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7th, 2022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토대 구축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대규모탄산소다생산공정 준공-

주체111(2022)년 8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진군길에서 나라의 핵심공업인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이바지할 귀중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대규모의 탄산소다생산공정이 우리 식으로 새롭게 꾸려져 준공되였다.

나라의 화학공업구조를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과학자, 연구사들과 남흥의 로동계급은 기존생산공정을 통채로 들어내고 대화학기지의 체모에 어울리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큰 몫을 담당수행할 탄산소다생산공정이 완공됨으로써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공업을 완비할데 대한 당결정이 빛나게 관철되고 기초화학제품의 자급률을 높이며 경제와 인민생활이 실지 화학공업의 덕을 볼수 있게 하는데서 돌파구가 열리였다.

우리식 탄산소다생산공정의 완성은 화학공업발전의 밝은 전도를 락관하게 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해나가는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탄산소다생산공정 준공식이 2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 화학공업상 마종선동지,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안금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전승국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중요한 기초화학제품인 탄산소다를 우리의 원료로 생산하여 화학공업의 자립적발전과 나라의 부흥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구상을 밝히시고 그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된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나라의 화학공업을 원료의 부족과 고갈을 모르는 주체화된 화학공업으로 전환시키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지에 따라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수 있는 혁명적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능력있는 전문과학연구력량을 동원하며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도록 국가적대책을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는 사업이 활력있게 추진될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주체적화학공업발전의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우리 인민의 투쟁에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는 자랑찬 실체를 련이어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남흥의 로동계급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우리식 탄산소다생산공정의 완성은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당결정을 결사적으로 관철해온 전체 건설자들의 충성과 애국적열정의 결정체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남흥의 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결사전에 진입하여 수많은 장치물제작과 조립, 하부망공사, 관로공사를 비롯한 방대한 과제들을 짧은 기간에 수행하였으며 도안의 인민들과 련관부문 일군들, 근로자들도 공사에 적극 기여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생산공정운영의 확고한 기술적담보를 마련하고 제품의 질과 경제적실리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운 성과에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연구사들을 비롯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적헌신성이 깃들어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오늘의 준공은 우리의 존엄도 우리의 행복한 래일도 자립, 자력의 신념과 의지로 국가의 힘을 백방으로 다지는데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당중앙의 믿음을 실천으로 받들어 당정책을 결사옹위한 남흥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 련관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탄산소다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귀중한 경험을 축적하였으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첨단수준의 화학공업을 능히 일떠세울수 있다는 확신과 배심을 더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화학공업부문 일군들이 남흥로동계급이 창조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며 련관단위들에서 화학공업의 주체화대상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평안남도에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가 증산의 동음을 줄기차게 울리며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대상을 비롯하여 도안의 중요건설대상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도록 힘껏 떠밀어주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가장 과학적인 당정책이 있고 당의 령도에 충직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자립적이고 현대화된 화학공업의 덕을 반드시 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더 큰 행복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준공사에 이어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지배인 한남철동지, 류안직장 직장장 김상혁동지, 소다직장 책임기사 강태길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옹위해온 전세대 남흥로동계급의 투쟁전통을 이어 결사의 분투력으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무조건 집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비료생산을 추켜세우는데 힘을 집중하여 높아진 새 시비년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며 우리의 원료와 기술에 기초한 화학공업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데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련합기업소 책임일군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탄산소다생산공정의 규모와 전망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여러곳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수호는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의 수호이다

주체111(2022)년 8월 27일 로동신문

 

엄혹한 방역전쟁의 90여일이 지나고 이 땅 그 어디에나 평온과 안정이 깃들었다.

온 나라 인민이 무병무탈하여 환희와 신심에 넘친 생활을 펼쳐가는 현실을 체험하면서, 한점 그늘도 없이 행복속에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지켜진 우리들 한사람한사람의 건강이였던가.얼마나 파국적인 위기속에서 구원된 인민의 생명안전이였던가.

