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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주체111(2022)년 4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에로의 광활한 지평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력사적진군길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혁명해온 10년은 필승불패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지닌 조선로동당, 존엄높고 강대하며 전도양양한 사회주의국가의 위상을 힘있게 떨치며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려정에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친 불멸의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의 휘황한 미래, 후손만대의 무궁한 행복과 잇닿아있는 력사의 4월을 긍지스럽게 안아보면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수반이시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0일 수도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기, 새로운 발전기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대정치경륜을 펼치시여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상최악의 시련기를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로 반전시키시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해나가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에는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김영철동지, 정경택동지, 박정근동지, 오일정동지, 허철만동지, 박태덕동지, 김형식동지, 박명순동지, 리철만동지, 김성남동지, 전현철동지, 양승호동지, 주철규동지, 리선권동지, 리태섭동지, 우상철동지, 김영환동지, 김여정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박용일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모범적인 일군,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중앙보고대회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보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의 크나큰 영예이고 자랑이며 우리 인민의 최고의 행복이라고 하면서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과 완벽한 실천강령들을 천명하시고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미증유의 국난속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신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여 당건설과 당활동의 불변의 지침을 마련하시고 우리 당을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 인민의 당으로,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지난 10년간은 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부강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는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불굴의 진군기상이 힘있게 확증된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이 비할바없이 공고화되고 최강의 국력을 마련하는 력사적대업들이 완성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최룡해동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공산주의미래를 향해 용기백배 전진하는 우리 당과 인민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비범출중한 정치가이시며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투쟁해온 성스러운 10년을 긍지높이 되새기면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밑에 이 땅우에 후손만대 복락할 인민의 리상사회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였다.

대회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고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무한한 충성심과 드팀없는 실천으로 받들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의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의 보고-

주체111(2022)년 4월 11일 로동신문

 

동지들!

10년이 되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년대, 자부할만한 력사가 흘렀습니다.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강국에로의 광활한 지평을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행로에서 뜻깊은 이날을 맞이한 우리는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불세출의 위인의 불멸할 업적과 간고했어도 값비싼 승리와 무한한 영광으로 충만되여온 120달의 비상한 력사적무게를 가슴깊이 안아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와 인민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혁명위업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가장 순결하고 완벽하게 수호하였으며 조선혁명의 위대한 계승과 완수를 확고히 담보하는 새로운 력사적단계를 열어놓았습니다.

위대한 수령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우리 당과 국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기면서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영원불패의 강대국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였습니다.

대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는 조선혁명의 승리의 력사, 세인을 놀래우는 신화적인 기적과 전변속에 우리 인민이 가슴벅차게 누리는 긍지와 영예는 10년전 4월의 정치적사변과 잇닿아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의 크나큰 영예이고 자랑이며 우리 인민의 최고의 행복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총비서이시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대표자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따라 우리 인민이 걸어온 10년은 미증유의 국난속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위대한 승리의 기념비를 세운 성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고있습니다.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기대와 념원을 안으시고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신 력사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나아갈 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예지로 혁명발전의 합법칙성과 시대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천명하시였으며 완벽한 실천강령들과 백승의 지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당과 국가발전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대정치경륜을 펼쳐오신 력사적행정에서 조선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고 사상최악의 시련기가 국력강화의 전성기로 반전되는 경이적인 변혁의 년대기, 전설적인 영웅서사시가 아로새겨지게 되였습니다.

오랜 세월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이 이루어지고 부국강병의 대업이 성취되고있는 이 영광스러운 시대를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정은시대로 긍지높이 부르고있습니다.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대결과 최대격난의 순간순간들로 이어진 그렇듯 폭풍사나운 년대에 사회주의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남들같으면 수십, 수백년이 걸려도 이루어낼수 없는 세기적인 전변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업적은 우리 인민이 후세토록 빛내여갈 귀중한 재보이며 우리 당과 국가의 휘황한 미래를 기약하는 불멸의 기치입니다.

