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5th, 2020

김정일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담화 1995년 12월 25일-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나라에서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때로부터 70년의 력사가 흘렀습니다. 이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인민의 자유와 조국의 자주독립,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여러 세대가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쳤으며 수많은 혁명가들이 위훈을 세우고 빛나는 업적을 쌓았습니다.

우리 인민은 앞선 세대 혁명가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며 그들의 혁명정신과 투쟁업적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선배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숭고한 도덕의리이며 우리 혁명이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고있는 근본요인의 하나입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는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그들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갈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되며 혁명선배들을 저버리고 그들의 업적을 부정할 때에는 혁명이 중도반단되고 좌절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한 기회주의자들에 의하여 혁명선배들을 모독하고 그들의 업적을 말살하는 배신행위가 감행됨으로써 공산주의자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사회주의의 영상이 흐려졌으며 끝내는 사회주의제도자체가 허물어지게 되였습니다.

혁명선배들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세우는것은 사회주의운동의 발전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혁명선렬들이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대를 이어 높이 들고 나아갈 때에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승리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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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며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입니다.

사회주의위업은 세대에 세대를 이어 선배들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후대들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전진하며 완성되게 됩니다. 혁명선배에 대한 태도는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그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혁명선배를 존대한다는것은 혁명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가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계승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혁명선배들의 숭고한 혁명사상과 그들이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이룩한 업적은 혁명의 전취물이며 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고귀한 밑천으로 됩니다.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는 모든 세대들이 혁명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전진하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혁명선배들의 투쟁과 업적을 허무주의적으로 대하며 부정하는것은 혁명의 길에서 물러서며 혁명을 배반하는것으로 됩니다. 혁명선배들을 헐뜯고 그들의 사상과 업적을 모독하는것은 혁명을 모독하는것이며 혁명의 원쑤들앞에 아부굴종하는것입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혁명선렬들이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사회주의위업을 변함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하며 혁명선배들을 내세우고 그들의 사상과 업적으로 인민들을 교양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혁명선배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은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인 동시에 혁명가들의 도덕의리에 관한 문제입니다.

도덕의리는 혁명가의 품격을 규정하는 기본징표의 하나입니다. 혁명가는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할뿐아니라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닌 참다운 인간적풍모의 소유자로 되여야 합니다. 량심과 의리는 인간의 고유한 미덕이며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힘의 원천입니다. 선진적인 사상을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량심이 없고 도덕의리를 지킬줄 모르는 사람은 고상한 인간적풍모를 갖출수 없으며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없습니다.

낡은 사회에서도 량심있는 사람들은 도덕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그것으로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평가하였으며 도덕의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사람답지 못한 행동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착취사회에서는 참다운 도덕이 발전할수 없고 지배할수 없습니다. 착취사회의 기초로 되고있는 개인주의는 진실한 도덕의리와 량립될수 없으며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에는 도덕의리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도덕적위선은 착취계급의 본색이며 도덕적부패는 부르죠아사회의 필연적산물입니다.

가장 고결한 인간적풍모의 소유자는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공산주의자들입니다. 사람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참다운 인간관계, 인간도덕의 기초이며 자기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인간의 고상한 도덕의리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사람을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사랑하며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기때문에 사리와 공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것입니다. 숭고한 인간애를 지니고 동지들과 인민들을 끝없이 사랑하며 혁명적량심과 고상한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사람들이 공산주의혁명가들입니다. 인민을 사랑할줄 모르고 인민의 리익을 외면하며 량심과 의리가 없고 인정미도 없는 사람은 공산주의자로도, 혁명가로도 될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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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혁명전통교양강화와 관련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마지막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 혁명이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가지고 비약의 한길로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만년초석으로, 피줄기로 하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데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다.천만군민이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철저히 무장할 때 승리에 대한 신심을 가지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히 뚫고나갈수 있으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백두의 혁명전통이 신념의 피줄기로 맥맥히 높뛰도록 하시였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는 신념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적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던 주체103(2014)년 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한겨울의 강추위속에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다.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과 하신 담화 《구호문헌은 우리 혁명의 귀중한 만년재보이다》 에서 우리는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하신 빛나는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그 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이라고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가 지난 시기 혁명전통교양을 줄기차게 벌려왔기때문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력사에 류례없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이겨내고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또한 주체106(2017)년 3월 새로 개건한 조선혁명박물관을 돌아보시면서 일군들과 하신 담화 《조선혁명박물관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이며 혁명대학이다》에서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혁명전통교양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항일혁명선렬들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데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0월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가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과 군인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교양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는데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행군을 잘 조직진행하면 인민들과 군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를 바로 알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하여》는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상교양의 대강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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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숭고한 도덕의리로 수놓아진 위대한 령도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를 발표하신 2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4(1995)년 12월 25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혁명선렬들이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대를 이어 높이 들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깃들어있는 기념비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는 모든 세대들이 혁명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전진하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위업은 혁명선배들이 이룩한 업적을 세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전진완성되게 된다.혁명선배에 대한 태도는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그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고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시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선배들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확립하는 문제, 혁명선배를 존대하는 도덕기풍을 세우고 사람들속에서 고상한 도덕의리적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혁명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으며 사회주의적인간완성의 근본방도가 있다는것이 로작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사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도덕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시고 혁명적도덕의리의 본보기를 마련하시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숭고한 도덕의리와 뜨거운 동지애에 기초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은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혁명적도덕의리의 위대한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우리 조국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고계신다.투철한 혁명적신념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으로 수령영생위업을 완벽하게 실현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요인이다.

