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라》
주체109(2020)년 1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한 어느 한 나라의 대표단 단장은 자기의 체험담에서 이렇게 썼다.
《조선에서 보고 느낀 모든것이 새롭고 잊지 못할 사실들이여서 마치도 꿈나라에 온 기분이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이르는 곳마다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기념비적건축물들에서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문명을 향유하는 주인공들이 다름아닌 평범한 근로자들이라는것이다.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자기의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는 조선과 같은 나라, 이런 리상향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
《꿈나라》, 참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있는 말이다.
인류가 오랜 기간 그려보며 념원한 사회는 온갖 형태의 착취와 압박, 지배와 예속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평등하면서도 자유롭게,행복하게 사는 사회이다.
인류의 이 세기적숙망이 실현된 리상사회에 대한 표상이 《꿈나라》라는 하나의 표현속에 어려있다고 할수 있다.
하다면 대륙과 대양을 건너,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피부색과 언어, 국적에 관계없이 이 땅의 현실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오늘의 행성을 둘러보면 고도의 《경제성장》, 《물질적번영》, 《평등과 문명》을 광고해대는 자본주의나라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러한 광고에도 불구하고 근로대중의 처지가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무슨 《평등》과 《민주주의》의 간판아래 근로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이 더욱 악랄해지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하루하루를 겨우 연명하는 실업자대군이 범람하고 빈부격차가 날로 더욱 심해지고있는 가운데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락관과 희망이 아니라 비관과 절망속에 신음하며 살아가고있다.
극소수 특권계층이 권력과 재부를 독차지하고 절대다수 근로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현대판노예사회, 돈을 위해서라면 혈육끼리도 죽일내기를 하고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것도 례사로운 일로 되는 야만의 세상, 테로와 살륙의 악순환속에서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에 떠는 인간생지옥…
이것이 그 무슨 《물질적번영》과 《발전》을 자랑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모습이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에서는 전체 인민이 국가로부터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전적으로 보장받으며 참된 삶을 누리고있다.
평범한 인민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여 누구나 다 평등한 권리와 자유를 누리며 국가활동에 적극 참가하고있다. 착취와 압박이 없고 집값, 세금이라는 말조차 모르는 나라, 무상치료, 무료교육제의 큰 대문이 전체 인민을 향해 활짝 열려있고 누구나 희망과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는 사회, 문화생활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곳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빈부의 차이가 없이 평등하게 사는 사회, 그 어느곳에서나 인민의 밝은 웃음과 행복이 넘쳐흐르고 서로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미덕의 화원…
이것이 바로 인류가 그려보고 념원해온 《꿈나라》가 아니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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