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th, 2022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4월의 조국강산이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뜻깊은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한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당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 의지로 끓어번지고있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더욱 굳게 다지였기에 천만인민의 맹세는 우렁찬 메아리가 되여 4월의 강산을 진감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

이것이 바로 오늘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의 기둥으로 자리잡은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며 이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고 모든 영광을 맞이하려는 인민의 불같은 지향과 열의는 그대로 시련속에서도 더 큰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장엄한 진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상 그 어느 당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자기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깊이 확신하게 되였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각오와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습니다.》

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무수한 투쟁의 기록을 남기였다.그러나 조선혁명처럼 그 간고함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고 걸음마다 격난을 짓부시며 전진하여온 혁명에 대한 기록은 어느 갈피에도 없다.말그대로 폭풍속에서 시작되고 폭풍속에서 전진하여온것이 바로 조선혁명의 길이다.

하다면 우리는 무엇때문에 이 길에 나섰던가.과연 무엇때문에 백두에서 개척된 이 길을 세대와 세대를 이으며 오늘까지도 변함없이 걸어오고있는것인가.

인간의 참된 존엄과 행복, 후손만대의 삶을 담보하는 아름다운 미래가 바로 이 길에 있기때문이다.이 길이 아니고서는 자주적인간의 삶을 꽃피우고 인민이 소원하는 모든것을 이룩할수 없기에 우리는 오직 이 한길만을 걷고있는것이다.

이 길에서 얼마나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를 넘어야 했던가.뼈를 에이는듯한 상실의 아픔은 그 얼마나 겪었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역경과 싸워 빛나는 승리와 영광을 맞이한적은 또 그 얼마였던가.

이 길에서 빼앗겼던 조국을 되찾았고 억눌리던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는 변혁의 력사가 시작되였다.이 길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위대한 기적이 탄생하였고 전설속의 천리마가 사회주의의 휘황한 앞날에로 인민을 싣고 나래쳐올랐다.이 길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만난을 짓부시며 자력부강의 억년토대를 마련한 위대한 인민의 모습, 존엄높은 강국의 위상이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삶의 참된 보람과 행복, 값높은 존엄을 누려온 이 길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무엇이였던가.

혁명의 수령을 따르는 오직 한길에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철리이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오늘의 진군길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이기에 우리는 자기가 가는 길이 옳다는 믿음, 이 길로만 나아갈 때 무조건, 반드시 승리한다는 굳건한 신념으로 심장의 붉은 피를 펄펄 끓이고있는것이다.이런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한길에 승리가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

바로 이것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폭풍세찬 혁명의 길을 두려움없이 헤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이의 령도따라 전진하여온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이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겪으면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안고 강용하게 분발하여올수 있은것은 과연 무엇때문이였던가.

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주신것이 있다.그것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변함없이,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불굴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이 맞고보낸 투쟁의 날과 달들은 바로 이 신념을 안고 주체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온 나날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끝없이 이어가신 헌신의 장정에는 인민의 마음속에 굳건한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신 못잊을 사연들이 아로새겨져있다.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생생히 살아숨쉬는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은 수령님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훌륭한 구호문헌이라고 하시며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라는 철리를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속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신 그날의 이야기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고 하시면서 천만의 심장속에 백두의 혁명정신을 더 깊이 심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가야 할 길에 폭풍이 세찰수록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시고 앞장에서 이끄시며 그이께서 바치신 헌신과 로고의 만단사연들을 정녕 어찌 잊을수 있으랴.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서 우리 인민은 겹쌓이는 시련앞에서도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자기의 행로를 더없는 긍지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었다.

이 길에서 무수한 창조의 재부들이 태여났고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눈부시게 솟아올랐으며 바라는 모든것을 우리의 힘으로 이룩할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토대가 마련되여 양양한 전도를 내다볼수 있게 되지 않았던가.

사상과 령도에서도 제일이시고 신념과 의지에서도 제일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절대적으로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길에 영원무궁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는 철리를 지난 10년간의 투쟁속에서 억척으로 굳건히 간직한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

오늘 이것은 우리 인민의 가장 고귀한 좌우명, 삶과 투쟁의 성스러운 좌표로, 만난시련을 뚫고 승리에로 나아가도록 무한한 용기를 북돋아주는 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5개년계획수행의 선차적과제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는 기간공업의 발전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선차적과제로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을 발전시키고 철도운수를 추켜세워 모든 경제부문들이 활기를 띠고 원활하게 전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기간공업은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룬다.여기에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 등이 속한다.기간공업이 일떠서고 앞서나가야 자립경제의 기초가 가일층 강화되고 경제발전의 활로가 열리게 된다.

지금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이러한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우리 당은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제시하고 중심과업과 각 부문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밝혀주었다.새로운 5개년계획의 성과적수행은 기간공업의 선차적인 발전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기간공업의 발전에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은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력공업만 놓고보자.전력공업의 발전을 촉진하는것은 단순히 전력공업부문에만 한정된 사업이 아니다.전력공업은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이다.전기문제를 원만히 풀어야 석탄도 나오고 철과 기계, 비료와 쌀도 나오며 철도수송문제도 풀고 모든 공장, 기업소들을 만가동, 만부하로 돌릴수 있다.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자면 반드시 인민경제의 기간공업부문의 발전을 선행시켜야 한다.

기간공업의 발전에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은 인민들의 식의주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절박하다.인민들의 먹는 문제, 입고 쓰는 문제를 원만히 풀자면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고 인민소비품생산을 부단히 늘이며 살림집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는것을 비롯하여 많은 사업을 추진하여야 한다.중요한것은 이 모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강력한 물질적담보가 있어야 한다는것이다.기간공업발전을 확고히 선행시켜야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나라의 쌀독이 넘쳐나게 하고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이 선호하고 애호하는 경공업제품들을 꽝꽝 생산할수 있으며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살림집들을 많이 지어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줄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기간공업부문에서도 금속, 화학공업부문이 결정적으로 앞서나갈것을 바라고있다.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나라의 핵심공업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이 들고일어나야 나라의 경제전반을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으며 지속적장성의 길에 들어서게 할수 있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기간공업의 발전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새시대를 펼친 위대한 령도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

거창한 창조와 변혁들로 충만된 그 빛나는 려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어려오는 글발이 있다.

자력갱생!

