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작칙은 몇백마디의 호소보다 더 위력하다

주체110(2021)년 11월 3일 로동신문

 

지금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마지막단계에서 박력있게 벌어지고있다.

뜻깊은 올해의 전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해당 단위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에 크게 달려있다.

일군들은 당결정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자각을 다시금 가다듬고 돌격전의 선두에서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이신작칙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큰 감화력을 가지고 대중의 심금을 힘있게 울리며 그들을 혁명적인 실천에로 적극 추동합니다.》

일군들이 이신작칙한다는것은 실지행동으로 대중에게 모범을 보이며 늘 군중의 앞장에서 그들을 혁명과업수행에로 이끌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사업과 생활에서 이신작칙하는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의무이며 고상한 풍모이다.일군들이 대중의 앞장에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투신하여야 제기된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으며 대오의 기수, 대중의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

우리 혁명의 첫 세대인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모든 일에서 이신작칙하는 혁명적기풍의 귀중한 본보기를 창조하였다.그들은 전투에서는 돌격선의 맨 앞장에 섰고 철수할 때에는 제일 뒤에 섰다.행군할 때에는 대오를 지휘하느라 대원들보다 걸음을 더 많이 걷고 고생도 많이 하였지만 숙영지에 도착하면 남먼저 천막을 쳤으며 대원들과 같이 보초도 섰다.지휘관과 대원들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합되였기에 일제와의 전투마다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항일유격대지휘관들의 훌륭한 투쟁기풍은 새 조국건설시기와 전화의 나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에 꿋꿋이 이어져왔으며 그것은 우리 혁명이 백승의 한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은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되였다.

이신작칙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정치사업방법이다.당정책관철에 있는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치며 제 한몸을 초불처럼 불태워가는 일군들의 행동은 백마디, 천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과 호소력을 가지고 대중을 불러일으키게 된다.일군들이 이신작칙하면 대중의 심장에 불이 달리고 군중의 심장에 불이 달리면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된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몇해전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각 도들에 가방공장을 현대적으로 잘 건설하자고 하였는데 평양시가 당정책관철의 기치를 제일먼저 들었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을 관철하는 총동원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는 평양시당위원회의 사업을 높이 평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감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변을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신작칙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의 높이가 뚜렷이 검증되게 된다.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에 직접 팔을 걷고 어깨를 들이밀며 실태를 정확히 료해하고 옳은 대책을 제때에 취해나가는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결사관철하려는 비상한 각오와 열정이 차넘치고있다.이신작칙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일군들이 지닌 당성, 혁명성, 인민성의 높이를 재는 기준으로 되는 중요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격변기, 도약기를 열어나가야 할 현시기 일군들의 이신작칙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결사관철하여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경제토대를 하루빨리 구축하고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유족한 생활을 제공해주어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있는것보다 없는것, 모자라는것이 더 많은 오늘 이처럼 방대한 과업을 수행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의 핵심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적극적인 선전자, 그 관철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한다면 점령 못할 요새도, 극복 못할 난관도 있을수 없다.

일군들은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한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대중을 이끌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은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는 간고한 투쟁이며 참된 일군의 고상하고 혁명적인 풍모는 어렵고 위험한 모퉁이에 남먼저 뛰여들고 난관과 시련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는데서 뚜렷이 발휘된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생산을 활성화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이 긴장하게 벌어지고있는 단위들에 가면 작전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짜고들면서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일군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현실은 일군들부터가 당의 사상과 의도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어렵고 힘든 일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 때 자기 단위에 비상한 전투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끊임없이 앙양시킬수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일군들은 시련과 난관에 부닥칠수록 《돌격 앞으로!》가 아니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며 실천행동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이신작칙에서 중요한것은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것이다.(전문 보기)

 

현장에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고성군민발전소 언제건설장에서-

주대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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