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9th, 2022

주체의 태양, 만민의 은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주체111(2022)년 4월 9일 로동신문

 

제2편 영원한 인민의 수령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끝없이 물결쳐오는 4월의 만경대에 우리는 서있다.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는 이 땅우에 변함없이 서있는 추녀낮은 만경대고향집, 그 수수한 초가집에서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평생이 목메이게 어려온다.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시하시였다.세상에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지금까지 인민을 믿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였으며 인민들속에서 살아왔다고, 자신께서는 앞으로도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함께 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늘도 인민들과 함께 계신다.한생을 다해 안겨주신 열화같은 사랑, 수천수만의 삶에 베풀어주신 대해같은 덕과 정, 오늘도 우리 당에 의해 변함없이 이어지는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과 더불어 우리 수령님 인민의 마음속에 인민의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위대한 한생의 좌우명-이민위천

 

금시라도 우리 수령님의 친근하신 음성이 울려올듯싶은 회고록《세기와 더불어》를 펼친다.그러면 첫 페지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친필이 절세의 위인의 한생의 총화, 절절한 당부처럼 안겨온다.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

김일성

그렇게 첫 페지, 첫 문장부터 인민에 대해 쓰신 우리 수령님의 회고록은 인민에 대한 가장 순결한 신뢰의 찬가이며 열화같은 사랑과 정의 서사시이다.혁명을 위해, 이 나라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를 위해 그처럼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자신보다 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한없는 믿음과 추억의 세계를 회고록에 담으신 우리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세기와 더불어》를 깊은 감동속에 읽고난 외국의 한 정치가는 이 책은 위인실록이기 전에 세계에 유일무이한 인민실록이라고 하였다.

인민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사랑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고결하고 열렬했던가.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을 위해 바쳐오신 그이의 정과 사랑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변함없고 진함을 몰랐는가.

그에 대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 인민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것이 나의 지론이고 좌우명이였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믿고 그 힘에 의거할데 대한 주체의 원리야말로 내가 가장 숭상하는 정치적신앙이며 바로 이것이 나로 하여금 한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치게 한 생활의 본령이였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이민위천, 이 네 글자속에 우리 수령님의 위대함의 원천이 있다.어떤 시련앞에서도 굴함이 없으시였고 언제 어느때나 백전백승하시였으며 세인을 경탄케 하는 만고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우리 수령님의 전설같은 한생의 만단사연, 억척의 뿌리가 바로 이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신처럼 숭상하시였으며 스승으로 여기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장구한 인류력사를 거슬러보면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인민천시로 일관되여왔다고 할수 있다.성실한 근로의 땀과 빛나는 슬기로 거대한 물질적재부를 창조하고 시대를 떠밀면서도 불행과 천대속에 헤매이던 인민, 그 인민을 높이 안아 하늘처럼 떠받드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물론 나에게도 신처럼 숭상하는 대상이 있다.그것은 바로 인민이다.나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겨왔고 인민을 하느님처럼 섬겨오고있다.나의 하느님은 다름아닌 인민이다.이것은 우리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한 종교인과 나누신 뜻깊은 대화이다.

나의 하느님은 인민! 얼마나 가슴치는 고백인가.

우리 수령님은 인민에 대한 최고숭배자이시였다.인민대중이야말로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로 사회의 모든것을 창조하고 력사를 전진시키며 혁명을 추동하는 위대한 존재라는것이 수령님의 한평생을 관통하는 드팀없는 신조였다.이것은 력사의 갈피들에 새겨진 모든 사상가, 정치가들을 릉가하는 위대한 철학적발견이고 자주시대의 시원과 영원한 원동력을 마련한 인류사적업적이다.