자존과 번영의 강력한 힘, 유일한 무기인 이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날들에 얼마나 거대한 기적적승리들을 쟁취했던가.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함을 과시하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에도,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며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의 고귀한 피와 땀, 지혜와 열정, 자존의 넋이 깃들어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의 억센 기상과 비상한 창조정신,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과시하며 송신, 송화지구에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특색있게 솟아난 행복의 별천지는 또 얼마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는것인가.

모든 곤난을 딛고 한걸음, 한걸음 우리가 헤쳐온 성스런 로정은 곧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온 세상에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며 자기 발전의 성스러운 로정을 위대한 승리로 빛내여가는 우리 조국,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고 그 어디에도 손을 내밀지 않으며 오직 자기의 힘으로 강해진 우리 조국,

온갖 지배와 간섭, 위협과 공갈을 단호히 쳐갈기며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그 이름 만방에 빛내이는 우리 조국이다.

전대미문의 격난속에서 온 나라를 자력갱생대진군에로 줄기차게 이끄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완강히 전진해나가는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날수 있은것이다.

 

천만의 심장속에 새겨주신 자존의 정신

 

애초에 우리는 남의 힘, 남의 도움을 바라지도 않았으며 믿지도 않았다.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그러했듯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는 자력갱생을 불변의 발전침로로 정하였다.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

주체조선의 성스러운 위업을 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전횡은 우리의 걸음걸음을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섰고 혹독한 격난들이 겹쌓여 우리의 발전을 저해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남의 힘 믿고 바라다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이지만 자기 힘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눈앞에 지척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억세게 전진해왔다.

자력갱생하는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이룩하는 길이 있다는 투철한 자주정신을 지니시고 그 정신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구현해오신 자주사상,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혁명원칙을 변함없이 계승하시여 혁명령도의 첫 기슭에서부터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 철리를.

삼가 더듬어볼수록 가슴뜨겁다.

자력갱생을 하는 여기에 혁명이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기본고리가 달려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시고 위대한 혁명생애의 전 기간을 자력갱생의 력사로 수놓아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고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며 우리는 앞으로도 오직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불굴의 의지로 험준한 전선길들과 북방의 눈보라길을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자강력으로 전진하며 승리하여왔다.우리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방식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이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에 진행된 뜻깊은 당대회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과 력사적인 신년사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듭 강조하신것도 바로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갱생의 길뿐이라는것이였다.

자력갱생에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인민의 삶을 굳건히 지키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 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도가 있다.그러므로 자력갱생문제는 결코 정세의 요구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일시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전 로정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문제로 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8(2019)년 신년사에서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라는것을 재천명하심으로써 자력부강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철석의 의지가 만천하에 과시되였다.

자력갱생을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울데 대한 사상, 앞으로 그 어떤 장애나 도전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거나 방해할수 없는 그런 창조력과 발전력을 키우기 위해 투쟁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상리론들은 우리 인민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만 굴함없이 내달릴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우리 되새겨본다.

뜻깊은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자신께서는 이번 당대회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한다고 하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에 대하여서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력사적인 당대회에서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

여기에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려정에서 인민의 힘을 더욱 굳게 믿고 오직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광명한 미래를 개척하려는 우리 당의 드놀지 않는 결심이 어려있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소집된 중요회의들과 뜻깊은 계기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천만인민이 가슴깊이 새긴것도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뿐이라는 투철한 신념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투쟁강령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실 때마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필승의 무기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더더욱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든든한 자신심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제손으로, 제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위한 위력한 무기를 안겨주시고 우리 인민이 자기의 힘과 지혜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조국이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로 굳세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천만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만장약시켜주시고 전체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

 

자력갱생, 이는 결코 말로 하는것이 아니다.

가장 투철한 신념과 철석의 의지, 강의한 실천력이 없으면 하고싶어도 할수 없는것이 자력갱생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풍부한 자원과 재부, 방대한 인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제힘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 누군가의 도움에 기대를 거는것은 제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 제힘으로 살아나가려는 결사의 의지를 지니지 못했기때문이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며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자력갱생의 길이자 자존과 번영의 길이다.자력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일군의 사업정형, 인간됨은 무엇으로 평가되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수행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는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면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더욱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단위발전, 국가의 부흥을 위하여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언제나 변함없이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이런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에게 하루빨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복리를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당과 혁명앞에 맹약하고 한개 지역과 부문, 단위의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은 응당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야 한다.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일군이라면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주체의 당기를 우러르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멸사복무의 한길을 억척같이 걸어나가는 바로 여기에 인민의 참된 복무자의 모습이 있다.인민이 겪는 애로와 고충을 풀기 위하여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일군, 고생은 자기가 하고 락은 인민이 누리게 하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진 우리 당력사에는 인민을 위하여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며 분투하여온 수많은 일군들의 고귀한 자욱이 새겨져있다.전세대 일군들이 걸어온 헌신의 자욱을 이어 오늘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삶의 순간순간을 이어나갈 때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

인민을 위한 최대의 헌신적복무는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데 있다.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인민을 신성히 떠받들고 내세우며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우리 일군들이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인민들이 환호하고 반기는 훌륭한 결실들이 마련될수 있다.

물론 인민을 위하여 헌신한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더우기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인민을 위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눈부신 변혁적실체로 립증해나가자면 더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일군들이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우는것을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보람으로 여기고 언제나 만짐을 지고 진창길, 가시밭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있을수 없다.

오늘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한 헌신은 무엇보다 대중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을 따르는 한 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림을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는데서 표현되여야 한다.인민에 대한 사랑중의 사랑은 그들을 사상적으로 각성된 힘있는 존재로 준비시키는것이다.일군들이 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우리 당정책의 진수와 그 정당성, 생활력을 날로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현실, 그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회주의혜택과 밀접히 결부하여 원리적으로 정확히 인식시킬 때 누구나 당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체득하게 되고 당과 국가의 사랑과 혜택에 보답하기 위하여 진정을 다 바치는 열혈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로 자라나게 된다.

일군들의 헌신의 진가는 인민생활향상에서 검증된다.인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일판을 많이 벌려놓고 밤낮으로 뛰여다녀도 그것이 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결코 헌신이라고 할수 없다.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며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고 누구나 환호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는것이 곧 인민을 위한 우리 일군들의 헌신이고 투신이다.

