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최악의 《망언제조기》

주체111(2022)년 4월 2일 《우리 민족끼리》

 

까마귀가 분칠을 하고 뭇새들의 칭찬을 받는 꾀꼴새의 목소리를 흉내내보려 하다가 그만 까욱소리를 내질러 세상을 크게 웃겼다는 우화가 있다.

겉모양은 감출수 있어도 본성은 감추지 못한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남조선에서 자기의 무능을 가리워보려다가 오히려 수많은 실언과 망언으로 조소거리가 되고 사회정치적문제들에 대한 몰리해와 몰상식만을 드러내 비난만 받은 《대통령》당선자 윤석열의 경우가 그러하다.

앉을자리, 설자리는 고사하고 할소리, 못할소리조차 가리지 못하는 정치초년생, 저능아로 민심의 지탄을 받고있기때문이다.

윤석열은 《대통령》선거기간에만 보아도 《국회》에서 론의중인 《차별금지법》(성별과 나이, 학력 등으로 인한 차별을 금지해야 한다는 법안)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해괴한 궤변을 늘어놓아 론난을 일으켰고 어느한 모임에서는 장애자들을 《비정상인》이라고 칭하여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또한 《주 52시간로동제》는 비현실적인 제도이므로 철페해야 한다고 하면서 하루 24시간을 꼬박 일해도 모자랄 《주 120시간로동》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여 《무식한 정치인》이란 비난을 받았는가 하면 로동재해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생색을 내려고 사고현장에 가서는 로동안전조건을 보장하지 않은 악독한 업주를 문제시할 대신 로동자가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아 《간단한 실수》로 죽었다고 발언하여 로동계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하였다.

《부정식품을 먹을 자유》니, 《손발로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하는것》이니 하며 매일같이 정상사람의 사고로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 괴이한 망언들을 내뱉아 남조선 각계층은 이미 윤석열에게 《1일1구설》이라는 별명을 달아주었다.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든 살인악당 전두환역도에 대해 《정치를 잘했다.》고 떠벌이고 《민주화운동은 수입한것》이라고 외워대는 윤석열이고 보면 그의 력사인식, 세계관이 얼마나 천박하고 이그러졌는가를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망언이 돼먹지 못한 가치관의 반영이라고 볼 때 윤석열이 남조선사회를 파쑈암흑과 민생의 생지옥으로 끌고갈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제 집안에서 온갖 망발을 늘어놓다 못해 동족을 향해 《북은 주적》이며 《선제타격》하겠다고 고아대고 침략적인 외세에게는 《동맹강화》와 《미래지향관계》를 운운하며 쓸개까지 섬겨바치려 하고있는것이다.

한때 남조선인민들은 집권기간 터진 팥자루마냥 혀바닥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고 갖은 망언을 쏟아낸 리명박에게는 《재봉틀상》을 수여하였고 불통과 먹통이 장끼였던 박근혜에 대해서는 굶주린 백성에게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된다.》고 했던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뚜안네뜨에 비유하여 《말이 안통하네뜨》로 비난조소한바 있다.

가관은 윤석열의 《1일1망언》이 리명박, 박근혜의 망언기록을 릉가한다는것이다.

어원적으로 품격의 《품(品)》자는 《입구(口)》자 세개로 이루어져있다. 말이 쌓이고쌓여 그 사람의 품격을 이루게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정치인은 고사하고 평범한 인간의 초보적인 품격조차 갖추지 못한 인간추물 윤석열에게서 바른 소리가 나오기를 바라느니 차라리 개입에서 상아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편이 나을것이다.

문제는 이처럼 망언을 일삼고있는 윤석열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이 가증되고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이 더욱 무겁게 감돌게 될것이라는것이다.

그래서 남조선인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취임전부터 최악의 《망언제조기》로 지탄받는 윤석열이 그 입덕을 톡톡히 치를것임은 불보듯 뻔하다.

평양교원대학 교원 주광일

(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4月
« 3月   5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