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9th, 2022

김일성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데 대하여 -1945년 8월 9일-

주체111(2022)년 8월 9일 웹 우리 동포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 결정적시각이 목전에 도래하였다.

이미 파쑈독일을 격멸한 쏘련군은 일제침략자들을 소탕하기 위하여 선전포고를 하였다. 쏘련군의 대일전쟁참가는 극동의 정치군사정세를 근본적으로 변경시키게 될것이며 우리 민족이 조국광복위업을 성취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될것이다.

나는 이 엄숙하고 결정적인 시각에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첫째, 전체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을 조국강토에서 완전히 격멸구축하기 위한 최후결전에 총출동할것이다.

전체 지휘관, 병사들은 일본군대와의 격전에서 애국충정과 용감성을 높이 발휘하라! 고국강토를 겨레의 붉은 피로 물들인 강도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섬멸하라! 놈들에게 무자비한 복수의 철추를 내리라!

둘째,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 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 혁명조직성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전에 호응하여 도처에서 전민중의 반일항쟁을 조직전개할것이다.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전체 반일대중을 일제와의 최후결전에 불러일으키고 그들을 승리의 길, 혁혁한 위훈의 길로 인도하라!

셋째,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와 인민무장조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합세하여 적의 배후에 대한 타격전을 과감히 전개할것이다. 소부대와 인민무장조직들은 적의 군대와 군사대상들을 공격소탕하며 적들의 지휘체계를 마비시키고 놈들을 혼란과 수세에 몰아넣으라!

넷째, 조선인민혁명군 정치일군들은 대원들을 원쑤격멸의 성전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며 해방지역 인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자신의 손으로 자치기관들을 창설하고 반동들의 책동을 분쇄하며 치안유지와 사회질서수립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할것이다.

조선인민혁명군 전체 지휘관, 병사들!

조국해방성전에서 혁혁한 전과와 전투적위훈을 떨치라!

나는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이 간악한 일제식민지통치를 종식시키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성취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총진군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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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료해

주체111(2022)년 8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의 참전자라는 남다른 영예와 긍지를 안고 새로운 건설신화, 건설속도를 창조해나가고있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을 고무하였다.

건설지휘를 맡은 일군들이 공사전반을 틀어쥐고 시공단위들과 감독기관의 역할을 높여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건축물들의 내외부시공을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특성과 면모가 살아나게 하며 가로수, 공원조성을 비롯한 원림록화를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해 건설부문을 전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적인 구상과 방안을 착실하게 실행할데 대한 문제, 건설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선진적인 건설공법과 건축기술을 확대도입할데 대한 문제, 성, 중앙기관들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 특히 마감건재를 제기일에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창성련석회의정신의 생명력은 시, 군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주체111(2022)년 8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를 지도하신 때로부터 6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으며 우리는 력사의 고장 창성군을 찾았다.

창성!

참으로 몰라보게 변모된 고장이다.

영주천기슭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읍지구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은은히 울려나오는 동음…

그 옛날 산과 돌, 물밖에 보이지 않던 고장이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놀라운 전변을 이룩한 모습은 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력사의 고장 창성을 돌아보며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빛나게 구현되여온 창성련석회의정신의 생명력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들에서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하고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영광의 땅에 펼쳐진 새 모습을 크나큰 격정속에 바라보며 읍소재지에 들어선 우리가 제일먼저 찾은 곳은 창성혁명사적관이였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사적관 관장인 윤영숙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산이 가파롭고 땅이 메마르기로 소문난 심심산골에서 대대로 천대받으며 가난하게 살아온 우리 창성사람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60년전 8월에 력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가 진행되게 된 못잊을 사연을 감동깊이 들려주었다.

전화의 나날 군당위원장의 집에서 접시에 담아 내놓은 돌배와 잣을 보시고 전쟁이 끝나면 이런 산열매들을 가공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하시며 지방공업발전의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때부터 늘 창성인민들을 마음에 새겨안으시고 우리 수령님께서는 벌방사람들 못지 않은 생활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시였다.