오늘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가고있는 지역과 부문, 단위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은 일군들이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는것이다.생산에 앞서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생활을 보살피고 인민들이 나라의 형편을 리해하며 고충을 내색하지 않을수록 그들의 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해나가는 일군들의 불같은 진정에 의하여 생산장성의 동음, 인민들의 행복이 날로 커가고있다.일군들 누구나 이렇게 투쟁해나갈 때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질수 있으며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사업정형과 인간됨은 인민을 위하여 얼마나, 어떻게 헌신하였는가에 의해 평가된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터친 위인칭송의 노래 -태양절을 뜻깊게 장식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가장 숭고한 의무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 여기에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한 번영이 있다.》

온 나라 강산에 태양칭송, 위인흠모의 열기가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수도 평양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막을 내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된 이번 축전은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대대손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일편단심, 억센 기상을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주체조선특유의 대정치예술축전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각이한 형태와 규모의 예술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하지만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처럼 자기 수령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시작되고 세월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메아리치는 위인송가와 더불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는 예술축전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일곱번째로 열린 이번 축전은 지난 11일 수도의 극장, 회관들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린 순간부터 위대한 태양을 그리며 따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뚜렷이 실증하였다.

《잊지 못할 우리 수령님》,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 《수령님 그리는 마음》,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 《수령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습니다》…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한평생을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전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눈굽을 적시지 않은 사람이 없다.

특히 산골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 여러 차례에 걸쳐 공연을 보여드리는 남다른 행운을 지녔던 그날의 감격을 안고 축전무대로 달려온 70, 80고개의 창성군예술소조원들이 부르는 노래 《수령님 몸가까이 모시고싶어》는 관람석을 그리움의 바다로 만들었다.

《수령님과 연백벌》, 《감자현물세》, 《인민의 태양》, 《수령님과 수산협동조합》과 같은 대화시, 설화시, 시이야기들도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덕성과 인민적풍모를 실재한 력사적사실에 기초하여 감명깊게 펼쳐보인것으로 하여 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축전무대에 오른 작품들이 이처럼 커다란 예술적감화력을 발휘하며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은것은 바로 그 구절구절들이 그대로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을 우리 인민의 심장의 목소리였고 그리움의 메아리였기때문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수령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불같은 일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력사의 모진 풍파를 헤쳐오는 전 행정에서 이를 생명처럼 간직하였다.

이 땅우에 근로대중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속에 비로소 복된 삶이란 무엇인가를 알게 된 우리 인민이였다.농장을 찾으시여서는 수수한 멍석우에서 농장원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허물없이 농사이야기도 나눠주시고 공장에 가시여서는 로동자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절세위인의 그 사랑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하고 살려는 이런 열화같은 사상감정이 출연자들과 관중을 하나로 이어놓았기에 축전은 정치사상성에 있어서나 예술적감화력에 있어서 최고를 이룰수 있었다.

마음속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한평생 마른날, 궂은날 가림없이 공장길, 농장길을 걸으시며 온넋을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합쳐져 축전은 위인칭송의 예술축전으로서의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실것이며 태양의 송가는 더욱 높이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구가하였다는데 이번 축전이 가지는 정치사상적의의가 있다.

참으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영원히 모시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심장의 목소리가 합치고합쳐진 위인칭송의 축전, 주체조선특유의 대정치예술축전이였다.

 

총진군대오의 투쟁기세를 백배해준 무대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삶의 순간순간을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이어가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한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었다.

우리 잠시 축전무대에서 울려퍼졌던 심장의 웨침들에 귀를 기울여보자.

《세월이 흘렀다.세대가 바뀌였다.그러나 전세대 로동계급이 발휘한 숭고한 충실성의 전통이 지금도 이 땅에 맥맥히 흐르고있다.

하다면 새세대 로동계급이여, 우리 다시금 서보자.오늘도 우리 공장 연혁소개실에서 당과 수령을 위해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준절히 일깨워주고있는 전세대 로동계급의 그 모습앞에!…》

《…그렇다.충실성의 전통, 이 전통을 망각하면 살아도 죽은 목숨이거니.

우리모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는 오직 한길에서 그이의 령도를 실천하기 위해서라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열혈의 충신이 되자.》

이것이 신념의 표대로, 삶의 좌표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축전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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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조나 작업반, 농장이 아니라 군이 다수확군으로 되는것, 이것이 목표이고 의지이다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드넓은 협동전야에 차넘치는 알곡증산열의
대농의 해인 올해에 염주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비상한 각오 안고
떨쳐나 봄철영농작업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염주군의 협동벌들이 끓고있다.분조나 작업반, 농장이 아니라 군이 다수확군으로 되게 하기 위해 모두가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모든 포전에서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증수, 쉽게 외울수 없는 목표였다.부족한것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군의 일군들과 당원들은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그 아름찬 다수확목표를 당결정으로 채택하였다.

지대적특성에 맞는 우량품종의 다수확종자를 받아들이고 관개구조물들을 보수정비하며 앞선 영농방법을 널리 도입하기 위한 대책안이 세워지고 완강한 실천이 따라섰다.

제일 중요하게 틀어쥔것이 지력개선문제였다.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기어이 다수확목표를 점령할 각오 안고 분발해나선 일군들의 눈가에 군의 어느한 제염소저류지의 해염토가 비껴들었다.

얼어붙은 해염토를 퍼내여 논밭에 실어낸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군당책임일군의 절절한 호소가 일군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우리가 우렝이유기농법을 완성하여 군에 도입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어떻게 관철하였는가.지난해 그처럼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을 무슨 힘으로 이겨냈는가.올해 우리 군이 다수확군이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지력개선에 크게 달려있다.…

다음날 제염소저류지에는 한대의 낡은 굴착기가 나타났다.뒤이어 못쓰게 된 디젤기관을 전기식으로 개조하기 위해 기술자들이 달려오고 필요한 자재와 후방물자들이 련이어 도착하였다.

드디여 한주일만에 굴착기가 용을 쓰기 시작하였다.

집중수송대가 조직되고 굴착기의 동음이 한달동안이나 낮에 밤을 이어 울리는 가운데 많은 해염토가 논밭에 실려나갔다.그 량이 무려 1만여t에 달한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앞에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정신력만 발동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그리고 모든 포전을 옥토로 걸구기 위해 더 많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며 땀과 노력을 바쳐나갔다.