인민,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은 어떤 사람들이였던가.그것은 가난서린 초가이영아래 살면서도 이 땅에 침략선이 기여들면 애국의 봉화를 제일먼저 지펴올리고 남산의 푸른 소나무처럼 꿋꿋한 기상을 안고 망국의 비운을 가시려 너도나도 사립문을 나섰던 만경대일가분들의 열과 정에 끓는 모습이였다.3.1인민봉기의 시위대렬에 서신 우리 수령님께서 그처럼 감명깊게 바라보신 인민의 모습, 그것은 사랑하는 조국을 짓밟은 침략자를 반대하여 굴함없이 싸우는 용감하고 정의로운 인민의 열혈의 군상이였다.인민은 생사를 판가름하는 시각마다 우리 수령님을 한목숨바쳐 옹위해드린 교하의 아주머니, 라자구등판의 마로인, 천교령의 김로인, 조택주일가와 같은 고마운 은인들이였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힘과 용기를 더해드린 태성할머니와 법동로인, 락원의 녀당원, 강선의 로동계급과 같은 충직한 동행자들이였다.

그래서 늘 인민대중은 무궁무진한 힘의 소유자이며 가장 총명하고 지혜로운 존재라고 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탄생 70돐을 맞으시는 뜻깊은 시각에도 인민들은 언제나 자신의 극진한 보호자였고 고마운 은인이였을뿐 아니라 훌륭한 선생이였다고 절절히 추억하시였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자신의 한생을 돌이켜보시며 인민들속에는 철학도 있고 경제학도 있고 문학도 있다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 인민들에게서 배우고있다고 교시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첫자리, 이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늘 마음속에 안고 사신 인민의 주소이다.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의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이 있었다.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해방후의 원철로이야기는 되새길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진다.배풍장치가 제대로 되여있지 않아 가스가 차있고 로체에 고압전류가 흐르는 위험한 생산현장에 들어가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그 말씀 오늘도 우리 심장을 세차게 끓게 한다.

《강철도 로동자대중을 위해서 필요한것입니다.》

돌이켜보면 한t의 강재가 천만금처럼 귀했던 건국의 초행길이였다.그러나 수령님께 있어서 천만금보다 귀한것은 인민이였다.해방후 나라에 하나밖에 없었던 원철로의 폭파, 그것은 정녕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전하는 력사의 장쾌한 봄우뢰였고 세기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인민 만세!》의 우렁찬 메아리였다.

인민을 위해 당도 있고 정권도 있고 우리 일군들도 있다, 이것은 우리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다.

어느한 체육관이 새로 건설되였을 때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이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더없이 만족해하시던 우리 수령님께서는 큰집을 두었다 어디에 쓰겠는가, 주석단을 없애면 그 자리까지 다 리용하여 평양시민들이 다 보게 할수 있다, 간부들은 몇명 되지 않으므로 좌석을 한쪽구석에다 작게 만들어도 된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의 설맞이를 크게 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없어진 주석단, 한쪽구석에 작게 만들어진 간부들의 좌석, 정녕 이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이 력력히 비낀 감명깊은 화폭이 아니던가.

인민대중의 리익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고 늘 교시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인민의 요구와 의사, 리익은 수령님께서 펴나가시는 정치의 기준이고 정책의 초석이였다.

해방후 토지개혁을 생각하면 먼저 어려오는것이 분여받은 땅에 제 이름 석자가 새겨진 패말을 박으며 울고웃던 우리 농민들의 모습이다.일제와 친일파, 민족반역자, 지주들의 소유였던 토지들을 무상몰수하여 토지가 없거나 적은 농민들에게 무상분배하는것을 원칙으로 한 토지개혁법령, 여기에도 장구한 세월 제땅을 가져보고싶어했던 우리 농민들의 숙원을 헤아리시여 세상에 있어보지 못한 우리 식의 토지개혁을 실시하도록 하여주신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이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작성하고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들을 더듬어보면 새삼스럽게 받아안게 되는 충격이 있다.토지개혁법령을 생각하면 대동군이 먼저 떠오르고 농업협동화방침에 대하여 생각하면 평원군 원화리와 신천군 새길리를 비롯한 사연깊은 농촌마을들이 어려온다.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여 황금산으로 가꾸며 과수업의 새 력사를 창조할데 대한 당정책들은 창성과 북청에 첫 주소를 정하였다.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과 대안의 사업체계는 그 이름 그대로 낯익은 고장들에서 무르익혀졌다.이것이야말로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신성시하고 그것을 정책과 로선에 담으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뜨겁게 전하여주는 산 증견이 아니겠는가.

