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4th, 2020

백두의 혁명전구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

주체109(2020)년 12월 4일 로동신문

 

이 나라 조종의 산 백두산은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어리여있는 조선혁명의 발원지이며 승리의 상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새로운 시대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하여 지난 수년간 몸소 백두의 혁명전구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천출위인의 발자취를 따라 수많은 답사행군대오가 백두산에로 끝없이 물결치고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령도사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들에 뜻깊은 자욱을 새기시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백두의 넋을 심장에 간직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3월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시고 행군을 성과적으로 끝마쳤을 때에는 직접 현지에까지 나가시여 그들을 만나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4월 1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련합부대 지휘관들이 항일혁명투사들처럼 강행군도 하고 야외에서 숙식도 하면서 백두산의 눈보라맛을 보았을것이라고, 그 과정에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기 위해 풍찬로숙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안았을뿐아니라 우리 혁명의 시원, 우리 혁명의 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 잘 알게 되였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군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하여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하였다고 그 목적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유서깊은 삼지연시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말씀에는 련합부대의 지휘관들이 답사행군길에서 체득한 조선혁명의 넋이며 생명인 백두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을 총대로 받들어가는데서 자기들앞에 맡겨진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를 다해가리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하여 억세게 투쟁할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해 10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또다시 력사의 발자취를 아로새기시고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또다시 백두산에 오른것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 깊이 체득하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이 차넘치게 하기 위해서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의 본질에 대하여 명백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들과 군인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교양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는데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행군을 잘 조직진행하면 인민들과 군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를 바로 알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백두전구에 새기신 천출위인의 거룩한 발자취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특히 새 세대 청년들이 백두산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갈것을 바라시는 깊은 뜻이 어려있었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안고 살아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의 진가를 정확히 알고 철저히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4(2015)년 신년사에서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으로 사회주의수호전과 강국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그해 4월에는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과 함께 백두산정에 또다시 오르시여 그들모두가 백두의 혁명정신을 안고 살며 투쟁하도록 고무격려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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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이끄시여

주체109(2020)년 12월 4일 로동신문

 

80일전투로 날이 밝고 해가 지는 조국강산에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폭발시키고있는 각지 당조직들, 항일의 나날 정치공작원들처럼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고있는 당일군들, 충성의 돌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전구들에서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예술선전, 방송선전 등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드세차게 울려가고있는 기동예술선동대, 예술선전대원들…

선동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새롭게 하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는 각지 선동원들의 투쟁모습은 또 얼마나 자랑할만 한것인가.

남들같으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혹독한 격난을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위력으로 밀어내며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폭풍노도쳐나아가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

이것은 주체의 사상론을 가장 위력한 혁명의 무기로 높이 추켜드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정치실력,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사상의 힘으로 80일전투에서 더 큰 승리와 기적을 하루빨리 안아오고야말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일관된 사상리론들을 제시하시며 사상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뚜렷이 밝히시고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주체103(2014)년 2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장에 펼쳐졌던 화폭을 잊을수 없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대회를 진행하는 무한한 영광을 지니게 된 대회참가자들의 가슴은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였다.

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 당사상건설의 력사적로정을 총화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그이의 모습은 언제나 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시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그대로였다.

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주체혁명위업을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위력으로 힘있게 추동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이 빛발치는 연설을 뼈와 살에 새기며 대회참가자들은 무엇으로 심장을 불태웠던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사상일군이라는 값높은 영예와 사명감이였다.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들끓는 전투장들에 달려나가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맹렬히 들이대며 우리 당사상사업의 획기적인 전환기, 새로운 격동기를 펼쳐갈 불같은 맹세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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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백두산정신을 구현하는것은 명작창작의 중요한 요구

주체109(2020)년 12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차넘치게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야 합니다.》

지난해 백두전구들에 대한 력사적인 준마행군길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보다 강도높이 공세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문학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가 얼마나 무겁고도 영예로운것인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서 문학예술작품이 노는 역할은 매우 크다.

백두에서 개척되여 승승장구해온 조선혁명은 혁명적문학예술의 위력을 과시한 자랑스러운 행로이기도 하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을 밝히시고 몸소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창작하시였다.항일혁명투사들은 혁명가요를 힘차게 부르며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갔고 혁명적인 문예활동으로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문예사상이 구현된 항일혁명문학예술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빛을 뿌리며 주체예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문학예술의 여러 형태에 옮기는 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온 사회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였다.

지금 우리 혁명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승리의 한길로 전진해나가고있다.

