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4th, 2022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주체111(2022)년 4월 4일 로동신문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만경대구역에서-

 

[Korea Info]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주체111(2022)년 4월 4일 로동신문

 

천만의 심장이 하나의 신념으로 고동친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과감한 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는 온 나라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이 신념의 구호,

이는 격동의 우리 시대의 숨결이고 의지이다.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밝은 래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고 용기백배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차넘치는 천만인민의 억척의 신념이고 맹세이다.

바로 이 구호에 우리 인민이 무엇으로 하여 더욱 강하고 억세여지고있으며 혁명승리에 대한 우리의 신심이 무엇으로 백배해지는가에 대한 우렁찬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어디를 가보나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드높은 열의를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 먼 앞날까지 내다보는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해나간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남들같으면 엄두조차 내지 못할 일들을 우리는 추호의 동요없이 해내고있으며 그 기상과 속도는 날이 갈수록 가속화되고있다.

과연 무엇이 발휘하는 힘이고 어디에 뿌리를 둔 불굴의 기상인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이 신념의 구호에 그 대답이 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우리 앞길을 밝혀주기에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 확고한 신념, 당중앙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 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안아올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에 받들려 펼쳐지는것이 바로 이 땅의 기적이고 위훈인것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큰 힘이 있다면 그것은 인민의 힘이다.

력사를 개척하고 시대를 전진시키며 무수한 물질문화적재부를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인민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그러나 이 힘은 결코 저절로 발휘되는것이 아니다.수천수만의 심장을 움직일수 있으며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승리를 향해 줄기차게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위대한 사상이 있을 때에만 인민은 자기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며 세상을 놀래우는 사변도, 력사에 특기할 기적도 창조해나갈수 있다.하기에 한 나라, 한 민족이 부흥과 번영의 길을 개척해나가자면 그 어떤 물질적부의 축적보다 사상을 더 중시하여야 하며 위대한 사상의 힘으로 전진해나갈 때 확고한 성공과 승리를 기대할수 있게 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전진하여온 지난 10년간 이 땅우에 아로새겨진 무수한 기적과 변혁들을 다시금 돌이켜본다.

우리에게 과연 무슨 힘이 있어 이토록 크나큰 전변을 이룩할수 있었던가.그 나날에 우리 인민의 심장에는 과연 어떤 철석의 의지가 더욱 굳세게 자리잡았던가.

장구한 세월의 흐름속에서 10년은 순간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다.하지만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전진하며 무한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온 우리 인민에게는 그 10년이 남들의 100년, 200년과도 비길수 없는 기적과 전변의 날과 달들로,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격정의 추억들로 가득차있다.

시련을 이겨내며 기적적승리만을 떨쳐온 지난 10년간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천만의 심장속에 피방울처럼 흘러들었다.

그것은 그대로 전체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 고귀한 자양분으로 되였고 인민은 그 위대한 사상의 힘으로 만난을 과감하게 짓부시며 투쟁의 자욱자욱을 긍지높이 아로새길수 있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휘황한 등대이고 만능의 보검이다.엄혹한 격난이 막아서면 그것을 이겨낼 힘과 용기를 주고 힘겨운 초행길에 나서야 할 때면 그길을 헤쳐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주는 위대한 혁명사상, 어떤 역경속에서도 등대처럼 바라보며 따라설 때 반드시 승리의 대안에 가닿게 하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진정 우리 인민의 모든 기적의 근본원천이고 백승의 대백과전서이다.

결코 멀리 뒤돌아보지 않아도 될것이다. 위대한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밝은 래일을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을 보라.

지난해의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례년에 없는 다수확을 안아온 영광군 상중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사실 다른 지역보다 농사조건이 불리한 이 고장이였다.그러나 이들은 결코 조건이 어렵다고 물러서지 않았으며 환경이 불리하다고 뒤걸음치지 않았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이런 신념을 안고 남달리 어렵고 불리한 환경속에서도 당의 농업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해나갔다.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기어이 다수확을 이룩하여 당에 기쁨을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마음을 합치였고 과학농사의 주인이 되여 백가지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였다.결과 농장은 흐뭇한 황금가을을 안아올수 있었다.

