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2th, 2020

론설 :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주체109(2020)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조국강산에 차넘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불타는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본분이며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가장 과학적이고 백과전서적인 강령적지침이다.여기에는 정치군사진지강화와 자립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밝혀져있다.우리 조국이 세기를 이어 부강발전해나갈수 있는 사상과 리론, 경험과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으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절대로 변할수 없는 혁명투쟁의 진리가 담겨져있는 바로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오늘 우리 조국의 힘찬 전진발전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만복의 씨앗들을 뿌려놓으시고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올수 있었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엄혹하였지만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줄기찬 투쟁속에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조국수호, 인민보위의 강위력한 힘을 비축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잘되며 승리는 영원히 우리의것이라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새긴 철리이다.

우리 인민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장군님의 유훈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전사, 제자로서의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이다.천지풍파가 휘몰아치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혁명과 건설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장군님식대로 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자자구구 학습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조로,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뜻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고 받드는가 하는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특징짓는 기본척도의 하나이다.

수령의 전사, 제자는 수령의 뜻과 가르치심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오직 그대로만 살며 투쟁하는 혁명가들이다.언제나 수령의 뜻을 받들어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고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그 어떤 역경에 부닥친다 해도 오직 수령이 가리켜준 길로만 곧바로 전진해나가는데 혁명가의 진모습이 있다.그러자면 수령의 사상을 깊이 학습하고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우리 혁명의 교과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오신 장구한 기간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을 확고히 담보하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였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 혁명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해나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명명백백히 다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가기에 우리 혁명의 전진은 줄기차고 우리 조국의 국력은 비상히 강화되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발걸음은 더욱 억세여지고있는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교시를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며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교시와 과업들, 그 관철을 위한 당의 방침들을 전반적으로 빠짐없이 정립하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켜 장군님의 유훈을 환히 꿰들고 뼈에 새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심도있게 벌어지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는 과정에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해나가고있다.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장군님의 교시를 절대적기준으로, 자막대기로 하여 살며 투쟁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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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이끌어주시여

주체109(2020)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의 비상한 각오와 드높은 애국적열정으로 하여 지금 충성의 80일전투는 날로 고조되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세운 전투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해 힘있게 내달리고있다.

이룩한 성과도 크지만 아직 많은 일감이 앞에 있다.오늘의 현실은 누구나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은 난관극복의 련속이며 혁명하는 인민에게 자력갱생의 정신이 없으면 자기 힘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없다.

우리 인민이 세기를 이어 다지고 축적해온 무한대의 자원이며 줄기찬 전진동력인 자력갱생은 막아나서는 고난의 산악을 비약의 발판으로 하여 더 높이 솟구쳐오르게 하고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창조의 보검이다.

자력갱생이라는 이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있으면 빈터우에서도 강성번영의 성새를 튼튼히 쌓고 민족의 위용을 높이 떨칠수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그 어떤 풍파도 다 이겨낼수 있는 자체의 공고한 지반이 없이 남에게 의존하여 살아나가면 설사 일시적인 《성장》은 이룩할수 있어도 그것은 바람앞의 초불이나 같다.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번영하는 강국을 건설하자면 자체의 강력한 발전잠재력을 마련하여야 한다.오직 자력으로 일떠서는 나라만이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줄기차게 발전하는 법이다.

자력갱생은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이며 우리 인민고유의 창조방식이다.

이 강위력한 발전의 무기를 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시고 억척불변으로 벼려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항일의 나날 우리 수령님께서 무기청소를 하던 두 대원이 격침을 부러뜨렸을 때 그것을 꼭 고치도록 하신 일이 있다.

후날 그때를 추억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그것을 수리하는 시간이면 새 보총 10자루도 능히 로획해올수 있다고, 하지만 그 격침 한개를 수리했을 때에 얻게 되는 교훈은 수소폭탄 한개의 힘보다 더 큰 힘을 산생시키고 확산시킨다고 쓰시였다.