우리 혁명의 력사적경험으로 보나 시대적환경으로 보나 백두산정신을 사상적핵으로 한 문학예술작품들을 줄기차게 창작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새 세대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자는것이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다.

혁명전통주제의 작품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 불굴의 투쟁정신이 응축된 백두의 혁명정신을 투쟁과 생활을 통하여 보여주는것으로 하여 커다란 인식교양적의의를 가진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은 혁명전통주제의 작품이야말로 대중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문학예술부문에서 사회정치적의의가 큰 혁명전통주제의 작품창작에서 전환을 가져오자면 우선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투철한 사상관점과 진지한 창작태도를 가져야 한다.

문학예술부문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헤쳐가신 백두산행군길을 언제나 잊지 말고 백두산정신이 어떤것인가를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

올해 창작가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하면서 전적지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하나하나의 사적건물과 사적물들은 물론 백두대지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념원이 푸르싱싱 살아있고 나라를 찾기 위해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이 생생히 깃들어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담겨진 깊은 뜻을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강인한 신념과 의지이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의 기둥으로 삼고 혁명전통주제작품창작에 구현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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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기슭에서 벌어진 10여일간의 격전 -남포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

주체109(2020)년 12월 4일 로동신문

당중앙에 충성의 전투성과를 보고드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18일, 높은 파도가 최대만조시간과 때를 같이하여 남포시의 해안가를 들이쳤다.

해일피해는 예상보다 혹심했다.해안방조제를 하루빨리 복구하지 못한다면 농경지와 소금밭 등이 앞으로 더 큰 피해를 받을수 있었다.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 창조투쟁, 증산투쟁에 총매진하고있던 시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커다란 난관이였다.

긴급비상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이런 불같은 웨침들이 울려나왔다.

《기어이 우리의 힘으로 해냅시다.》

《력량을 총동원하여 시급히 피해복구공사를 끝내고 80일전투에 더 큰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해안방조제로부터 그중 가까이 위치한 소금생산단위가 남먼저 피해복구에 진입하였다.

이어 각 구역, 군들과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농업근로자들이 격전장에 뛰여들었다.이동식천막들이 전개되고 곳곳에서 붉은기가 세차게 휘날렸다.

어제까지만 하여도 불을 다루고 선반을 돌리던 사람들이, 탈곡을 하고 다음해농사차비에 여념이 없던 농업근로자들이 해일피해를 가시기 위한 전투에 떨쳐나 흙을 져나르고 장석을 쌓아나가기 시작하였다.

운반해야 할 토량은 엄청나게 많고 돌원천은 부족하였다.더 큰 애로는 운반거리가 먼 반면에 대형륜전기재들의 리용조건이 불리한것이였다.

과연 어떻게 해야 공사를 섬멸전의 방법으로 끝낼수 있겠는가.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이 방도를 모색하고있을 때 시의 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나왔다.

비상방역대책정형이며 토량운반거리, 운수수단의 가동률 등 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한 일군들은 제바닥흙으로 부족되는 토량을 보장하는 한편 장석생산을 늘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웠다.

특히 경운기와 손달구지 등을 총동원하여 도로상태가 불리한 조건에서도 공사가 힘있게 추진되게 하였다.

부닥친 난관앞에서 순간이라도 동요했더라면, 남의 힘을 바라며 한숨이나 쉬였더라면 이런 방안이 나올수 없었다.

합리적인 작업방법이 나오자 공사장에는 돌격전의 기상이 또다시 세차게 나래치기 시작하였다.

천리마구역이 맡은 구간의 공사실적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대안구역과 항구구역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신들메를 바싹 조이면서 장석쌓기에 박차를 가하였다.

강서구역의 돌격대원들이 치렬한 철야전으로 앞자리를 차지하자 룡강군과 온천군의 돌격대원들이 그에 도전하여 배가의 속도를 내면서 뒤를 바싹 따라섰다.

이에 뒤질세라 와우도구역돌격대원들이 질통과 맞들이까지 총동원하며 기세를 올리였다.

큰 피해를 입은 광량만제염소와 운하제염소의 피해복구전투장에서도 경쟁열의가 고조되였다.

공사경험이 풍부한 남포항만건설사업소가 자기의 전투력을 과시하며 맨 앞장에 섰다.이렇게 되자 다른 공장, 기업소들에서 저마끔 자기 단위의 명예를 걸고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기 시작했다.