그전날 인민은 지배계급이 짓밟고다니는 땅이나 같았다.천대와 멸시의 대상이였고 온갖 불행의 주인공이였다.허나 그 인민이 우리 수령님 시대에는 이렇게 하늘이 되였다.높이 받들고 정히 받드는 절대적존엄과 권리의 상징이 되였다.이것이야말로 20세기의 진짜천지개벽이 아니겠는가.

위인의 정치리념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리념은 우리 조국이 이룩한 눈부신 세기적변혁들과 기적들, 우리 혁명이 쟁취한 모든 승리와 기적들의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이 행성에서 오직 우리 당과 인민만이 보유하고있는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의 불가항력도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당을 받들어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인민의 신념이 낳은것이다.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도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겨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활화산같은 분출이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리념은 내 조국의 끝없는 승리와 번영을 낳는 영원무궁한 시원이 되였다.

태양과 하늘, 하늘과 태양! 이는 불가분리의 관계이다.

태양은 영원히 저 하늘에서 빛을 뿌릴것이며 하늘은 태양이 있어 맑고 푸를것이다.

인민은 영원한 수령의 하늘, 우리 수령님은 그 하늘의 영원한 태양!

이것이 태양절의 환희넘치는 내 조국의 봄하늘아래에서 인민이 더욱 뜨겁게 새겨안는 한없는 격정이다.이 땅우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이민위천의 리념과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철령이여 길이 전하라, 위대한 선군령장의 불멸의 업적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기념일을 맞으며-

주체111(2022)년 4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9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숭엄히 불러볼수록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쌓으신 업적이 얼마나 고귀한것인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된다.

쌓으면 하늘에 닿고 펼치면 바다가 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그 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겨보는 우리의 눈앞에 뜨겁게 어려온다.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철령의 령길이.

올려다보면 가파로운 령길, 내려다보면 아찔한 낭떠러지…

과연 그 철령너머에 무엇이 있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흔아홉굽이의 령길을 밤에도 새벽에도 넘으시고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넘으시였던가.

언제인가 험한 철령을 더는 넘지 말아달라고 절절히 말씀올리는 일군들에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나에게 더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 최고사령관이 전선이 위험하다고, 천길낭떠러지가 무섭다고 비켜선다면 누가 나의 병사들을 찾아가겠는가.언땅에 배를 붙이고 밤을 지샐 때 고향집생각보다 최고사령관을 더 잊지 못하여 그리워하고있는 병사들을 앞에 두고 나에게서 철령졸업증이란 있을수 없다.나의 철령행전선길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바로 그래서였다.불타는 조국수호의 의지, 병사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 철령과 오성산을 비롯하여 이 나라의 험한 령길을 넘고넘으시며 전선길을 이어가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전선시찰의 길에서 조국의 방선은 철벽의 요새로 더욱 억세게 다져지고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기적과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몰아쳤으니 정녕 그이께서 헤쳐가신 선군의 그 길이 있어 사회주의조국의 운명이 수호되고 우리 인민이 존엄높은 삶을 누릴수 있은것 아니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주체82(1993)년 4월 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그날은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이였다.사회주의위업수행의 중대한 전환의 시기에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력사적책임감을 깊이 새겨안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다.

사람들이여, 잊지 못할 지나온 나날들을 돌이켜보시라.

지난 세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우리가 어떻게 사회주의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는가.어떻게 우리가 세인을 경탄시키는 신화적인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었던가.

선군!

바로 그것이였다.