숭고한 도덕의리로 우리 혁명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데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표현이며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력사는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빛내이고 계승발전시켜나갈 때 혁명이 승승장구하게 되지만 수령의 업적을 고수하지 못할 때에는 혁명이 좌절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계승은 곧 수령의 위업의 계승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시는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가장 숭엄하게 꾸리도록 하시고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그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데도 력력히 새겨져있고 우리 인민이 어버이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도록 이끌어주신데도 뜨겁게 어리여있다.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 등이 더욱 훌륭히 꾸려지고 모든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식대로,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진행해나가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된것도,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기 위한 학습열기가 고조되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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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군중공작방법과 당조직의 전투력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초급당조직들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본전투단위의 위력을 높이 떨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초급당조직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군중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모든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자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초급당일군들이 사람들의 심장에 불을 지필줄 아는 정치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당의 사상관철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군중과의 사업은 제기된 과업이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더욱 중요하게 제기된다.세계적인 보건위기와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 등으로 올해에는 조건이 불리하고 시련도 많았다.이 모든 도전과 장애를 극복하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의 정세는 당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에 더 많은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면 당일군들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에게 진정을 주는것이다.

가까이 앉아야 정이 통하고 뜻이 통한다는 말도 있듯이 사람들과 무릎을 맞대고 흉금을 터놓아야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가를 잘 알수 있으며 그에 맞게 정치사업을 진행할수 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초급당일군들이 들끓는 생산현장에 깊이 들어가 종업원들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몇해전 공장을 찾으시여 새로 꾸린 이불생산공정을 커다란 만족속에 돌아보시고 로동자들의 생활도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본받아 당일군들은 사업을 혁신적으로 진행하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공장이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비단실, 편솜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은것은 당일군들이 로동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한 결과이다.

또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초급당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정치일군들처럼 들끓는 현장에서 먼저 고동구호도 웨치고 혁명가요도 불러야 하며 군중과 어울려 춤판에 뛰여들기도 하면서 그들의 사기를 돋구어주어야 한다.사람들이 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때에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안겨주고 남을 쳐다보는 기색이 보이면 연길폭탄정신을 심어주어 일터마다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또한 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모든 전투장을 정치사업의 무대로 전환시키는것이 중요하다.

당일군들은 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먼저 각성시키며 그들모두가 활발히 움직여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정치활동가가 되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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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정신을 창조하던 그 나날처럼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로동신문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높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전진하는 자강도

우리 혁명이 엄혹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 강계정신을 창조하여 온 나라에 크나큰 고무적힘을 안겨주었던 자강도인민들,

류례없는 시련과 도전들을 맞받아헤치며 전진하여온 올해에 이들은 당과 조국의 부름앞에 어떤 모습으로 화답해나섰으며 그 길에 어떤 자욱을 새기였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계정신은 우리 혁명의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창조된 사회주의수호정신이며 새로운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르게 한 불굴의 투쟁정신입니다.》

현대적인 의료기구생산기지인 희천입원침대공장과 흥주청년4호발전소를 비롯한 여러개의 중소형발전소 건설, 도안의 10여개 시, 군에 표준누에잠실들을 새로 일떠세우고 900여동의 어린누에잠실과 1만 수천동의 큰누에잠실들에 2중해가림방법을 도입한것 등 잠업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누에고치생산계획을 넘쳐 수행…

이뿐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속에 마련된 흥주닭공장을 비롯한 축산기지들에서 증산투쟁이 벌어져 성과가 이룩되였다.자성군 법동리와 같은 산골마을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은정》호통학배의 고동소리가 울려퍼졌다.