어찌 이들뿐이랴.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지역과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위대한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의 강자들의 우렁찬 토로가 메아리쳐울린다.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이 인민의 심장속에 억천만배로 굳건해진것이야말로 래일의 승리를 위한 가장 귀중한 밑천이 아니겠는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과감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에 간직된 철의 의지이고 신념이며 우리를 더 큰 승리에로 고무하는 힘의 원천이다.

천만인민이여, 모두다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자.

물론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크다.우리가 점령해야 할 목표는 참으로 방대하다.그러나 우리에게는 기적창조의 위력한 보검이 있다.그것이 바로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신념의 강자들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참된 혁명전사로 될수 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며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할 때 누구나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 승리자로 보람찬 삶의 자욱을 수놓아갈수 있다.

지금도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위훈의 주인공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시기였다.그러나 인민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억척불변의 믿음이 자리잡고있었다.밖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이 침략의 칼을 갈고 안에서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반대하여나섰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는 곧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안고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수령님의 절절한 호소에 천리마의 기적으로 화답해나선 강선의 로동계급,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이 그들처럼 고동칠 때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부단한 학습과 실천과정을 통하여서만 완전히 체득되고 공고화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자신께서 알고있는 빨찌산영웅들은 례외없이 일상생활에서 학습을 중시하는 사람들이였다고, 학습을 게을리한 사람들속에서는 후대들앞에 모범으로 내세울만한 영웅들이 배출되지 않았다고, 정신적량식을 풍족하게 마련하고있는 사람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반드시 혁명을 위해 큰 위훈을 세우기마련이라고 뜻깊은 가르치심을 남기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의 사상론, 이 보검을 틀어쥐고 승리하리라

주체111(2022)년 4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를 통하여 전당의 선전일군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주체의 사상론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온 나라에 사상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만이 있다는것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정녕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다.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는 선전선동의 힘찬 북소리들을.

얼마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만났던 한 기동예술선동대원의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는다.

《사상제일주의, 바로 이것이 난국을 타개하고 새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이며 조선로동당의 고유한 혁명방식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보니 여기 건설장을 잠시도 떠날수가 없습니다.우리가 부르는 한곡한곡의 노래가 인민의 아름다운 꿈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철야전을 벌리는 전투원들을 고무하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된다면 더 바랄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를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라고 하랴.

어느 부문, 어느 단위의 일군들을 만나보아도 사상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려는 철석의 의지를 느낄수 있다.

얼마나 긍지스러운 현실인가.

주체의 사상론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하루하루가 격동적인 사상전으로 이어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혁명은 모진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는 속에서도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기적과 변혁의 시대를 펼치며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우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지난날 외세의 발굽밑에 신음하던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 혁명사상을 안겨주시고 사상의 힘으로 항일대전과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를 안아오시였으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신화적인 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혁명의 붉은기높이 사회주의를 지켜내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온 그 나날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사상을 제일무기로 틀어쥐시였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사상의 힘, 강의한 정신력으로 모든 격난을 물리치며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겨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자욱자욱을.

그러면 제일먼저 눈앞에 떠오른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주체의 사상론, 이 위력한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승리를 앞당겨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이.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

이것이 우리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이다.그이께서 이어가시는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은 그대로 사상중시의 행로이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나가시는 불멸의 로정이다.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몸소 지도하시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이라고 하신 그 말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5대교양은 우리 혁명실천과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에 부합되는것으로서 항구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할 당사상교양의 기본내용이라는데 대하여 주신 가르치심…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을 박차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이 제일 믿는것은 대중의 정신력이라고 하시면서 초급당비서들이 일터마다 당결정관철, 인민경제계획수행으로 끓어번지도록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들이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이 제일 믿는것은 대중의 정신력!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자자구구 새길수록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것을 절대불변의 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에 보다 많은 품을 들여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어려온다.

