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빈 깡통소리 더 요란하다

주체111(2022)년 4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제일 인기없는 대통령당선자》라는 불명예를 안고있는 윤석열이 그 무슨 《소통》과 《통합》, 《약속》을 요란스럽게 떠들며 민심회유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른바 《국민통합정부》, 《능력있는 정부》를 떠들며 《실력과 능력을 갖춘 인재》, 《전문가》들을 고위공직에 등용하는 《인사원칙》을 적용할것이라고 광고해대는가 하면 《대통령》사무실을 국방부청사로 옮긴다, 언론출연빈도수를 높인다, 현장방문을 중시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빈 깡통소리가 요란하고 창녀가 《절개》자랑을 더 많이 한다더니 《귀맛좋은 언어》로 자기를 분칠하며 헤덤벼치는 윤석열의 꼴이 바로 그렇다.

문제는 겉은 그럴듯한 치장을 하고있으나 내속을 들여다보면 영 딴판이라는것이다.

윤석열이 《국민과 한 약속》, 《소통》이라는 미명하에 《대통령집무실 룡산이전》을 공식발표하고 졸개들을 내몰아 《졸속추진》을 강행하려하고있는것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워낙 무식하고 무지한데다가 미신에 푹 절은 윤석열이 대다수 남조선인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집무실이전》을 고집하는 리유가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무속인들이 청와대가 력대 남조선집권자들을 불행한 처지에 빠져들게 한 《살이 뻗친 자리》라고 주장하고있기때문이다.

속 검은자일수록 비단두루마기를 두른다고 윤석열이 미신에 빠진 자기의 정체를 감추어보려고 흉측하게도 그 무슨 《약속》과 《소통》을 명분으로 내들고있는것이다.

그야말로 거짓과 협잡의 능수라 해야 할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지금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진 윤석열은 《녀성가족부페지공약》철회를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요구에도 아랑곳없이 《강행》만을 집요하게 고집하며 독재통치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웃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고 《당선인》이라는자가 이렇듯 막무가내로 놀아대고있으니 《국민의힘》패들이 공공연히 장애인혐오를 조장하며 《국민갈라치기전략》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것이다.

이것이 윤석열식 《소통방식》이고 《약속리행》이며 《통합방식》이다.

《소통》이 아니라 《불통정치》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약속리행》이 아니라 미신쟁이의 《주술》에 따라 움직이며 《통합》이 아니라 분렬을 더욱 조장, 가속화시키는 윤석열.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가 《국민소통시대를 열겠다는 윤석열이 불통의 늪에 빠져들고있다.》, 《<답정너>(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식 갈등과 불통정치가 우려스럽다.》, 《윤석열집권5년은 지옥의 시간이 될것》이라고 개탄하고 지어 보수세력내에서도 《소통창구의 부재》, 《위태로운 지지률》 등의 아우성소리가 련일 터져나오고있겠는가.

그런데도 미욱하기 그지없는 이 정치문외한은 권력을 손아귀에 거머쥐게 되였으니 이제는 무서울것이 없다고 오만하게 놀아대고있다.

텅빈 머리에 오만과 독선, 미신만 가득채운 윤석열이 한사코 남조선인민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민심역행》의 노를 저어가며 못된 짓만 일삼고있으니 과연 누구인들 용납할수 있겠는가.

남조선에서 《윤석열당선인 당선취소 국민투표를 진행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고 순식간에 동의자가 수만명에 이르며 나날이 더욱 상승하고있는것은 윤석열식 《실용주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환멸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버들치가 룡 될수 없다. 검찰관노릇이나 해먹다가 보수세력에게 채용되여 얼결에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쓰게 된 꼭두각시에게서 기대할것도 지켜볼것도 없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이다.

《대통령》감투를 미처 쓰기도 전에 민심의 배척을 받고있는 윤석열의 가련한 신세는 참담한 래일을 미리 예고해주는듯 싶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리일진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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