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5th, 2022

김일성  반일인민유격대창건에 즈음하여 -반일인민유격대창건식에서 한 연설 주체21(1932)년 4월 25일-

 

주체111(2022)년 4월 25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오늘 우리는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벌려 강도 일본제국주의자들을 타도하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달성하기 위하여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하게 됩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조국을 강점한지 20여년이 됩니다. 오늘 우리 나라 삼천리금수강산은 일제놈들의 말발굽밑에서 완전한 식민지로 되였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은 일제놈들의 식민지노예가 되여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받고있습니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비운은 일제의 대륙침략야망이 확대되는데 따라 더욱더 커가고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만주를 강점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대륙침략을 확대하기에 광분하면서 조선인민에 대한 백색테로를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조선을 대륙침략의 《견고한 후방》으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 인민들로부터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와 같은 초보적인 정치적자유마저 모조리 빼앗고 그들의 혁명적진출을 총칼로 가로막아나서고있으며 도처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대중적으로 검거투옥, 학살하고있습니다.

조선인민에 대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야수적인 만행은 동만을 비롯한 만주땅에서도 극도에 이르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을 없애버리려고 매일과 같이 조선사람들이 사는 부락들을 습격하여 모조리 잡아죽이고 모조리 불사르고 모조리 략탈하는 책동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나라를 빼앗긴 우리 동포들은 이국땅에 와서까지 참혹한 죽음을 당하고있습니다. 정세는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앉아서 죽느냐, 삶을 위하여 일어나 싸우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그 어느 하나를 택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 일제의 야수적만행에 항거하여 결연히 일어나 도처에서 싸우고있습니다.

로동자, 농민들은 일제의 파쑈적폭압에 폭력적진출로 대답하고있으며 애국의 피끓는 청년들은 삼삼오오 조를 무어 새로운 투쟁의 길을 찾고있습니다. 춘궁기에 들어선 지금 두만강연안의 연길, 왕청, 화룡, 훈춘을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 10여만명의 농민들이 조선청년공산주의자들의 지도밑에 일제와 그 주구 및 반동적지주를 반대하는 투쟁에 일떠섰습니다.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은 중국인민들속에서도 힘차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중국인민들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의 만주강점을 반대하여 반일구국운동을 벌리고있으며 동만을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 항일구국군, 항일의용군과 같은 반일부대들을 조직하고 일제와 싸우고있습니다.

이 모든 정세발전은 우리가 이미 2년전에 장춘현 카륜에서 제시한 무장투쟁로선의 정당성을 확증하여주고있습니다. 사실상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이 혁명무력을 대대적으로 조직하여 무장투쟁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갈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며 적당한 시기입니다.

우리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혁명적인민들은 장기간의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인민유격대를 조직할수 있는 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무장투쟁의 준비를 위한 첫 사업으로서 1930년 7월에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였습니다. 조선혁명군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맑스-레닌주의적무장조직이였습니다. 조선혁명군 대원들은 도시와 농촌의 광범한 지역에 진출하여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속에서 정치 및 군사활동을 힘있게 벌려 유격대를 결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후 우리는 각 지방에 공산주의청년동맹을 비롯한 혁명조직을 수많이 결성하고 반군사조직인 적위대도 광범히 조직하였으며 동만의 각지에서 비록 크지는 못하지만 유격대소조들을 조직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유격대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다그침으로써 반일인민유격대를 결성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여놓았습니다.

우리는 반일인민유격대의 조직적골간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 조선혁명군 대원들, 공청원들과 반제청년동맹원들 속에서 조직생활을 강화하여 그들의 사상의지를 혁명적으로 더욱 튼튼히 단련하였으며 혁명투쟁에 필요한 귀중한 경험을 축적하도록 하였습니다.

