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세운 《자살계획》
최근 남조선의 윤석열패들이 몇달동안 골을 싸쥐고 만들었다는 《국정과제》라는것을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이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다.
특히 북남관계와 외교안보분야의 《국정과제》들은 《돈 끼호떼》가 쓴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 지경이다.
한것은 그 과제라는것들이 너무도 시대착오적이고 비상식적이며 어리석은 내용들로 꽉 차있기때문이다.
《북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실현이니, 《북비핵화진전에 따르는 남북경제공동발전계획수립》이니 하는것들은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힌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 000》을 빼문 넉두리에 불과하다.
그런가 하면 《국방백서》에 북을 《주적》으로 명기, 북의 전쟁지휘부와 핵심시설들에 대한 고위력, 초정밀선제타격능력확보와 《한국형3축타격체계》의 조기구축, 련대급이상 《한》미련합야외기동훈련재개, 《한》미일안보협력의 단계적확대와 같이 화약내가 물씬 풍기는 내용들도 꺼리낌없이 쪼아박았다.
핵보유국에 대한 《선제타격》, 북침을 노린 미국과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재개, 천년숙적에게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한》미일안보협력확대가 남조선에 어떤 끔찍한 화난을 불러올것인가는 그리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더우기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유지》니, 《유엔결의의 철저한 리행을 위한 국제적공조실현》이니, 《북인권재단》조기결성이니 하는것들은 이미 오래전에 그 무용성과 허황성이 낱낱이 드러나 다 찢어진 넝마짝들로 된것들이다.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이번에 윤석열패들이 내세운 《국정과제》라는것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과 힘으로 대결하려는 대결각본,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전쟁각본이며 시대착오적인 궤변들을 묶어놓은 《반역과제》일따름이다.
한마디로 조선반도정세를 2018년이전의 험악했던 전쟁위기상황에로 되돌려세우려는 흉심밑에 짜맞춘 대결선언이다.
이로써 윤석열패들은 반평화, 반민족, 반통일적인 정체를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았으며 바닥을 치는 무지와 무능도 선명하게 보여주었다.
세상에 윤석열패들처럼 이렇게 평화를 파괴하고 동족을 해치는것을 공공연히 과제로 정하고 그 추진에 혈안이 되여 날뛰는 미친자들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문제는 윤석열패들이 이 미친 《국정과제》들을 작성할 때 저들에게 닥쳐올 엄청난 후과에 대해 따져보았는가 하는것이다.
력대로 겨레의 지향을 짓밟고 시대에 역행하여 평화파괴와 동족대결, 사대매국에 미쳐날뛴자들의 운명은 비극적이였다.
리명박근혜의 비참한 종말이 그를 잘 보여주고있다.
결국 윤석열패들이 내세운 《국정과제》라는것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방도들을 기록해놓은 《자살계획》이라고 하는것이 더 정확할것같다.
집권초에 만들어놓은 이 《자살계획》은 윤석열패들의 파멸후 그들의 무덤앞에 청승맞게 서있게 될 망두석에 쪼아박혀 민족반역자들의 죄악을 후세에 두고두고 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