조선로동당을 필승불패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지닌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사에서 가장 특출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당의 령도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라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에서 혁명적대전환을 일으키시여 우리 당을 조선혁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 정예화된 강철의 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여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불변의 지침을 마련하시고 조선로동당의 혈맥을 천추만대로 이어놓으시였습니다.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으로 당의 기초를 반석같이 다지시고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재정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하고도 원칙적인 령도사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양양한 전도를 기약해준 불멸의 년대기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됨으로써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전체 당원들의 공통된 의지로 되였으며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실하는 혁명적기풍이 조선로동당의 당풍으로 더욱 공고화되게 되였습니다.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인 당세포와 초급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 화력이 집중되고 시, 군당사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기가 펼쳐지는 속에 당중앙과 인민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더 굳게 결합되고 온 나라에 당결정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습니다.

력대로 우리 당의 혁명사업은 철두철미 인민대중을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키우기 위한 육성과정으로 일관되여왔지만 이 10년사이에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가 더욱 철통같이 다져지고 우리 혁명력량은 강철의 정예대오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당적령도를 실현하는 집권력에 있어서나 혁명과 건설의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힘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는 비상한 령도력에 있어서, 혁명적원칙성을 고수하고 온갖 도전들을 맞받아 자기의 투쟁강령을 실행해나가는 전투력에 있어서 우리 당과 견줄만한 혁명적당은 없습니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이 되여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롭게 밝히신 당건설사상이며 리념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규정하시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기풍이 전당에 꽉 차넘치게 하시여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인민들이 힘들어할수록 더 가까이 다가가 정성을 기울이고 인민을 위한 일을 하나라도 찾아하는것이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어길수 없는 활동준칙으로 되였으며 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자그마한 행위도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공격대상, 투쟁과녁으로 되였습니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안는 보호자의 충실한 자세로써,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헌신적투쟁으로써 우리 당은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는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부름앞에 언제나 떳떳할수 있었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시고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는 그 무엇으로써도 깰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습니다.

당의 사랑과 진정을 말이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한 우리 인민들은 당에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항상 당을 먼저 생각하며 우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고있습니다.

당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인민은 일편단심 당을 굳게 믿고 받드는 이 숭고한 혼연일체, 이 위대한 일심단결은 그 어느 당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조선로동당고유의 모습이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백전백승만을 떨치는 우리 당의 절대위력입니다.

조선로동당이 걸어온 혁명령도의 전 행정에서 이 10년사는 특출한 력사적의미를 가집니다.

이 10년으로 하여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변함없이 빛을 뿌리고 이 10년으로 하여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양양한 우리 당의 오늘이 있으며 바로 이 10년으로 하여 천만년 승승할 우리 당의 미래가 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을 이끌어오신 이 10년이야말로 조선로동당의 억센 피줄기와도 같고 조선혁명의 승리의 상징과도 같은 성스러운 년대기로 불멸할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여 자존, 자립으로 부강발전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혁명업적입니다.

지난 10년간은 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부강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는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불굴의 진군기상이 힘있게 확증된 나날이였습니다.

자주로 존엄떨치고 자립, 자력으로 더 강대해진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의 결정체입니다.

자주를 공화국의 정치철학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발전관, 우리 식의 발전방식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도록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이 비할바없이 공고화되고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강의 국력을 마련하는 력사적대업들이 완성되였습니다.

자기의 신념을 가지고 자기식, 자기 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롱락하는 제국주의의 폭제가 로골화되고있는 오늘 사회주의원칙을 굳건히 견지하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담보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한 힘은 자위적국방력의 발전과 더불어 날로 증대되고있습니다.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4대강군화로선을 제시하시여 군력강화의 전성기를 안아오신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은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혁명적당군으로, 국가방위와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주체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는 무적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축성하지 않고서는 나날이 거세여지는 제국주의의 침략위협과 핵공갈력사를 끝장낼수 없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피어린 개척의 길을 잠시의 지체도 없이, 줄기차게, 굴함없이 헤쳐오시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끝끝내 실현하시였습니다.

정의의 대업에 대한 철의 신념과 우리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온갖 압력과 도전을 짓부셔버리시며 우리 국가를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히 갖춘 군사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민족과 진보적인류가 만대를 두고 길이 칭송할 절세의 애국자,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이십니다.