반일인민유격대조직을 위한 준비사업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선것은 중국인반일부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것이였습니다. 좌경모험주의자들이 일으킨 5. 30폭동의 후과와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인민과 중국인민간에 리간을 조성하고 만주침략의 구실을 만들기 위하여 조작한 《만보산사건》으로 인하여 만주에서는 한때 일부 중국사람들과 중국인반일부대들이 조선인민과 조선공산주의자들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들은 조선인민과 조선공산주의자들에 대하여 적대시하고 모해하는 행동을 하였으며 조선에서는 일제의 사촉을 받은 일부 불량배들이 소위 《중국인배척운동》을 벌림으로써 조중인민간의 관계는 매우 험악한 상태에 이르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인반일부대들속에 들어가 희생적이고 인내성있는 사업을 벌리고 일제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실천적모범을 보여줌으로써 조중인민간의 관계를 일정하게 개선하고 우리를 적대시하던 일부 중국인반일부대들로 하여금 자기들의 그릇된 인식을 버리고 우리와 함께 반일투쟁을 벌려나갈수 있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인민대중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조직적으로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을 벌려 두만강연안일대의 수많은 농촌지구에 무장투쟁을 벌릴수 있는 혁명화된 대중적지반도 튼튼히 닦아놓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인민유격대조직을 위한 준비사업과정에 달성한 이 모든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 나라에서 첫 맑스-레닌주의적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하고 그 창건을 선포하게 됩니다.

반일인민유격대는 일제와 그 주구들을 반대하고 나라와 인민을 사랑하는 로동자, 농민, 애국청년들로써 조직되였으며 진정으로 인민의 리익을 보호하는 혁명적인 무장력입니다.

인민유격대의 목적과 사명은 조선에서 일제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조선인민의 민족적독립과 사회적해방을 달성하는것입니다.

우리는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함으로써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주류인 무장투쟁을 직접 담당하고 이끌어나갈 원동력을 마련하게 되였으며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주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은 일제의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신음하고있는 조선인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그들로 하여금 반일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함으로써 반일통일전선로선과 맑스-레닌주의당창건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게 될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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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한 조선인민혁명군의 투쟁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위업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만년재보로 하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과 전진동력인 자력갱생도 백두전구에 시원을 두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완강한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기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도 항일혁명선렬들이 물려준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진로를 개척하고 그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고귀한 유산을 마련한것은 조선인민혁명군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불멸의 공적이다.

주체21(1932)년 4월 25일, 이날은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의 날이다.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함으로써 자기의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질것을 갈망하던 우리 겨레의 간절한 소망이 실현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이날이 있어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오늘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이 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하고있는 지금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부국강병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민족자주,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민족재생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다.항일의 전설적영웅을 높이 모신 조선인민혁명군은 첫걸음부터 강철의 대오로 그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사상과 로선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모든 군사정치활동의 지침이였고 수령님의 불같은 동지애는 혁명대오를 혈연의 정과 의리로 굳게 뭉치게 한 자양분이였으며 수령님의 탁월한 전략전술은 제국주의강적과의 싸움에서 승리만을 안아올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은 영용한 투쟁으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하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구원하고 세세년년 긍지높이, 자랑스럽게 추억하며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할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마련하였다.

력사에는 명성을 떨친 군사가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숭고한 인덕과 고매한 풍모를 지닌 만고의 령장, 탁월한 군사전략가는 없다.지원의 뜻이 어린 두자루의 권총을 토대로 하여 혁명무력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시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백승만을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양양한 전도는 그 개척기에 마련된 고귀한 전통을 어떻게 계승해나가는가에 의하여 좌우된다.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영광찬란한 전통을 년대와 세대를 이어 변색없이 이어나가는 길에 혁명을 끊임없이 앙양시키고 선렬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분투하는 혁명적인민이며 조선인민군은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한 혁명적무장력이다.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는 우리 혁명대오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백두대지를 종횡무진하며 제국주의강적을 쥐락펴락하던 조선인민혁명군의 사상정신적풍모에 뿌리를 두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수령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림을 모르는 충실성의 전통을 창조한 열혈충신들의 전위대오이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수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 여기에 혁명가의 참모습이 있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참된 인생의 첫걸음을 떼고 혁명의 참뜻을 깨달았으며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을 배우고 지략과 용맹을 키웠다.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지키기 위함이라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칼끝에도 올라선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의 소유자들이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였으며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집행에서 불가능을 모른 결사관철의 투사들이 바로 항일빨찌산이였다.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도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혁명선렬들의 투쟁기풍은 항일전의 갈피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옹위하고 따르는 길에 조국의 해방도 있고 혁명의 승리도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만장약하였기에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41년도바람과 같은 모진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를 몰랐고 혁명의 심장부를 노린 원쑤들의 흉계들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릴수 있었다.