그이의 사상중시의 령도는 얼마나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왔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우리 인민의 참모습-충성의 일편단심 -내 조국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참된 인간들의 아름답고 고결한 정신세계를 전하며(7)-

주체111(2022)년 4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과 생활의 실천투쟁속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수령을 받들어 산악처럼 일떠선 인간들, 충성으로 굳건하고 위대한 모습들을 찾아 우리의 취재길은 자강도에로 이어졌다.

우리 장군님께서 오면 떠나고싶지 않고 떠나가면 또 오고싶다고, 자신에게 있어서 자강도는 마음의 고향이라고 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던 력사의 땅,

이곳에는 또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 충성의 대하, 보답과 의리로 굳게 뭉친 열혈의 대오가 끊임없이 흐르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혈연의 정을 명줄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힘찬 진군길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자강도사람들,

그들의 충성스러운 모습을 그려보는 우리의 귀전에《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나에게 정든 고장입니다.》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잊지 못할 력사의 고장에서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정든 고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장군님 자강도를 그 얼마나 찾고 또 찾으시였던가.

굶어서 기대옆에 쓰러지면서도 쌀이 아니라 일감을 달라고 웨치던 로동계급, 북방의 추위속에서도 거름발구를 끌고 우리 장군님 가시는 강행군길에 함께 섰던 인민들, 그들의 모습에서 큰 힘을 얻으시며 조국수호의 험난한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고 그래서 자강도인민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기울이시며 류다른 정을 맺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도의 어디서나 뜨겁게 굽이치는 충성의 한마음은 바로 이토록 자애로운 사랑과 정에 보답하려는 맑고 깨끗한 도덕의리의 분출임을 우리는 느낄수 있었다.

지금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이른새벽이다.그러나 인풍언덕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교양마당에는 벌써 충성의 대하가 물결치고있다.

한점의 티라도 있을세라 동상주변관리사업에 정성을 다해가는 인민들의 모습이다.

당의 은정속에 복받은 삶을 누려온 혁명렬사유가족들, 자신의 사업수첩에《자강도복숭아》라고 써넣으시며 그리도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을 담아 우리 장군님 보내주신 복숭아를 받아안고 눈물을 흘리던 어제날의 철부지소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청년…

하늘의 별들보다 더 아름답고 더욱 빛나는 충성의 별무리가 여기서 반짝이고있었다.

우리는 인풍언덕에 새겨진 강계시안의 특류영예군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특류영예군인, 그 하나의 부름만으로도, 가슴에 빛나는 메달만으로도 사람들은 머리를 숙인다.하지만 한순간도 쉬임없이 고동치는 열혈의 심장들을 우리는 보았다.

우리들의 눈앞에 어려온다.

인풍언덕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던 그 나날 충성의 구슬땀을 바쳐가던 영예군인들의 모습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 그날 영예군인들은 심장의 맹세를 다졌다.그들은 대오의 진두에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스스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달려나갔다.이렇게 흘러간 충성의 날과 날이였고 이렇게 이어진 경제선동의 길이였다.

그길에는 자신의 생명이 경각에 달했다는것을 알면서도 웃으며 공연을 보장한 영예군인도 있었으며 이 대오에서 절대로 떨어지지 말라는 남편의 당부를 가슴에 안고 심장으로 노래를 부르는 영예군인의 안해도 있었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에 울려퍼지는 그 노래는 수많은 사람들을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열렬한 심장의 웨침인것이다.

충성으로 불타는 인간들은 영원토록 변심을 모른다.우리는 《잣나무할머니》의 모습에서 그에 대하여 다시금 확신할수 있었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 어린 동생과 함께 몸소 장자산에 두그루 잣나무를 심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이 나무가 푸르싱싱 자랄 때 우리 나라는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로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잣나무의 씨앗들에서 오늘은 수많은 나무모들이 자라나 온 나라에 퍼져갔다.거기에는 수십년세월 두그루의 잣나무앞에 자신의 충실성을 항상 비추어보며 하루와 같이 살아온 강계시 신문동의 김애옥녀성의 깨끗한 마음이 비껴있었다.

