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0th, 2020

당원들이여, 영광의 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자기 의무를 다하자!

주체109(2020)년 12월 10일 로동신문

 

그 전도가 끝없이 광휘로운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의 로정에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빛날 당 제8차대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영광스러운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 모시게 될 열화같은 감격의 시각이 벌써부터 우리의 모든 당원들을 크나큰 흥분에 휩싸이게 하고있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력사적인 전환점으로 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당적자각과 열의, 빛나는 정치적성과로 맞이할 불타는 일념으로 조선로동당원의 의무와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리라!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로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당대회를 바야흐로 앞둔 이 시각, 우리 혁명이 참으로 비상한 의미를 안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하고있는 오늘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의 심장은 이런 격앙된 열의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그렇다.당의 품에 안겨 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당에 대한 충성을 삶의 전부로 아는 우리 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이 발기하고 조직지휘하는 충성의 80일전투를 긍지높이 결속하고 영광스러운 당대회를 승리자들의 열광에 찬 위대한 정치적사변으로 빛내이는것보다 더없이 영예롭고 보람찬 일은 없다.

 

* *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당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인 당의 전투력강화,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의 전투력강화는 당이 존재하는 한 계속해야 할 중대한 사업이며 당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한 원칙적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게 단결시키고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서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의 전투력강화, 이는 당의 조직적의사인 당의 로선과 정책,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상승의 궤도로만 달리게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당의 전투력은 당을 이루고있는 모든 당원들의 당성에 의하여 규정된다.

당의 결정, 지시를 빛나게 관철하는것으로써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것은 조선로동당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첫째가는 본분이다.

당의 결정, 지시를 그 어떤 조건에서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는것,

이를 위하여 당원들의 당성단련은 필수적이다.

언제 어떤 조건에서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며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인민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며 말보다도 실천을 앞세우는데서 표현되는 당성,

당성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의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이다.

당성단련강화, 여기에 당원의 존재가치가 있다.

순간의 열정이나 충동이 결코 영웅적인 위훈을 창조할수 없다.

때문에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성을 단련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으며 당성단련에서는 순간의 중단이나 자만도 있을수 없는것이다.

일상생활속에서 끊임없이 당성단련에 전심전력하는 당원이라야 순탄할 때는 물론 시련의 시기에도 당중앙을 위하여 누구보다 견결할수 있으며 변함없이 충성의 한길을 걸을수 있다.

직위나 공명을 바람이 없이 오직 혁명적신념과 순결한 의리로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김혁, 차광수동지를 비롯한 우리 당의 첫 당원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발휘한 수령에 대한 충실성, 높은 당성을 본받아 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성이 매우 높았다고 일러주시던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당원들의 군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당과 수령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목숨을 바쳐서라도 보답하려는 고결한 마음인 당적량심,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당적량심은 생명보다 귀중하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당원들은 조선로동당원의 남다른 품성인 당적량심도 당성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음을 보여준 귀감들이다.

락원의 로동계급이 굴착기를 만들 때의 일이다.

당앞에 결의한 날자가 박두할수록 모두가 손에 땀을 쥐였다.그런데 며칠밤을 꼬박 밝히며 깎은 원추치차에 문제가 있다는것이 아닌가.

긴장한 마음을 안고 지켜보는 가운데 재고 또 재여본 검사공이 이만하면 허용오차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니 일없을것이라고 하면서 합격표식을 하였다.모두가 안도의 숨을 내쉴 때 큼직한 쇠메를 들고 원추치차앞에 나서는 사람이 있었다.10명 당원중의 한명이였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적들의 폭격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되자 차바퀴에 피대를 감아가지고 전기를 일구어 생산을 중단하지 않았던 락원의 10명 당원들,

이들의 신념이 그대로 담긴 불같은 목소리가 굴착기생산전투장을 찌렁찌렁 울렸다.

《우리가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당의 권위와 우리 당원들의 당적량심이 비낀단 말이요.우리의 당적량심에 허용오차란 웬 말이요.》

이것이 바로 천리마대고조시기 당원들의 당성이였다.(전문 보기)

 


 

-대성산샘물공장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Korea Info]

 

검덕지구의 전변과 더불어 길이 전해갈 은룡덕의 새 전설

주체109(2020)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지난 11월말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었던 검덕지구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훌륭히 일떠선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온 나라 인민을 참으로 기쁘게 해주었다.