그이께서는 아무리 애국심이 강하고 혁명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하여도 자력갱생, 간고분투하지 않으면 실속있는 혁명가로 보지 않으시였다.자력갱생을 하는 여기에 혁명이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기본고리가 달려있었기때문이였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정신을 심어주시고 그것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은 연길폭탄정신으로 일제와 맞서싸워 승리하였고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기는 세계사적전승을 창조하였으며 남들의 수백년을 14년으로 비약한 사회주의공업화의 기적을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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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전투원

주체109(2020)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비상히 높이자

 

80일전투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한가지 공통점을 찾을수 있다.당원들이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이란 어떤 어려운 일에서도 군중의 앞장에 서며 남보다 사선도 먼저 헤쳐나가는 혁명가입니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시대적사명을 솔선 떠메고 실행해야 할 핵심전투원들은 다름아닌 조선로동당원들이다.

그러면 우리 당원들이 80일전투의 핵심전투원으로 되는 근거는 무엇인가.

우선 당원대중이 참다운 정수분자들의 집단이기때문이다.

누구나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조선로동당원으로 되는것은 결코 아니다.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고 혁명과업수행에 남보다 투신하며 높은 정치리론수준과 기술실무수준, 투철한 혁명적원칙성,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한 사람들만이 바로 당대렬에 들어설수 있다.하기에 매 당원 한사람한사람이 다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정수분자들로 되고있는것이다.

조선로동당원, 이는 곧 인간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인간, 투사중에서도 가장 견결한 투사를 의미한다.우리 사회에서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는것이 그 어떤 명예나 직위, 훈장이나 표창을 받는것보다 더 값높은것으로 평가되는것은 이때문이다.

모든 면에서 군중의 모범으로 되는 이런 당원들을 가지고있는 우리 당은 얼마나 강위력하며 수백만 당원대중이 들고일어난다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위훈을 창조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투쟁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령도자의 호소를 불타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용약 떨쳐일어난 수도당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최정예집단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실로 조선로동당원들이야말로 가장 충실하고 유능한 혁명투사들이며 그들이 지닌 힘은 무진막강하다.

다음으로 당원대중이 자기의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것을 영예로운 사명으로 하고있는 자각적인 선봉투사, 정치활동가들의 집단이기때문이다.

당원들은 그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을 당기앞에서 굳게 맹약한 사람들이다.혁명의 요구라면 천길물속과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준엄한 사선도 기꺼이 헤쳐나가는 당원들의 불굴의 투쟁기풍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대중을 힘있게 고무추동해왔다.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이라면 원쑤들의 총검앞에도 서슴없이 가슴을 내대며 불사신처럼 싸운 우리 혁명의 1세대 당원들,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고 심장의 더운 피로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간 전화의 당원들, 맨손으로 전쟁의 참혹한 후과를 가시고 자립의 터전을 억척같이 다진 천리마시대의 당원들, 굶어쓰러지면서도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켜낸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당원들의 위훈은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졌다.자기의 성스러운 의무에 무한히 충실한 열혈의 투사들이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올수 있었다.

언제나 그러하였던것처럼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엄중한 도전과 난관들을 완강하게 뚫고나가야 할 시대적환경은 조선로동당원들이 주동이 되고 핵심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핵심전투원!

이 얼마나 고귀한 부름인가.이것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당원들만이 지닐수 있는 가장 큰 존엄이고 영예이며 행운이다.

모든 당원들은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혁명의 전위투사들답게 자기 단위, 자기 초소를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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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주체109(2020)년 1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승호군일군들이 자기 지역 비상방역사업은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비상방역전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군일군들은 근로자들과 주민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보다 강화하는데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광범한 대중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사상공세를 드세게 들이대고있다.하여 모든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순간도 긴장성을 늦춤이 없이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착용과 손소독을 비롯한 규정과 질서를 적극적으로 지켜나가도록 하고있다.

군에서는 겨울철비상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드는것과 함께 비상방역기관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각성분발하여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고있다.

군에서는 주요도로들을 끼고있는 지역적특성에 맞게 방역초소들을 원만히 꾸리는 사업을 비상방역진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자재보장대책을 적극 따라세웠다.그리고 기온이 낮은 조건에서 비닐박막덧집을 짓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공사를 진행해나갔다.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방역초소를 원만히 꾸리기 위한 사업은 지금 마지막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또한 군에서는 모든 공장, 기업소들의 방역초소들도 겨울철조건에 맞게 체온재기와 손소독을 실속있게 할수 있도록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이와 함께 의료일군들이 담당지역안의 근로자들과 주민들에 대한 위생선전, 검병검진사업에서 책임성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지금 군에서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고조시키면서 비상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강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있다.

신원세멘트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초긴장상태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사업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고있다.