우리 혁명대오앞에 힘차게 휘날리는 혁명의 붉은기는 백두밀림에 나붓기던 수령옹위의 기치이고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은 백두의 혁명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다.당중앙의 권위는 우리 인민의 자부심이고 영광이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방향은 우리 혁명무력의 불변침로이다.오늘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원쑤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지만 그것은 백년이 가도 이룰수 없는 헛된 망상이다.백두의 설한풍을 맞받아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는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높이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삶의 요구로 체질화, 생활화한 인민이 있기에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조선인민혁명군은 반제혁명전쟁에서 영광스러운 승리전통을 창조한 전설적인 영웅신화의 주인공들이다.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는 수적, 기술적우세를 결정적으로 압도하고 단호히 격파한다는것이 항일무장투쟁사가 가르치는 진리이다.

항일무장투쟁은 신념과 의지의 최강자, 기묘한 유격전법을 소유한 용장들을 낳은 터전이였다.조선인민혁명군 대오안에 차넘친 숭고한 조국애와 대중적영웅주의, 필승의 신심과 혁명적락관주의, 무비의 용감성과 강철같은 규률성은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하였다.년대와 세대를 이어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전해내려오고있는 백두산전설들에는 일행천리전술, 유인기만전술을 비롯한 령활한 유격전술과 전법으로 언제나 주동에 서서 일대 섬멸전을 벌린 조선인민혁명군의 혁혁한 투쟁위훈이 깃들어있다.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력사상 류례없이 간고한 조건에서 《창해일속》이라고 하던 조선인민혁명군은 정치사상적우월성과 전략전술적우세로 《상승부대》, 《토벌의 왕자》로 자처하던 일제의 수많은 정예부대들을 격멸하고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는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이룩하였다.

오늘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강위력한 첨단무장장비들과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도 두려워하지만 견결한 자주정신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 주체전법으로 튼튼히 무장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멸적의 의지와 영웅적기상을 제일 무서워한다.조선인민혁명군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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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동지

《인류자주위업의 영원한 기치인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관한 인터네트국제토론회의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당신께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인류자주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흠모의 마음에 떠받들려 2022년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주최로 인터네트국제토론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토론회기간 우리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 끊임없이 발전시키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 김정은총비서를 위대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령도자로 높이 칭송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룩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을 통하여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습니다.

또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 영웅적조선인민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굳은 련대성을 보내였습니다.

우리들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사상과 위업이 김정은총비서에 의하여 훌륭히 계승되고있는데 대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조선의 사회주의가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

이 기회에 우리들은 당신께서 건강하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인류자주위업의 영원한 기치인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관한
인터네트국제토론회 참가자일동

2022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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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전 백두밀림에서 터져오른 령장칭송의 만세소리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려퍼진다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는 온 나라가 경축분위기에 휩싸여있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공화국기가 펄펄 나붓기고 이채로운 경축판과 장식물들이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을 한없이 설레이게 하고있다.

사람들이여,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라.

백두의 수림속에서 고고성을 터쳐올린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의 창건을 우리가 어찌하여 이렇듯 성대하게 경축하는가를.

그것은 대대로 희세의 령장들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더없는 행복감의 발현인것이다.

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러러, 우리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준 력사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더욱더 가슴뜨겁게 절감하는것이 있다.바로 대를 이어 희세의 령장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이다.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지금으로부터 90년전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님,

조용히 귀기울이면 한손을 높이 드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하여 혁명의 붉은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시는 백두산청년장군을 우러러 항일의 투사들이 목청껏 터치던 만세의 함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백두밀림에 터져오른 만세의 환호성은 조선민족이 간절히 념원하던 혁명무력을 창건하신 청년장군께 드리는 이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감사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조선의 혁명가들이 드디여 민족번영의 보검인 총대를 틀어쥔 새 모습으로 력사무대에 등장한다는것을 알린 획기적사변이였다.

진정 어버이수령님은 총대를 높이 추켜드시고 혈전만리길을 헤치시여 마침내 우리 민족에게 조국해방의 새날을 안겨주신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우리 잊을수 없다.

혁명무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여 한세대에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20세기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그 업적을,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실현하시여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크나큰 업적을.

총대로 개척되고 총대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해온 우리 혁명은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영광스러운 승리의 전통을 끝없이 이어올수 있었다.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희세의 선군령장, 이 성스러운 부름에 선군정치방식을 확립하시고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만방에 떨쳐주신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지난 세기 90년대의 날과 날들이 되새겨진다.

