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7th, 2020
김정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기본임무에 대하여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9월 27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김일성종합대학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민족간부육성의 중심기지이며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이 걸어온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리론,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며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여온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 졸업생들의 열화같은 애국충정이 수놓아온 력사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교육사업, 민족간부육성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종합대학부터 세워주시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창립됨으로써 인민의 아들딸들을 새 조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내는 민족간부육성사업,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고등교육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자체의 민족간부에 의거하여 부강하고 자주적인 인민의 국가를 건설할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려운 새 조국건설시기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종합대학이 당과 혁명이 요구하는 훌륭한 민족간부들을 많이 육성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각별한 보살피심속에서 종합대학을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룡남산지구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학촌으로 꾸려나갈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대학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일찌기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대학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수령님의 대학, 주체의 과학교육의 최고전당으로 전변시켜주시였습니다. 세계일류급대학건설구상을 펼치시고 선군혁명의 길에서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속에서도 대학에 세계적수준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은 대학 교직원, 학생들과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창립자, 건설자이시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스승이시며 김일성종합대학은 명실공히 수령님과 장군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태여나고 장성강화되여온 김일성동지의 대학, 김정일동지의 대학입니다.
세상에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들이 많지만 만민이 우러르는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영광스럽고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으로 빛나는 대학은 오직 김일성종합대학밖에 없습니다.
우리 당은 김일성종합대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종합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밑에 창립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김일성종합대학은 민족간부육성과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하여왔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육자, 과학자들은 당의 교육정책을 높이 받들고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하고 과학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혁명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냈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당정책의 정당성을 론증하고 널리 해설선전하며 경제와 문화, 국방력강화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훌륭히 해결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언제나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제일 앞장에서 결사관철하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들은 당과 수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 당과 공화국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으며 오늘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당과 혁명의 핵심, 전위투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습니다.
일편단심 당을 따라 충정의 한길,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오면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당과 국가의 믿음직한 핵심골간, 여러 분야의 능력있는 전문가들을 수많이 키워내고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떠밀어온것은 김일성종합대학이 조국과 혁명앞에 이룩한 특출한 공적입니다.(전문 보기)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아직 세상이 알지 못하는 거대한 힘이 분출하고있다.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우리 혁명의 앞길에 일대 격동기가 펼쳐지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무섭게 휩쓴 땅, 피해복구전역들에서 분분초초 놀라운 소식들이 꼬리를 물고 전해지며 온 나라를 전례없이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그처럼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비상한 앙양이 일어나고있는것은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이 당의 부름에 한목소리로 화답하며 일떠설 때 혁명과 건설에서 어떠한 전변이 일어나게 되는가를 뚜렷이 실증하는 사변이다.
우리 사회의 위력한 발전동력인 조선로동당원들,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절대적으로 숭배하고 신뢰하며 원수님과 사상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조선로동당원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불타는 충성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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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상과 령도가 거창한 력사적사변을 낳는다.
우리 조국에서의 오늘같은 격동기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예술에 의하여 이룩된 눈부신 화폭이다.
태풍9호에 의한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시고 피해지역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뜨겁게 말씀하시였던가.
나라가 어렵고 힘든 때 마땅히 당원들 특히 수도의 당원들이 앞장서는것이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당중앙은 평양시의 핵심당원들에게 수도당원사단을 조직하여 떨쳐나설것을 호소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수도의 당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피해지역복구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면서 지방의 당원들, 로동계급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우리 사회의 일치단결된 모습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수도의 당원들이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성스러운 투쟁에서 수도의 당원들답게 한몫 단단히 할것이라는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입니다.
수도당원들이 당의 호소를 받들고 피해현장에 나가 투쟁하면 자연이 몰아온 파괴적인 재앙으로 입은 경제적손실에 비할바 없는 거대한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될것을 바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수도당원들이 남먼저 들고일어날것을 바라신 이 열화같은 믿음을 떠나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과 더불어 천만의 대오가 날에날마다 창조하는 기적과 위훈을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활화산처럼 천지를 진감하는 우리 조국의 도도한 기상에서 세계는 영광스러운 당을 피끓는 심장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원들과 전체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 그 무한한 열도를 감동적으로 체험하고있는것 아니던가.
격동하는 위대한 김정은동지 시대의 실천적경험은 자기의 령도자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이 낳는 힘에는 한계가 없으며 전체 인민이 열화의 심장으로 령도자를 받들어나갈 때 두려울것도, 점령하지 못할 요새도 없다는 고귀한 진리를 확증해주고있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
오늘의 벅찬 한순간한순간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전투를 통하여 당의 령도적권위를 더욱 높이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새로운 승리를 위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야 할 책임적인 시각이다.