세쌍둥이들의 담당의사로서 그들에게 베풀어지는 위대한 어버이의 극진한 사랑을 눈물겹게 목격하며 아이들의 손목을 잡고 이길을 떠났던 그였다.

아글타글 자래운 나무모를 안고 장자산혁명사적지로부터 시작하여 만경대와 금수산태양궁전, 당의 령도업적이 깃든 수많은 단위들에로 끝없이 이어진 그의 걸음을 어떻게 단순한 거리의 단위로 잴수 있겠는가.

충성의 마음에는 끝이 있을수 없듯이 그의 실천도 만족을 몰랐다.하기에 그는 백두대지에 장자산의 잣나무모들이 뿌리내리게 하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기울였고 그 나날 그의 충성심도 더욱 억척같이 뿌리내렸다.한그루의 나무를 보아도 백두산을 생각하고 한포기의 꽃을 보아도 백두산을 먼저 생각하는것이 이 나라 인민의 변할수 없는 본태이고 생의 밑뿌리인것이다.

우리는 랑림군의 외진 산중에서도 이러한 충성의 인간들을 볼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길우에 눈물겨운 또 하나의 혁명일화가 태여난 가릉령,

산이 높고 길이 험하여 가실수 없다고 앞을 막아나서는 일군들에게 차가 가다가 못가면 말을 타고서라도 꼭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장군님 북방의 차거운 가을비를 맞으시며 앞장에서 넘으신 령이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군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도 랑림군인민들에게 페를 끼치면 안된다고 하시며 산중의 풀판에서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신 우리 장군님,

그날의 그 가슴아픈 응어리를 풀래야 풀수 없어 최윤성, 김옥경동무들은 인가로부터 수십리나 떨어진 가릉령혁명사적지주변에 자기들의 살림을 펴고 지난 10여년간 관리사업에 모든 열정을 다 바쳤다.

잣나무, 이깔나무를 비롯하여 수많은 나무들을 사적지에 심어가꾸며 이들이 바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장군님 걸으신 그 험한 길을 더는 걷지 않으시게, 오시면 기쁨속에 환히 웃으실수 있게 만짐을 떠메고 자강도사람의 본분을 다하려는 일념이였다.

고난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든 고장이라고 불러주신 자강도, 우리 장군님께 힘을 드린 자강도인민!

취재길을 이어가며 그 말의 참뜻을 깨달을수 있었다.

그들은 지어서 말할줄 모르고 꾸며서 웃을줄 모르는 순박하고 고지식한 사람들이였다.몸은 비록 먼곳에 있어도 위대한 어버이의 로고를 온몸으로 느낄줄 알고 어려운 나날에 의지가 되고 힘을 드린 인민이였다.

자강도! 우리는 이 이름을 단순히 지리적개념으로만 부를수 없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의 로고가 숭엄하게 깃들어있고 우리 장군님의 강행군자욱이 너무도 가슴뜨겁게 새겨져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는 이곳은 정녕 잊지 못할 력사의 고장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가장 진한 피눈물의 아픔을 묻으시고 가장 그리운 인민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시였으며 가장 열렬한 헌신의 땀, 가장 소중한 리상을 바쳐오신 자강도,진정 위인의 숭고한 모습과 애국의 심혈이 어린 한없이 성스러운 이 땅,

백두산천지에서 흘러내리는 압록강 푸른 물을 생명수로 마시며 조국의 북부산악에 굳건히 자리잡은 여기 자강도에는 어디 가나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간직한 순결한 진정이 있었다.

그것은 나날이 더욱 뜨거워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정, 지극한 한마음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끝까지 걸어갈 불같은 맹세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당결정은 모든 사업의 기준이고 목표이다

주체111(2022)년 4월 4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과감한 투쟁을 전개해나가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뚜렷한 성과들을 이룩하고 그것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당결정을 모든 사업과 생활의 기준으로, 목표로 삼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우리자신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결사의 의지를 안고 벌려나가는 올해의 투쟁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정확히 집행하여야 승리적으로 결속될수 있다.