자주적인 인민, 자주적인 근위병이 되느냐,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바로 그러한 때 우리 장군님께서 내리신 철의 선언은 무엇이였던가.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행복한 생활이 있으며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의지는 이 땅에 겹쌓인 시련의 장막을 밀어내는 힘이였고 그이의 필승의 신념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며 온 세상에 소리높이 웨친다.

위대한 장군님 헤쳐가신 선군의 길이 있어 무적강군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혁명무력의 긍지높은 오늘이 있고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행복넘친 사회주의생활이 있다고.

우리 민족이 맞이한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백두의 산악과도 같은 필승의 신념과 배짱, 험산준령도 단숨에 넘고 헤칠 담대한 기상과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총대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공화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세계군건설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혁명무력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고 조국과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강철의 령장, 위대한 영웅을 알지 못하고있다.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받드는 제일결사대, 제일근위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 무적의 용맹을 떨쳐가는 일당백의 기상, 그 불패의 위력에 떠받들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을 떠나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구쳐오른 내 조국의 전략적지위와 막강한 국력, 우리 조국과 인민의 오늘의 존엄에 대하여 어이 말할수 있으랴.

혁명무력건설위업의 성패, 나라와 민족의 존엄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온 성스러운 로정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새겨안은 고귀한 진리이다.

희세의 령장들을 높이 모시고 걸어온 90년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는 다시금 심장으로 확신한다.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경축하여 :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던 시기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등의 사진문헌들은 지금으로부터 90년전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고 항일의 혈전만리, 불길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를 전하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인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자위적국방공업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이 《조선인민군창건 경축열병식 주석단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한 영웅적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무장장비를 보아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숭엄히 어리여있다.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종합훈련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선군혁명령도의 험난한 초행길을 단신으로 헤치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주고있다.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혁명의 주력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모셔진 사진문헌들도 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정에 오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5〉형시험발사의 성공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개막식에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등의 사진문헌들은 주체의 건군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혁명강군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기에 빛날 업적을 전하고있다.

인민군대를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일심일체의 전투대오로 강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고결한 믿음의 세계가 《해군용사들의 묘비에 붙인 돌사진을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 담겨져있다.

개막식이 24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문화상 승정규동지,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로력혁신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리일환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4월 25일은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사변의 날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무력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최강의 군대로 억세게 키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아로새겨진 천출위인들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백두밀림에 나래치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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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혁명적수령관은 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의 근본핵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온 나라 곳곳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전인민적대진군이다.우리가 성스러운 이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자면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수령관은 참다운 혁명가가 지니고있는 모든 사상정신적특질을 가장 높이 발양시킬수 있게 하는 근본바탕입니다.》

혁명적수령관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이며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는 립장과 자세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불보다 뜨거운 혁명적동지애를 비롯한 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은 그 어느것이나 다 혁명적수령관을 근본핵으로 하고있다.

항일혈전사의 갈피마다에 충신의 모습으로 새겨져 오늘도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수많은 투사들은 나이와 성격, 학력과 경력은 서로 달랐지만 수령을 받들어모시는 자세와 립장에서는 하나와 같이 진실하였다.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함이라면 사지판에도 주저없이 뛰여든 투사들의 삶은 혁명적수령관이 투철한 사람만이 혁명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우리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혁명적수령관을 떠나 그 어떤 신념이나 의지, 혁명적량심과 의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난관은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최악의것이며 이것은 전체 인민이 그 어느때보다 단결력과 강인성, 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자기의 힘과 지혜로 완강히 뚫고나가는 자력자강의 투사, 향유의 권리앞에 헌신의 의무를 놓고 조국을 떠받드는 길에서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자면 무엇보다도 혁명적수령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혁명적수령관이 얼마나 투철한가 하는것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뚜렷이 검증된다.당정책에는 수령의 사상과 의도가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있다.당에서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한 사람은 리유가 어떻든 결과적으로 혁명적수령관이 바로서있지 못한 사람이다.비록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혁명적인 언사를 쓰며 요란한 맹세는 다지지 않아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는 물러설 자리도,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반드시 뚜렷한 성과를 이루어내는 사람이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선 진짜배기충신이다.