렬강들이 우리 국가와 민족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인민이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게 해주신것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오늘과 후손만대의 앞날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최상최대의 업적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추동력으로 확고히 틀어쥐시고 자립경제의 명맥을 지키며 경제전반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국가경제발전의 옳바른 전략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지도관리체계와 질서가 정비개선되고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력, 자립의 원칙과 과학기술중시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였습니다.

발전하는 시대와 높아가는 우리 인민의 지향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 표본들을 끊임없이 마련하시며 혁신과 창조, 전진과 비약을 우리 조국의 용용한 기류로, 약동하는 기백으로 되게 하여주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룩하신 또 하나의 업적입니다.

력사의 흐름에서 섬광과도 같은 10년사이에 이 땅우에는 세월을 주름잡아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우리 조국은 백년을 앞당겨 도약하였습니다.

주체조선의 기상을 떨치며 건설혁명의 련속포성이 울려 주체건축의 발전상과 위용을 과시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을 앞당기는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를 창출시키고있습니다.

오늘의 위대한 시대를 력사에 기록하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 현대적인 거리와 건축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 벅찬 현실은 난관앞에서 더 억세게 뻗치고 일어나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개와 무진한 잠재력에 대한 힘있는 실증으로 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애국헌신에 떠받들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탄생하고 과학기술과 교육, 보건부문을 비롯한 사회주의문화건설전반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습니다.

리상과 포부가 원대하고 실천력이 전설적인 창조의 거장을 높이 모시여 가장 극악한 도전과 엄혹한 환경에서도 자기 힘을 키우고 자기의 지혜로 앞길을 열어나가며 결심한 모든것을 반드시 이루어내는것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에게는 더이상 두려울것도, 못해낼것도 없습니다.

자존, 자립의 기치를 추켜들고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주체적힘을 전진동력으로 하여 우리는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상에 어울리는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건설하고 농촌진흥의 새시대, 문명개화의 새세상을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원숙하고 저력있는 외교활동으로 우리 국가의 대외적지위에서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세기적인 변화를 안아오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에 토대한 대담한 로선전환과 령활하고 공격적인 외교전략으로 대국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시고 적대국가들도 우리 국가와 인민을 존중하도록 만드신것은 세상이 경탄하는 불멸의 공적입니다.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은 이미 되돌릴수 없는 과거사로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이 오늘처럼 세계정치의 한복판에서 높은 권위와 영향력을 행사한적은 없었습니다.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이끄시고 자주와 정의, 평화의 세계적흐름을 주도해나가시는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대의 가장 리상적이고 권위있는 정치지도자, 세계정치계의 거성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신뢰와 흠모를 받고계십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 승리의 진군길에 불멸할 혁명의 만년재보 -조선혁명박물관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이 새로 꾸려졌다-

주체111(2022)년 4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가는 전인민적대진군길에 위대한 사상과 전통이 불멸의 기치로 빛나고있다.

사상과 령도의 거장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 만민을 격동시키는 전설적인 혁명실록을 천추만대에 빛내여갈 천만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고결한 충의심에 떠받들려 조선혁명박물관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이 새로 꾸려지고 근 800점의 사적물과 자료들이 진렬전시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4개의 호실로 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에는 주체혁명사에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아로새겨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이후 5년간 정력적인 혁명활동으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환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1호실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고 정치사상강국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정중히 모시였다.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실것을 엄숙히 맹약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은 한평생 오로지 사랑하는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시여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화원을 아름답게 펼쳐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려정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다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전시되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를 비롯한 명저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피줄기로 이어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기 위한 진로를 환히 밝혀주고있다.

또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시는 나날에 주신 친필과 려명거리건설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보아주신 모형사판을 비롯한 혁명사적물들도 전시되였다.

2호실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하여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고 우리 혁명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신 력사적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

자료들은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당과 인민의 투쟁을 무력으로 굳건히 담보하는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절세위인의 령도의 위대성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조국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과 행복을 담보하는 절대의 힘을 키우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며 깊은밤, 이른새벽에도 끊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화선길을 숭엄히 되새겨보게 하는 사적자료들은 강력한 군력에 의해서만 평화가 보장되며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인민의 행복과 미래가 담보된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넓은 도량과 포옹력, 민족애를 지니시고 전격적이면서도 과감한 대외활동으로 세계정치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경축 우표 발행

주체111(2022)년 4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을 경축하여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소형전지 1종)를 발행하였다.

