹여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무력화시키고 남조선군을 계속 틀어쥐고있으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라고 하면서 너무나 뻔한것도 모르고 헤덤비는 당국이 가련하기 그지없다고 비평하고있다.

전시작전통제권이 《반환》되는 경우 실시하게 될 남조선군주도의 련합지휘체계 역시 종속적인 《동맹》상태에서는 도저히 실현불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도 남조선언론들과 정치, 군사전문가들은 당국이 《군사주권》의 회복이라는 미명하에 전시작전통제권반환놀음을 벌려놓았지만 미국에 군사적으로 예속된 상태에서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게 되여있고 바로 이것이 남조선의 비참한 현실이라고 한탄하며 전시작전통제권의 《조기전환》은 사실상의 몽상에 불과하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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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속담 그른데 없다

주체109(2020)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정치시정배집단인 《국민의힘》내부가 여전히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마다 물고뜯는 싸움질로 소란하기 그지없다.

특히 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과 중진들간에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당내주도권쟁탈을 위한 싸움판이 이목을 끌고있다.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그들을 내세워 자파세력을 확장하느라 여념이 없는 김종인이 중진의원들을 성쌓고 남은 막돌취급을 하며 당운영과 활동에서 배제시키고있다.

제딴에는 《국민의힘》을 여태껏 지탱해온 《공신》들이라고 으시대며 더 큼직한 자리를 넘보던 중진들이 이것을 보고만 있을수 없는것이다.

《외부인사에게 당의 미래를 맡긴것은 옳지 않다.》, 《당명개정이나 정강정책수정에 대해 당 전체가 공감하고있는것은 아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새로운 기득권이 되여 벌써부터 터세를 부리고있다.》, 《〈당의 사유화〉라는 불길한 조짐이 현실화되고있다.》, 《보수와 진보를 오락가락하며 근본도 없이 돌아치던 늙은 정객이 주인행세를 하고있다.》 …

한마디로 김종인이라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아내려는 격이라고 분격하고있다.

그러나 이른바 중진들이 삿대질이나 해댄다고 움츠러들 김종인이 아니다. 남조선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어온 정객, 여야를 넘나들며 산전수전 다 겪은 로회하고 음흉한 김종인이 쥐고있는 당권을 스스로 내놓을수 없다는것이야 자명하지 않겠는가.

권력욕에 사로잡혀 끊임없는 계파싸움으로 세월을 흘러보내는 시정배들의 악습은 날로 점입가경이다. 치렬한 권력쟁탈전의 그 어디에도 민생, 경제, 민심같은것은 도무지 찾아볼수 없다.

《국민의힘》의 너절한 정체를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축도라 하겠다.

이러니 세살적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국민의힘》내의 패거리싸움에 따라다니는 단골속담이 된것이 아니겠는가.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쉬임없이 떠들어대지만 실제로는 구태의 썩은 늪에서 한치도 기여나올념을 하지 않는 《국민의힘》의 앞날은 불보듯 뻔하다.

신통히도 하나같이 권력욕과 부정부패에 쩌들고 매국과 반역을 일삼아온 역적패당에게 있어서 차례질것은 력사의 심판대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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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꼬리가 몸통을 흔들려고 해도

주체109(2020)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국민의 당》 대표 안철수가 《국민의힘》패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보수의 본색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남조선의 현 《정부》, 여당의 정책실패와 무능, 부정부패를 사사건건 물고늘어지며 앙앙불락하는 꼴이 바로 그렇다.

지난 8월 《부동산정책은 야당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강행처리된 정책》, 《국민에게 세금폭탄을 안겨주는 반민생정책》이라고 비난하면서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해나선것으로 하여 보수적페세력의 박수갈채를 받은 안철수이다. 근간에도 각종 현안문제들에서 시비거리를 만들며 《거짓과 위선을 겸비한 패륜집단》, 《천박하고 비렬한 졸부들》, 《제2의 <유신>독재정권》, 《조폭정권》이라고 현 《정부》, 여당을 향해 목에 피대를 세웠다.

어찌보면 남조선정치판에서 제1보수야당이 《국민의 당》이고 그 대표는 안철수가 아닌가하고 착각할 정도이다.

하기야 현 남조선당국에 대한 반발심과 집권에 대한 야욕에서 두번째라 하면 섭섭해할 안철수이니 그의 언행들이 어디에 목적을 두고있는가 하는것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가관은 안철수가 제 몸값을 너무도 모르고 설쳐대는데 있다.

한때 《중도개혁》의 간판아래 《단호한 부패척결》, 《깨끗한 정치》를 입버릇처럼 떠들면서 이른바 《안철수돌풍》을 몰아온적이 있음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똑똑한 정체성이나 리념, 대안과 능력도 없이 흥행식 인기몰이에만 몰두하다나니 그나마의 《돌풍》이라는것도 잠시잠간의 삭풍이 되고말았다. 그 과정에 여러번이나 힘을 합치기로 했던 상대를 배신하고 돌팔매질을 하며 리기적인 정치철새의 본색을 드러내왔다.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때로부터 창당과 탈당, 합당과 재창당을 밥먹듯하며 이쪽저쪽으로 가지를 옮기고 짝을 교체하면서 남조선정치판을 휘저어보려고 했던 안철수에게 남은것은 결국 《철새정치인》, 《간철수》,《정체가 불투명한 인간》이라는 민심의 비난과 지탄뿐이다.

그런 구린내나는 정치철새가 이제는 방황을 끝내고 보수라는 종착지에 둥지를 틀며 적페세력의 나팔수, 대변인노릇을 자청하고있는것이다.

사실 외연확장이 필수적인 《국민의힘》에 있어서 안철수와 《국민의 당》세력은 《정권》탈환을 위한 방패막이, 돌격대로서만 필요할뿐이다. 《서울시장후보》요, 《유력대권주자》요 하는것들은 다 저들의 목적실현을 위한 얼림수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남조선정치권에서 꼬리에 불과한 안철수는 자기 처지도 모르고 마치 《거물정치인》이라도 된듯이 흉내를 내면서 나떨어진 인기를 올려보려고 천방지축으로 어리석게 날뛰고있다.

《영원한 벗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남조선정치판의 생리를 놓고 볼 때 《국민의힘》패들이 과연 안철수와 같은 《철새정치인》의 주제넘은 행태를 보고만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벌써부터 《국민의힘》내에서 안철수가 제 몸값도 모르고 설쳐댄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는것만 봐도 꼬리가 아무리 설레발을 쳐야 《국민의힘》이라는 몸통이 움직여질리 만무하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꼬리가 아무리 요동을 쳐도 역시 꼬리는 꼬리이지 꼬리가 원한다고 몸통이 될수 없다.

이것을 모르고 헤덤비는 안철수가 불쌍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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