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은 근로자들을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웠다
근로하는 인민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다
우리는 지금 천리마동상앞에 서있다.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인 5.1절에 평범한 근로자들을 주인공으로 형상한 기념비를 바라보느라니 격정을 금할수 없다.
당중앙위원회 붉은편지를 추켜든 남성로동자와 벼단을 안은 녀성농민을 태우고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을 기운차게 날으는 천리마!
일반적으로 건축물에는 그것이 일떠서던 당시의 시대상이 비낀다.그러나 우리는 흘러간 력사만을 보지 않는다.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가장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이 땅의 근로자들의 모습을 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해나가는 력사적인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 혁명의 위력한 주체로 키웠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근로자들이 있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근로하는 모든 사람들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주인, 힘있는 담당자로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는 나라는 없다.
이런 자랑스러운 현실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수 있었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천리마동상형성안을 지도하여주시면서 하신 교시가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오늘 이 천리마에 한사람을 앉혀놓으면 먼 후대들은 말우에 앉은 사람이 당대를 대표하는 어떤 개별적인 영웅이라고 생각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지금이야 인민의 시대가 아닌가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인민의 모습을 형상하라고, 천리마의 주인들이 어떤 개별영웅이 아니라 인민이라는것을 똑똑히 알리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천리마의 주인은 인민!
우리 인민은 이렇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솟아올랐다.
돌이켜보면 너무도 평범한 인민이였다.세계의 그 어느 인민보다도 가혹한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세기적인 빈궁과 락후속에서 허덕이던 인민이였다.
그 인민이 우리 수령님의 품속에서 나라의 주인으로 새롭게 태여나고 력사의 창조자로 자라났으며 전설속의 천리마를 타고 세기의 창공높이 솟구쳐오른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였기에 우리 인민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혁명령도의 전 기간 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세워도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출발점으로 삼도록 하시고 당과 국가활동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이 우선시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떠나 존엄높은 우리 인민의 삶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주체사상탑의 기본주제군상인 로동자, 농민, 지식인의 3인군상을 바라볼 때면 주체사상탑앞에는 로동자와 농민, 근로인테리가 마치와 낫, 붓으로 된 우리 당마크를 높이 추켜든 군상을 해세워야 탑의 성격에 맞는다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가 다시금 귀전에 울려온다.
조선혁명의 등대인양 높이 솟은 주체사상탑앞에 조선로동당마크를 추켜들고 거연히 서있는 로동자, 농민, 지식인!
그들이 단순히 대돌우에 서있는것이랴.그들이 선 곳은 진정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이 땅의 근로자들이 오른 존엄과 영광의 절정이 아니던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국가의 위상과 함께 근로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존대하고 숭상하시는 존재는 근로하는 인민이다.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드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으로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이.
근로하는 인민을 가장 힘있고 귀중한 존재로 보시기에,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그처럼 굳건하고 강렬하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신의 확고부동한 신조로 간직하신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당회의들만 더듬어보아도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력사의 메아리로 힘있게 울려퍼진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가 우리 당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로 제시되고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고귀한 뜻이 만사람을 격동시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적계기로 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엄숙히 천명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력사에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들도 있었고 인간해방에 관한 사회주의학설들도 있었다.그러나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정식화하고 인민대중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운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혁명리념, 정치철학은 동서고금에 있어본적이 없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되새겨진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말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정녕 이것은 근로하는 인민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을 지니시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을 령도자로 모신 조선의 근로자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상최대의 영광이고 특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근로하는 인민은 하늘이고 혁명의 주인이며 기적의 창조자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