때로는 너무도 궁벽하여 정을 붙이지 못하고 떠나려는 이곳 사람들에게 우리 함께 이 땅을 꾸려보자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산을 리용하여 잘살수 있는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몸소 험준한 산발도 톺으시고 골짜기의 넝쿨속도 헤치시며 우리 수령님 바치신 로고에 의해 지지리 못살던 창성군에서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이러한 창성군의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시기 위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를 소집할것을 결심하신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주체51(1962)년 8월 7일과 8일 이틀간에 걸쳐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고르롭게 향상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로 된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가 진행되였다.

창성군으로 모여온 지방당 및 경제일군들은 창성군과 삭주군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생활을 직접 료해하였다.경지면적이 제한되여있고 그것도 아주 메마른 땅인 창성과 삭주, 벽동과 같은 궁벽한 산골에서도 당에서 하라는대로 하여 천지개벽을 안아온 희한한 현실을 목격하며 회의참가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특히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에서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력사적인 결론《군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더욱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훨씬 높이자》는 회의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 군의 위치와 역할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지방의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효과있게 동원하고 농촌경리를 종합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일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금시 눈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았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창성련석회의는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력사적인 회의였다.

창성련석회의를 계기로 사회주의건설에서 군의 역할은 비상히 강화되고 지방공업과 농촌경리의 발전에서도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

창성련석회의의 강령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전군중적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모든 시, 군들에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 그 물질기술적토대가 비할바없이 강화되였다.짧은 기간에 지방의 원료원천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식료공장, 종이공장, 일용품공장 등 지방공업공장들이 도처에 수풀처럼 일떠섰다.전체 인민의 불타는 애국의 열정에 의하여 온 나라에 황금산, 보물산들이 생겨나고 풀먹는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길러 축산업발전에서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창성군을 자주 찾으시여 심오한 사색과 탐구로 어버이수령님께서 력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에서 하신 결론의 진수와 기본사상을 밝히고 사회주의건설에서 군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문제를 완벽하게 해명하신 위대한 장군님,

창성군을 찾으실 때마다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수령님의 업적을 빛내여야 한다고, 창성사람들을 잘살게 하시려는 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은 그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다고 하시며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는대로 군안의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해 창성군은 력사에 그 이름 자랑스럽게 빛내일수 있었다.

나는 창성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일함으로써 지방공업혁명을 일으키는데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

창성군을 마지막으로 찾으시였던 그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가 오늘도 커다란 진폭이 되여 메아리친다.

산간지대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끊임없이 찾고찾으신 창성,

오늘도 절세위인들의 따뜻한 손길, 거룩한 체취, 불멸의 자욱이 눈물겹게 어려오는 력사의 고장이여서 진정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

모든 군이 제힘으로 자체의 실정에 맞게 군살림살이를 잘하여 인민들이 모두 잘살게 하자는 창성련석회의의 정신은 오늘도 커다란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지금 우리 조국땅에서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력사적진군과 더불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이 땅의 현실을 대할수록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모든 시, 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창성혁명사적관 교양마당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창성군을 더욱더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린 뜻깊은 친필비가 정중히 건립되여있다.

《노래에도 있듯이 창성은 앞으로도 영원히 지난해와 또 달라지는 땅,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락원의 땅이 되여야 합니다.

김정은

2013 7 11》

자기들의 고장을 찾으시여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창성군인민들이 고마움의 인사, 충성의 맹세를 담아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그이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친필,

한글자한글자 새겨볼수록 지금으로부터 9년전 창성군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삼삼히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주체102(2013)년 6월 창성군을 찾으시고 우리 나라 산간지대에 자리잡고있는 무릉도원이라고, 오늘의 창성이 지난날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래일의 창성은 오늘보다 더 좋아질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였던 창성식료공장을 찾은 우리에게 이곳 일군들이 들려준 이야기는 참으로 가슴뜨거운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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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펼치고 :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명령

주체111(2022)년 8월 9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국해방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조국해방!