자연의 대재앙으로 모든것이 탕수에 잠기고 돌무지밑에 묻혀 집주인들조차 제 집을 알아볼수 없었던 검덕지구, 그러하던 산악협곡에 혹심한 피해흔적이 말끔히 가셔지고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이채로운 풍경을 이루었다.

검덕지구의 자랑찬 전변상을 바라볼수록 우리의 마음속에 더욱 세차게 고패치는 사연깊은 이야기가 있으니 그 가슴뜨거운 사실을 여기에 전하려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도 길들이고 땅도 개변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며 그 웅대한 리상과 포부를 언제나 현실로 펼쳐놓는것으로 하여 우리 당이 불패의 위력을 지닌 당으로 이름떨치고있는것입니다.》

검덕땅에는 은룡덕이라고 부르는 등판이 있다.

먼 옛적 은빛의 룡이 하늘로 날아올랐다는 신비의 전설을 안고있는 은룡덕은 해발고가 천수백m에 이르고 경사급한 쉰다섯굽이의 령길을 올라야 하는 높고 험한 곳이다.

지난 세기 80년대초 위대한 수령님과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담대한 작전에 의하여 단 1년동안에 대규모의 선광장이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세계건설력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이 창조된 은룡덕,

이곳에서 오늘은 검덕지구의 새로운 변천을 불러오는 시대의 장엄한 메아리가 울려퍼졌으니 그날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던 주체109(2020)년 10월 13일이였다.

이날 은룡덕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뵈옵게 된 현지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하여 세차게 높뛰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그처럼 분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큰물피해를 입은 인민들이 얼마나 걱정되시였으면 그처럼 먼길을 달려오시여 이 높은 등판에까지 오르시였으랴.

끓어오르는 감격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목메여 인사를 올리는 일군들, 그들에게 따뜻이 답례하시며 밝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하지만 그 시각 일군들은 미처 헤아릴수가 없었다.

우리 원수님께서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그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이 검덕땅에 찾아오신줄을.

자신의 그 로고와 헌신은 잊으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을 정깊게 바라보시며 의미깊이 말씀하시였다.

은룡덕이 백두고원지대같은 맛이 난다고, 은룡덕지대에 있는 선광동도 하늘아래 첫 동네라고 할수 있다고,

이윽고 그이께서는 백수십세대의 단층살림집들이 규모있게 들어앉은 등판의 전경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로동당시대에 또 하나의 하늘아래 첫 동네가 훌륭히 변모되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뜨겁게 달아올랐다.

검덕지구의 혹심한 피해상황을 료해하신 즉시 인민군부대들을 급파하시고 피해지역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한시바삐 가시기 위한 은정어린 대책들을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그이 아니시면 어느 누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때 이같은 창조의 전역을 펼칠수 있으랴.

그러나 일군들은 그때까지도 자기들이 이제 얼마나 가슴벅찬 격동의 순간을 체험하게 될런지 상상조차 할수 없었다.

이윽하여 살림집건설현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잠시 걸음을 멈추시고 동행하던 일군들에게 방금전 은룡덕을 오르시면서 보신 낡은 살림집들의 광경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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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후대들을 위한 창조와 헌신에 삶의 보람이 있다

주체109(2020)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지금 이 땅우에서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온 나라 전체 근로자들이 떨쳐나선 이 거창한 창조대전은 자신들의 더 좋은 생활을 위해서뿐아니라 후대들의 앞날의 행복을 담보하기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강행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 후대관을 가슴깊이 새기고 언제 어떤 조건에서도 변함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래 산다고 하여 보람있는 삶이 아니다.또 직위가 높고 재산이 많다고 하여 긍지높고 행복한 삶이 아니다.혁명가의 진정한 삶의 보람은 후대들을 위한 헌신적투쟁속에 있다.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되고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끊임없는 창조로 수놓아지며 후대들의 밝은 웃음속에 빛나는것이 혁명가들의 값높은 삶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비록 유족하지는 못하지만 그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남의 도움을 바라지 않고 자기 힘으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며 존엄있는 생활을 누리고있다.이것은 후대들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허리띠를 졸라매며 분투한 전세대들의 헌신적인 투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남들같으면 엄두도 낼수 없는 생눈길을 과감히 개척하며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은 참된 애국자, 견결한 투사들이 바로 할아버지, 아버지세대들이였다.우리가 혁명선배들을 떠받들며 그들의 생애를 귀감으로 삼고 투쟁해나가고있는것은 후대들을 위해 바친 삶, 미래를 귀중히 여기는 사상정신세계가 더없이 고귀하기때문이다.