돌이켜볼수록 우리 인민모두의 삶과 미래를 따뜻이 품어안고 굳건히 지켜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뜨겁게 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관점과 립장에서, 그들의 리익에 부합되는 정책을 채택하고 실시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활동원칙입니다.》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던 그때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앞에서 당황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악성비루스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안전에 얼마나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는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악성전염병이 경내에 류입된 즉시 우리 당과 정부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것과 함께 전염병발생상황관리와 전파근원차단, 인민생활안정을 비롯하여 매우 적시적이고 위기를 타개할수 있는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였으며 결사적인 투쟁으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안아왔다.

우리 인민은 방역대전의 90여일간을 통해 우리에게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운명의 수호자가 계심을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혁명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며 불철주야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연 무엇을 위하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던가.

사랑하는 인민, 목숨을 내걸고라도 무조건 지켜야 할 인민을 위해서였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수호하는것은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을 수호하는것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주시였다.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수호하는것은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을 수호하는것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이 말씀의 구절구절에 력력히 맥박치고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정당과 정권들이 존재하고있다.

하지만 그 어느 정당, 그 어느 정권이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을 그토록 뜨겁게 위한적 있었던가.

인민은 나라의 근본이면서도 어느 사회에서나 정치의 대상으로밖에 되지 못하고있다.인민들의 생활과 건강, 리익과 생명안전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의 당파적리익, 국가사회제도에 대한 정치적지배권만 유지하면 그만인것이 바로 현시기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정치의 본태이고 국가관리의 실상이다.

하지만 우리 당은 인민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인민의 아픔과 불행을 가셔주고 건강과 생명안전, 행복과 미래를 굳건히 지키는것을 제일가는 사명으로 간주하고있는 당이 바로 우리 당이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이 땅우에 덮쳐들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며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존재, 이 세상 가장 귀중한 존재이다.그 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고밖에 달리 부를수 없는것이 안타깝다고 늘 외우시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천만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기 위해 결사분투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다.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억척으로 지키기 위해 멀고먼 전선길과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을 끝없이 이어가신분, 혹독한 자연의 광란으로 대재앙이 겹쳐들 때에는 사소하게나마 인명피해가 발생할세라 마음조이며 긴긴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수호자, 인민의 어버이.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고 투쟁하는 당과 국가의 진면모는 시국이 어려울 때 더욱 드러나게 된다.

우리 인민모두가 눈물겹게 체험하였다.

인민을 위해 결사적인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려깊은 손길, 따뜻한 숨결을.

우리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엄혹한 도전과 격난들이 중첩되였지만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불굴의 투쟁과 헌신적인 복무로써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충실하였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순탄한 시기에는 인민에 대하여 곧잘 떠들다가도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면 인민을 외면하는 당들이 적지 않았다.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않고 정치적목적달성과 경제적리윤추구를 위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정객들도 부지기수였다.

돌발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최단기간내에 역전되고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깃들게 된것은 우리 당이 인민의 생명건강을 굳건히 지키는것을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전당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이룩한 고귀한 결실이다.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하여 급속히 전파되기 시작하던 초기에 벌써 그 위험성을 내다보시고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방역대책들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2년이 넘게 유지해온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는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된 상황에서 온 나라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최전방에 용약 나서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채택과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하달, 인민들의 생활보장과 생활물자공급과 관련하여 취해진 조치들…

지나온 91일간은 결코 길지 않은 나날이지만 하루하루가 1년, 10년 맞잡이로 느껴지는 숨막히는 긴장의 련속이였으며 말그대로 준엄한 전쟁이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격정없이 새길수 없다.

인민을 떠나서는 당도 국가도 있을수 없다.인민을 지키는것이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을 지키는것이다.이런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분이기에 아파하는 인민의 목소리도 제일먼저 들으시고 위험천만한 방역전장에 서슴없이 나서신것이다.언제나 인민과 생사를 함께 하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을 굳건히 지켜내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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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원은 어떤 사람인가(4) : 당원은 군중을 혁명투쟁에로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이다

주체111(2022)년 8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의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결사전,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이 벅찬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를 얼마나 높이 발휘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이것은 당정책관철의 선봉투사인 당원들이 군중을 교양하고 이끌어주는 사업을 더욱 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이라면 간부이건 간부가 아니건 누구나 군중을 각성시키고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로 되여야 합니다.》

