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 :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이 터친 심장의 메아리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동원되였던 인민군군인들이 창작한 시가작품들을 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겼습니다.》
지난해 검덕지구의 피해복구전투에 동원되였던 인민군장병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던 나날에 수많은 시가작품들도 창작하였다.그 한편한편의 시가작품들은 검덕전역에서 당의 권위옹위전, 인민사수전을 벌리던 나날에 우리 군인건설자들이 어떤 정신력과 일본새로 투쟁해왔는가에 대하여 꾸밈없이 말해주는 력사의 증견자와도 같다.
시가작품들에서는 무엇보다먼저 검덕땅의 승전소식을 하루빨리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보고드릴 일념을 안고 분투해온 군인건설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 열렬한 그리움의 세계를 격조높이 노래하고있다.
몸은 비록 수도 평양과 멀리 떨어진 검덕지구의 피해복구전투장에 있어도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은 언제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로 달리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지켜보신다》, 《그리움의 전역》, 《값높은 믿음》, 《고맙습니다》를 비롯한 많은 시가작품들에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절절한 그리움이 진실하게 반영되여있다.
지난해 10월의 뜻깊은 경축의 밤에 조국보위, 인민보위, 혁명보위가 인민군대의 마땅한 본연의 임무라고는 하겠지만 우리 장병들의 고생이 너무도 컸다고, 너무도 많은것을 맡아안고 고생도 많은 우리 장병들이라고, 그래서 너무도 미안하고 이 영광의 밤에 그들모두와 함께 있지 못하는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하시며 전군의 모든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연설에 접한 그 순간에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의 군인건설자들은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뭉청 떨어져나간 교각을 대신하여 림시로 세운 방틀에 의해 유지되고있는 철다리로, 아직 채 다져지지 않은 로반우로 한대의 려객렬차도 통과해본적이 없는 그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따라 경애하는 그이께서 오셨다는 사실이, 수십굽이의 험한 고개길을 넘어 해발 1 200m나 되는 은룡덕에 오르시여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는 소식이 군인건설자들에게 준 충격도 컸다.
그것은 그대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열기를 더해주었다.온 검덕지구가 그리움의 전역으로 더욱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를 지켜보신다고 심장으로 웨치며 그리움의 열기로 한동한동의 살림집을 지었고 피땀을 바쳐 제방을 쌓고 도로를 열면서 투쟁해온 군인건설자들의 심정을 진실하면서도 간결한 시어로 엮었기에 매 작품의 시행 하나, 표현 하나도 무심히 대할수 없다.
작품들은 위대한 령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검덕의 용사들에게 위훈의 나래를 달아주었고 천백배의 용기를 안겨준 무한대한 정신력의 원천이라는것을 실증해준것으로 하여 음미해볼수록 깊은 정서적감흥을 주고있다.
시가작품들에서는 다음으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믿음이면 하늘도 이긴다는 불굴의 신념으로 탕수와 돌사태의 흔적만 력력히 남아있던 검덕지구에 희한한 사회주의선경마을과 거리를 일떠세운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 혁명적당군의 창조본때를 강렬하게 느낄수 있다.
가사 《날개돋친 행군종대》가 인민군대만이 또 하나의 전선을 전개할수 있다고 하시며 혁명적당군의 전투원들에게 검덕전역을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기동로를 열어나가며 피해지역으로 신속히 이동해가던 인민군장병들의 투쟁기세를 반영한것이라면 시 《병사의 땀》, 《경쟁도표》 등은 수백리에 달하는 산악협곡의 굽이마다에 수천세대의 단층, 소층, 다층살림집들을 일떠세우던 군인건설자들의 내면세계를 소박하면서도 간결하게 형상한것이다.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한 인민군대의 정성이 건설물마다에 깃들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최상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바친 군인건설자들의 창조본때가 《합격도장》, 《틈》을 비롯한 여러 시가작품에도 비껴있다.
《우리에겐 밤이 없다》, 《은룡덕의 밤》, 《나의 물집》을 비롯한 시가작품들을 통해서도 나라가 힘들고 인민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 그 고충, 그 아픔을 덜어주는것을 사명으로, 본분으로 하는 우리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충분히 엿볼수 있다.
그 작품들을 조용히 읊어보느라면 150%는 성차지 않으며 200~250%는 조금 괜찮고 300%이상 공사과제를 수행해야 씨원하다고 하던 군인건설자들의 목소리가 다시금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고 《통잠은 승리의 보고를 올린 뒤끝에!》, 《밥대신 건설자재를 더 달라!》라고 웨치며 밤을 모르는 검덕전역의 협곡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건설신화를 창조하던 인민군장병들의 백절불굴의 투쟁모습을 또다시 보는것만 같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