소형전지의 중심에는 붉은색바탕과 빛살을 배경으로 천리혜안의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였다.

웃부분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경축》이라는 글발이 새겨져있다.

백전백승의 기치인 조선로동당기와 위대한 우리 국가의 상징인 공화국기 그리고 목란꽃을 조화롭게 형상한 우표의 아래부분에 《2012 10돐 2022》이라는 글발이 부각되여있다.

새로 발행된 우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태양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해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를 북돋아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혁명의 새시대 발전과 번영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한 중요당회의들

주체111(2022)년 4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신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들로 수놓아진 지난 10년의 자랑찬 려정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 발전과 번영의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 투쟁방략과 목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명확히 밝혀 전환적국면을 마련한 중요당회의들이 력사의 리정표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당회의들을 조직지도하시여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것은 주체의 당건설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만고의 업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면서 위대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왔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혁명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중요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시고 당과 국가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때에 수립하도록 하시였다.

주체102(2013)년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조성된 정세와 우리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경제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겨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3월의 진로가 있어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국력강화의 전성기가 펼쳐지는 경이적인 변혁이 일어났다.

2013년 1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전당과 온 사회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우리 당을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장성강화할수 있게 하는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2015년 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이후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이 강도높이 벌어져 우리 당을 따르는 인민들의 신뢰심은 더욱 절대적인것으로 다져졌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천만년 드놀지 않을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는 전략적로선과 전망목표를 뚜렷이 제시한 영광의 대회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졌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투적려정에서 해마다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히 제시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는 미제의 핵공갈위협을 종식시키며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경제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원칙적립장과 혁명적대응전략을 제시하였다.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가 긍지높이 선언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와 자력갱생을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를 전환점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경제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갔다.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주체조선의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을 만천하에 떨친 뜻깊은 회의로 자주강국건설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였다.

뿐만아니라 당회의를 도식화된 틀에 맞추어 하는 낡은 방법을 깨버리고 당회의운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인 회의로 우리 당력사에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정초부터 세계적인 대재앙이 지구를 휩쓸고 자연의 광란이 덮쳐들었던 2020년에 우리 인민은 련이어 소집된 10여차의 당회의를 통하여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조선로동당의 본태와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하는 불패의 령도력에 대하여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 되도록 토의할 안건들과 대회준비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한 투쟁과 전진의 대회인 당 제8차대회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불변의 리념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는데서 일대 분수령을 이룬 정치적사변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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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담화

주체111(2022)년 4월 11일 조선중앙통신

 

7일 유엔총회 긴급특별회의에서 로씨야의 인권리사회성원국자격을 정지시킬데 대한 《결의》가 강압채택되였다.

미국과 서방이 주도한 이번 《결의》채택은 아무런 과학적근거나 법률적타당성도 없이 편견적이고 일방적인 정치적목적을 노린 부당한 행위이다.

미국이 추구하는 속심은 명백하다.

국제무대에서 저들에게 도전하는 자주적인 나라와 세력을 고립시켜 불법무도한 미국주도의 패권질서를 유지해보자는것이다.

우리는 이미 반로씨야《결의》채택을 인권의 정치화,선택성,이중기준의 극치로 단호히 반대하였다.

사실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인 미국은 인권문제에 대하여 론의할 자격을 상실한지 오래다.

미국의 유엔인권리사회복귀는 국제적인 인권증진은커녕 유엔인권무대를 심히 어지럽히고 세계에 화난만 몰아오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

이번 반로씨야《결의》채택은 미국이 진정한 《인권개선》과 긴장완화,평화보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나라들사이의 대결과 불신을 조장하고 싸움을 부추겨 제 리속을 차리는데만 몰두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었다.

미국이 국제기구를 도용하여 일삼는 강권과 전횡을 바로잡지 않는한 세계는 언제가도 평온과 안정을 찾을수 없다.

주권국가들사이의 평등과 단결,협력을 도모하며 국제적정의와 평화를 실현해야 할 국제기구들이 특정세력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되여서는 안된다.