당원은 군중을 혁명투쟁에로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이 창건된 첫 시기에 벌써 잔잔한 호수에 돌을 하나 던지면 그 파문이 온 호수에 퍼지듯이 매 당원이 수십수백의 군중을 교양하여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력사적인 청산리현지지도이후 한해동안에 당조직과 당원들에 의하여 인간개조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을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황금보다도, 몇백만t의 쌀보다도 더 귀중한것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우리 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시는 나날에 당원들이 한사람이 열사람, 열사람이 백사람, 백사람이 천사람을 교양하는 방법으로 군중을 교양하여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우도록 하시기 위하여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당원들이 군중을 혁명투쟁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은 정치활동가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정치활동가로서의 당원들의 역할을 떠나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해온 우리 혁명의 자랑찬 로정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가렬처절했던 전화의 나날 민청원들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조국과 고향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깊이 새겨안고 포연탄우를 남먼저 헤쳐나간 당원들의 모습에서 무한한 힘과 용기를 얻었다.원쑤격멸의 육박전에 서슴없이 뛰여들고 불뿜는 적의 화구도 가슴으로 막으며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불굴의 조국결사수호정신을 발휘하였다.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전후시기는 물론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이 겹쳐들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당원들이 한결같이 떨쳐나 군중을 교양하며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켰기에 걸음걸음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당원이라면 어디서 무슨 일을 하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가 될뿐 아니라 능숙한 선동대가 되여 대중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당원들이 정치활동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우선 정치의식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

당원의 정치의식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그가 벌리는 군중교양사업의 성과가 크게 좌우된다.

당정책에 립각하여 제기된 문제를 정확히 분석판단할줄 알고 군중에게 당정책을 설득력있게 해설할수 있는 수준과 능력을 지닌 당원만이 군중교양을 실효성있게 벌려나갈수 있다.

천리마시대에 인간개조의 자욱을 뚜렷이 찍은 어느한 화학공장 당원인 리홍렬동무의 경험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그의 작업반에는 출근도, 맡은 일도 제대로 하지 않는 한 로동자가 있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도리머리를 저었지만 리홍렬동무는 누구나 다 천리마를 타고 내달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먼저 생각했다.

사실 그 로동자는 전쟁때 적의 폭격속에서 헤여진 누이의 생사를 알지 못해 마음속고충을 겪고있었다.

그와 함께 일하는 과정에 가슴속사연을 알게 된 리홍렬동무는 무려 1년 6개월동안이나 아글타글 노력을 기울였다.수십통의 편지를 여러 지역에 보내였고 그의 누이가 있을만한 시에 직접 가서 백일흔세번째 인민반까지 찾으며 정력을 기울였다.드디여 누이를 찾고 오누이의 상봉을 마련했을 때에는 그들이 안착되여 생활할수 있도록 성의있게 도와주었다.

로동자는 끝내 교양되였다.그만이 아니라 여러명의 뒤떨어진 대상들도 교양개조되여 혁신자들의 대렬에 들어섬으로써 작업반은 마침내 천리마작업반칭호를 쟁취할수 있었다.

당원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항상 당정책적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면서 군중을 책임적으로 교양하여 그들모두를 일편단심 자기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참된 충신,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들로 키워야 한다.

당원들이 군중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나가자면 또한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간애를 지녀야 한다.

사람들은 당원들의 겉모양보다 속을 더 본다.한마디로 말하여 당원의 품성과 인간성은 군중의 관심사로 된다.

군중앞에 나서서 교양자의 티를 내거나 무턱대고 훈시하려들면 좋아할 사람이 없다.마음속에 가까이 접근하려고 해도 멀리하게 되고 교양의 실효도 떨어지게 된다.

당에서 늘 강조하는바와 같이 군중을 선생으로 여기고 겸손하게 처신하며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하여도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간애가 비껴흐르게 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자석처럼 저절로 끌려들도록 하여야 한다.그렇게 하면 아무리 교양하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도 능히 감화시킬수 있고 우리 혁명대오에 튼튼히 묶어세울수 있다.

당원들이 군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데서 필수적인것은 이신작칙이다.