그러나 이번에는 더 큰 난관이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때없이 벼모판들을 위협했던것이다.모판나래도 꽁꽁 여며주고 습해방지대책도 세우면서 모판온도를 높이기 위해 애쓰는데 이번에는 때아니게 많은 눈이 쏟아져내렸다.

한밤중에 눈발을 헤치며 급히 모판으로 달려나오던 내중협동농장 제2작업반의 모판관리공은 그만 굳어지고말았다.벌써 작업반장을 비롯한 초급일군들과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나와 모판에 눈이 덮일세라 쉬임없이 쓸어내고있는것이 아닌가.모판관리공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치밀어올랐다.

그 시각 반곡, 동성, 련곡협동농장을 비롯한 다른 단위들에서도 이런 화폭이 펼쳐졌다.

농촌진흥의 휘황한 새시대를 펼쳐주시며 거듭거듭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에 다수확성과로 보답할 피끓는 맹세 안고 앞서나가던 단위들은 더욱 신심충천하여, 뒤떨어진 농장들은 비상히 각성분발하여 떨쳐나섰다.

지난 3월초 군적인 뜨락또르출동식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집어엎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시기 맨 뒤자리를 차지하던 해현협동농장이 단연 1위를 하였던것이다.군이 다수확을 내자면 뒤떨어진 농장이 있어서는 안된다, 당의 사랑을 꼭같이 받아안으면서도 보답의 열도에서는 차이가 난다면 이 땅의 주인들이라고 말할수 없다는 자각이 농장일군들을 무섭게 분발시켰다.

농장의 놀라운 현실은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당의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간직한 심장이야말로 혁신창조의 원동력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었다.

바로 그 심장을 안고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4만 8천여㎥의 토량을 처리하여 90여km구간의 물길가시기를 하고 10여km의 하천바닥파기를 진행하여 500여정보의 침수지에 대한 피해막이대책을 세웠다.지난 시기에는 엄두도 못내던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 완강하게 실천하며 다수확의 담보를 착실히 마련해갔다.

가을은 아직 멀리에 있다.

하지만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푸른빛 짙어가는 모판들을 바라보며, 검누른 흙을 기운차게 뒤엎으며 전야를 누비는 뜨락또르들의 동음을 들으며 누구나 그려본다.

황금이삭 설레일 풍요한 가을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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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비를 피해 늪으로 뛰여드는 격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조치에 질겁한 남조선의 얼간망둥이들이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 애걸복걸하며 객적은 망동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외교부 장관을 미국에 급파하여 반공화국공조를 비럭질하는 추태를 부려댔으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한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에 기신기신 찾아간 윤석열패들은 헛된 용맹을 과시해보려는듯 《한미군사동맹과 련합방위태세를 통한 강한 억제력확보》를 줴쳐댔으며 미국에 《대표단》이라는것을 보내여 찰떡같은 《공조》를 《맹약》하는 추태를 부려댔다.

언제 날벼락을 맞을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한사코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붙들고 생존을 지탱해보려고 버둥대는 이러한 추태가 참으로 가긍하기 짝이 없다.

가관은 저들의 비루하고 쓸개빠진 망동이 자멸을 재촉하는 결과만 초래한다는것을 아직도 모르고있다는데 있다.

지금 남조선의 위정자들이 다급한 처지를 모면하기 위해 상전의 겨드랑이밑에 바싹 기여들고있지만 그것은 비를 피해 늪으로 뛰여드는 어리석은 행위일뿐이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의 그 어떤 형태의 대결에도 다 준비가 되여있음을 여러 차례 언명하였다.

하내비처럼 섬기는 상전도 우리의 강위력한 국가방위력앞에 쩔쩔매며 극도의 공포와 불안속에 허우적거리고있는 형편이다.

그런데도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눈이 먼 남조선의 가련한 정치사환군들은 상전과의 《공조》가 최상의 방책이나 되는듯 허둥지둥대며 분별없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미국과의 《공조》강화놀음에 매달리는것은 스스로 미국과 함께 우리의 핵타격대상이 되겠다는것이나 다름없는 망동이다.

이런 천하의 바보짓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상전의 겨드랑이밑을 《안식처》로 여기며 미국과의 《공조》놀음에 매달리는 주구들에게 차례질것은 수모와 멸시, 쓰디쓴 파멸과 처절한 죽음뿐이다.

우리 공화국의 무자비한 불소나기를 피할 곳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하루라도 편히 지내려면 상대를 자극하는 분별없는 추태를 걷어치우고 심사숙고하여 처신을 바로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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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초불민심에 대한 배신, 악랄한 도전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며칠전 남조선의 《대통령》당선자 윤석열이 박근혜를 기신기신 찾아가 만나는 놀음을 벌렸다.

박근혜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은 《미안한 마음》이니, 《굉장히 죄송하다.》느니, 《면목이 없다.》느니 하고 사과하는 추태를 부렸는가 하면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다닐 때 경호 등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조치》들을 취하겠다, 항상 관심하겠다며 낮추 붙었다. 나중에는 《유신》독재자였던 박정희의 《국정운영》방법도 배우겠다, 박근혜가 재임기간 추진하였던 정책들을 《계승》하고 널리 선전도 하겠다, 《명예회복》에도 힘쓰겠다며 호들갑을 부렸다.

박근혜를 《국정롱단》사건의 주범으로 락인하며 감옥에 처넣는데 특등기여를 했던 윤석열이 언제 그랬냐싶게 삽살개처럼 간살을 떨어대는 꼴은 그야말로 닭살이 돋을 지경이다.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윤석열이 제가 깊은 상처를 입힌 박근혜와 만나 이른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데는 자기에게 향해있는 친박근혜세력의 반감을 무마시키고 통치운영의 장애를 제거해보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박근혜 역시 비록 윤석열과 앙숙관계이지만 《용서》하고 《지지》한다는 흉내를 피움으로써 앞으로 자기의 《명예》를 회복하고 정치적으로 부활하려 하고있다고 분석하고있다.

일리있는 주장이다.

원래 윤석열은 박근혜집권시기 《국정원》의 여론조작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박근혜패들의 수사방해책동을 《국회》에서 폭로하였으며 탄핵사태때에는 특별검사팀의 수사팀장으로서 《국정롱단》사건수사에 앞장서고 박근혜에게 45년의 징역형을 직접 구형했던자이다.