지금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류례없이 혹독한 도전과 난관들이 가로놓여있다.우리가 조건과 환경을 빗대고 후대들의 래일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먼 후날에는 그들이 우리들을 돌아보지 않을것이다.우리가 지금 새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래일의 조국은 더 부강해지고 더 문명해지고 더 아름다와질것이다.후대들에게 더 좋은 래일을 안겨주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이야말로 숭고한 미래관, 인생관을 지니고 조선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혁명선렬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이다.

후대들에 대한 가장 적극적이고 진실한 사랑은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기술문화적으로, 육체적으로 준비된 혁명인재로 키우는것이다.전세대가 조국의 강대성을 상징하는 물질적재부들을 아무리 많이 창조하여 유산으로 물려주었다고 하여도 새 세대들이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되지 못하면 그 모든것이 빛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지켜낼수 없게 된다.사랑하는 자식들, 후대들을 당과 조국, 인민을 알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받드는 훌륭한 혁명인재로 키우는것을 신성한 혁명임무로 여기고 본분을 다하는 사람만이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애국자로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무엇을 하나 건설하고 어떤 사업을 전개하여도 후대들의 앞날, 전망적리익을 우선시하는 사람이 진실로 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조국의 래일은 어찌되든 개별적단위의 협소하고 당면한 리익만을 추구하거나 거충다짐으로 생산하고 건설한다면 어떻게 후대들을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으며 자신을 혁명가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겠는가.

우리 당은 청소년들이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것을 먹고 입고 쓰면서 살아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어릴적부터 남의것을 쓰게 되면 자연히 남에 대한 환상이 생기게 되고 나중에는 자기의 우월한것도 볼줄 모르는 눈뜬 소경이 되고만다.우리들의 고심과 노력이 깃든것, 우리의 손, 우리의 지혜로 창조한것을 후대들에게 안겨주어야 그들의 가슴속에 애국심이 싹트게 되고 자강력이 자라나게 된다.후대들을 사랑하는 참된 인간이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무엇을 하나 만들고 일떠세워도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고 세계를 당당히 앞서나가는 우리 식의 창조물을 만드는 여기에 참된 혁명가의 진모습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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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법에 대하여(1)

주체109(2020)년 12월 10일 《조선의 오늘》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연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

흡연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것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 환경을 보호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며 금연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정책이다.

이번에 채택된 금연법은 공화국의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 공화국령역에 있는 외국인에게 적용된다.

금연법에는 중앙보건지도기관이 국가금연전략을 세우며 해당 성, 중앙기관과 지방인민위원회가 국가금연전략에 따라 년차별로 금연계획을 과학성, 현실성있게 세우고 어김없이 실행할데 대한 문제, 금연과 관련한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며 금연치료에 필요한 여러가지 약품과 기능성식품 같은것을 적극 개발할데 대한 문제,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금연봉사체계를 세우고 금연봉사활동을 적극 벌려 금연률을 높일데 대한 문제가 지적되여있다.

