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는 금물

주체111(2022)년 5월 3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형식주의는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의 사업방법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매우 유해로운 사업방법이다.

특히 사상사업에서의 형식주의는 더 유해롭고 위험하다.한것은 사상사업에서의 형식주의가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할수 없게 하는것은 물론 나중에는 사회주의의 사상진지를 허무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는 최대의 금물입니다.》

당과 인민대중을 하나의 사상과 숨결로 이어주며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제일가는 위력인 정치사상적힘을 튼튼히 다지는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하는 사상사업,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마스지 않고서는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할수 없다.

사상사업의 주인, 이를 뼈속깊이 자각하여야 형식주의를 타파할수 있다.

형식주의의 사상적바탕은 혁명의 주인다운 자각의 결여에 있다.당선전일군들에게서는 주인답지 못한 태도가 더욱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형식주의 그자체가 사업에 대한 주인다운 태도가 부족한데로부터 나오는것만큼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떠나 절대로 형식주의를 극복할수 없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모두의 사상정신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명줄처럼 새겨안은 일군만이 당앞에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을 책임지고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조국과 혁명앞에 담보할수 있다.

이 중대한 사명감을 한시라도 망각하면 사람들의 머리속에 공백이 생기고 당사상전선에 파공이 조성되며 그 후과는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선전부문 일군들은 사람들의 사상교양을 맡아하며 사상개조를 인도하는 직업적혁명가로서의 중대한 책무를 자각하고 선전교양의 새로운 방법과 참신한 묘술을 적극 찾아 부단히 활용하여야 한다.

우리 당사상사업의 근본목적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있다.

따라서 당사상사업의 성과는 교양사업의 건수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얼마나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떨쳐나서는가 하는데 따라 평가되여야 한다.

사람들속에서 사상적으로 뒤떨어지는 현상이나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지 못하고 앉아뭉개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스스로 책임을 느끼고 자기 사업을 비판적으로 검토해보고 교훈을 찾을줄 아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이다.

사업을 연구하지 않고 겉치레에만 신경을 쓰며 일을 헐하게 되는대로 해먹으려는 낡은 사업태도인 형식주의,

오늘날 형식주의는 현실도피, 민심외면의 산물이다.현실과 민심을 외면하면 어차피 수박겉핥는 식으로 일할수밖에 없다.이렇게 되면 현실을 미화분식하게 되고 모든것이 잘되는것으로 자화자찬하게 된다.군중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언제 가도 형식주의의 수렁에서 헤여나올수 없다.

형식주의를 타파하는 적실한 방도는 객관적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알맞는 사상사업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 적용하는것이다.의사가 환자의 병상태와 체질에 맞게 적중한 처방을 내리는것처럼.

이를 위하여 선전일군들은 뼈심을 들여 자기 사업을 연구하여야 한다.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과 마음을 함께 하여야 사업을 심도있게 연구할수 있다.

한가지를 하여도 실속있게, 속살이 지게 하여야 하는 사상사업,

당사상사업에서 모방과 반복을 철저히 경계하고 새시대에 맞는 새로운 양상과 수법을 창조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는것이 선전일군들에 대한 당중앙의 일관한 요구이다.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수준과 능력을 최대한 높이는것,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선전일군들의 사고와 실천이 이렇게 지향될것을 바라고계신다.

천태만상인 사람들의 사상을 다루는 사업을 전업으로 하는것만큼 선전부문 일군들은 누구보다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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