당결정을 일관하게 끝까지 관철하자면 당결정에 대한 관점과 립장부터 바로가져야 한다.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이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고와 행동의 지침이다.우리 당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는 정세의 요구, 인민대중의 의사와 리익,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작성한다.여기에는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는 유일한 출로가 밝혀져있다.

당결정을 대하는 자세와 립장은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당결정의 한조항한조항에는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당결정관철전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으로 된다.당과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나라에서 당중앙의 권위는 곧 모든 당원들의 존엄이며 매 공민의 자부심이고 영광이다.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그것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는 당결정관철에서 뚜렷이 나타나야 한다.전체 인민이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고 그것이 전당적, 전 사회적인 기풍으로 공고화될 때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는 끝없이 빛나게 될것이다.

당결정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고 끊임없는 기적적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최상의 방략이다.우리 당은 멀리 앞을 내다보고 력사적경험과 우리의 힘을 충분히 타산한 기초우에서 모든 결정들을 채택한다.당결정을 기준으로, 목표로 내세우고 힘차게 투쟁해나갈 때 누구나 기적창조의 능수가 되고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은 비상히 촉진되게 될것이다.

진리의 기준은 실천이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는 본보기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과 근로자모두가 당결정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고있다.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신들이 있다는 투철한 관점,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조차 없다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기에 그들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며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것이다.현실은 전체 인민이 당결정을 절대적기준으로, 삶과 투쟁의 유일한 목표로 내세우고 제시된 과업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해나갈 때 어디서나 시대정신이 창조되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당결정의 생명력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선진성, 현대성을 더해주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립증된다.우리 인민이 완강한 노력으로 모든 애로를 타개하면서 지난 한해동안 이룩한 커다란 성과는 당결정이 안고있는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다.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면 우리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력으로 일떠설수 있고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다는것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이 다시금 깊이 새긴 고귀한 진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공고발전되는 조선라오스친선

주체111(2022)년 4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1(1992)년 4월 우리 나라를 네번째로 방문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며 국가주석인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상봉하신 때로부터 30돐이 된다.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맞이하고있던 경사스러운 력사적시기에 카이손 폼비한동지가 대규모의 당 및 국가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한것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표시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에 대한 고무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카이손 폼비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국가주석과 여러 차례 상봉하시고 극진히 환대하여주시면서 친분관계를 두터이 하시였다.

카이손 폼비한동지는 방문기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라오스의 최고훈장들을 수여해드리고 지성어린 선물들을 올리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과 조선인민군창건 6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우리 인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진행하신 력사적인 상봉은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사변적인 계기로 되였다.

조선라오스친선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금으로부터 57년전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평양에서 처음으로 상봉하신 때부터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4(1965)년 평양에서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처음으로 상봉하시고 라오스인민의 반미구국투쟁을 승리에로 이끄는데서 라오스당이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각별한 인연을 맺으시였으며 반제자주와 사회주의의 기치밑에 발전하는 조선라오스친선의 새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카이손 폼비한동지의 령도밑에 민족해방과 새 사회건설을 위해 떨쳐나선 라오스인민의 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지성원해주시면서 두 나라 관계사를 동지적우의의 고귀한 력사로 빛내이시였다.하기에 오늘도 라오스인민들은 자기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조선이 모든것이 남아서 도와준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처럼 사심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라오스의 여러 세대 지도자들과 함께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전통적인 쌍무친선협조관계를 년대와 년대를 이어 훌륭하게 발전시켜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9월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함께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쭘말리 싸이냐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국가주석과 뜻깊은 상봉을 하시고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시였다.

라오스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인민은 우리 당과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하면서 두 나라 협조관계의 강화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세기를 이어오며 끊임없이 공고발전하고있는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오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재부인 조선라오스친선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계신다.