 

 

금연법에는 또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 혁명사적관을 비롯한 정치사상교양장소들과 극장, 영화관, 회관, 도서관, 전람관, 체육관, 광장, 정류소, 대합실, 공동위생실 같은 공공장소, 탁아소, 유치원과 같은 어린이보육교양기관, 소학교, 중학교, 대학, 양성소 같은 교육기관, 병원, 진료소, 료양소 같은 의료보건시설, 려관, 호텔, 상점, 식당, 리발소, 목욕탕 같은 상업, 급양편의봉사시설, 려객기, 려객렬차, 려객선, 지하전동차, 궤도전차, 뻐스 같은 공공운수수단, 산림구역, 목재공장, 종이공장, 탈곡장 같은 화재위험이 있는 장소, 연유판매소, 연유창고, 가스공급소 같은 폭발위험이 있는 장소와 그밖에 기관, 기업소, 단체가 자체로 정한 장소에서는 흡연을 금지하여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흡연금지장소와 단위의 필요한 곳에는 금연마크를 붙이며 흡연금지장소와 단위에서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통제할데 대하여서도 밝히고있다.

이처럼 금연법에는 국가금연정책의 요구에 맞게 흡연에 대한 법적, 사회적통제를 강화하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문화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는데서 지켜야 할 준칙들이 규제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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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타조목장에서 올해 생산량 전해의 1. 5배로 장성

주체109(2020)년 12월 10일 《메아리》

 

얼마전 《메아리》편집국 윤승일기자가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평양타조목장을 찾았다.

목장은 지난해에 특색있는 110여동의 타조사와 최신설비들로 장비된 먹이생산 및 고기가공기지들, 가죽가공기지와 타조제품제작소를 그쯘히 갖춘 종합적인 타조생산기지로 개건된 후 고기와 알, 고기가공품, 알 및 뼈공예품, 가죽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었다.

기자와 만난 목장 기사장 김철민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현대적인 타조목장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으며 주체89(2000)년 12월 7일에는 목장에까지 찾아오시여 목장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셨습니다.

우리 목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그날의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지난 기간 우리 식의 종자육종체계와 계절별에 따르는 과학적인 사양관리방법, 동물성단백먹이생산공정을 새롭게 확립하고 수의방역에 힘을 넣어 새끼타조육성률을 훨씬 높이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올해 생산량을 전해에 비해 1. 5배로 장성시킨 경험을 적극 살려 인민들에게 보다 맛좋고 영양가높은 타조고기와 가공품들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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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여기서 우리가 산다

주체109(2020)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12월, 이해의 마지막달력장을 마주할 때마다 자연의 광란으로 입은 피해를 가시고 천지개벽된 선경마을, 궁궐같은 새집에서 살고있는 현실이 꼭 꿈같이 느껴지군 한다.

 

 

올해 례년에 보기드문 폭우와 강풍이 기승을 부리며 성한것 하나 없이 마을을 휩쓸었을 때 그 피해상은 말로 다 표현할수 없을 정도였다. 누구라없이 뜻밖의 엄청난 재난에 손맥을 놓고 자연의 횡포만 원망하고있었다. 도시에서 바다가마을로 갓 시집온 안해는 너무도 기가 막혀 울면서 계속 친정어머니를 찾았다. 그런다고 친정어머니가 아직 태풍도 가셔지지 않은 그 멀고 험한 길을 어떻게 올수 있으며 설사 온다고 해도 이 엄혹한 재해앞에 무슨 도리가 있겠는가.

모두가 멎을줄 모르고 계속 불어치는 비바람을 불안과 원망속에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있을 때 위대한 태양의 뜨거운 빛과 열이 우리모두에게 흘러들었다. 아직은 혈육들도 우리들이 당한 불행에 대하여 걱정만 하고있을 때 친어버이의 하늘같은 사랑이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우리들을 따뜻이 품어주었다.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험한 길을 헤치시며 피해지역인민들을 찾아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우리 마을은 해안가의 선경으로 천지개벽되였다. 인민이 당한 불행을 그토록 가슴아파하며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은덕으로 내 조국땅 그 어디서나 천지개벽의 전설이 꽃펴나고있다.

재난을 가시고 일떠선 선경마을에, 희한한 새 살림집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펴고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을 누려가며 나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하군 한다. 인민을 위한 뜨거운 정과 사랑이 없는 곳에서 태여났더라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되였을가.