과연 무엇이 자강도사람들로 하여금 올해와 같이 어려운 속에서도 이 모든 일을 제힘으로 해낼수 있게 하였는가.

우리는 그 대답을 어느 일군의 말이나 총화자료의 글줄에서 찾지 않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 좌석수까지 헤아려주신 자강도예술극장, 올해에 완공된 이 기념비적창조물의 옆벽면을 장식한 대형미술작품에 자강도사람들은 이런 제목을 달았다.

《강계정신 빛내여가리》

이것은 단순히 예술작품의 제목이기 전에 자강도사람들모두가 가슴속에 간직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강계정신을 창조하던 그 나날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정든 도를 우리 원수님의 정든 도로!

이런 충효심, 변함없는 일편단심을 지녔기에 자강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겹쌓인 시련속에서도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하나부터 열까지 일관하게,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온 한해를 쉬임없이 줄달음쳐왔다.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일신된 강계시중심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삼지연시인민병원처럼 변모되고있는 자강도인민병원이며 강계시 야학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촌에 솟아난 수백세대의 소층, 단층살림집들…

결코 무엇이 풍족하여 시작한 일이 아니였고 가능성이 충분하여 맺어진 결실이 아니다.

멸사복무, 바로 그것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는 길이기에 도의 일군들은 《마지막 한세대, 마지막 한명의 주민까지!》라는 요구를 내세우고 세멘트 한t, 강재 한t이 그처럼 귀중한 속에서도 높은 산정의 텔레비죤중계소와 외진 락석감시초소들을 지키는 근로자들에게 행복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여주었다.자강도인민들이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락원의 행군을 할수 있은것은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섰기때문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간직했기에 도의 근로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강계가방공장과 강계목재가공공장, 장자산종합식료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적극 내밀었다.

그 하나하나의 일감들을 무겁게 떠메고 전진해온 나날은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다.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된다.

겹쌓이는 난관을 걸음걸음 타개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진군길에서도 강계정신의 창조자답게 시대의 앞장에 서려는 이들의 열망이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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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에 길이 빛날 업적, 인민적령도자의 위대한 한생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16일과 17일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절세위인들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로씨야자유민주당 국제부 부부장,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위원장과 제1부위원장, 세네갈독립로동당 정치국, 기네무지개인민련합 성원들, 에티오피아 자주정치연구위원회 위원장, 민주꽁고로동계시민협회 전국위원장, 민주꽁고청년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을 비롯한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16일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 서기장, 파키스탄 카라치에 있는 메트로폴리턴 아까데미학교 부총교장이 우리 나라 대표부에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

 

회고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 벨라루씨, 스웨리예, 마쟈르, 노르웨이, 단마르크, 핀란드, 이슬란드, 슬로베니아, 기네, 리비아에서 10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회고모임이 진행되였다.해당 나라의 여러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자티야당 위원장, 인민련맹 위원장, 주체사상연구소 위원장은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를 격찬하였다.그들은 우리 장군님께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데 대해 언급하고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김정일령도자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반드시 실현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벨라루씨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전세계가 공인하는 위대한 사상리론가이시다.지금도 그이의 사상리론은 정의와 진보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라침판으로 되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류의 앞길을 영원히 비쳐주실것이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수십성상 조선혁명을 이끄시면서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 커다란 업적을 이룩하시였다.그이께서 펼치신 선군정치가 있어 조선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될수 있었다.