선대수령들의 업적을 굳건히 고수해나가시려는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드놀지 않는 의지에 떠받들려 조선라오스친선은 세월의 흐름과 국제정세의 복잡다단한 풍파속에서도 변색을 모르고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

두 나라 인민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공동의 리익에 맞게 호상 지지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쌍무관계를 폭넓게 발전시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1) –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와 사회과학원 실장이 나눈 대담 –

주체111(2022)년 4월 4일 《조선의 오늘》

 

본사기자: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는 나날이 승승장구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속에서도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세계사회주의운동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고있다.

지난 세기말엽 류례없는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이라는 기관차가 멈춤없이 승리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자기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내달릴수 있게 된 결정적요인은 과연 무엇인가.

특출한 정치실력과 세련된 령도로 인류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자고 한다.

실장: 돌이켜보면 20세기말엽 여러 나라들에서는 수십여년동안 건설해온 사회주의가 좌절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일어났다.

주체78(1989)년부터 시작된 사회주의좌절의 바람은 련이어 여러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휩쓸었으며 하여 주체80(1991)년 12월에는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혁명을 하고 수십년동안 강대국으로 존재하여온 이전 쏘련이 붕괴되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지게 되였다. 이 파국적인 비극과 혼란앞에서 사람들은 좌절감과 실망감에 잠겨 어쩔바를 모르고 몸부림쳤으며 제국주의자들은 때를 만났다는듯이 《사회주의의 종말》과 《자본주의의 승리》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원인과 교훈, 사회주의의 승리의 력사적필연성과 사회주의를 재생하기 위한 명확한 진로를 밝혀주시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붕괴라는 력사의 비극이 사상의 변질이 가져온 결과이라는 예리한 분석에 기초하시여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집필하여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등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것,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사회발전의 기본흐름에서 볼 때 부분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는것, 사회주의의 좌절의 근본요인은 정치사상적요인에 있다는것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들에 접한 세계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위대한 기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위대한 대강》이라고 한결같이 칭송하였다.

본사기자: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이끌어주신데서도 찾아볼수 있지 않는가.

실장: 그렇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진보적인류에게 사회주의위업완성을 위한 사상적무기를 안겨주시였을뿐아니라 사회주의재건을 위한 투쟁을 몸소 진두에서 이끄시였다.

본사기자: 가장 대표적으로 이야기할수 있는것은 세기가 바뀐 오늘에도 자기의 생활력을 과시하고있는 《평양선언》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장: 옳은 생각이다.

진보적인류가 이구동성으로 칭송하는바와 같이 제국주의자들의 잡소리가 류행가처럼 나돌고있던 그때에 동방의 크지 않은 나라 조선에서 위대한 평양선언이 발표되게 된것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다.

주체81(1992)년 4월 20일 력사적인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가 채택발표된것은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옹호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력사의 선언이였다.

채택당시 70개 진보적정당들의 서명으로 세상에 탄생한 평양선언에 6개월후에는 140여개, 1년후에는 170여개의 정당들이 서명하고 평양선언발표 25돐이 되는 주체106(2017)년에는 그 대렬이 300여개로 늘어났다는 사실을 놓고서도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대해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태여난 평양선언이 얼마나 커다란 생활력을 가지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 사회주의조선을 끝없이 동경하는 외국의 벗들(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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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어대는 법

주체111(2022)년 4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반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드팀없는 의지를 과시하며 주체탄의 불뢰성이 천지를 진감하자 남조선호전광들이 하늘이 무너진듯이 헤덤벼치며 지랄발광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그 무슨 《도발원점타격》을 떠들며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미싸일정밀합동대응타격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으며 스텔스전투기 《F-35A》 30여대를 동원하여 최신무장장비장착훈련 《엘리펀트 워크》(코끼리걸음)를 벌려놓고 가소로운 허세를 부려댔다.