이신작칙은 열, 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진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도발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

주체111(2022)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적패당과 미국의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책동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전쟁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운운하며 우리를 선제공격하기 위한 《한》미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로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지난 시기 우리의 눈치를 보며 형식상이나마 콤퓨터모의방식이니 하던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집권전부터 《힘에 의한 평화》를 떠들어대던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이후 보다 로골적인 북침전쟁연습으로 강행되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도가 집권이후 미국과 벌려놓은 각종 합동군사연습회수는 력대 괴뢰정권들의 같은 시기의 회수를 훨씬 릉가하고있다.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강행하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전쟁미치광이들의 침략적기도의 발로이고 전쟁의 서막을 열기 위한 전주곡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북정권과 북인민군은 주적》이라는 동족대결의 극악한 문구를 《국방백서》와 《군정신교육지침서》에 쪼아박고 막대한 전략자산들을 투입하여 벌려놓은 전쟁소동은 우리 공화국의 《체제전복》, 《정권붕괴》를 노린 극히 도전적이고 위험천만한 대결망동이다.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친미굴종이 골수에 꽉 들어찬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주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도발자, 교란자이며 민족의 주적이다.

도발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는 로골적인 전쟁범죄

주체111(2022)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장구한 인류사는 전쟁을 파괴와 살륙의 대명사로 규정하였다. 그것은 인류전쟁사에 기록된 침략전쟁들이 어느것이나 다 야만적인 살륙과 무차별적인 파괴를 낳았기때문이다.

하기에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사람들에게 크나큰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는 전쟁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규탄과 배격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졌으며 그에 따라 국제법에도 전쟁범죄라는 조항이 나오고 이를 형사처벌적인 행위로 규정하였다.

국제협약들과 규범들에 의하여 전쟁범죄로 규정되는 행위들에서 첫번째가 바로 평화를 반대하는 행위이다.

여기서는 다른 나라에 대하여 침략전쟁을 계획, 준비, 도발 및 감행한 행위와 이를 위한 계획작성과 음모에 참가한 행위를 전쟁범죄, 이상의 행위를 계획, 준비, 명령한자와 그 명령을 집행한자는 그가 정부성원이건 하급병사이건 관계없이 전쟁범죄자로 된다고 규정하였다.

전쟁범죄에 대해 론하게 되는 리유가 있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국제법의 요구도 세계인민들의 지향도 안중에 없이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며 평화를 유린, 파괴하는 전쟁범죄자들이 적지 않다.

그런자들중에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도 있다.

지금 윤석열괴뢰호전집단은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거의 매일이다싶이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최근 열흘어간에 진행된 하반기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연습》과 괴뢰해병대 제1사단것들의 《혹서기전투수영훈련》, 괴뢰국방부무리들이 미국을 비롯한 4개 나라들과 강행한 다국적미싸일경보훈련인 《퍼시픽 드래곤》, 괴뢰륙군호전광들이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벌린 수많은 실탄사격훈련, 각종 기동훈련, 산악행군훈련들이 대표적이다.

지난 22일부터는 하반년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의 기본연습을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다.

지난 시기 괴뢰호전광들은 조선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무모한 군사연습들을 중단할데 대한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와 규탄에 못이겨 형식상으로나마 합동군사연습을 콤퓨터모의방식의 련합지휘소훈련으로 진행하여왔으며 그 규모도 축소하였었다.

그러나 윤석열집권이후 괴뢰군부집단은 외세와 야합하여 5년동안 중지하였던 야외실기동훈련을 끝끝내 벌려놓았으며 그것도 련대급이상규모로 확대하여 실시하고있다.