이 성스러운 위업을 위해 20성상의 피어린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만고절세의 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길수록 77년전 전체 인민을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천출위인의 거룩한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신 그때로부터 20성상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고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6월 간백산밀영에 나오시여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계획을 하달하시고 이곳에 집결된 부대들의 전투임무를 확정하시였다.

그때 간백산일대에 집결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예정된 통로로 진출하여 각 도들을 해방하며 원동의 훈련기지에 집결되여있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평양지방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항공편으로 신속히 진출하여 이미 꾸려놓은 비밀근거지들을 차지하고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벌리게 되여있었다.이와 함께 국내에서 활동하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와 정치공작원들은 항쟁조직을 대대적으로 늘여 인민들을 전민항쟁에 불러일으킴으로써 온 민족이 이르는 곳마다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의 진격에 합세하도록 하였다.

이 작전계획은 당시 우리 나라가 처한 군사정치정세하에서 조국의 해방을 단시일내에 이룩할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도였다.

최후결전을 앞두고 국내에 소부대들과 소조들을 많이 들여보내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 빨찌산부대들과 인민무장대들, 항쟁조직들앞에 적들을 완전격멸한 후 식민지통치기관들을 청산하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며 당과 인민정권기관들을 내올데 대한 임무도 설정하시였다.

주체34(1945)년 8월 9일, 기다리고기다리던 력사의 날이 밝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에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데 대한 다음과 같은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첫째, 전체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을 조국강토에서 완전히 격멸구축하기 위한 최후결전에 총출동할것이다.

전체 지휘관, 병사들은 일본군대와의 격전에서 애국충정과 용감성을 높이 발휘하라! 고국강토를 겨레의 붉은 피로 물들인 강도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섬멸하라! 놈들에게 무자비한 복수의 철추를 내리라!

둘째,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 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 혁명조직성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전에 호응하여 도처에서 전 민중의 반일항쟁을 조직전개할것이다.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전체 반일대중을 일제와의 최후결전에 불러일으키고 그들을 승리의 길, 혁혁한 위훈의 길로 인도하라!

조선인민혁명군 전체 지휘관, 병사들!

조국해방성전에서 혁혁한 전과와 전투적위훈을 떨치라!

나는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이 간악한 일제식민지통치를 종식시키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성취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총진군하자!》

정녕 얼마나 일일천추로 고대해온 력사의 시각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리신 총공격명령은 수십년동안 쌓이고쌓인 민족의 원한을 풀고 암흑의 긴긴밤 피타게 갈망하여온 조국해방의 최후결전에로 전체 조선인민을 불러일으킨 장엄한 뢰성이였다.

지금도 천고의 밀림에 울려퍼지던 항일의 전설적위인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세월의 언덕넘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천만의 심장을 울려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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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을 해야 정치적시력이 높아진다

주체111(2022)년 8월 9일 로동신문

 

혁명가에게 있어서 실력중의 가장 큰 실력은 정책적안목 다시말하여 정치적시력이다.

정치적시력은 당정책을 자로 하여 모든것을 정치적, 정책적각도에서 볼줄 아는 능력이라고 할수 있다.누구든지 이러한 능력이 부족하면 모든 문제를 당과 혁명의 리익에 맞게 판단하고 처리해나갈수 없으며 중요하게는 당의 사상과 방침을 견결히 옹호하고 관철해나갈수 없다.

정치적시력은 결코 타고난것이 아니며 그 어떤 일시적인 욕망이나 결심에 의하여 높아지는것도 아니다.꾸준하고도 인내성있는 학습의 결과이다.

학습을 통하여 사람들은 자신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일수 있으며 그 과정에 예리한 정책적안목과 감각을 지니고 당의 의도에 맞게 맡은 일을 보다 책임적으로 해나갈수 있다.

학습이 혁명가의 첫째가는 임무로 되는 가장 중요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임무입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수령결사옹위의 귀감으로 깊이 새겨져있는 항일혁명투사 오중흡동지,

그는 항일무장투쟁의 전 기간 항상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시는 주체적인 혁명로선과 방침, 전략전술을 철저히 옹호관철하였으며 수령님을 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위하여 견결히 싸웠다.