우리가 갈길은 선군이라는것을 력사앞에, 세계앞에 힘있게 선언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박솔초소에 새기신 력사의 그 자욱을 어이 잊을수 있으랴.

선군, 그 길이 얼마나 시련에 찬 길인지 그때에는 누구도 몰랐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군대사업에 힘을 넣는것은 인민생활이 곤난하다는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지금처럼 어려운 때 군대가 강하고 군대에 힘을 넣어야 사회주의를 고수할수 있기때문이라고, 지금은 전략적으로 볼 때 선군후로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인민군대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는것은 우리 혁명앞에 사회주의를 지켜내는가 지켜내지 못하는가 하는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있기때문이라고, 이 심각한 문제를 풀수 있는 열쇠가 바로 군대에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선군을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은 몇천몇만리이던가.그 길은 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닌 위대한 애국자만이 걸을수 있는 길이였다.

그이께서 헤쳐오신 선군혁명천만리길에는 위험한 고비들이 수많이 놓여있었다.

오성산의 칼벼랑길, 적들의 총구가 지척인 판문점의 새벽길, 위험천만한 초도의 풍랑길…

그이께서는 병사들을 위한 길이라면 천리길, 만리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시면 군인들이 리용하는 교양실과 병실, 식당을 돌아보시며 병사들의 군무생활에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이야기, 훈련장의 가마마차우에 몸소 오르시여 손수 가마뚜껑을 열어보시면서 전사들이 어떤 국을 먹는지 직접 알아보신 사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혁명무력이 공격과 방어에도 다같이 준비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조국이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치며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

최악의 역경속에서 우리 장군님 아니시면 누가 이런 장쾌한 승리의 대통로를 열어놓을수 있었겠는가.단순히 고난을 견디여낼것이 아니라 강국의 높이에로 치달아올라야 한다는 불세출의 위인의 철석같은 신념과 고결한 헌신이 있어 우리 조국은 고난의 천리를 행복의 만리로 이어놓으며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었다.

지구를 박차고 날아오른 인공지구위성들, 온 나라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 새 세기 산업혁명…

정녕 그 하나하나의 자랑찬 성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고생과 맞바꾼 고귀한것이며 그이께서 뿌려주신 번영의 씨앗들에서 움트고 열매맺은것이였다.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대통로를 열어주시고 이 땅에 민족자주와 번영의 년대기를 아로새길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탁월한 령도자,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어버이.

바로 여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시고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이 있는것이다.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가, 령장으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우리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더욱 빛나고 그 귀중한 혁명유산을 도약대로 하여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 아니던가.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인 철령은 길이 전해가리라.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만고불멸의 그 업적을.(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연구토론회 각 도들에서 진행

주체111(2022)년 4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연구토론회가 각 도들에서 진행되였다.

지방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당간부양성기관,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들에 참가하였다.

