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 성대히 거행
진정한 방위력은 곧 강력한 공격능력이라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리론을 밝혀주시고 전쟁을 방지하고 국가의 안전을 담보하며 온갖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확고히 억제하고 통제할수 있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추어주신 위대한 김정은동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 희세의 천출명장의 손길아래 그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는 천하무적의 첨단화된 공격형타격집단으로 자라난 철의 대오가 열병광장에 도도히 굽이쳤다.
작전지대안의 주요타격대상들을 사정권안에 두고 임의의 순간에 선제적인 련속타격으로 초토화할수 있는 세상에 없는 조선의 절대병기의 하나인 초대형방사포종대가 위엄있게 전진했다.
하늘과 땅, 바다, 우주의 그 어느 공간에서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능히 대응해줄수 있고 적을 단호히 제압분쇄할수 있는 강력한 전쟁수행능력을 과시하며 전략미싸일종대들이 등장하였다.
바라보고 또 바라볼수록 한없는 자긍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소중한 우리의것, 억만금을 준대도 바꾸지 않을 민족만대의 재부인 조선로동당식주체병기들이 광장으로 련이어 들어섰다.
인민들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게 해주시려 애국헌신의 천만리길, 사생결단의 화선천리길을 헤치시며 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자위의 무진막강한 억제력을 완벽히 갖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우리 조국.
위대한 시원과 력사를 가진 혁명, 수령이 개척한 위업을 굳건히 고수하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는 나라와 군대는 영원히 백전불패이라는 철리를 새겨주는 주체무기,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절대병기들을 경탄속에 바라보며 관중들은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렸다.
장중한 음악과 함께 투광조명이 집초되고 황홀한 불줄기들이 솟구치는 속에 공화국전략무력을 대표하는 거대한 실체가 지심을 무겁게 누르며 들어섰다.
지난 3월 24일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온 세상에 과시하며 만리대공으로 치솟아오른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어마어마한 모습을 가까이하는 온 광장이 삽시에 환희와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관중들은 걸출한 사상과 령도,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으로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건국이래 일찌기 가져보지 못했던 최강의 국력을 키워주시고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 만고절세의 영웅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주체의 넋이 피줄처럼 흐르고 천만인민의 애국의 숨결이 높뛰며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거대한 힘이 실려있는 세계최강의 병기의 장쾌한 흐름은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발전의 담보인 자위적국방력, 전쟁억제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더욱 강하게, 더욱 줄기차게 추진해나갈 우리 당과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열병식이 끝나자 또다시 우뢰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뒤흔드는 가운데 경축의 축포가 찬연한 불보라되여 터져올랐다.
대동강복판과 광장의 곳곳에서 천갈래, 만갈래로 솟구치는 각양각색의 축포들이 신비경의 극치를 이루며 뜻깊은 4월의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손을 드시여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열병광장은 위대한 수령님 따라 시작한 우리 혁명, 위대한 장군님 따라 지켜온 우리의 사회주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고 그이만을 받들어 충성의 한길로 가고갈 전체 참가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혁명적당군, 믿음직한 평화의 수호자로 위용떨치며 주체혁명위업의 계승과 완수를 담보해나가는 공화국무력의 불패성과 강대성, 변혁적인 발전상을 다시금 만방에 과시하는 특대사변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의의깊은 력사적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