당시 이자는 박근혜세력과 대항하면서 자신을 《사람에게 충실하지 않는 인물》, 《소신있는 검사》로 치켜세우는것으로 민심을 기만하고 정치판에서 몸값을 높였다.

그랬던 이자가 오늘날에 와서 박근혜를 찾아가 《죄송하다.》느니, 《면목이 없다.》느니, 《생활에서 불편이 없도록 돌봐주겠다.》느니 하며 코가 땅에 닿도록 사과하고 발라맞추는 꼴은 눈뜨고 보기 역스러울 정도이다.

결국 윤석열이 이전에 박근혜에게 중형을 들씌웠던것은 그 무슨 《법과 원칙》에 따른 《소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때 박근혜패들에게 수모받았던 분풀이를 하고 검찰상층부, 권력의 요직으로 기여오르기 위한 술수였다는것이 드러난 셈이다.

더우기 윤석열이 박근혜앞에서 《명예회복》에 힘쓰겠다고 맹약하는 추태를 부린것은 이자가 앞으로 《대통령》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놓겠다는것을 로골적으로 선언한것과 다름없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박근혜는 전대미문의 권력형부정부패, 《국정롱단》사건의 주범인 동시에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고 반인민적악정과 매국배족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한것으로 하여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특대형범죄자이다.

그런데 윤석열이 제가 뭐길래 감히 력사의 판결을 부정하며 《명예회복》따위를 운운할수 있는가. 윤석열이 제가 《대통령》이 되면 권력을 휘둘러 모든것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그것은 오산이다. 그런다고 박근혜역도의 특대형범죄행위가 없어지거나 덮어질수 없으며 역도를 심판한 초불민심을 되돌리거나 굴복시킬수는 없다.

윤석열의 망언은 명백히 적페청산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초불민심에 대한 철저한 배신이고 악랄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윤석열이 《유신》독재자의 통치방식과 이전시기 박근혜가 권력을 휘둘러 추진하였던 정책들을 그대로 답습할 기도를 내비친것 역시 앞으로 남조선을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이 그칠새 없고 불의가 정의를 탄압하고 매국이 애국을 심판하던 암흑의 시대를 또다시 몰아오겠다고 공언한것과 같다. 박정희, 박근혜와 같은 독재자들에게서 개, 돼지취급을 받으며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아온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에 또다시 대못을 박는것과 같은 윤석열의 행태는 남조선인민들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국정롱단을 꾸짖으며 초불을 들었던 국민도, 민의를 받아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국회도, 그리고 최종적으로 탄핵결정을 한 헌법재판소도 모두 면목없고 죄송한 일을 한것인가.》, 《윤석열이 리명박세력을 끌어당기더니 이제는 박근혜와 손을 잡았다. 제2의 리명박, 박근혜정권, 아니 그보다 더한 제2의 유신독재시대의 출현이 예고된다.》, 《국민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민 윤석열당선자의 행보는 무시무시한 앞날을 예고해준다.》 등의 격렬한 반응이 일고있다.

민의에 역행하여 불의를 택함은 곧 자멸의 길이다.

배신감에 가슴치며 격분을 표출하는 남조선민심이 지금 윤석열세력을 신적페집단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투쟁의 불길을 지피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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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처방

주체111(2022)년 4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최소한의 처방》

 

지난 3월말 미국방성은 《2022년 핵태세검토보고서》 요약본을 공개하였다.

누구나 알고있듯이 《핵태세검토보고서》는 미국이 추구하는 핵정책의 기본방향을 반영한 보고서로서 1994년과 2002년, 2010년, 2018년에 이어 이번까지 모두 5차례 발표되였다. 지금까지 8년을 주기로 발표되여온 전례를 깨고 미국방성이 이번에 《핵태세검토보고서》를 공개한것은 미국의 현 집권자의 지시에 의한것으로서 2026년으로 예정되였던 일정이 앞당겨진것이라고 한다.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되는것은 미국이 핵무기를 적대국에 대한 핵억제수단으로 사용할것이라던 기존립장을 바꾸어 《극단적인 정황》이 조성되는 경우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새로운 립장을 공표한것이다.

한마디로 쉽게 정리하면 이전의 《핵선제불사용》에서 《핵선제사용》으로 핵정책을 전환하고 그것을 공식화했다는것이다.

지금까지 력대 미행정부와 현 미국집권자는 핵무기를 적대국으로부터 핵공격을 받았을 때 보복수단으로 사용하겠다고 하면서 핵을 억제수단으로만 리용할 의향을 표명해왔다. 다시말해서 핵공격을 받기 전에는 핵으로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단일목적의 핵사용선언(핵선제불사용)》을 요란스레 광고해왔다.

하지만 이번엔 《극단적인 정황》이라는 가정하에 《핵선제사용》을 공언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와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번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핵무기사용의 전제를 《극단적인 정황》이라고 《모호》하게 언급한것은 결국 핵선제공격가능성을 열어놓은것으로 된다, 적대국의 핵공격이 아니라 재래식무기, 싸이버공격 등으로 심각한 상황이 되는 경우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핵정책을 《핵선제사용》으로 변화시켰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원래 핵을 기본수단으로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핵야망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다. 아무리 온갖 미사려구를 총동원하고 형형색색의 면사포를 씌워가며 분칠해도 《핵만능론》, 《힘만능론》의 핵심인자로서의 미국핵의 침략적정체와 사명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는것이 이번 《핵태세검토보고서》가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가관은 《핵우산》으로 동맹국과 추종국을 철저히 길들이고 틀어쥐려는 미국의 기도도 가려못보고 핵선제공격에 기초한 미국 핵침략교리에 편승하여 환성을 질러대는 미련하기 짝이 없는 사대매국세력의 행태이다.