토론회들에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한없이 고매한 덕망을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있게 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력사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주체의 태양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혁명투쟁의 첫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발전의 담당자, 혁명의 주인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라는 주체의 원리를 발견하시고 주체사상을 창시하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과 건국의 초행길, 3년간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 사회주의혁명과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의 전 과정에 주체사상을 인민대중중심의 혁명사상으로 발전풍부화시키시였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자체의 힘에 의거한 식민지민족해방위업의 완수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민주주의적개혁에 관한 사상, 사람들의 절실한 요구와 정치적준비에 기초한 독창적인 사회주의혁명리론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한 혁명적대고조로 사회주의건설을 비상히 촉진시킬데 대한 리론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혁명할데 대한 주체사상의 빛나는 구현이였다고 론증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숭고한 이민위천의 사상과 령도로 이 땅우에 인민의 세기적념원이 실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적당과 사회주의국가를 인민의 복무자로 규정하시고 인민생활향상을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인민적시책을 실시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인민문화궁전, 인민대학습당을 비롯한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나라의 귀중한 재부들이 인민이라는 고귀한 이름과 더불어 불리워지게 된것도 인민을 위한 어버이수령님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자주를 한생의 변함없는 혁명신조, 혁명방식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고수하시고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나라를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신데 대하여 그들은 해설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지략, 탁월한 령군술을 지니시고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라고 격찬하면서 다음과 같이 론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사람중심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그에 기초한 독창적인 군사리론과 전략전술을 제시하시고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사상정신적, 전략전술적으로 완전히 타승하신 천재적인 군사사상가, 군사전략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유격전을 기본형식으로 하여 무장투쟁을 전개할데 대한 로선, 조국해방3대로선을 비롯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은 항일무장투쟁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었으며 일행천리, 동성서격과 같은 기묘한 전술, 매복전과 야간전, 적배후교란작전의 령활한 전법들은 일제를 혼비백산케 하고 항일대전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전 전선에서의 즉시적이며 련속적인 반공격전과 철저한 포위섬멸전, 정규부대들에 의한 제2전선의 형성과 적극적인 진지방어전에 관한 탁월한 전략전술들을 제시하시고 갱도전, 비행기사냥군조운동과 땅크사냥군조운동, 저격수조운동과 같은 독창적인 군사전법들을 창조하시여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하는 력사에 특기할 군사적기적을 이룩하시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세계정치의 원로이시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류의 운명, 세계의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시고 모든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자유롭고 평등한 관계를 보장하고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주시였다고 그들은 론증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20세기 인류력사를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력사로 새롭게 부각시키시고 21세기가 자주와 정의에로 가는 희망의 년대기로 빛을 뿌릴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 세계의 진보적인사들과 수억만인민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화된 세계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리론에 전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시하고있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사상리론업적의 위대성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들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결사보위하고 주체의 최고성지답게 더욱 숭엄하고 훌륭히 꾸리며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눈부신 기적과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각 도들에서 진행된 연구토론회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자강도에서-

 

-함경남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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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근로대중을 빈궁에로 몰아넣는 암담한 사회

주체111(2022)년 4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와 같이 물질생활에서 빈부의 차이가 날로 커가고 사람들의 정신문화생활이 더욱더 빈궁화되여가며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사회는 인민을 위한 사회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 빈익빈현상의 극대화는 필연이며 그 무엇으로도 이 악성종양을 제거할수 없다.

인민들이 물질적으로 유족하게 살려면 창조된 물질적재부가 그들자신에게 차례질수 있는 사회경제적조건이 마련되여야 한다.

하지만 자본주의와 같은 반인민적인 사회제도에서는 소수 착취계급이 모든 생산수단을 틀어쥐고 경제의 주인노릇을 하고있다.

때문에 생산력이 발전하여도 그 성과들이 착취계급에게 점유되여 빈부의 차이를 격화시키는 결과만을 가져오고있다.아무리 많은 물질적부가 생산되여도 그것은 착취계급의 수중에 들어가고 광범한 근로대중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력의 발전은 오히려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더욱 강화할수 있는 조건으로 되고있다.

자본가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제 돈주머니를 더 불구겠는가 하는데 있다.그들이 새 기술을 받아들이고 현대화하는것도 더 많은 리윤을 짜내기 위해서 하는것이지 근로자들을 위한것이 아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현대화는 오히려 근로자들에게 빈궁과 고통을 가져다주는 불행의 화근이다.

자본가들은 새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을 확대하면서 근로자들의 로동강도를 높이고 쩍하면 해고바람을 일구고있다.

그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실업자로 굴러떨어져 거리를 헤매고있으며 불행과 고통속에서 살아가고있다.소유와 로동이 분리되고 인민대중이 경제의 주인이 되지 못한 사회에서 달리는 될수 없다.

어느 사회에서나 생산을 발전시키는것이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그러나 생산력이 발전하고 물질적부가 많이 창조된다고 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다 잘살게 되는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생산의 발전과 함께 생산물의 분배방식에 의하여 크게 좌우된다.