자연의 광란이 그 어느 해보다 세찼던 올해 우리는 텔레비죤을 통하여 세계의 곳곳에서 큰물에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집을 지어주기는 고사하고 걱정해줄 당도 없고 정권도 없어 불행과 고통의 눈물속에 몸부림치는 그들의 모습은 너무도 비참하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들은 자연의 광란앞에 절망의 눈물을 흘린것이 아니라 인민이 당한 불행, 인민이 겪는 고생을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품에 안겨 행복의 눈물,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따르지 못할 위대한 어버이의 은덕에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며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 이 제도가 제일이라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고마운 사회주의조국, 여기서 우리가 산다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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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주체109(2020)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불세출의 위인

 

12월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쳐흐르는 이 시각 세계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에 쌓아올리신 그이의 불멸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다.

온 세계에 반사회주의사상조류의 광풍이 사납게 휘몰아치던 때에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리상이고 정의이며 그 승리는 필연이라는것을 과학리론적으로 론증하시여 진보적인류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신분이 우리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련이어 발표되였을 때 우리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문헌들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자주, 독립,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혁명가들과 진보적인민들을 고무하고 그들의 앞길을 밝혀주는 혁명적기치로 되고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위업실현의 방도를 밝혀주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쌓으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세계피압박근로대중이 피로써 쟁취하고 수십년간 건설해온 사회주의위업이 전례없는 좌절과 시련을 겪던 시기 그 운명을 놓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있었다.사회주의를 지향하던 진보적정당들과 인민들속에서 동요가 일어났다.바로 이러한 때 사회주의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그 위업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의 진두에 결연히 나서신분이 계시였으니 그이는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였다.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관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것을 철의 론리로 확증하시고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근본원인이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를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한데 있다는것을 명철하게 밝히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발표될 때마다 온 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일으켰다.

브라질10월8일혁명운동(당시)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심오한 분석과 철의 론리로 일관되고 주옥같은 명제들과 무게있는 결론들이 집대성된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로작들은 그대로 현대사회주의의 불멸의 총서이며 세계 진보적정당들과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과학성, 필승불패성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 더없이 귀중한 재보이다, 김정일동지의 천재성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다고 격찬하였다.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은 《김정일각하께서는 우리들에게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옳바른 길을 실천으로 가르쳐주시였다.그이께서 취하신 대담한 조치들과 과학적분석들에서 우리들은 힘과 용기를 얻게 되였으며 사회주의위업이 영원불멸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김정일각하는 사회주의의 구원자로 력사에 기록될것이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현실을 낳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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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감염자 6 852만 4 200여명, 사망자 156만 1 890여명

주체109(2020)년 12월 10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8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6 852만 4 250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56만 1 892명이 사망하였으며 4 743만 4 925명이 완치되고 1 952만 7 433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55만 8 391명의 감염자와 1만 1 46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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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덕의 사회, 부패한 사회

주체109(2020)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12월이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다. 하지만 이 땅에 보금자리를 편 사람들의 가슴마다에는 따뜻한 정이 흐르고 미덕의 향기 넘친다.

어제는 한 일군이 오래전에 부모잃은 청년의 새살림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더니 오늘은 뜻하지 않은 일로 다쳐 입원한 로동자를 위하여 자기의 뼈와 살을 서슴없이 떼내여준 의사, 간호원들의 소행과 조국을 위해 한몸 아낌없이 바친 영예군인의 영원한 길동무가 된 한 처녀의 미덕이 전해져 사람들의 가슴을 감동시키고있다.

이렇듯 우리 사회에서는 나이와 생활경위, 초소와 직무는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위해주며 아픈 사람, 불편한 사람, 힘든 사람들을 사심없이 도와주는 소행들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하기에 뜨거운 사랑과 정이 흐르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부러워하며 세상사람들은 격찬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조선인민은 백지장처럼 결백한 성품을 지닌 인민이다. 서로 돕고 이끌며 모든 사람들이 <우리>라는 말속에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 이런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바로 조선인민이다.》, 《상상도 못할 일이다. 남을 위해서 피를 바치고 꽃다운 청춘시절을 바치며 지어는 목숨까지 바치는 이런 인민, 참으로 이상하다. 과연 이 나라에 남이라는 말이 존재하는가. 내가 사는 사회에서는 꿈도 꿀수 없는 일이 이 나라에서는 평범한 생활로 되고있으니 조선이야말로 진정한 인륜도덕의 어머니이다.》, 《누구나 마음껏 배우고 일하며 태여나서부터 사회의 관심속에 인간의 권리를 보장받는 조선에서는 나라를 위하여, 사회의 번영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할것을 호소하는 목소리만 크게 울려나올뿐 사회제도에 대한 울분과 저주의 목소리를 전혀 들을수 없다.》, 《조선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가 사회의 모든 활동에 구현되고있는 조선은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세계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렇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개인리기주의, 범죄와 패륜패덕이 범람하는 자본주의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러면 《인권존중》, 《만민평등》을 부르짖는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은 어떠한가.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가 되여야 한다.》, 《복을 누리려면 그 무엇도 주저하지 말라.》,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재물과 권세를 차지하는 사람이 현자이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강도적인 생활론리이며 개인주의인생관이다.