유엔과 국제기구는 미국이 제 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들에 함부로 정치적압력을 가하고 위협공갈하는 수단으로 다시는 도용되지 말아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4월 1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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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태양을 우러러따르는 인민의 다함없는 일편단심의 분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개막-

주체111(2022)년 4월 11일 로동신문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흠모의 열기가 4월의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가운데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당중앙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쳐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시기에 열린 이번 축전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전하며 온 세상에 구가하려는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혁명적의지와 숭고한 도덕의리심의 분출이다.

각 지역과 단위에서 선발된 20여개 단체의 수많은 예술인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는 축전은 수도의 극장, 회관들에서 도예술단부류, 예술선전대부류, 기동예술선동대부류, 예술소조부류로 나뉘여 진행되며 요술축전도 있게 된다.

축전개막식이 10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수많은 시민들과 청년학생들이 연도에 떨쳐나와 화려한 꽃묶음을 흔들며 축전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철도성녀성취주악단의 경쾌하고 특색있는 연주와 함께 개막식장야외에 흥겨운 춤바다, 꽃바다가 펼쳐졌다.

축하의 인사를 받으며 개막식장으로 들어서는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세출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천세만세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존엄높은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태양칭송의 노래를 더욱 높이 울려갈 불같은 열의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축전참가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날이며 후손만대 길이 빛내여갈 영광의 명절인 태양절을 가장 성대하게 경축하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인민만이 누리는 최대의 특전이고 크나큰 자랑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전체 축전참가자들과 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되는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아름다운 예술적화폭으로 펼쳐지는 주체조선특유의 대정치예술축전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참가자들이 이번 축전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혁명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인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예술적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고무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축전개막을 알리였다.

《영원한 그 미소》의 노래주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축전기발이 게양되였다.

이어 개막공연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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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신심 용솟음친다

주체111(2022)년 4월 11일 로동신문

 

 

날이 갈수록 더더욱 거세차게 승화되는 투쟁과 전진의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랑찬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용기백배하여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둔것인가.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는 굳건한 믿음,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영원히 혁명의 한길을 가리라는 철석의 신념이 심장의 피를 펄펄 끓게 하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항시적으로 들이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해야 하고 예상치 않았던 역경과도 싸워야 하며 열백번을 쓰러졌다가도 이를 악물고 다시금 일어서서 전진해나가야 하는 혁명의 길, 이 길은 오직 필승의 신념으로만 갈수 있다.

설사 맨주먹을 쥐고 나섰다 해도, 가야 할 길에 천만산악이 가로막고있다 해도 가슴속에 이 신념만 굳건하면 언제나 이길수 있고 아무리 멀고 험난한 길도 끝까지 갈수 있다.

하다면 우리에게 있어서 필승의 신념이란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마음이며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한길만을 영원히 가고 또 가려는 굳은 각오와 의지이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펼치시는분, 어떤 광풍이 몰아쳐와도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행복하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만난시련을 앞장에서 뚫고헤치시며 혁명을 이끌어나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승리와 기적으로 충만된 지나온 10년의 보람찬 려정에서 우리모두가 심장으로 절감한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소중한 철리가 아니였던가.

하기에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과학이며 승리이라는것을 진리로 새겨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뚫고헤치며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혁혁한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것이다.

필승의 신심이 있는 곳에서는 눈부신 기적과 비약이 이루어지기마련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전구들에 가보면 어디서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일해나가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보게 된다.

《조건은 어렵고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합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신 아름답고 휘황한 설계도를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리는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고있습니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우리와 만났던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어느한 지휘관이 터친 불같은 진정이다.

어찌 이뿐이랴.련포온실농장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도, 창조와 증산의 동음높은 그 어느 일터에서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억척의 신념이다.

천만인민이여,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막아서는 격난을 과감히 짓부시며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인민에게는 이 세상에 두려운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한몸바쳐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선구자가 되여야 할 때이다.