생산물을 어떻게 분배하며 국가가 어떤 시책을 실시하는가 하는데 따라 사람들이 골고루 살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산물의 분배가 생산수단을 틀어쥐고있는 착취계급의 리해관계에 따라 진행되기때문에 그것이 자본가들의 소득을 늘이고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되게 된다.

근로자들의 피와 땀으로 살찌고 연명해가는것은 자본의 고유한 생리이다.

이것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오늘에 와서 달라진것이 있다면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와 불평등한 분배가 더욱더 은페되고 교활하게 진행되고있는것이다.

그 경제적기초는 역시 생산수단에 대한 자본주의적소유이다.생산수단이 그들에게 장악되여있는한 고용로동에 대한 자본주의적착취와 분배에서의 불평등은 불가피하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달하였다.

사회의 한 극에서는 수많은 근로자들이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생활고에 시달리던 나머지 많은 사람들이 집단자살하는 참극까지 빚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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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2) –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와 사회과학원 실장이 나눈 대담 –

주체111(2022)년 4월 9일 《조선의 오늘》

 

기자: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장군님께서 펼치신 독창적인 선군정치라고 생각한다.

실장: 그렇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인 선군령도 , 선군정치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전변시키신것은 그이께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업적중에서도 가장 특출한 업적으로 된다.

지난 세기말엽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고 미쳐날뛰였으며 그로 하여 우리 나라는 시련과 난관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전대미문의 고난의 길을 걸어야 하였다. 온 세계는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을 두고 심심한 우려를 표시하였으며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어리석게도 우리의 《붕괴설》까지 내돌리며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바로 이 엄혹한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시며 진보적인류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기자: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면 흰눈덮인 다박솔초소를 먼저 떠올리군 하는데.

실장: 옳은 말이다.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이 좌우되고 민족의 장래가 결정되는 중대한 갈림길에서 우리 장군님께서 다박솔초소에 용약 선군의 발자취를 아로새기신것은 조선은 영원히 선군의 길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수할것이라는것을 알린 장엄한 선언이였다.

우리 인민이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피눈물속에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주체84(1995)년 새해 첫아침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그날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기자: 우리 장군님의 끊임없는 선군장정의 길우에 새겨진 눈물겨운 이야기들, 장군님의 전선시찰의 나날들에 태여난 감동깊은 사연들은 그 얼마나 많은가.

실장: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나날에는 제국주의포위속에서 끊임없는 군사적위협을 받으며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는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강력한 군대가 없이는 인민도 없고 사회주의국가도 당도 있을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군대는 곧 인민이고 국가이며 당이라고 할수 있다고 천명하신 잊지 못할 사연도 새겨져있다.

쪽잠과 줴기밥으로 험준한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신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 세차게 불타오른것은 선군정치로 인류의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전진시켜야 한다는 력사적사명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앞에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은 맥을 추지 못하였다.

기자: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위업의 위력한 추동력이며 승리의 기치이라고 하면서 장군님의 업적을 칭송하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는가.

실장: 옳다. 당시의 반영자료들가운데서 일부를 다시 본다면,

이란신문 《테헤란 타임스》는 《21세기와 김정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21세기는 인류의 숙망인 사회주의가 전면적으로 개화하는 세기로 될것이다. 그것을 이끄실분은 바로 김정일령도자이시다.》라고 칭송하였으며 라틴아메리카의 한 인사는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이 웬만한 나라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붕괴되였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자기보다 몇십배나 덩지가 큰 제국주의괴수와 그 련합세력의 압살공세를 군력으로 단호히 제압하고있는 현대사의 기적을 두고 나는 그것을 안아오신  김정일동지의 국방중시정치와 선군혁명령도에 대하여 탄복을 금할수 없다.》고 격찬하였다.