끊임없는 전투와 행군이 계속되고 모진 추위와 굶주림이 생명을 위협하는 그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그는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을 꾸준히 학습하여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방침들을 환히 꿰들었으며 그와 어긋나는 사소한 경향에 대해서는 추호도 타협하거나 묵과하지 않고 원칙적인 투쟁을 날카롭게 벌리였다.

이 나날 종파군들과 기회주의자들이 견실한 조선공산주의자들에게 함부로 《민생단》의 감투를 씌워 체포, 투옥하고 그에 대하여 동정을 표시하는 사람들까지도 《민생단》련루자로 몰아 처형할 때에도, 한 우연분자가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혁명임무의 집행을 태공하고 전투조직을 자의대로 외곡하여 진행하였을 때에도 그를 반대하여 투쟁하는데서 사소한 주저와 동요도 모른 오중흡동지였다.

이러한 견결한 투쟁정신은 하나를 보고도 열가지를 헤아리는 높은 정치적안목과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옹호하려는 확고한 신념과 각오로부터 흘러나온것이였다.

그런 그였기에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사령관동지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할수 있었다.

이렇듯 우리 혁명의 1세대인 항일혁명투사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일제와 꿋꿋이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올수 있은것은 꾸준한 학습을 통하여 자신들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였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1970년대 일군들을 그토록 잊지 못해하는것도 바로 그래서이다.

1970년대 일군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기본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대로 실천할줄 아는 높은 정책적안목을 지닌것이다.

그들은 당의 사상을 통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절박한 문제들을 민감하게 포착하였으며 당에서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헤아리고 사업에 구현할줄 알았다.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수많은 일감들을 맡아 처리하는 그 바쁜 속에서도 그들은 당의 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령도자의 자욱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사색을 줄기차게 이어나갔다.앉으나서나 당의 사상만을 생각하고 그 어떤 사업을 전개해나가도 먼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알기 위하여 애쓰는 이런 일군들이 있었기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례없는 기적이 창조될수 있었다.

정책적안목을 필수적인 자질로 하는 혁명가에게 있어서 학습은 이렇듯 중요하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학습을 떠나 당정책의 철저한 옹호자, 관철자가 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학습에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먼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과 당문헌학습을 확고히 앞세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과 당문헌들에는 혁명의 승리를 위한 전략전술이 담겨져있으며 우리모두의 투쟁과 생활의 지침이 뚜렷이 밝혀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8월 9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8월 7일 18시부터 8월 8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악성전염병에 의한 유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평 : 추락중

주체111(2022)년 8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5월초에 리륙한 괴뢰여당전용기 《국힘 22》호기가 지금 추락중이다.

《드디여 떴다. 떴다.》하고 몸을 들까불며 환성을 지른 《국힘 22》호기 승조원들이 앞으로 5년은 문제없다고 흰소리를 치던것이 언제였던가싶게 너무나 빨리 추락의 시각을 맞이했다.

위태롭게 기체를 흔들거리며 급속도로 추락하고있는 《국힘 22》호기!

그런데 추락하는 《국힘 22》호기를 바라보는 뭇시선들에선 동정의 빛이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국힘 22》호기를 추락시킨 장본인은 바로 승조원들자신이기때문이다.

이 승조원것들은 요행수로 여당전용기를 타고도 서로 제 잘났다고 떠들며 비행기의 조종간을 저마다 잡겠다고 피투성이싸움을 벌려놓았다. 워낙 무능한 작자들이지만 동상이몽과 패싸움질만은 누구도 따를수 없을 《특기》를 소유하고있어서 그런지 비행기가 어디로 날아가건 아랑곳하지 않고 미친듯이 치고받느라 제정신이 아니다.