마쟈르로동당 위원장은 김정일동지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시였으며 세계적인 정치동란속에서도 사회주의운명을 지켜주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칭송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을 사회주의와 정의의 견결한 수호자, 참다운 애국자로 호칭하고 오늘 조선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하신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만방에 과시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 핀란드조선협회 위원장은 김정일동지는 김일성주석의 서거후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과학적인 사회주의리론을 발전시키신 걸출한 사상가이시다, 그이께서는 언제나 인민의 복리증진을 먼저 생각하시였다, 그이의 선군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온갖 난관들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할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이슬란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 및 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나라와 인민을 위한 길에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이시다.그이께서는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자애로운 어버이로 영생하신다.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합동회의 도꾜에서 진행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합동회의가 12일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 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사무총국 제1부총국장과 각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를 세계정치사에 류례없는 인민사수전으로 몸소 이끄시며 불면불휴로 위대한 령도자욱을 새겨나가시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들의 합동회의를 가지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위업발전의 중대한 시기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에 축하문을 보내주신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축하문에서 총련과 재일동포사회를 둘러싼 간고하고 어려운 상황을 전면적으로 분석하시고 총련이 동포제일주의를 무조건 관철하며 분회중시사상을 조직건설의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하문을 총련사업의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며 축하문에 제시된 과업관철에로 전조직, 전체 일군들과 군중핵심들이 순간의 지체도 없이 결연히 떨쳐나 총련분회강화에로 총궐기하는데서 나서는 주요문제들에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그는 총련사업과 조직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문제,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에서 총련분회를 도와주기 위한 사업체계를 전진적으로 세울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2021년을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정하고 전조직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분회중시사상의 전면적관철에로 떨쳐나서는 투쟁의 첫해로 되게 하자고 그는 호소하였다.그는 전조직이 들고일어나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리는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꾸려나가는것이 총련의 목표이라고 언명하였다.

총련사업에서 동포제일주의를 어김없이 관철하고 분회건설과 활동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나가자고 그는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김룡원 총련 오사까부 니시오사까지부 위원장, 조현 총련 아이찌현 메이쮸지부 위원장, 리광호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부위원장 겸 후꾸오까지부 위원장, 김일도 총련 효고현 고베지부 위원장이 토론을 하였다.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하문에 담겨진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분회조직을 애족애국집단으로 꾸려나갈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적으로 방역조치 강화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많은 나라들이 《COVID-19》의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있다.

중국의 료녕성 심양시에서 해외로부터 돌아온 한 녀성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된것과 관련하여 그와 가까이한 접촉자들에 대한 집중격리 및 의학적관찰이 진행되고있다.

로씨야련방소비자권리보호 및 인간복리감독국 국장이 감염률이 높은 지역들에서 특별방역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면서 영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변종비루스에 대한 완벽한 정보를 얻는 즉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정부가 전국의 70여개 주를 4개의 위험등급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라 주민들의 류동과 새해경축행사를 제한하는 등 엄격한 방역조치들을 취하기로 하였다.

마로끄에서 다음해 1월 13일까지 야간통행이 금지된다.

보쯔와나에서는 다음해 1월 3일까지 야간통행금지조치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쿠웨이트정부는 시민들이 접촉제한과 마스크착용,손씻기를 비롯한 방역규정을 계속 준수할것을 호소하였다.

새로운 변종의 악성비루스가 류입되는것을 막기 위한 대책들이 계속 취해지고있다.

온두라스는 영국과 남아프리카에서 오는 려행자들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고있다.

지난 2주일사이에 이 나라들에 체류하였거나 경유하여 입국한 사람들은 14일동안 격리되여야 한다.

뜌니지정부는 변종비루스가 단마르크에 전파된것과 관련하여 이 나라에서 오는 비행기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하였다.

브라질정부가 지상과 해상을 통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영국으로부터 오는 모든 비행기들의 입국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30일부터는 입국자들에게 72시간내에 진행한 비루스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확인서를 요구할것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행복의 씨앗들, 불운의 씨앗들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무릇 아이들의 표정에는 당대의 사회상이 비끼고 정치의 참모습이 비낀다고 하였다. 그것은 거짓과 가식을 모르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해당 나라의 현실만이 아니라 그 민족의 장래까지도 가늠할수 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어린이들은 나라의 보배이며 우리 혁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후비대입니다.》

우리의 어린이들은 세상에 태여나서부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마음껏 복을 누리는 행복동이들, 사랑의 대지에 뿌리내린 행복의 씨앗들이다.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의 문수지구에 훌륭히 일떠선 옥류아동병원만 보아도 그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아동전문병원인 이 병원은 최신식의료설비들을 갖춘 각종 치료 및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들은 물론 입원한 어린이들이 공부할 교실들과 놀이장, 휴식장들로 특색있게 꾸려진 현대적인 아동의료봉사기지이며 어린이들의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고 어린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의료봉사활동과 과학연구사업을 첨단수준에서 진행해나가고있다.

 거기에는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미래사랑이 그대로 비껴있으며 우리 어린이들이 병을 모르고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마음쓰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가 뜨겁게 어려있다.

