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은 방역전선의 전구마다에서 핵심, 선봉이 되자

주체111(2022)년 5월 25일 로동신문

 

전당을 활화처럼 불러일으켜 우리 당 특유의 세련된 령도력을 력사와 시대앞에 검증받아야 할 책임적인 이 시각,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원들의 핵심적역할, 선봉적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국가비상시국하에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들이 당과 혁명앞에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지고있으며 또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서있는가를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게 하는 가르치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절대의 믿음이 수백만 우리 당원들로 하여금 반드시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또다시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할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폭풍노도쳐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그렇다.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원들이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분신이 되여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선봉투사가 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오늘 우리 당은 각급 당조직들이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조치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잘 해설선전하고 준엄한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주며 모두가 자각적의무를 성실히 다하도록 교양인도하고 방역전쟁을 철저히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전민합세로 극복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게 단결시키고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서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게 만드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이는 철두철미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봉투사이며 인민의 심장에 충성의 불, 애국의 불을 지펴주는 불씨인 조선로동당원들의 핵심적, 선봉적역할에 달려있다.

수백만의 조선로동당원들이 들고일어난다는것은 수천만의 심장에 투쟁의 불을 활활 지펴주어 방역대전의 승리를 촉진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의 방침관철에서 뚜렷한 개진을 이룩하여야 할 오늘 우리 당원들은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대하여 다시금 뼈에 새겨야 한다.

누구나 당의 한 성원이 되면서 당을 위하여, 혁명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치겠다고 맹세도 하고 각오도 다진다.그러나 그 맹세, 그 각오를 꿋꿋이 지켜나가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의 신념을 고수하고 실천한다는것은 말처럼 헐한 일이 아니다.

당원의 참모습은 어디에 있는가.

령도자를 따르는 일편단심, 바로 그 신념에 있다.

령도자의 뜻을 받들어 육탄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 바로 여기에 참된 당원의 존재가치가 있다.

자연에는 계절이 있지만 열혈의 혁명가, 투사인 조선로동당원의 일편단심에는 계절이 있을수 없다.

령도자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 바로 이 억척불변의 신념을 만장약한 당원만이 오늘 령도자의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될수 있다.

《당원들은 나오시오.》

불타는 전호가에서, 어려운 일감을 앞에 놓고 때없이 울리던 이 말이 오늘의 준엄한 국가비상시국하에서 우리 당원들을 더욱 각성시키고있다.

당의 령도적권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열혈충신, 조선로동당원모두가 이런 자각을 안고 자기 위치를 차지하고있다.

그렇다.당원이란 칭호는 그 어떤 명예도 아니고 직위는 더욱 아니다.

남들이 쉴 때에도 쉬지 못하고 남보다 땀도 더 많이 흘려야 하며 어려운 일은 항상 도맡아나서야 하는 사람이 바로 당원이다.사람들이 지치고 쓰러졌을 때에도 남먼저 자리를 차고 일어서야 하는 사람이 당원이며 위급한 정황이나 결사전의 마당에 서슴없이 몸을 내대야 하며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어야 하는 사람이 당원이다.

우리의 당원들이 이처럼 어렵고 힘겨운 길을 스스로 택하고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입당선서를 한것은 그 누구의 권고나 그 어떤 의무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당의 위업에 충실하기 위해서가 아니였던가.

바로 이런 자각적인 열혈충신들이 서야 할 위치는 어디인가.

이 물음앞에서 당원은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심장이 높뛰여야 하며 당원다운 신념과 결심을 가지고 당원다운 행동을 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의도를 실현하는 결사전의 핵심, 선봉,

명실공히 그 자리가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이다.

자기의 위치를 확신성있게 차지한 당원만이 대중의 앞장에 서서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로서의 사명에 충실할수 있다.

이런 당원은 항상 제일 위험한 곳에 전투좌지를 정하기마련이며 자기를 생각하기에 앞서 남을 위하여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기마련이다.또 이런 당원이라야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으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시키며 영웅적투쟁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원은 마땅히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에게 더욱 멸사복무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는것보다 우리 당에 있어서 더 중차대한 과업은 없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인민들의 편의를 최대로 돌보아주며 시급히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는데서도 우리 당원들이 응당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인민의 안녕을 위한 방역대전의 최전선에 서시여 불철주야로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뼈에 새기고 사람들모두를 자기의 살붙이처럼 사랑하고 혈육을 돌보듯 그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을 보살펴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헌신하는 당원,

자기의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의 고충을 풀어주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당원,

매일, 매 시각《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 나아갑시다!》라고 절절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대로 살며 투쟁하고있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고 총화하며 채찍질하는 당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어려워하는 사람들,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정성다해 지원하며 앓는 사람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부축해주어야 하는 사람이 바로 조선로동당원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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