이 과정에 끝내 리준석이 승조장자리에서 밀려났지만 내부싸움은 가라앉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고있다. 붙는 불에 키질이라고 사실상 《국힘 22》호기의 막후조종자노릇을 하고있는 《룡산》항공회사의 수장 윤석열역도가 대리승조장으로 들어앉은 권성동에게 《내부총질》하던 승조장을 밀어냈다고 격려의 《메쎄지》까지 보내는 통에 리준석파와 《윤핵관》것들의 싸움이 더 격렬해져 비행기안은 말그대로 아수라장으로 되고말았다.

똑바로 정신차리고 조종해도 비행기를 제대로 몰지 못할 판에 저들끼리 싸움질에만 여념이 없으니 《국힘 22》호기에서는 리륙한 때로부터 불과 얼마 되지도 않아 항로미실이라는 경고등이 켜지게 되였고 분노한 민심의 세찬 기류에 휘말리여 마침내 땅바닥을 향해 곤두박질하듯 추락하고있는것이다.

그제서야 위기감이 들었는지 대리승조장직을 내놓는다, 《비상상황》이다 하고 왁작 떠들어대며 《국힘 22》호기의 조종사들을 다시 뽑겠다고 하지만 그속에서도 서로의 리해관계에 따라 아직도 티각태각중이다.

계속되는 내부싸움과 갈수록 거세지는 불신의 기류로 하여 《국힘 22》호기의 추락의 끝은 점점 가까워지고있다. 하지만 저들스스로가 불러온 화인데야 누구를 탓하겠는가.

아무리 조종사들을 교체한다고 해도 《국힘 22》호기가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지는것은 어쩔수 없는 운명이고 필연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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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력사를 기억하지 않는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

주체111(2022)년 8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패당이 추구하는 대외정책방향의 륜곽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나고있다.

대표적실례로 얼마전 괴뢰외교부 장관 박진이 윤석열역도에게 보고한 《7대국정과제》를 담은 외교《업무계획》이라는것을 들수 있다.

이것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한미동맹중심》의 주변《4강외교》추진과 《북비핵화유도》라고 할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미국과는 지난 5월에 진행한 《한미정상회담》을 토대로 안보, 경제, 과학기술 등 전반분야에서 전략적소통을 활발히 벌려 2023년에 《한미동맹》을 《세계적인 전략동맹》으로 확대발전시키며 일본과는 현재 걸림돌로 되고있는 현안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여 10년이상 단절된 《수뇌왕복외교》를 재개하고 《미래지향적협력》을 이룩하는 방향에서 《관계개선》을 성사시키겠다는것이다. 또한 주변국들과의 관계에서는 《동등한 상생관계유지》, 《안정적인 관리》로서 현상유지나 하고 《북비핵화》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며 그 무슨 《도발》에는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는것이다.

실로 친미친일일변도의 사대외교, 굴종외교인 동시에 동족압살을 위해 외세에게 빌붙는 반역외교,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유발시키는 전쟁외교라 하겠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력대 괴뢰통치배들치고 친미사대와 친일굴종을 일삼지 않은자들이 없었다.

그러나 윤석열역도는 선임자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

집권전부터 동족을 《주적》이라고 규정한 반면에 미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전화통화를 한다, 《정책협의대표단》을 파견한다 하면서 설레발을 쳐댄것이 바로 윤석열패당이다.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한미동맹중심》이니, 《전략동맹》이니 하며 더욱더 외세에게 매달리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으니 우리 민족구성원 누구인들 미국의 특등노복이라고 락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자기의 집권유지를 위해서라면 남조선을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로 내맡겨도, 민족의 리익을 통채로 팔아먹어도 무방하다는것이 윤석열역도가 추구하는 속심이다.

조선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천년숙적인 일본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관계개선》을 운운하는 윤석열패당의 추악한 행태는 더욱 참을수 없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와 배상은커녕 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기고 극우단체들을 내몰아 공공장소에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모독하는 망동도 서슴지 않는 등 력사외곡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또한 군사대국화야망실현을 위해 무장장비도입과 개발에 거액의 돈을 탕진하고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헌법》까지 뜯어고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러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에 삿대질은 하지 못할망정 그 무슨 《수뇌왕복외교》이니, 《관계개선》이니 하며 오히려 더욱 비굴하게 굽신거리고있으니 윤석열역도야말로 과거 일본을 절대적으로 숭배한 애비의 친일매국적기질을 그대로 이어받은 매국노임이 틀림없다.