이번 《보고서》가 나오자마자 남조선의 친미세력, 사대매국노들은 《미국의 핵정책변화는 <북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이구동성으로 《환영》을 부르짖고있다. 미국이 동맹국에 제공하는 《핵확장억제력》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라고 손바닥이 꿰지도록 박수를 쳐대는가 하면 나중에는 저위력핵무기의 남조선순환배치를 공개적으로 구걸하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핵태세검토보고서》발표이후 미군과 남조선군부가 새로 작성하는 《북침작전계획》에 저위력핵무기를 활용하는 안을 반영하며 새 《정부》가 미국과 저위력핵무기를 포함한 《확장억제력》제공방안에 대해 론의할것이라는 여론을 내돌리는 한편 잠정중단되였던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도 재가동시켜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얼마전 윤석열이 미국에 급파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친미보수세력의 광적인 핵구걸행태에 발맞추어 미국과의 회담에서 《확장억제력》강화를 위한 고위급전략회의추진을 청탁하는 추태를 부렸다.

과시 《뼈속까지 친미》라는 오명을 자랑으로 여기는 가련한 족속다운 처사라 하겠다.

미국핵이 없으면 한시도 살수 없고 그것이 자기를 지켜준다고 여기는 정치미숙아들, 숭미에 쩌들고 굴종에 문드러져 제정신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찾을수 없는 정신적불구자들, 지옥에 가서도 미국의 노예로 살기를 원하는 인간추물들의 역겨운 행태에 누구나 침을 뱉고있다.

말그대로 살아숨쉴 일푼의 가치도 없는 이런 인간오물들에 대해 더 론하는것자체가 무의미한 일이다.

하지만 구역질나도 이들이 갈수록 악취를 풍기며 인간세상을 어지럽히고 민족에게 재앙만 몰아오는데 대해서는 한마디 하지 않을수가 없다.

제 죽을줄도 모르고 불속에 달려드는 부나비같이 놀지 말고 핵보유국에 대한 무분별한 자극이 불러올 파멸적후과를 리성적으로 판단해보는것이 좋다.

알아들을만큼 말로 해줄 때 무모한 객기를 그만두고 자숙하는것이 저들의 안보를 위한 최소한의 처방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과연 언제까지 진상을 은페하겠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조선외무성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의 지원밑에 위험한 병원체들을 배양하는 생물실험실들이 운영되여온 사실이 폭로되여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낸지도 퍼그나 시일이 흘렀다.

문제는 명백한 증거가 나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여전히 강부인하거나 벙어리흉내를 내고있는것이다.

사건이 터지기 바쁘게 미국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그 어떤 생물실험실도 가지고있지 않으며 생물무기금지협약에 따른 의무를 철저히 리행하고있다는 억지주장을 늘어놓았다.

여기에 미국가정보국장도 우크라이나의 생물실험실들이 《생물학적안전》보장에 기여하고있으며 생물무기개발의혹은 로씨야의 모략에 따른것이라는 생뚱같은 소리를 덧붙였다.

입만 벌리면 그 누구의 생화학무기《위협》을 곧잘 운운하던 미행정부의 고위관리들도 이번에는 세인의 질문에 함구무언으로 대처하고있다.

지금도 우크라이나에서 생물무기개발을 추진해온 미국의 범죄자료들이 계속 나오고있지만 미국은 모르쇠로 잡아떼고있다.

후안무치한 미국의 처사에 국제사회는 경멸에 찬 시선을 보내고있다.

사실 미국의 생화학범죄는 비단 어제오늘에 제기된것이 아니다.

력사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오래전부터 미국은 세계 여러곳에 《생물연구기관》의 간판을 단 복마전을 차려놓았으며 이로하여 해당 지역에서는 영문모를 각종 전염병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였다.

이전 쏘련이 해체된 후 미국이 로씨야의 주변에 33개의 《의학쎈터》를 설치하고 생물무기연구를 진행해오고있으며 최근 그루지야와 까자흐스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대량발생한 원인불명의 병원체들이 이와 련관이 있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국제언론들도 미국의 생물실험실들이 전개된 지역들에서 메르스와 에볼라를 비롯한 악성전염병들과 병원성비루스들이 만연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들을 보도한바 있다.

현재 폭로된데 의하더라도 미국은 30여개 나라에서 336개의 생물실험실들을 운영하고있으며 해외주둔 미군이 그 주역을 놀고있다.

남조선주둔 미군을 대표적실례로 들수 있다.

남조선주둔 미군은 2013년 6월부터 비밀리에 생화학무기연구계획인 《쥬피터》계획을 리행해오고있으며 2019년 12월에는 그 련속편인 《켄타우루스》계획을 공개하였다.

미군은 2009~2015년 여러차례 탄저균견본을 남조선에 반입하여 16차의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남조선의 룡산, 부산, 군산, 평택에 전개한 군사기지들에서 탄저균생물실험실들을 운영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생물무기의 《피해자》로 둔갑하면서 국제여론을 오도하고있는 미국의 실체이다.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의 면전에서 뻐젓이 운영되고있는 생물실험실들은 미국의 살인마적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

저들의 가치관에 순종하지 않고 반미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을 고립압살하기 위해서라면 생화학전도 마다하지 않을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인류는 엄하게 묻고있다.

우크라이나에 전개된 생물실험실들은 무엇을 위한것이였으며 왜 아직도 그 진상을 숨기고있는가.

미국은 이에 반드시 무조건 대답하여야 한다.

인류를 해치는 반인륜범죄에는 영원히 시효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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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제재의 후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조선외무성

 

최근 로씨야가 미국과 서방의 초강도제재의 후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동적이며 단호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데서 로씨야를 눈에 든 가시로 여기고있는 미국은 우크라이나사태가 터지자 때를 만난듯이 동맹국들을 규합하여 로씨야의 국가기관들과 은행, 대규모기업들은 물론 국가수반까지도 제재명단에 포함시키면서 가장 혹독한 제재를 가하고있으며 그 폭과 심도는 나날이 확대되고있다.

로씨야정부는 미국과 서방의 전대미문의 경제제재에 대처하여 나라의 잠재력에 의거한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작성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특히 국내기업들을 지원하고 생활상곤난을 겪는 주민들을 도와주며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있다.

그 일환으로 로씨야정부는 IT기업들과 자연인들의 소득세를 일정한 기간 면제시킬것을 결정하고 중소기업들에 대한 방조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기금을 창설하여 앞으로 3%의 낮은 리자률로 특혜대부를 제공하려 하고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련방예산에서 7억 5 000만Rbl을 지출할것을 계획하고있다.