항상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하는 당원,
당원이라면 마땅히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권위는 제일생명이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전문 보기)
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눈부신 비약을 아로새긴 불멸의 년대기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고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우리의 영광과 행복, 존엄의 상징이며 조선로동당의 75년력사의 더없는 자랑이고 긍지인 일심단결,
그것은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위대한 승리와 기적만을 창조해가는 우리 당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우리 당력사에 일심단결이라는 말이 높이 울리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서의 새 장을 긍지높이 아로새긴것이 바로 1980년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당들도 적지 않다.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 하나의 전통을 고수하며 세기를 이어 백승을 떨쳐가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내세우지 못한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펼친 1980년대는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실 때만이 단결의 거창한 위업을 실현할수 있고 혁명과 건설에서 눈부신 비약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아로새기였다.
《일심단결은 나의 혁명철학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60돐을 맞으며 진행된 전국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이 있은지 며칠이 지난 주체74(1985)년 1월 26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홰불행진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홰불행진대오는 그대로 하나의 사상, 하나의 운명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대오였다고 하시며 일심단결과 관련한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때부터 일심단결을 혁명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습니다.일심단결은 나의 혁명철학입니다.》
일심단결을 자신의 혁명철학으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시려는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의지가 력사의 종소리마냥 울리고있었다.그것은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지니실수 있는 불변의 혁명신조였고 천재적인 예지와 걸출한 령도력으로 빛을 뿌리는 그이의 비범한 정치실력이 안아올리는 거창한 혁명실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일심단결과 관련한 사상리론적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주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일심단결은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단결입니다.일심단결의 중심은 수령이며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는 혁명의 지도사상입니다.》
수령중심론에 기초한 일심단결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이 제시되는 력사의 순간이였다.절세의 위인께서 그 본질과 사상적기초, 력사적뿌리 등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 일심단결의 사상으로 하여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사는 처음으로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단결이 어떤것인가를 자기의 갈피에 명확히 새겨넣을수 있게 되였다.
인류력사를 보면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당이 없었다.더우기 우리 당처럼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기초한 단결, 온 사회의 일심단결에 대하여서는 그 어느 나라 당도, 그 어느 정치인도 제기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그이이시야말로 력사의 수많은 당들이 그처럼 바라던 단결의 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해가시는 걸출한 위인이시라는 격정이 봄물처럼 차올랐다.(전문 보기)
론설 :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창조투쟁
충성의 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이룩하자
얼마전 피해복구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리에 건설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돌아보시며 깨끗하면서도 아담하게, 안팎으로 손색이 없이 잘 건설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피해지역을 새롭게 일신시켜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인민을 위한 창조물은 어느것이나 다 최상의것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요구이고 원칙이다.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삼지연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이 땅우에 펼쳐진 선경들에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미래관이 비껴있고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되여있다.
오늘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구는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으로 되고있다.우리 당은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하늘같은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가고있다.국가의 모든 잠재력이 피해복구전선에 총동원, 총집중되고있는 지금 건설물들을 실용적으로나 미학적으로 손색이 없게 일떠세우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피해복구전투에서 기본은 피해지역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작전하며 실천하는것이다.
이제 일떠설 새 집에서 살게 될 사람들은 다름아닌 피해지역 인민들이다.그러므로 살림집건설에서는 마땅히 해당 지역 주민들의 지향과 요구,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시되여야 한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살림집을 적절한 위치에 질적으로 건설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건설속도를 보장하는것과 함께 인민의 편의와 안전을 우선시하여야 인민들에게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줄수 있다.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구현하기 위한 오늘의 피해복구전투는 매 사람이 지닌 당성, 인민성을 검증받는 격전장이다.피해지역 인민들을 자기의 부모형제처럼 여기고 고향집,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사람이 참된 충신이고 인민의 복무자이다.모든 살림집을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일떠세울 때 우리 당의 뜨거운 정이 인민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고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피해지역을 발전하는 시대적수준에 맞게 새롭게 일신시키는것이 중요하다.
피해복구는 단순한 원상복구가 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고 손색없이 해야 할 창조투쟁이다.살림집을 비롯한 건축물들이 실용적으로 완벽할뿐아니라 미학적으로도 훌륭해야 화를 복으로 전환시켰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지금 피해복구전역들에서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인민이 겪는 고생을 덜어주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지키기 위한 자연재해복구사업을 당이 정한 기일내에 끝내야 하는 현시기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바로 질보장이다.어려운 작업조건과 긴박한 공사기일만 생각하면서 거칠게 일한다면 건설에서 질을 담보할수 없다.
피해지역에 건설하는 살림집은 다 오늘의 세대뿐아니라 앞으로 후대들이 살게 될 삶의 보금자리이기때문에 살림집의 질적수준은 인민관, 미래관의 높이를 재는 자막대기와 같다.높은 건설기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여 완전무결한 창조물을 일떠세우는것은 아니며 자재, 설비들이 충분하다고 하여 건설의 질이 보장되는것도 아니다.건설물은 창조자의 사상의 산물이며 일본새의 결정체이다.축조를 하고 미장을 해도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하나의 살림집을 완성해도 더 훌륭히, 더 질좋게 건설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쏟아붓는 사람만이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을 일떠세울수 있으며 이런 인간이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진짜배기애국자이다.(전문 보기)
내 나라를 위해, 앞날을 위해
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듣고 느끼며 받아들인다.또 아는것만큼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한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비약하는 오늘의 시대는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아니라 모든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두다 높은 지식의 소유자가 되기 위하여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야 합니다.》
실력전의 시대인 오늘 지식이 없으면 사업의욕과 열성이 아무리 높아도 실적을 낼수 없으며 따라서 당에서 준 과업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꾸준히 학습하고 정열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각종 식료품포장주머니와 수지용기, 각이한 용도의 수지관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수지제품들을 대량생산하고있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종업원들의 생활을 놓고보자.
