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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론문 1994년 11월 1일-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당하였지만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는 의연히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일어난 사태를 놓고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고있다.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추악한 배신행위를 변호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진리는 가리울수 없고 말살할수 없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한다. 사회주의는 기회주의에 의하여 일시 가슴아픈 곡절을 겪고있지만 그 과학성,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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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혁명적기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의하여 실현된다.
인민대중은 적대계급사회에서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당하여왔다.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고 반항이 있는 곳에서는 혁명이 일어나는 법이다. 인민대중은 장구한 력사적기간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으며 이 과정에 계급사회의 교체가 진행되고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발전하였다. 그러나 적대계급사회의 교체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하는 형태에서의 변화를 가져왔을뿐 인민대중은 사회정치적예속에서 해방되지 못하였다.
적대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되지 못한것은 그것이 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였기때문이다. 개인주의는 사적소유제도의 산물이다. 사적소유와 그에 의하여 산생되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는 불피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가져오며 인민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동반하게 된다. 력사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로부터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넘어가야 한다는것이 인류사회발전의 력사적총화이다.
자본주의는 개인주의를 극소수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으로 전환시키고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의 적대적모순을 극도에 이르게 하였다. 한편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현시대는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주인으로 등장한 자주성의 시대이다. 이것은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가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로 넘어가는것이 력사발전의 필연적요구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하여준다.
집단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이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하여야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다. 사람은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사회성원들의 집단적협력에 의해서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할수 있으며 자주적요구를 실현할수 있다. 사람이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살아가자면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해나가야 한다. 집단의 자주적요구는 사회적집단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사회성원들의 공동의 요구이다. 개인의 자주적요구는 사회적집단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가지는 요구이며 사회적집단을 위하여 이바지하는것으로 하여 집단으로부터 응당 보장받을수 있는 요구이다. 개인의 자주적요구는 집단을 무시하고 모든것을 개인의 리익에 복종시키는 개인주의적탐욕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는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가장 훌륭히 실현될수 있다. 집단주의를 떠난 개인의 요구는 개인주의적탐욕으로 전환되게 되며 그렇게 되면 집단의 다른 성원들의 자주적요구를 침해하게 되고 집단의 단합과 협력을 저해하게 된다. 집단주의만이 집단의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집단의 모든 성원들의 창조적열의를 높이며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를 옳게 결합시켜 다같이 원만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한다.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하는것이 사람의 생존방식이며 사람의 자주적요구가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훌륭히 실현될수 있는것만큼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가 사람의 자주적본성에 부합되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이다.
물론 사회주의제도가 선다고 하여 곧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적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는것은 아니다. 그것은 사회주의사회에 낡은 사회로부터 물려받은 유물이 일정한 력사적기간 남아있게 되는것과 관련된다. 사회주의사회에 낡은 사회의 유물이 남아있는것은 과도적현상이며 사회주의가 발전하는데 따라 그것은 점차 극복되여가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적원칙이 더욱 전면적으로 구현되여나가게 된다.
사회주의가 력사발전의 필연적단계이고 사회주의사회가 사람의 자주적본성에 부합되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이지만 그것은 결코 저절로 실현되지 않는다. 사회주의를 실현하자면 그것을 담당하여 수행할수 있는 혁명력량이 준비되여야 하며 옳은 투쟁방법이 마련되여야 한다. 혁명력량이 준비되지 못하고 옳은 투쟁방법이 마련되지 못할 때에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한갖 념원으로만 남아있게 된다.
착취와 압박, 사회적불평등과 그 기초에 놓여있는 사적소유를 없애고 사회적소유에 기초한 평등한 사회를 세울데 대한 사상은 일찌기 공상적사회주의자들에 의하여 제기되였다. 그러나 공상적사회주의자들은 피착취근로대중의 불쌍한 처지를 동정은 하면서도 그들을 착취사회를 매장하고 새 사회를 건설할수 있는 혁명력량으로 보지 못하였다. 공상적사회주의자들은 사람들을 계몽하는것과 함께 착취계급의 《선의》에 호소하여 자본주의사회의 불합리한 점을 뜯어고칠수 있다고 인정하였다. 탐욕을 계급적본성으로 하는 착취계급에게서 《선의》를 기대하는것은 비과학적인 환상이다. 공상적사회주의자들이 착취계급에게서 《선의》를 기대한것은 그들의 력사적제한성이였다.(전문 보기)
사설 :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자
우리 공화국은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견인불발의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한다는것은 나라의 전반사업을 조직진행함에 있어서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간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국가의 최고주권기관으로부터 지방정권기관에 이르기까지의 각급 정권기관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나간다는것이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모든 국가활동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철저히 지향복종되여야 혁명과 건설이 성과적으로 추진되고 사회주의의 생명력과 우월성이 높이 발양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우리의 전체 인민들은 공화국을 참된 삶의 품으로 여기고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고 하시면서 하늘같은 이 믿음이야말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간직한 제일 귀중하고 값진 재부이며 이 믿음에 보답하는것은 이 나라 수천만 공민들앞에 지닌 우리들모두의 가장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의무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여기에는 철저한 인민중시, 열렬한 인민사랑의 정치로 우리 인민에게 모든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 제8차대회가 엄숙히 선포한대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자면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해나가는 여기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국풍으로 하는 우리 국가의 참모습,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징이 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고있다.지금과 같이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국가가 인민적시책을 변함없이 실시하며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은 결코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다.그것은 바로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를 이루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국가정권기관들이 자기의 본분에 맞게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피는데 힘을 집중하고있으며 인민들은 공화국에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헌신분투하고있다.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사소한 요소와 행위에 대하여서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가는 기풍이 더욱 철저히 확립되여가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계속 높이 발양되고있기에 우리 국가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고있는것이다.모든 정권기관들과 일군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일편단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로, 불패의 보루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올해에 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인민대중의 힘을 어떻게 총폭발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우리 일군들이 당결정관철로 심장을 불태우는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비상히 분발승화시킨다면 어데서나 대비약, 대혁신을 이룩할수 있다.이것은 당의 뜻대로 자기 고장을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혼심을 다 바치는 회창군일군들의 사업경험이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일군들이 인민대중의 불타는 애국심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갈 때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은 기적창조의 날과 달로 수놓아지게 된다.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강국의 리상을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당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천만인민이 있고 인민을 위해 만짐을 지고 진창길, 가시밭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의 위대성과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은 남김없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사상과 리념을 높이 받들고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