또한 생활상곤난을 겪고있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대책안을 세우고 최저로임과 생계비를 높여줄데 대한 지시를 하달한데 이어 각 부문에 방대한 규모의 지원자금을 할당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경제의 안정적발전을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한편 중국, 인디아 등 주요 동반자나라들과 미국딸라를 배제하고 민족화페에 의한 결제방식을 도입하며 에네르기수출을 다각화하고 원유 및 가스채취설비생산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 후 1US$대 120Rbl계선까지 하락하여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돌부스레기》라고 조롱하였던 루블시세가 75Rbl까지 상승하여 우크라이나사태이전수준을 회복한것은 로씨야정부의 사회경제적안정조치들이 은을 내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실례로 된다.

얼마전 뿌찐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로씨야경제는 매우 효과적으로 운영되고있다고 언명하였으며 외무성 부상은 미국과 서방의 전례없는 제재속에서도 경제의 공고성과 루블의 안정성이 과시되고 제재는 오히려 로씨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국제언론들도 서방의 대로씨야제재는 비효률적이며 로씨야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는것은 불가능하다고 평하고있다.

지금 미국과 서방이 로씨야에 대한 《보다 강력한 제재》를 운운하고있지만 닭쫓던 개 지붕을 쳐다보는 신세를 면할수 없으며 제재의 후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로씨야정부의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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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부챠집단학살사건》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조선외무성

 

최근 우크라이나의 끼예브주에 있는 부챠시에서 수백구의 시신이 발견된것을 기화로 더욱더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반로씨야소동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지난 4월 2일 우크라이나당국은 로씨야무력이 나흘전에 철수한 끼예브주의 부챠시에서 로씨야군에 의해 살해된 주민들의 시신 410구가 발견되였다고 벅적 떠들면서 뒤로 손목을 결박당한채 머리에 총탄을 맞은 시신들이 도로를 뒤덮고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을 대대적으로 내돌리였다.

이를 기다리기나 한듯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부챠에서의 집단학살만행이 응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법석 고아대면서 300여명의 로씨야외교관들을 집단적으로 추방하고 석탄, 목재를 비롯한 로씨야상품수입을 금지시켰으며 로씨야선박들의 입항을 불허하는 등 각종 제재조치들을 련속 취하고있다.

더우기 지난 7일에는 유엔총회 긴급특별회의에서 로씨야의 인권리사회 성원국자격을 정지시킬데 대한 결의안을 강행통과시켰다.

로씨야는 자국을 악마화하고 《전범국》의 감투를 씌워보려는 미국과 서방의 광적인 모략책동을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다.

뿌찐대통령은 부챠시에서의 상황이 수리아정부에 화학무기사용혐의를 들씌우기 위해 조작되였던 도발행위를 련상시킨다고 하면서 수리아에서와 마찬가지로 부챠시사건은 모략극이라고 언명하였다.

로씨야국방성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안전국 성원들이 도시에 진입한지 4일만에 《범죄증거물》들이 나타난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공개된 사진과 동영상들에서 나오는 시체들의 상태로 보나 부챠시장이 로씨야무력철수직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지주민들이 총살당하였다는 내용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사실을 놓고보아도 이 자료들은 끼예브당국이 서방언론들에 제공하기 위해 조작한것이라는것을 알수 있다고 까밝혔다.

미국주재 로씨야대사도 미국과 서방이 부챠시사건과 관련하여 로씨야를 비방중상하는 허위정보류포행위를 즉각 중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로씨야언론들은 우크라이나당국이 저들이 사살한 평화적주민들의 시신을 모아놓고는 《로씨야강점자들의 만행》이라고 떠들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모략선전수법은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며 그 막뒤에는 미국의 《전문가》들이 있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부챠집단학살사건》은 미국과 서방이 로씨야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불순한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온갖 음흉하고 비렬한 수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미국은 왜 우크라이나사태악화에 그리도 극성인가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조선외무성

 

우크라이나사태가 날을 따라 더욱 격화되고있다.

리유가 있다.

유럽나라도 아닌 미국이 그 누구보다 열기가 뻗쳐 현 사태를 악화시키는 대규모적인 군사적지원에 광분하고있기때문이다.

과연 우크라이나사태가 미국본토에 직접적인 위협이라도 된단 말인가.

물론 아니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생긴다.

도대체 미국은 우크라이나사태에 어떤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가.

만약 그 누가 불난집에 가서 불을 끄는것이 아니라 제 리속을 챙기고 볼장을 보는데만 급급해한다면 타인들의 증오와 분격을 면치 못할것이다.

놀아대는 미국의 현 행태가 바로 그러하다.

우크라이나위기는 결코 자연발생적인것이 아니라 치밀히 타산되고 면밀히 고안된 인위적인 책동의 산물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로씨야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안보상우려를 한사코 무시하고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를 로골적으로 강행하는것으로 이번 사태를 발생, 조장시킨 주범이다.

미국이 지역대결과 분쟁을 부추기는 상습범이라는것은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 후 더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사태가 일어나기 바쁘게 바이든을 위수로 한 미행정부는 로씨야를 《침략자》, 《전범자》로 무턱대고 몰아대는 한편 우크라이나를 로씨야와의 대결에로 극구 부추기면서 전쟁열고취에 제정신이 없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워싱톤의 밀실에서는 사태를 더욱 격화시키고 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한 보다 흉악한 음모들이 꾸며지고 중무기를 포함한 대대적인 살인무기투입조치들이 강구되였다.

어찌보면 우크라이나위기의 직접적당사국들보다 더 분주스러운 미행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의 막후조종자는 누구인가.

두말할것없이 미군수독점체들이다.

미국의 4대군수독점체들중 하나인 레이디온회사 총사장은 동유럽지역에서의 정세격화가 국제적인 판로를 개척할수 있는 황금의 기회를 가져다줄것이라고 공언함으로써 이번 사태발발을 얼마나 고대하였는가를 스스로 드러내놓은바 있다.

현 미행정부의 국방장관 오스틴이 이 회사의 리사였다는 사실 하나만 놓고도 상상밖으로 방대한 미국의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이 과연 누구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것이고 누구에게 폭리를 안겨주고있는가를 쉬이 짐작케 하고있다.

실지로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록키드 마틴회사의 주가는 년초에 비해 25%, 레이디온회사의 주가는 17%나 급상승하였다.

미행정부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 32억US$분의 군수물자를 제공하였으며 미국회는 본토의 안보위협을 빗대고 사상최대규모인 8 133억US$를 국방예산으로 할당하였다.

