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자기의 중심적역할을 높여나가고있는 아세안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이 지역중심체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태평양과 인디아양을 련결하는 중요한 지정학적위치에 있는 동남아시아지역은 력사적으로 외세의 끊임없는 침략과 위협을 받아왔다.
동남아시아나라들은 1967년 아세안이라는 하나의 국가련합을 창설함으로써 지역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주도해나갈수 있는 중심체를 가지게 되였으며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를 3대축으로 하여 지속적발전을 이룩하게 되였다.
올해에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아세안은 정치, 경제분야에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아세안은 올해 계획하였던 두차례의 아세안수뇌자회의들과 련관회의들, 제15차 동아시아수뇌자회의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회의들을 계기로 꾸바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아세안의 《동남아시아친선 및 협조조약》에 가입하고 아세안의 개발동반자국가들의 수가 늘어난것을 비롯하여 아세안의 대외관계는 더욱 확대되고있다.
또한 세계적인 경제침체속에서도 아세안은 성원국들사이의 방역협조와 경제회복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동반자국가들과의 협조와 교류를 발전시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들도 취하였다.
올해 아세안이 경제분야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는 포괄적지역경제동반자협정체결을 성사시킨것이다.
아세안이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협정체결을 주도한것은 지역경제협조에서 차지하는 아세안의 중심적역할을 잘 보여준다.
아세안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안보문제에서도 자기의 중심적역할을 높이고있다.
올해 9월 유엔총회 제75차회의 화상연설에서 인도네시아대통령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서 아세안의 중심적역할에 관한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것을 호소하였으며 11월 윁남에서 진행된 제37차 아세안수뇌자회의 개막연설에서 윁남정부수상도 《아세안은 집단적이고 균형적인 조치들로 아세안의 중심적역할을 보장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자주, 평화, 친선을 대외정책리념으로 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아세안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중시하고있으며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우리 나라는 오래전부터 아세안성원국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온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으며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아세안과의 관계를 부단히 확대발전시키고있다.
우리 나라는 2000년 7월 아세안지역연단에 가입하고 2008년 7월에는 《동남아시아친선 및 협조조약》에 가입하였으며 2011년 7월부터 아세안주재 대사를 파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아세안사이의 끊임없는 관계발전은 아세안의 중심적지위와 역할강화에도 긍정적기여를 하게 될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정현철
Leave a Reply
-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친 성스러운 5년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 12월의 조국강산에 굽이치는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일편단심
- 중국 일본군의 죄악은 영원히 력사의 치욕으로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
- 무분별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는 일본의 재무장화책동
- 세계상식 : 포츠담선언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치용어해설 : 계속혁명
- 사설 :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자
- 력사에 불멸할 혼연일체의 화폭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남기신 뜻깊은 친필들을 숭엄히 새겨보며
- 학력이나 경력보다 중요한것은
- 총련소식
-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사회정치적모순은 해소될수 없다
-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병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론 : 충천한 기세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
-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사회주의 우리 집 올해의 취재길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인간들의 모습을 되새기며
- 정화의 막뒤에서 로골화되는 령토강탈행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