유럽의 한 정치인은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적광풍이 사납게 몰아치던 그 엄혹한 시기에 누가 감히 사회주의를 옹호하고 재건시킬데 대한 글 한쪼박 써낸적이 있었던가. 오직 김정일동지께서만이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수많은 사상리론을 내놓으시고 실천에 구현해나가고계신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기자: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은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그 승리적전진을 현명하게 이끄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 련재기사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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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패자는 미국이 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이 발표한 론평-

주체111(2022)년 4월 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이 9일에 발표한 론평 《최후의 패자는 미국이 될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크라이나문제가 변질되여가고있다.

안전상문제가 갑자기 《인권문제》로 둔갑하고있는것이다.

미국과 서방언론들의 화면과 지면은 《집단살륙》,《민간인학살》이라는 끔찍한 표제들로 도배되고 서방세계에서는 《전범자처벌》,《제재강화》,《무기지원》을 부르짖는 정객들의 목소리만 귀따갑게 울려나오고있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이전 유고슬라비아와 아프가니스탄,이라크를 비롯한 세계의 도처에서 폭력과 전쟁,인도주의적재난,불안정을 초래하고 수백만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을 무참히 학살한 침략의 원흉이다.

이러한 나라들이 《민간인들의 보호자》행세를 하려드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고 인권에 대한 모독이다.

지금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목이 쉬도록 떠들어대는 《전쟁범죄행위》는 로씨야의 대외적영상에 먹칠을 하고 나아가서 《정권붕괴》를 이룩해보려는 심리모략전의 일환으로서 치밀하게 계획되고 조정된 정치적음모의 산물이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서로 물고뜯는 집안싸움에 이골이 난 미국정객들이 밖에 나가 하는짓이란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쩍하면 제재몽둥이를 휘두르는것뿐이다.

최근에만도 미국집권자는 로씨야대통령을 근거없는 자료를 가지고 악의에 차서 헐뜯었다.

그래도 명색이 대통령이라면 자기의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국제정치무대에서 어느 정도의 무게를 가지며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리라는것을 모르지 않을것이다.

타당하고 확증된 근거가 없이 주권국가의 수반을 《전범자》,《살인독재자》로 몰아붙이다 못해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떠벌인것은 타민족에 대한 모독이고 명백한 주권침해행위이다.

침략과 모략의 능수인 양키의 후예들만이 내뱉을수 있는 망언이다.

혹시 거듭되는 말실수로 유명짜한 대통령을 걱정하여 보좌관들이 미리 짜놓은 각본을 졸졸 외워댄것이 사달을 일으켰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미국집권자의 지적능력에 문제가 있으며 로망한 늙은이의 푼수없는 객기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미국대통령의 부하들이 상전이 쏟아놓은 말실수를 주어담기 위해 진땀을 뺀것을 보면 후자의 경우가 옳은듯 싶다.

오죽하면 그에게 《실언제조기》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가 노상 붙어다니고 아래사람들이 그의 뒤치닥거리를 하다 못해 기자들의 질문을 아예 받지 말라고 간청까지 하였겠는가.

미국집권자가 그 정도의 지능지수를 가지고 장장 50년이라는 화려한 정치경륜속에 무슨 일을 바로하였겠는가 하는 의문이 겹쳐든다.

이렇게 한심한 늙은이를 대통령으로 섬기고있는 미국의 앞날도 막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지금 미국은 지는 싸움을 하고있다.

미국은 두차례의 세계대전들에서 어부지리의 맛을 톡톡히 본것처럼 우크라이나위기속에서도 황금소나기를 맞을 꿈만 꾸면서 저들의 패권실현에 장애로 되는 나라들을 제거하기 위한 제재압박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그러나 제재는 만능의 무기가 아니며 미국과 서방이 곧 세계의 전부는 아니다.

미국과 서방이 아니라고 해도 세상에는 평등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진실하고 풍부한 협조를 진행할수 있는 나라들이 수없이 많다.

다른 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와 《인권》압박책동은 불피코 제 손발을 묶어놓고 저들의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적라라하게 폭로하는 역작용만 하게 될것이다.

우크라이나위기는 곧 미국의 위기이며 종국적패자는 바로 미국이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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