이 엄청난 액수의 자금이 곧 군수독점체들에 황금장마비가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오죽하였으면 한 국제문제전문가가 우크라이나사태를 대하는 미국의 행태를 놓고 피로 반죽한 빵을 포식하는 야만의 무리라고 분격을 금치 못하였겠는가.

미국에 있어서 전쟁은 둘도 없이 유일한 생존수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미국의 45개 공업부문의 대부분인 41개 부문이 군수생산을 담당하고있고 미국전역에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군수회사가 무려 10만여개에 달한다는 하나의 자료만 보아도 미합중국의 실체가 무엇에 의존하여 존립하는가를 알고도 남음이 있다.

전쟁이 많을수록, 전쟁이 지속될수록 미국은 그만큼 폭리를 보고 생존공간을 확대하는것으로 된다.

인류가 당하는 불행과 고통에는 아랑곳없이 무고한 인명의 희생과 피의 대가로 비대해지는 미국!

이번 우크라이나사태는 미국이야말로 류혈적인 전쟁의 근원이고 국제평화의 암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증명해보였다.

국제사회가 이러한 미국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는 굳이 말해주지 않아도 잘 알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장수웅

(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미국은 《대리전쟁》으로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조선외무성

 

남을 희생시켜 제 리속을 차리며 폭리를 얻는것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써오던 상투적수법이다.

이것은 《대리전쟁》이라는 이 네글자를 통해서도 명백히 잘 알수 있다.

얼마전 중국의 환구망은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사이의 충돌이 미국의 새로운 《대리전쟁》전략을 폭로하고있다고 평한 군사전문가의 글을 게재하였다.

필자는 글에서 우크라이나를 《반로씨야대리인》으로 만드는데 미국이 2015년부터 년평균 2억 3 000만US$를, 2019년부터는 3억US$를 투자하였다고 까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현 시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포와 해안방어체계를 비롯한 중무기를 제공하려 하고있는것은 종전에 경무기를 제공하던것과 대조되는 조치로서 이번 충돌의 《대리전쟁》색채가 더욱 짙어진다고 분석한 언론들의 평가자료를 인용하였다.

이어 정치적기초가 약하고 저들에게 무턱대고 추종할수 있는 정치세력들을 골라 《대리전쟁》의 주역을 맡기고있는 미국의 교활성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위기를 조작한 미국의 목적은 《대리인》을 희생시켜 로씨야의 힘을 장기적으로 소모약화시키고 그를 억제하며 아직 남아있는 서방나라들의 전략적실력을 재규합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쟁대상을 포위하는데 있다고 미국의 흉심을 파헤쳤다.

참으로 미국의 속내를 예리하게 분석하여 폭로한 글이라 할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은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대리전쟁》을 끊임없이 벌려왔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각종 분쟁과 충돌이 수시로 일어나고 전란으로 고통을 겪는 나라들에는 례외없이 미국제무기들이 차넘치고있다.

우크라이나충돌이 미국의 군수독점체들에는 일확천금할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일지는 몰라도 무기원조가 전쟁의 참화를 겪고있는 우크라이나인민에게는 불행과 고통으로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은 붙는 불에 키질하는것과 같은 중무기《원조》시도를 걷어치우고 우크라이나를 저들의 패권유지를 위한 도구로 써먹으려는 《대리전쟁》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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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꾀하는 《적기지공격능력》확보의 위험성은 어디에 있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적기지공격능력》확보를 위한 미싸일무력증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5일 비공개로 진행된 자민당 안전보장조사회 회의에서 일본방위성은 년말에 예정된 《국가안전보장전략》,《방위계획대강》,《중기방위력정비계획》제정에 맞추어 일본의 장거리미싸일무력을 증강하겠다는것을 정식 선포하고 필요한 예산확보를 요구하였다.

이에 따라 지금 방위장비청은 고성능미싸일인 12식지대함유도탄 개량형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언론들은 지난해부터 추진되고있는 12식지대함유도탄의 사거리를 200km에서 900km로 늘이는 개량사업이 그보다 더 긴 사거리를 가진 미싸일개발에로 이어질수 있다고 평하고있다.

일본은 이밖에도 사거리가 2 000km에 달하는 일명 《국내산 토마호크》로 불리우는 대함유도탄개발에 막대한 군사비를 쏟아붓고있다.

이것은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가 각일각 현실화되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은 1950년대중엽에 《적기지공격능력》보유가 조건부적으로 자위의 범위에 해당된다는 황당한 법해석을 내놓았다가 국제사회의 비난을 사게 되자 교묘하게도 공격과 방어가 가능한 2중용도의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개발도입하는 방법으로 《자위대》의 무력증강을 실현해왔다.

특히 이전 아베정권시기에 《전수방위》의 허울마저 줴버리고 최신형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공격용무장장비들을 마구 끌어들이고 우주와 싸이버공간에까지 손을 뻗침으로써 《필요최소한도》가 아니라 《필요이상》을 추구하는 호전국가의 실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오늘날 일본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기정사실화하며 그 실현에 날뛰고있는것은 불안정한 현 국제정치정세흐름을 《자위대》의 무력증강을 더욱 다그칠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았기때문이다.

실지로 지금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와 중국에 대한 《억제력》제고를 운운하며 《적기지공격능력》보유에 발광하고있다.

일본이 꾀하는 《적기지공격능력》확보는 상대의 공격력이 미치는 범위밖에서 타격할수 있는 군사적능력을 갖추자는것으로서 사실상의 선제타격능력보유나 다름없다.

더우기 그것은 일본의 변함없는 복수주의적재침야망으로부터 대함유도탄개발과 같은 한두종류의 무장장비개발도입만으로는 끝나지 않게 되여있다.

《자위》의 간판밑에 하늘과 땅,바다에서의 공격작전능력을 높여 주변국들을 사정권에 넣고 주동적인 선제타격을 들이대여 대륙재침야망을 이루어보자는것이 일본의 흉심이다.

바로 여기에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가 가지는 위험성이 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국제사회는 일본반동들의 《적기지공격능력》확보를 위한 책동을 간과할수 없는 군사대국화책동으로,해외침략야망실현의 전주곡으로 규탄배격하고있다.

일본은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이 과거의 범죄력사를 망각하고 피비린 침략의 길에 나선다면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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