지금 공장의 기술력량은 그쯘하다.
수많은 종업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지식의 탑을 쌓아가고있으며 통합조종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구축해놓고 마음먹은대로 제품을 꽝꽝 생산하면서 경영활동에서 최대의 실리를 얻고있다.
이것은 배움의 열풍이 안아온 자랑찬 성과이다.
몸이 불편한 영예군인들이 현대과학기술을 배운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았다.하지만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며 과학기술을 홀시하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과 같다는 자각을 안고 열심히 지식을 습득하였다.이 과정에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와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여 부단히 새로운 착상을 내놓고 실천하면서 지식형근로자들로 준비해나갔다.
몇달전 공장에서는 중공성형기들을 새롭게 개조하였는데 이것도 다른 누가 아닌 자체의 힘으로 한것이다.
당시 낡은 설비인 중공성형기들에는 온도조절장치가 없다보니 순전히 기능공의 감각에 의거하고있었다.그러다보니 제품의 질이 높지 못하였고 전력소비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제품의 실수률을 현저히 높일수 있게 되였다.
자력갱생정신에 과학기술을 더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한 그들은 올해에 들어와서만 해도 수십건의 기술혁신안을 내놓았다.
결심하고 달라붙어 이악하게 노력하면 누구나 높은 지식을 소유할수 있다는것을 영예군인로동계급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증명하였다.
근로자들이 다방면적이고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계획화, 정상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에서 매 단위들에 과학기술보급기지를 꾸려놓고 과학기술보급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한것은 근로자들을 지식형의 인재들로 준비시켜 그들이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서 주인이 되고 적극성과 창발성을 최대로 발휘해나가도록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생산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게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을 일상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하며 자기 부문, 자기 직종에 맞는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진행하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남조선당국에 경고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지난 25일 우리는 현 북남관계국면에서 있어서는 안될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남측에 벌어진 사건의 전말을 조사통보하였다.
그리고 최고지도부의 뜻을 받들어 북과 남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훼손되는 일이 추가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안전대책들을 보강하였다.
우리는 서남해상과 서부해안 전 지역에서 수색을 조직하고 조류를 타고 들어올수 있는 시신을 습득하는 경우 관례대로 남측에 넘겨줄 절차와 방법까지도 생각해두고있다.
그러나 우리 해군 서해함대의 통보에 의하면 남측에서는 지난 9월 25일부터 숱한 함정,기타 선박들을 수색작전으로 추정되는 행동에 동원시키면서 우리측 수역을 침범시키고있으며 이같은 남측의 행동은 우리의 응당한 경각심을 유발시키고 또 다른 불미스러운 사건을 예고케 하고있다.
우리는 남측이 자기 령해에서 그 어떤 수색작전을 벌리든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우리측 령해침범은 절대로 간과할수 없으며 이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한다.
우리는 남측이 새로운 긴장을 유발시킬수 있는 서해해상군사분계선 무단침범행위를 즉시 중단할것을 요구한다.
주체109(2020)년 9월 27일
평 양
[단평] : 지겨운 싸움질
요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당의 상징색이라는것을 내놓자마자 안팎으로 뭇매를 맞고있다.
《국민의힘》이 상징색교체놀음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는 《보수당의 상징색이 아니라 정치적색채가 얼럭덜럭한 <김종인상징색>》, 《상징색이 아니라 잡탕색》이라는 조소와 비난뿐이다.
더욱 가긍스러운것은 당내부에서까지 당색을 바꾸는것이 무슨 대단한 개혁이라고 다양한 의견도 듣지 않고 제마음대로 결정하는가, 이전 《새누리당》이나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을 그냥 쓰면 되지 일방적으로 내리먹이는것을 보면 《과거 1인 독재정당의 암울했던 력사를 반복》하는것 같다는 반발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이제껏 당을 지켜온 저들은 안중에도 없이 당의 상징색까지 바꾸어대며 제멋대로 놀아대는 김종인에 대한 앙탈질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야말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편견과 오만, 독선과 독단, 강권과 전횡이 온몸에 푹 배인 김종인의 흉측하기 짝이없는 《혁신》놀음도 그렇지만 과거의 상징색을 한사코 고집하는 토배기들의 로골적인 대꾸질도 과연 만만치 않다. 서로의 골받이가 과연 어떤 결과로 막을 내리겠는지…
명백한것은 서로 물고뜯는 지겨운 싸움질이 보수적페세력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환멸과 배척만을 더욱 증대시킬뿐이라는 그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