공장에서는 겨울철에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있는데 대처하여 모든 종업원들이 최대로 각성분발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여러곳에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전개하고 선전선동사업을 드세게 벌리는 한편 겨울철기간에 지켜야 할 비상방역규정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면서 종업원모두가 그 내용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기 위한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다.

특히 위생담당성원들이 앞장에 서서 방역규정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한데 기초하여 맡은 임무를 보다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하여 그들이 방역학적요구를 환히 꿰들고 매일 소독, 체온재기 등과 관련한 사업을 짜고들면서 대중의 방역의식을 부단히 높이는 한편 체온기록일지, 소독일지들에 대한 운영도 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공장에서는 또한 모든 직장, 작업반들에 해설선전자료, 위생상식자료를 빠짐없이 보급하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도 실효성있게 진행하고있다.

소독사업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전반적인 소독수생산설비들의 가동정형을 료해장악하고 소독수를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고있다.

뿐만아니라 모든 종업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바닥, 문손잡이 등에 대한 소독을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정확히 진행하면서 위생문화적환경을 더욱 개선하는데 이바지하도록 이끌어주고있다.

세멘트수송차들과 외부인원들이 드나드는 특성에 맞게 체온재기, 소독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공장에서는 매일 여러차례에 걸쳐 직장, 작업반들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자그마한 공간이나 허점도 없는가를 료해하고 제때에 대책을 세우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보통강식료공장에서-

리강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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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법에 대하여 (2)

주체109(2020)년 12월 12일 《조선의 오늘》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연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

금연법에는 흡연장소와 건강위험경고그림의 설치, 담배의 해독성과 금연에 대한 선전, 담배생산 및 판매허가제한, 유해물질허용한도의 규정과 행정적책임에 관한 문제들이 규제되여있다.

기관, 기업소, 단체는 환기시설이 있는 방과 야외의 필요한 곳에 담배를 피울수 있는 장소를 정할수 있으며 흡연을 위하여 정해놓은 방에 담배의 해독성을 형상한 각종 건강위험경고그림을 게시하여야 한다.

 

 

공민은 평양시를 비롯한 도, 시, 군소재지의 거리나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다니거나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망탕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미성년과 학생은 담배를 피울수 없다.

금연법에는 또한 담배의 해독성에 대한 선전과 흡연질서위반행위에 대한 자료통보를 정상적으로 하며 금연방법을 널리 소개선전할데 대한 문제, 담배제품의 생산량을 줄이고 담배생산단위를 계획적으로 통합, 축소하며 담배의 공급과 판매허가를 극력 제한할데 대한 문제, 담배의 니코틴, 타르 같은 유해물질의 허용한도를 규정하고 그에 대한 측정과 검사를 정상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담배곽에 건강위험경고문,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의 함량 같은것을 정해진대로 표기할데 대한 문제가 지적되여있다.

법에는 담배는 승인된 봉사기관에서만 판매할수 있으며 미성년과 학생에게는 담배를 판매할수 없다고 규제되여있다.

담배제품에 사람들의 흥미를 끌게 하는 상표와 장식, 표기같은것을 하지 말며 출판보도물을 통하여 담배판매를 위한 광고나 선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담배를 모방한 장식물과 놀이감, 식료품 같은것의 생산, 수입, 판매는 할수 없다.

 

 

금연법에는 금연사업에 대한 감독통제를 엄격히 할데 대하여서도 지적되여있다.

공민이 평양시를 비롯한 도, 시, 군소재지의 거리나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다니거나 담배꽁초를 망탕 버렸을 경우, 흡연금지장소와 단위에서 담배를 피웠을 경우, 기관, 기업소, 단체가 흡연장소를 정해진대로 꾸리지 않았을 경우, 담배판매를 위한 광고나 선전을 하였을 경우, 담배판매장소와 담배곽에 건강위험경고문, 알림문을 규정대로 게시하지 않았을 경우, 담배제품에 사람들의 흥미를 끌게 하는 상표와 장식, 표기를 하였을 경우, 승인된 봉사기관이 아닌 곳에서 담배를 판매하였을 경우, 유해물질의 허용한도량을 초과한 담배를 생산, 판매하였을 경우, 미성년과 학생에게 담배를 판매하였을 경우 해당한 액수의 벌금을 부과한다.