그런가 하면 제142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라는것을 열고 《북미싸일위협》에 대비한 지상대공중미싸일 《천궁-2》의 대량생산을 의결한다 어쩐다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대결망동은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가방위력에 혼비백산한자들의 극도의 불안과 공포증의 발로이며 부질없는 객기에 불과하다.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어대는 법이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제 푼수도 모르고 《강력한 응징》이니, 《즉각적인 대응》이니 하고 목을 빼들고 고아대며 허둥지둥 발광하는 꼴은 물본 미친개 그대로이다.

우리의 강력한 힘에 얼마나 질겁했으면 이렇듯 히스테리적발작을 일으키겠는가.

허나 상대도 되지 않는 하루강아지들의 허세성불장난질에 결코 놀랄 우리가 아니다.

상전의 침략전쟁대포밥, 총알받이에 불과한 오합지졸의 무리들이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우리와 감히 맞서보겠다는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허황한 짓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제 죽을줄도 모르는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차례질것은 재앙뿐임을 똑바로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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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치렬해지는 여야결투 2회전

주체111(2022)년 4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력대급 비호감대선》, 《추문과 비방으로 얼룩진 선거》, 《후보들간의 치렬한 폭로와 먹칠로 사회를 분렬시킨 선거》, 《란장판선거》, 《격렬한 싸움끝에 이루어진, 1%미만이라는 력사상 가장 차이가 나지 않은 대선결과》, 《여야간 물어뜯기, 뜯기우기의 비난전으로 일관》, 《피터지는 결투극-20대대선전쟁》 …

남조선언론들과 외신들이 한결같이 평한바와 같이 남조선에서의 이번 《대선》은 한마디로 여야사이의 치렬한 란투극이였다.

갈등과 혐오, 폭력으로 얼룩진 이러한 《대선》이 끝난지도 한달이 다 되여오지만 남조선에서 여야간의 대립과 갈등은 나날이 격화되고있다.

지난 3월 9일 분기점으로 여야간의 란투극이 《대선》후 새로운 회전, 《2회전》으로 넘어간것이다.

이 《2회전》 또한 《대선》과정에 못지 않아 남조선 각계의 혐오와 환멸을 더욱 자아내고있다.

《녀성가족부페지》, 검찰총장사퇴론난, 리명박사면과 감사위원임명문제, 추가예산안처리 등 다양한 문제거리들을 둘러싸고 여야사이에 한치도 양보없는 치렬한 니전투구가 벌어지고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저들의 주장을 고집하며 제멋대로 행패를 부리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끝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곳곳에서 법과 원칙을 허무는 점령군처럼 명령하고 협박하는 소리가 매일 들린다.》, 《2기 MB정부, 점령군행세》, 《초법적인 월권행위》, 《제왕적행태의 전형》 등의 비난을 퍼붓고있으며 반대로 《국민의힘》은 상대를 향해 《대선불복》, 《막무가내식생떼》라고 앙앙불락하며 이를 사려물고있다.

특히 량자간의 정치세력보존, 정치적보복행동들과 직결된 사법, 검찰부문과 관련된 문제, 《특검》도입문제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다.

윤석열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의힘》이 현 검찰총장의 사퇴를 강박하는데 격분한 더불어민주당이 《윤당선인측이 리명박사면과 검찰총장사퇴 등 대통령고유권한인 인사권침해로 잇따라 압박하고있다.》 , 《윤당선자가 곧바로 반대파찍어내기에 나섰다. 총장이 임기를 지키려면 리재명수사하라는 압박이 아닌가.》, 《검찰의 중립성을 훼손하고 권력자에 충성하는 서슬푸른 검찰공화국을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비난을 퍼붓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과 그 일가족속들의 경력기만, 문서위조, 부동산투기를 비롯한 부패혐의들과 부산저축은행사건까지 포함한 《대장동개발특혜의혹과 관련한 특검법안》 등의 《법안》들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새정부임기시작전부터 흠집내기정치공세를 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대장동의혹들부터 먼저 해결하라.》며 으르렁대고있다.