지금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는 반면에 아직도 들끓는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있는 단위들도 있다.패배주의에 빠지고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는것은 혁명적수령관이 서있지 않은것과 관련된다.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것을 굳게 믿고 오직 그길로만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담벽도 문으로 보이고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아갈수 있는 방법과 묘술이 생기기마련이다.

혁명적수령관은 수령의 위대성을 뼈속깊이 체득하며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다져나갈 때 공고화된다.우리 당이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는것도 이때문이다.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에 깃든 수령의 혁명사적과 령도업적을 깊이 새기는 과정에 주민들과 종업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게 되며 기적창조의 묘술을 터득하게 된다.중요한것은 이 과정에 사람들이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혁명하였는가를 스스로 절감하게 되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억척의 신념을 가다듬게 된다는데 있다.

혁명적수령관으로 철저히 무장하는 사업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우리 일군들에게는 보다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높은 정책적안목과 기술실무능력, 강한 원칙성과 통솔력, 뜨거운 인정미와 인간애는 결코 타고나는것이 아니다. 수령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배려를 항상 자각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으로써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겠다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전면적으로 갖출수 있다.우리 일군들은 직위가 높아질수록, 당의 사랑과 배려가 커갈수록 혁명적수령관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며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여야 한다. 수령의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일군, 당이 기억하고 인민이 신임하는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으로 되는 길이 여기에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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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는 전통적인 조로친선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선대수령들에 의해 마련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조로친선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방문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두 나라 친선의 뉴대를 새시대와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더욱 두터이 하는데서 분수령으로 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주체108(2019)년 4월 울라지보스또크를 방문하시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 대통령과 뜻깊은 상봉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방문에 특별히 깊은 관심을 돌린 뿌찐대통령은 바쁜 정치일정속에서도 시간을 내여 수도 모스크바로부터 멀리 떨어진 변강도시에까지 찾아와 총비서동지를 따뜻이 영접하고 온갖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의 뜻깊은 상봉을 통하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쌓으시고 조로친선의 뉴대를 일층 강화하시였다.

이것은 오랜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획기적사변으로 되였다.

수뇌상봉과 회담에서는 쌍무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려정에서 전략적의사소통과 전술적협동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합의가 이룩되였다.

조로친선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전장에서 피로써 맺어지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강화발전되여왔다.

두 나라 인민이 긍지높이 돌이켜보군 하는 조로친선단결사에는 우리 인민의 첫 주체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면서 세계최초의 사회주의국가인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여 흘린 더운 피가 력력히 어리여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붉은군대 장병들이 귀중한 생명을 바친 국제주의적위훈도 아로새겨져있다.

아시아의 패권을 쥐려고 날뛴 공동의 적을 멸망시키기 위한 격렬한 혈전장에서 두 나라 인민은 서로 어깨겯고 싸우며 전투적우의의 정을 나누고 친선의 장을 펼쳤다.

조로친선관계는 력사의 풍파를 꿋꿋이 이겨내면서 자기 발전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조로친선의 기초는 든든하며 전망도 밝고 그를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공간 또한 넓다.

쌍무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수뇌분들의 뜻이고 확고한 의지이며 조로인민의 공동의 요구이다.

두 나라는 주권존중과 평등의 원칙에서 선린우호, 호혜적인 협조관계의 발전을 지향하고있다.

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조로 두 나라는 내외의 온갖 도전과 시련, 방해책동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긴밀한 접촉과 호혜적인 협력으로 쌍무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국제무대에서의 호상지지와 성원도 그 어느때보다 강화되고있다.

두 나라의 친선강화는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

로씨야인민은 근면하고 용감하며 존엄과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인민이다.적대세력들의 제재와 압박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 속에서도 경제의 자립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대외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하고있다.국방력을 비롯하여 전반적국력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고 민족적리익을 지키기 위한 로씨야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우리는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자존, 자립으로 번영하고 인민의 리상이 활짝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차게 벌리고있다.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속에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욱 강화되고 정치, 경제, 군사적진지는 비할바없이 굳건하게 다져지고있다.

우리의 벗이며 이웃인 로씨야와의 선린협조관계를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전면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우리는 친근한 로씨야인민이 뿌찐대통령의 옳바른 령도밑에 부닥치는 모든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고 강력하고 발전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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