이에 따라 《한미련합사령부》의 전쟁미치광이들은 연습 첫날부터 《실전과 같은 연습》을 운운하면서 이른바 《대북방어》준비태세를 보다 강화하고 전시지휘소들을 차지하는 등 전시전환연습에 돌입하였으며 경기도 파주시를 비롯한 군사분계선주변지역에서 땅크와 직승기 등 각종 무력들을 기동시키면서 전례없는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외세와의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북침전쟁수행능력을 숙달완성함으로써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흉심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통해서도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윤석열역적무리들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두고 지난 시기 《북수뇌부제거》니, 《평양점령》이니 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망발을 줴쳐대며 벌린 《을지 프리덤 가디언》훈련의 부활이라고 실토한 사실, 4 000여개의 괴뢰행정기관과 48만여명이 참가하는 《을지》연습이 합동군사연습과 동시에 진행되고있다는 사실 등이 이에 대한 명백한 반증으로 된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윤석열호전집단이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도발》과 《위협》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평양이남에 대한 공격작전계획까지 공공연히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가장 악랄한 적대의사의 표시이고 반민족적광태이며 또 하나의 특대형정치군사적도발이다.

동족에 대한 적대적망발을 시도 때도 없이 쏟아내고 우리의 신성한 령토에 대한 공격나발까지 불어대며 북침불장난소동에 광분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 정세긴장을 유발시키는 극악한 호전집단이다.

앞에서도 강조되였지만 평화를 반대하는것, 다시말하여 침략전쟁을 계획, 준비하는것자체가 하나의 전쟁범죄로 공인되여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북남관계를 적대와 반목, 전면대결의 관계로 완전히 되돌려놓은 반역집단인 동시에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특급범죄집단이라고 명백히 락인할수 있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한미정부는 군사연습이 년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주장하지만 작전계획은 선제공격 등 도발적인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하나의 전쟁범죄이다.》, 《전쟁의 먹구름 몰아오는 동족대결과 적대정책 철회하라. 한반도를 핵전쟁터로 만드는 한미전쟁연습 중단하라.》, 《전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동족대결, 전쟁책동 막아내고 항구적평화를 이룩하자.》 등의 규탄의 목소리들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전쟁범죄자들에게는 저지른 죄악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가해져야 마땅하다.

시대의 흐름,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외면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무분별하게 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은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에로 치닫는 조선반도정세, 무엇이 문제인가

주체111(2022)년 8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전쟁에로 치닫는 조선반도정세, 무엇이 문제인가》

 

윤석열역적패당이 내외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22일부터 미국과의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의 기본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UFS)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

바야흐로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시시각각 밀려오고있다.

무엇때문에 조선반도정세가 또다시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가.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괴뢰패당은 이번 군사연습이 그 무슨 《방어》연습이라고 변명하고있지만 그 내용을 보면 그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핵선제공격연습인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

이번 연습이 우리의 중요군사기지들에 대한 《원점타격》, 《선제공격, 평양공격훈련, 원산상륙작전》 등 《작전계획-5015》에 따른 공격전으로 일관되였다는것은 더는 비밀이 아니다.

지금 진행되고있는 《련합과학화전투훈련》, 《련합공격직승기사격훈련》, 《련합해상초계작전훈련》 등 13개 대규모 합동야외기동훈련 역시 선제공격형의 훈련이다.

더우기 이번 군사연습은 윤석열역도가 《담대한 구상》이라는 허황한 망상을 줴쳐댄지 불과 한주일만에 벌어졌다.

역적패당은 이번 군사연습을 시작하면서 아무리 《담대한 구상》이라고 해도 《한미련합군사연습은 양보할수 없다.》고 력설하였다.

더우기 역적패당이 앞으로도 미국과의 북침전쟁연습을 《정상화》하겠다고 공언한것은 우리에 대한 적대를 공식화, 전면화한것이며 조선반도에 《적대의 악순환》을 고착시키겠다는것이다.

적대는 대결과 전쟁을 불러오는 법이다.

보는바와 같이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는 장본인, 조선반도를 핵전쟁발발지대로 만들고있는 주범은 다름아닌 괴뢰역적패당이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제패전략실현에 스스로 돌격대로 나서서 북침전쟁의 뢰관을 터뜨리려고 발악하는 괴뢰역적패당의 동족대결망동, 바로 이것이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급속히 치닫게 하는 근본원인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동족대결망동이 계속되는 한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은 절대로 가셔질수 없을것이다.

민의를 거스르는 자들에게 차례질것은 파멸의 운명뿐이다.

조선반도정세안정의 파괴자, 극악한 동족대결광신자무리인 윤석열역적패당은 저지르고있는 만고죄악으로 하여 반드시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야말것이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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