법에서는 금연질서를 어긴 공민과 기관, 기업소, 단체의 책임있는 일군에게 주는 법적처벌의 내용에 대하여서도 규제하고있다.

이처럼 금연법에는 국가금연정책의 요구에 맞게 담배생산 및 판매, 흡연에 대한 법적, 사회적통제를 강화하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문화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는데서 지켜야 할 준칙들이 규제되여있다.(전문 보기)

 

 

■ 련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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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한폭의 미술작품앞에서

주체109(2020)년 1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조선미술박물관을 찾았던 나는 한폭의 미술작품앞에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우리 생활가까이에서 누구나 볼수 있고 체험할수 있는 평범한 내용을 담은 소박한 그림이였다.

 

– 유화 《애국의 마음》 –

 

함뿍 미소가 어린 녀인의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구슬같은 땀방울, 바가지를 쥔 고사리같은 손으로 나무에 정성껏 물을 쏟아붓는 철부지소녀, 담당관리자이름을 새긴 나무표쪽이 매달려있는 어린 전나무, 그 촘촘한 잎새들의 그림자가 비낀 바가지의 표면에서 반사되는 해빛…

마치도 살아움직이는듯한 인물들과 자연환경의 세부적인 묘사기법은 보면 볼수록 감탄을 자아내였다.

하지만 그보다 나의 가슴을 더욱 세차게 격동시킨것은 작품에 담겨져있는 참된 애국이란 어떤것인가 하는데 대한 사상주제적내용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그것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였다.

한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것으로부터 애국의 마음이 시작되고 자라나게 된다는 고귀한 진리를 이 한폭의 미술작품이 다 말해주고있었다.

그림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은 점점 더 깊어지였다.

애국자의 진실한 마음을 알려면 먼저 그가 사는 고장을 보라는 말이 있다.

요즘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자기 고장, 자기 산천을 푸른 숲으로 가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참으로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다.

조국의 번영을 위한 길에 말없이 백옥같은 진정을 묻어가며 한그루 나무에도 정을 주어 아름답고 풍요하게 가꾼 사람들.

나는 그들의 모습에서 참된 애국자의 모습을 보았다.

어느 한 시인이 자기의 심장을 바치기 전에는 조국을 어머니라 부르지 말라고 한것처럼 그들은 어머니조국에 심장을 바치였다. 한줌 거름이 되여서라도 이 땅을 기름지게 살찌우고 한줄기 빛이 되여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보탬을 줄 비상한 각오를 안고 뚜렷한 애국의 자욱을 새기여왔다.

어찌 그들뿐이랴. 우리는 이해에 얼마나 많은 애국자들을 보아왔던가.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이 어린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피해복구전구에로 용약 달려나가 참혹한 재난을 가시고 따스한 행복의 보금자리들을 일떠세운 미더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인민군장병들, 돌격대원들, 어렵고 힘든 철길건설장이며 간석지건설장, 깊고깊은 산중이나 외진 섬으로 달려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당의 의도를 기어이 꽃피우고야마는 사람들.

그렇다.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가사보다 국사를 귀중히 여기며 나라일에 진정을 고이고 열정을 쏟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애국열의와 혁명실천에 의하여 담보되는것이리라.

모두가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에 몸바쳐나갈 때 이 땅에는 기적과 승리의 함성이 끝없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나는 한폭의 미술작품에서 이것을 뜨겁게 절감하며 조선미술박물관을 나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 종교계에서 검찰개혁요구 확산

주체109(2020)년 1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검찰개혁에 대한 요구가 종교계전반으로 계속 확산되고있다고 한다.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 《민중의 소리》 등은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종교인들의 선언이 계속 이어지고있다면서 《지난 1일 4대종단 성직자 100인의 검찰개혁선언이후 7일 천주교, 8일 개신교의 검찰개혁선언이 나왔고 9일에는 불교도와 원불교 교무들도 선언에 동참했다.》고 보도하였다.

지난 9일 《국회》앞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선언문들을 발표한 불교, 원불교단체들은 《검찰개혁은 적페청산의 핵심과제이고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사명》이라고 하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요구는 《70여년동안 부정부패를 일삼아온 검찰의 력사를 청산하기 위한 정당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고 한다.

같은날 천도교인들도 서울 종로구 천도교대교당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언문을 발표하여 《가장 심각한 적페기득권집단인 검찰은 꼭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언론들은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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