얼마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 신문에는 이런 사실이 공개되였다.

심한 태풍피해가 들이닥쳤을 때 그 나라 사람들은 남이야 어찌되든 오직 자기 하나만의 생존과 안락을 위해 별의별짓을 다하였다.

그때 한 건물에는 삼륜차에 앉은채 숨진 늙은이와 여러구의 시체가 있었지만 그곳에 피신한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버려진 오물처럼 여기였으며 태풍으로 여러 도시들에서 무정부상태가 조성되자 많은 사람들이 이때라고 생각하고 살인과 강탈, 강간행위 등을 서슴없이 저질렀다고 한다. 오죽하면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신문까지도 그때의 광경을 두고 《인간성이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랭혈동물들의 세계를 방불케 하였다. 자본주의에 대한 환멸만 커가고있다.》고 개탄하였겠는가.

이것이 바로 부패한 사회,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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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들 검찰개혁을 요구하여 선언문 발표

주체109(2020)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 《뉴시스》에 의하면 지난 8일 그리스도교인들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앞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여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이날 《개신교》인을 중심으로 한 3 800여명의 그리스도교인들은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선언문에 서명하였으며 《적페중의 최고봉은 단연 검찰조직》, 《윤석열총장은 해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어 검찰이 자신들의 특권지키기에 급급하며 없는 죄도 만들어서 억울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만들고 부패한 권력의 범죄에는 눈감아주는 충견의 역할을 해왔다는것을 모두가 잘 알고있다고 하면서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의 특권을 해체하는것》, 《현재 검찰은 국민의 열망인 검찰개혁을 좌절시키기 위해 <검사동일체>라는 명목하에 검찰개혁반대의 선봉에 선 윤석열총장을 비호하고 항명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선언문발표모임에 참가한 김민웅 경희대학교 교수는 《법치가 망가지고있다.》, 《검찰개혁의 본질은 특권을 누리는 세력의 척결》이라고 하였으며 토지자유연구소 남기업소장도 《지금 검찰의 행태는 국민주권과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것이며 그 최전방에 윤석열검찰총장이 있다.》, 《윤석열총장은 유일한 주권자인 국민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예수살기》 공동대표 조헌정목사도 《검찰은 행정, 립법, 사법부보다 우에 있다.》고 하면서 《검찰은 먼지를 커다란 범죄로 만든다. 판사신상을 조사해 불법사찰로 판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였다.

언론은 한편 지난 1일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불교로 구성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종교계 100인》이 시국선언문에서 《법무부의 검찰개혁조처를 지지한다.》고 밝힌데 대해 전하였다. 이어 8일 천주교 주교, 사제, 수도자 3 951명도 그리스도교인들의 선언문발표에 앞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국선언과 함께 《윤석열총장이 검찰개혁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주장하면서 남의 허물에 대해서는 티끌같은 일도 사납게 따지고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해지는 검찰총장의 이중적태도는 검찰의 고질적악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지적한데 대해 보도하였다.

이날 《CBS》도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이 검찰이 판사를 사찰한 행위는 국민의 기본권에 관한 침해행위로서 마땅히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보도하였다.

단체는 성명을 통해 검찰의 법관사찰내용은 과거 보안사령부의 민간인사찰내용과 비교해보면 훨씬 더 정교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찰이 아니라는 검찰의 립장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만약 검찰의 행위가 사찰에 해당하는것이라면 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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