우리는 피해복구장에 차넘친 경쟁심과 승벽심이 결코 공사를 추동한 결정적요인이라고 보지 않는다.

공사가 한창이던 어느날, 한주일나마 감탕과 막돌, 장석과 씨름질하며 철야돌격전을 들이댄 돌격대원들인지라 모두 녹초가 되여 단잠에 들었으리라 생각되던 깊은 밤이였다.

공사장에서는 뜻밖에도 우렁찬 노래소리가 울리였다.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누군가의 선창에 따라 공사장에 달려나온 돌격대원들모두가 목메여 노래를 불렀다.

녀성들이 먼저 눈굽을 훔치기 시작하더니 그처럼 걸싸고 담차던 남정네들의 눈가에도 맑은것이 고여 소리없이 흘러내리였다.(전문 보기)

 


 

당중앙에 충성의 전투성과를 보고드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천성청년탄광에서-

 

리강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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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친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나리

주체109(2020)년 12월 4일 로동신문

당의 축산정책이 현실로 꽃펴나는 세포지구 축산기지

 

시와 노래로, 기름진 명화면으로 세포등판을 자랑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다.

해방전 사람 못살 곳으로 알려졌던 고장, 땅이 너무도 척박하여 잡풀만이 자라는 황무지, 바로 이것이 지난날 세포등판의 대명사였다.

로동당시대에 그 수난많던 과거사가 영영 옛말로 되였다.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은혜로운 사랑,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세포등판이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되는 새 력사가 펼쳐져 사람들의 마음도 발걸음도 여기 복받은 대지로 끝없이 달려오고있다.이 땅에 대한 사람들의 사랑의 감정은 날이 갈수록 더욱 열렬해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세포지구를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이 펼쳐졌을 때 온 나라가 얼마나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였던가.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기지로 꾸리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벌써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당의 구상을 받들고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축산기지건설자들은 혹독한 강추위속에서 강철보습날도 부러뜨리는 언땅을 개간하고 건축물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치렬한 투쟁을 벌리였다.

엄혹한 환경에서 광활한 등판을 개간하는 이런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을 처음 해보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이여서 때로는 안타깝고 고충도 컸다.

이들에게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분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발표하신 이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토지개량과 좋은 품종의 먹이풀을 심고 잘 가꾸기 위한 방도며 축산기지의 건축물건설방향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는 우리 식 대규모축산기지건설의 강령적지침, 절세위인의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다.

필요한 도서도 보내주시여 안목을 틔워주시고 륜전기재와 악기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들을 거듭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은정은 건설자들모두를 창조의 거인으로 키워 짧은 기간에 수만정보의 풀판을 개간하는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다.

이렇듯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을 단행하는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세포, 평강, 이천군을 포괄하는 드넓은 지역에 연연히 뻗어있는 풀판에 《애국풀》과 오리새, 자주꽃자리풀을 비롯한 영양가와 수확고가 높은 먹이작물을 심어 인공 및 자연풀판을 조성하였다.

수수천년 잠자던 대지, 잡풀만 무성하게 자라던 세포등판에 대규모의 풀판이 조성됨으로써 축산업발전의 결정적담보인 먹이문제해결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고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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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회주의생활양식이 제일

주체109(2020)년 12월 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사회에는 아름답고 고상하며 건전한 생활기풍이 차넘치고있다.

전체 인민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하고있으며 래일에 대한 신심을 안고 랑만에 넘쳐 살고있다.

남의 풍, 남의 멋을 따르지 않고 우리의 미감과 정서에 맞는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면서 덕과 정으로 화목한 인간관계를 꽃피우고있다.

우리 식의 생활양식, 사회주의생활양식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생활양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것은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며 사회주의본태를 지키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그 어느 나라에나 사회적으로 보편화, 일반화된 생활양식이 있다.

생활양식은 정치, 경제, 문화, 도덕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이 지켜야 하는 생활규범, 행동준칙의 총체이다.사상적으로 뒤떨어지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사람들은 생활양식도 건전할수 없으며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사회에서는 아름답고 고상한 생활이 꽃펴날수 없다.

세계화의 흐름속에 오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부르죠아생활양식이 만연되여 사람들의 사상정신세계를 어지럽히고 문화도덕생활을 부패시키고있다.

부르죠아생활양식은 약육강식의 법칙과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 먹고 잘살면 된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한것으로서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타락시키고 부화방탕한 생활을 추구하게 하는 반동적인 생활양식이다.

