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회결정을 어떤 관점과 립장에서 접수해야 하는가

주체110(2021)년 1월 23일 로동신문

당조직들은 당대회결정을 무겁고 영예롭게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해나가자

 

지금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크나큰 격정과 드높은 신심에 넘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그 어느 단위, 그 어느 당조직에서나 당대회문헌에 대한 학습이 고조되고있으며 특히 당대회결정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한 사색과 연구, 그에 따르는 조직정치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당대회결정을 어떤 관점과 립장으로 받아들이는가 하는 문제이다.왜냐하면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그것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에 달려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이며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대회결정을 과연 어떤 관점과 립장에서 받아들여야 하는가.

우선 당대회결정을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으로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대회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내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하시였다.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것을 제일가는 사명으로, 본분으로 하고있는 당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돌이켜보아야 한다.

지난 시기 당대회결정을 과연 어떤 관점과 립장에서 대하여왔는가를 심각히 반성해보고 더없이 신성하고 숭엄한 자세에서 받아들여야 한다.당대회결정을 혁명과 인민앞에 심장으로 다지는 맹약으로 간직할 때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그것을 끝까지 관철할수 있다.

다음으로 당대회결정을 위대한 우리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으로 영예롭게 받아들여야 한다.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언덕들을 쉬임없이 넘으면서도 낯색 한번 달리한적 없는 사람들, 어머니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는 한 더 좋은 래일이 반드시 온다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변함없이 곧바로 가고있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당대회결정에는 당건설과 국가건설, 경제문화건설을 비롯한 모든 혁명사업이 인민대중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가 그대로 비껴있다.

당원들은 사회주의만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을 최상의 믿음, 지상의 명령으로 새겨안아야 한다.여기에 바로 당원의 값높은 영예가 있고 보람이 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당대회결정의 비상한 무게를 가슴깊이 쪼아박고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부터가 당대회결정관철전의 선봉에 서고 모범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당대회이후 장엄한 로정의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지녀야 한다.당이 준 혁명과업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자각과 결심은 비상한 사업능력과 실적을 낳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어느것이나 방대하고 벅차다.보통의 각오와 평소의 일본새로써는 어림도 없다.이것저것 재면서 소심하게 일을 조직하거나 책임관계에 신경을 쓰면서 보신만을 추구하는 낡은 사업작풍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뿌리뽑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야 한다.

높은 실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적을 담보해야 한다.지금은 경험과 간판을 가지고 주먹구구식으로 일할 때가 아니다.일군들은 무능력과 자만도취야말로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관료주의를 낳는 온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면에서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자신을 올려세우기 위한 실력전의 마당에 용약 뛰여들어야 한다.

당대회결정관철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관건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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