얼마전부터 《국민의힘》은 문재인처의 《청와대특수활동비람용》의혹을 해명하라고 들이대고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로무현자살사건》을 초래하려는 정치보복행위, 정치보복에 나서기 위한 사전준비라며 악을 쓰고있다.

《국민의힘》이 현 《정부》의 《국민보고백서》에 대해 《자화자찬백서》라고 헐뜯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정부》가 《제2의 적페정부》가 될것이다, 앞으로 《적페백서》를 쓰게 될것이라고 맞받아치고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전하면서 다음기 윤석열《정부》의 각종 인사로부터 《정부》기구개편, 예산편성 등 《정권》운영의 전행정에 걸쳐, 그리고 외교 및 안보를 비롯한 각 분야에 걸쳐, 특히 거대량당의 정치적득실관계가 얽혀있는 주요 현안문제들을 둘러싸고 피터지게 물고뜯는 보다 치렬한 개싸움이 벌어질것이라고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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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보니 종말이 알린다

주체111(2022)년 4월 4일 《통일신보》

 

최근 남조선에서 《대통령》당선인이 민심의 의사를 무시한 정책공약추진과 인맥관계위주, 극우보수경향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구성, 현 《정권》의 공식업무에 대한 부당한 개입과 오만한 태도로 하여 각계층 단체들과 언론들로부터 강한 비난과 조소를 받고있다고 한다.

《한국녀성단체련합》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윤석열이 추구하는 녀성가족부페지를 성차별공약, 반녀성정책이라고 항의해나서고있으며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도 로동계의 요구를 무시하는 윤석열패들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반윤석열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윤석열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해서도 각계층 단체들은 《력대 어느 정부보다 편향적인 인수위원회》, 《미래통합정부공약은 허울뿐》, 리명박, 박근혜《정권》의 정책들을 그대로 답습하려는것 등으로 맹비난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윤석열패들이 민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사무실을 현 국방부청사에 꾸리려 하는데 대해 주민들에게 커다란 불편을 주고 《군사정권》의 탈을 쓰려는것이라고 항의를 들이대고있다.

현 집권당국과 윤석열패들사이의 대립과 갈등 역시 만만치 않다.

남조선의 현 당국은 윤석열이 《대통령》사무실이전을 추진하고 저들의 공식업무에 개입하며 오만하게 놀아대는데 대해 주민들을 기만하는 행위, 법과 원칙을 허무는 행위로 비난하면서 《정권》인계인수도 하기 전부터 오만하기 그지없다, 《점령군》행세를 중지하라고 강하게 맞서고있다.

이런 속에서 윤석열의 지지률이 계속 떨어져 여론의 주목을 끌고있다.

《윤석열》호라는 배가 출항하기도 전부터 민심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휘청거리고있는것이다.

하긴 윤석열이라는 인간자체가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알짜 무식쟁이인데다가 《공정》의 탈을 쓰고 부정부패, 패륜패덕을 일삼고 《원칙》의 미명하에 제 비위에 거슬리는 상대이라면 무자비하게 칼질하는 불망나니이니 민심이 그의 안중에 없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머리통에 든것이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치부와 권력에 대한 야욕밖에 없는 매국노, 대결광, 패륜패덕한, 미신에 쩌든 속물, 저능아가 바로 윤석열이다.

이런자이기에 《대통령》당선자라는 감투를 쓰자마자 제세상이 다 되였다고 생각하면서 민심을 당반우에 올려놓고 제 하고픈짓을 다 하려드는것이다.

취임전부터 추악한 본색과 흉심을 여지없이 드러내고있는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의 행태는 그들이 앞으로 남조선사회에 극도의 정치적혼란과 대립,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의 파국적인 악화, 경제와 민생의 혹심한 파탄상황밖에 가져다줄것이 없다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민심은 배를 띄우기도 하고 가라앉히기도 한다.

윤석열패거리들이 지금처럼 놀아대다가는 《윤석열》호라는 배가 얼마 항해도 못하고 분노한 민심의 격랑에 휘말려 침몰할것이 분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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