력사에는 부르죠아생활양식의 침습을 막지 못하여 사람들의 건전한 사상과 정신을 마비시키고 혁명을 망쳐먹은 비극도 기록되여있다.

지금 이 시각도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사회적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범죄와 패륜패덕이 범람하고있는것은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풍조가 낳은 필연적귀결이다.

이러한 현실은 생활양식에 관한 문제가 단순히 사람들의 생활관습, 생활세태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해당 사회제도의 진보성과 반동성을 가르고 전도를 가늠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회적문제로 된다는것을 말해준다.

세월은 흘러 혁명의 대는 바뀌였어도 이 땅에는 어제도 오늘도 사회주의생활양식만이 지배하고있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의 활동방식이며 따라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한다는것은 정치, 경제, 문화, 도덕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적생활규범, 사회주의적행동준칙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활동하도록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사회주의생활양식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지키고 빛내여나가는것은 바로 그렇게 사는데 인간으로서의 진정한 삶이 있기때문이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세계가 반영된 혁명적이며 랑만적인 생활방식이다.

우리 인민은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며 그 어떤 곤난앞에서도 비관을 모르는 강의한 인민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행정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 산악같이 일떠섰고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빛나는 승리들을 이룩하였다.

혁명성과 조직성, 락천성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 구현된것이 사회주의생활양식이다.

어렵다고 동요하고 힘들다고 주저앉는것은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만일 장구하고도 간고한 혁명의 길에서 우리가 환경이 엄혹하고 조건이 불리하다고 하여 주춤하거나 물러섰다면 오늘과 같은 높은 존엄과 국력, 긍지넘친 삶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학교차별책동을 규탄하는 집회 일본에서 진행

주체109(2020)년 12월 4일 로동신문

 

재일조선학교에 대한 일본당국의 차별책동을 규탄하는 집회가 11월 21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조선학교 교직원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조선학교배제를 반대하는 련락회를 비롯한 일본시민단체 성원들, 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일본당국이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제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배제하고도 학생지원금지불대상에서까지 제외시켰다고 규탄하였다.일본각지에서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책동의 부당성을 까밝히고 조선학교지원문제해결을 위한 사법투쟁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앞으로 지역마다에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단체를 결성하고 일본시민들과의 련대활동을 강화하여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책동을 폭로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다시 찾은 얼굴

주체109(2020)년 12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세월을 이기는 정은 없다고 하였지만 전체 인민이 화목한 한가정이 되여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속에 흘러넘치는 따뜻한 정은 세대와 세대를 이으며 더욱 뜨겁게 흐르고있다.

뜻밖의 사고로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고 고통을 겪던 평범한 로동자처녀를 8년세월 정성다해 치료하여 끝끝내 자기의 얼굴을 다시 찾아준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어느날 조선적십자종합병원 미용외과에는 얼굴에 심한 화상을 당한 로동자처녀가 입원하였다.

처녀곁으로 다가간 의사들은 그만 앗- 하고 소리를 칠번 하였다. 처녀의 얼굴이 너무도 험상궂었던것이다. 눈까풀과 입술, 코가 다 타버리고 볼이며 턱 등이 숯덩어리처럼 되여버린 얼굴 아닌 얼굴이였다. 그래서 처녀는 두눈만 내놓고 온 얼굴을 가리우고 집안에서 숨어살다싶이 하고있었다.

오래동안 환자들을 치료해왔지만 그 처녀처럼 이마를 제외한 온 얼굴이 험하게 이그러진 환자는 처음이였다. 이 분야의 현재의술로는 치료불가능, 원상회복불가능이라는 절망적인 답이 나왔다.

유명한 중앙병원을 믿고 찾아온 처녀는 애절한 눈빛으로 의사들을 바라보았었다. 스무해 가까이 미용수술을 해온 의사도 선뜻 결심을 내릴수가 없었다. 그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저 처녀의 얼굴을 정녕 다시 찾아줄수 없단 말인가? 환자의 마지막희망인 이 병원의 의사들마저 손을 놓는다면 처녀는 인생을 포기해야 되지 않겠는가.) 용단을 내리지 못하고 며칠째 토의와 고민을 거듭하던 의사들은 끝내 결심하였다.

우리 제도가 가장 귀중히 여기는것, 그것은 인간이다. 근로인민대중이 하늘처럼 존대받는 이 땅에서 성실한 로동자처녀가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야 하며 그가 기어이 불행을 가시고 자기 얼굴을 되찾게 해야 한다. …

당시 환자는 눈주위의 피부가 타서 눈알이 다 드러나고 눈물이 쉬임없이 흘러내렸으며 높은 열에 코마루가 완전히 녹아붙어 숨쉬기조차 가빠했다. 입도 국수 한오리나 겨우 들어갈 정도로 졸아들어 밥도 먹을수가 없었다.