진정 어린이들의 얼굴에서 이 세상 제일 밝은 웃음이 꽃펴나고 미래의 충실한 씨앗들이 뿌리내리고있는 사랑의 대지가 바로 세상사람들이 어린이들의 왕국이라고 칭송하는 우리 공화국이다.

하기에 옥류아동병원을 방문한 외국의 한 녀성인사는 《이 지구상에 억만재부를 자랑하고 <만민복지>를 떠드는 나라들이 많다. 하지만 평범한 인민의 자식들이 담당의사와 담임교원을 곁에 두고 매끼 영양식사까지 공급받으며 병치료를 받는 나라가 그 어디에 있단 말인가.》라고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어찌 옥류아동병원뿐이겠는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민들레》학습장을 넣은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사랑어린 콩우유를 먹으며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혜택속에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고있는 우리 아이들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호텔, 아이들의 궁전이 보란듯이 일떠서고 부모없는 원아들을 위한 사랑의 요람이 훌륭하게 꾸려져 가는 곳마다에서 아이들의 웃음꽃이 만발하고있다.

인생의 새싹이 뿌리내리고 자랄수 있는 터전도 자양도 없는 불모의 차거운 대지에서 가정적재난에 눈물짓고 고역에 시달리며 온갖 사회악에 물젖어 시들어가는 자본주의나라의 어린이들과 얼마나 대조적인 모습인가.

자료에 의하면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부모들이 아기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며 요람을 흔들어주어야 할 손으로 제살붙이를 학대하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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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넘친 모습, 비관에 찬 모습

주체109(2020)년 1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나라와 민족의 얼굴이고 미래이다. 이들을 건전한 도덕과 옳바른 품성을 지닌 인간들로 교양육성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 해당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좌우지된다고 말할수 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당의 숭고한 미래사랑, 후대사랑에 떠받들려 청소년들이 앞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애국충정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의 모습이 가슴뿌듯이 안겨온다.

위기일발의 순간 동지를 위해 자기의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치고 영예군인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혈육이 되는것은 우리 시대 청년들속에서 무수히 발휘되고있는 훌륭한 미풍이다. 수많은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도시를 떠나 섬분교와 산골학교들의 교원으로 자원진출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만 있을수 있는 이러한 미풍들은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나라 청년들의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이런 청년들이 많아 우리 조국은 청년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외국의 한 인사는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의 정신도덕적부패가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는 오늘 조선은 세상에 다시 없는 청년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심산계곡에서 피와 땀을 바치며 만년언제를 일떠세우고 처녀의 몸으로 부모잃은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키우고있는 조선청년들의 인생관은 세계 진보적청년들의 숭고한 모범으로 되고있다.》고 격찬하였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청년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청년들은 패륜패덕과 사기협잡, 폭력범죄와 같은 각종 사회악의 주인공들로 되고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15살 난 학생이 콤퓨터오락을 놀러 갈 돈을 주지 않는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뇌경색을 앓고있는 자기 아버지를 잔인하게 구타하여 끝내 숨지게 하였다고 한다.

또한 6명의 불건전한 학생들이 상습적으로 같은 나이의 청소년들을 놀이터나 려관으로 유괴해서 돈과 물건을 빼앗아내는것도 성차지 않아 란폭한 폭행을 가하여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심지어 이들은 한 녀학생이 저들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하여 놀이기구에 묶어놓고 목을 눌러 의식을 잃게 만들어놓았는가 하면 야구방망이로 마구 두들겨패여 나중엔 그를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극심한 고통과 불안에 시달리게 하였다고 한다.

또한 사회의 꽃으로 피여나야 할 10대의 어린 소녀들까지도 폭력과 범죄를 꺼리낌없이 저지르는 악녀들로 둔갑되고있는 사실은 미래가 사멸되여가는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을 신랄하게 폭로해주고있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타락된 10대의 소녀들이 자기 또래의 녀학생을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서는 집단적으로 폭행하고 지어 그 상황을 손전화기로 촬영하였다가 인터네트에 공개하는 비렬한짓도 서슴없이 저질러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이렇게 사회와 가정의 버림과 배척을 받고 범죄행위를 감행하다 못해 나중에는 앞날에 대한 희망과 꿈, 인생의 모든것을 포기하고 마약을 사용하며 동물적욕망을 추구하는 타락분자로 굴러떨어져 사회적불안을 야기시키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이다.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이 타락과 범죄의 구렁텅이에서 헤매고있는것은 황금만능, 패륜패덕이 판을 치는 썩어빠진 사회제도가 빚어낸 필연적결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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