그 어느 초소, 일터에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는 절대불변의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만난시련을 완강하게 돌파하며 결사분투의 날과 달을 수놓아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장구한 투쟁로정에서 다져진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피와 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자립의 밑천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필승의 신념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차게 매진하는 천만심장마다에 이 신념의 맹세 더욱 세차게 불타오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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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피로 얼룩진 죄악을 덧쌓는 《교과서검정통과》놀음

주체111(2022)년 4월 11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일본정부가 《종군위안부》를 《위안부》로, 《강제련행》을 《동원》으로, 독도를 저들의 《고유의 령토》로 외곡수정한 고등학교교과서들을 검정통과시킴으로써 내외의 강력한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일본제국주의가 대륙침략에 광분하면서 조선과 기타 아시아나라들에서 감행한 조선인강제련행, 일본군성노예범죄가 부정할수 없는 력사적사실이며 뉴른베르그국제군사재판소의 조례와 도꾜국제극동군사재판소의 조례에 해당되는 반인륜적범죄로서 이미 국제사회의 준엄한 판결을 받았다는것은 세계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더우기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하여 1993년 고노담화를 통해 군의 개입과 강제성 및 강박성에 대해 인정하였으며 2000년 도꾜녀성국제전범법정에서도 일본군성노예제에서의 군의 개입과 강제성을 증명하는 객관적사실자료들이 수많이 공개되였다.

독도가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조선고유의 령토이라는것은 두말할 여지조차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내각관방장관 마쯔노는 사실을 외곡한 교과서들에 대해 《전문적 및 학술적심의에 기초한 공정하고 중립적인 검정》, 《어린이들이 자국의 령토와 력사를 옳바로 리해하도록 하는것은 주권국가의 교육에 있어서 당연한 일》이라고 강변해나섰다.

엄연한 력사적사실을 뒤집고 외곡된 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킨 일본정부의 처사는 명백한 력사외곡이며 령토팽창야망의 집중적발현이다.

강제련행을 《로력동원》으로, 일본군위안부를 《위안부》로 묘사하여 강제로동과 구일본군 성노예범죄사실자체를 부정해온것은 물론 침략을 《진출》로, 전범자는 《영웅》으로, 사죄를 《사과》로, 범죄를 《잘못》으로, 핵오염수를 《처리수》로, 핵보유를 《핵공유》로 외곡해온 사실들은 일본정부야말로 력사외곡상습범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엄중한것은 일본정부가 새 세대들을 대상으로 제국주의시기때 진행하던 《세뇌교육》을 재현하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오판하고있다.

일본정부가 새 세대들에게 외곡된 력사관이나 주입한다고 하여 피로 얼룩진 일본의 과거범죄력사가 절대로 달라지거나 침략적본성이 가리워질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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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무분별함과 어리석음의 극치

주체111(2022)년 4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아마도 무분별함과 어리석음은 종이장 한장 차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에게 신통히 어울리는 말이라 하겠다.

얼마전 이자는 공공연히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그 무슨 《선제타격》망발을 줴쳐댔다.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하여 《선제타격》과 같은 망동을 벌리겠다고 호언장담하는 꼴은 실로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격이 아닐수 없다.

이자가 나발분대로 남조선군이 실제로 우리 공화국에 대해 《선제타격》이라는 군사적대결을 선택하였다고 가상해보자.

우리 공화국의 핵무력의 사명은 우선 전쟁에 말려들지 않자는것이 기본이지만 일단 전쟁상황에서라면 그 사명은 타방의 군사력을 일거에 제거하는것으로 바뀌게 될것이다.

그때의 비참한 상황을 상상해보았는가. 남조선군은 괴멸, 전멸에 가까운 참담한 운명을 감수해야 할것이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서욱의 망동은 초보적인 현실감각과 판단력이 결여된 몰지각한 행태가 분명하다.

우리가 서욱을 가리켜 미친놈이라고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제는 이자가 남조선이 우리 핵무력의 상대가 아니라는것도 모르는 천치바보라는데 있다.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다. 우리 민족이 또다시 전쟁으로 인한 쓰라린 아픈 상처를 입는것을 바라지 않기에 자력으로 전쟁억제력을 키우고 핵보유국의 상상봉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이다.

그런데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에 대고 감히 《선제타격》과 같은 위험천만한 망발을 줴쳐대며 객기를 부리니 누구라도 아연하지 않을수 없다.

허세로 자기의 무능과 무모함을 드러내는것은 천치들만이 할수 있는짓이다.

권언컨대 서욱은 《구화지문(口禍之門)》이라는 고사성어를 새겨보고 함부로 입방아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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