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소식 : 유럽동맹은 미국의 꼭두각시노릇을 그만두어야 한다
지난 21일 유럽동맹은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걸고들면서 독자적인 《제재》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이번 《제재》놀음은 우리가 강해지는것을 그토록 두려워하는 미국에 추종한 비렬한 행위로서 론의할 일고의 가치도 없지만 한마디 명백히 하고저 한다.
자위권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우리가 진행한 무기시험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전략적과업인 나라와 인민의 존엄과 안전, 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담보인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정상적인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금까지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위협도 준것이 없다.
유럽동맹도 이를 잘 알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정정당당한 주권행사를 시비질하다못해 《제재》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은 우리의 자주권을 로골적으로 무시하려드는 란폭한 주권침해행위이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벌려놓고있는 빈번한 합동군사연습들과 무기시험들에 대해서는 함구무언하면서도 우리의 정상적이며 계획적인 자위적조치들만 걸고드는것은 유럽동맹이 운운하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스스로 부정하는것으로 된다.
유럽동맹이 쩍하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입버릇처럼 외우고있지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는 지금의 행동들은 오히려 정세불안정과 긴장격화를 몰아오는 부정적결과만을 초래하고있다.
최근 여러 언론들이 《전략적독자성》을 제창하는 유럽동맹이 미국의 지정학적목적실현에 놀아나는 꼭두각시노릇만 하다가 골탕을 먹고있다고 조소하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유럽동맹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근원을 애써 외면하고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드는것이 미국의 《꼭두각시》로서의 취약성만 드러내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건드리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
조선-유럽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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