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결정적으로 타파하자

주체111(2022)년 8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부단히 혁신하는것은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의 최고강령과 원칙은 불변하지만 우리앞에 나서는 혁명임무, 부닥치는 조건과 환경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수시로 변화된다.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면서도 변화되는 구체적환경과 조건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야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혁명을 전진시킬수 있다.

우리 혁명사에 격동의 년대로 아로새겨진 지난 세기 70년대를 돌이켜보아도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는 당사상사업에서의 혁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항일유격대식배낭이라는 말이 새롭게 태여나고 당일군들이 사무실이 아니라 대중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심장을 울리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기풍이 전당에 차넘쳤다.새로운 당사상사업의 불바람속에 경이적인 70일전투속도가 창조되였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이 수놓아졌다.

참신하고 력동적이며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사업만이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그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선구자로 내세울수 있고 혁명의 년대기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길수 있다.

하기에 우리 당에서는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할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여왔다.당사상사업에서의 끊임없는 혁신이자 시대와 혁명의 믿음직한 전진동력이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격변기, 도약기에 들어선 오늘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결정적인 혁신을 가져오는것은 더욱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극복하지 못하면 사회주의건설의 장구한 로정을 성과적으로 이어갈수 없다.끊임없이 혁신하고 또 혁신하는 여기에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고 혁명의 밝은 미래를 내다볼수 있게 하는 튼튼한 담보가 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단위의 사상사업이 당의 요구에 따라서고있는가를 다시금 돌이켜보아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의 엄숙한 물음을 언제나 되새기며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키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근본적인 혁신은 투철한 각오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높은 각오를 안고 당사상사업에서의 근본적인 혁신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상사업을 혁신하는데서 조건이나 환경은 결코 문제로 될수 없다.

조국청사에 위대한 시대로 빛나는 천리마시대를 돌이켜보자.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가 그렇듯 숭고한 경지에 이르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태여난것이 아니다.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의 낡은 사상잔재가 사람들의 머리속에 적지 않게 남아있었고 지금처럼 방대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그쯘하게 준비되여있지도 못했다.

조건은 말할수 없이 불리하였지만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지 못하면 사회주의 새 생활을 누릴수 없고 혁명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뼈속깊이 자각하였기에 당일군들은 사상사업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었다.

붉은 선동원, 붉은 보건전사, 천리마기수들뒤에는 항상 그들을 위훈에로 떠민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있었다.

사상사업을 혁신하지 못하면 혁명에 막대한 후과를 미치게 되며 그 대가는 조국과 인민이 치르게 된다.당일군이라면 칼날우에도 서슴없이 올라서고 열백밤을 패면서라도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근본적인 혁신은 높은 실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상사업에서의 혁신은 사실상 새것의 창조과정이다.

실력이 높아야 인민의 요구와 지향을 받아들일수 있고 사상사업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도 탐구적용할수 있다.대중을 교양하고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일군의 실력문제는 관건적이다.

천태만상인 사람들이 누구나 공감하고 인정할수 있게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이자면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하여야 한다.당일군의 안목과 자질이 높아야 사상사업에서 경직과 도식을 뿌리빼고 일대 변혁을 일으킬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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