의료일군들이 처녀에 대한 치료의 첫단계로 삼은것은 이 세가지 고충을 시급히 해결하는것이였다. 그들은 피부이식수술의 방법으로 눈까풀을 만들었으며 코구멍을 어느 정도 넓히고 입도 다소 크게 벌릴수 있게 해주었다. 정말이지 처음으로 한 수술결과는 기적같은 성과였다.

하지만 산 사람의 얼굴을 대상으로 하는 미용수술은 복부수술처럼 한두차례의 수술로 끝나는것이 아니다. 더우기 처녀와 같이 심한 화상환자인 경우 수술이 몇십번이 되겠는지 아니면 몇백번이 되겠는지 의사들자신도 가늠할수 없었다.

그때로부터 8년세월 의사들은 무려 100여차에 걸치는 크고작은 수술을 하며 혈육의 심정으로 뜨거운 정성을 기울이였다. 그 과정에 환자와 의사들사이에는 혈육의 정보다 더 뜨거운 정이 흘렀다. 치료에만 신경쓰느라고 다 큰 처녀를 곱게 단장시킬 생각을 못했다고 미안해하며 품들여 마련한 새옷을 내놓은 담당의사선생, 머지 않아 그가 얼굴을 아름답게 단장하게 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고무해주며 화장품을 안겨준 간호원들, 얼굴에 입은 화상으로 하여 언제나 불행했던 생일날을 기쁘고 행복한 생일로 바꾸어준 과의 선생님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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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를 통해 본 두 현실

주체109(2020)년 12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집은 인간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요소이다. 그래서 집을 두고 사람들은 삶의 보금자리라고 하는것이다.

보금자리!

누구에게나 정답게 들리는 말이며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에는 따스함이 깃든다.

그것은 웃음과 화목이 넘치는 가정과 집이 금시 떠오르기때문이다.

그러나 보금자리로 응당 사람들에게 있어야 할 집이지만 그에 비낀 사회주의제도와 자본주의제도의 모습은 하늘땅차이이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미래과학자거리나 려명거리의 멋진 살림집들에 평범한 교육자, 근로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보금자리를 폈으며 조국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멋있는 새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준 고마운 제도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은파군 대청리에 입사한 한 로인이 터친 격정의 목소리가 귀전에 들려온다.

《여기는 공동살림방, 여기는 딸, 사위가 있는 부부방 그리고 여기는 손자, 손녀가 있는 자식방입니다. 방이 넓지, 해빛이 잘 들지, 수도를 틀면 맑은 물이 항상 쏟아지지, 게다가 구들은 또 얼마나 따뜻하다구요. 우리같은 평범한 농장원가정에 이런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주는 나라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따뜻한 보금자리마다에 넘쳐나는 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에서 확신하는것이 있다. 그것은 이 땅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그 주인이 바로 평범한 인민대중이라는것이다.

 

 

하기에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한 인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알려면 조선에 가보아야 한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나라가 바로 조선이다. 조선에서는 도시와 농촌 그 어디서나 일떠서는 살림집들에 로동자, 농민, 사무원 등 평범한 공민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이사짐을 풀고있다. 진정 조선은 인민을 위한 참세상이다.》

이것은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고마운 우리 제도에 대한 외국인들의 격찬의 일단이다.

그러나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평범한 근로대중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집을 받는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한칸짜리 살림방을 마련하자면 일반로동자가 받는 로임을 단 한푼도 쓰지 않고 수십년동안이나 저축해야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엄청난 집값때문에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제 집이 없이 하루하루를 눈물과 비탄속에 살아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한개 도시에서는 매일밤 수천명의 집없는 사람들이 거리와 골목들, 다리와 지하철도에서 잠을 청하고있다고 한다. 문제는 엄청난 집값으로 제 집을 쓰고살 생각조차 못하고 방랑생활을 하고있는 사람들의 수가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다는것이다.

비닐박막이나 지함으로 만든 집 아닌 《집》에서 살거나 지하철도, 거리, 공원 등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집을 세내여 살다가도 집세를 물지 못하면 한지로 쫓겨나야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이런 형편에서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이 엄청나게 비싼 집값을 치르고 제 집을 마련한다는것은 허황한 꿈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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