이번 외교《업무계획》이라는것을 통해 윤석열패당은 반공화국, 친미친일일변도로 일관된 동족대결책동, 사대매국책동의 길로 더욱 질주할 심산을 고스란히 드러내놓았다.

력사를 기억하지 않는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종말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은자들은 그가 누구든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하였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미국의 압력에 눌리워 맹종맹동하다가 어떤 변을 당할지 모른다.》, 《사죄도 안하는 일본에게 왜 먼저 굽신거리나.》 등의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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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망동

주체111(2022)년 8월 9일 《조선의 오늘》

 

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야합하여 최대사거리가 32km인 자행포와 박격포, 500MD공격형직승기, 《K-1》땅크를 비롯한 무장장비들과 800명이 넘는 병력을 동원하여 하늘과 땅에서 대규모공중대지상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그런가 하면 미국주도의 다국적해상훈련인 《환태평양훈련》(림팩)에 이어 하와이의 린근해상에서 8월 1일부터 우리의 미싸일을 감시, 추적하는 탄도미싸일련합경보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동족대결광기가 극도에 달하였으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 새로 등장한 윤석열호전집단이 미국과 야합하여 뻔질나게 벌려놓고있는 북침전쟁불장난소동들은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압살정책과 윤석열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직접적인 발로이다.

윤석열역도가 《한미동맹》강화와 《가치동맹》에 대해 떠들어대며 상전이 부르는 곳이라면 천방지축 달려가 전쟁불장난소동에 열을 올리는것은 추악한 친미매국노, 동족대결광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내놓은 반역적망동이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끊임없이 강행되고있는 전쟁연습은 철두철미 《한미동맹》에 명줄을 건 친미매국노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에만도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미군과 야합하여 《화학공격대응훈련》, 련합비행훈련, 《참수작전》을 포함한 련합특수훈련 등을 벌려놓았으며 이번에 또다시 공중대지상합동훈련과 우리의 탄도미싸일에 대비한다는 《퍼시픽 드래곤》훈련을 벌려놓았다.

이 모든 전쟁연습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미제침략군과 괴뢰군부대들의 련합 및 합동작전능력을 높이며 전반적인 침략전쟁준비를 최종완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있다.

괴뢰군부패당이 이번에 미국과 야합하여 벌려놓은 《퍼시픽 드래곤》훈련계획을 2016년이후 처음으로 공개한것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북의 핵과 미싸일위협》이 고도화하고있는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국, 일본, 남조선이 그동안 실시해왔던 훈련의 공개도 필요하다고 판단한것이라고 떠들어대면서 이번 훈련이 미제침략군과의 련합 및 합동작전능력을 높이고 최종적인 북침전쟁준비완성에 그 목적이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

괴뢰군부깡패들의 이러한 군사적망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과 충돌위험은 더욱 짙어가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위험을 몰아오고있다.

이것은 윤석열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장본인, 평화의 교란자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윤석열《정권》이 들어선 이후 단독 및 련합훈련들이 사상최대를 기록하고있다고 하면서 《어느 하루도 언론에 군사훈련소식이 없을 때가 없다.》, 《전쟁이 터질가봐 불안해서 못살겠다.》, 《전쟁정권 몰아내고 편안하게 살고싶다.》 등으로 분노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윤석열패당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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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생명과 발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식량위기

주체111(2022)년 8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지구를 휩쓸고있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과 그로 하여 더욱 악화되는 식량위기는 인류의 생명과 발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적십자국제위원회는 올해에 기아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수가 4 700만명이 더 늘어나 8억 1 100만명에 달할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의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사무소는 지난해 이 지역에서 5 650만명이 기아에 시달렸고 2억 6 800만명이 식량불안정상황에 처하였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대륙에서는 현재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3억 4 600만명이 심각한 식량위기에 놓여있다.

에티오피아, 케니아, 소말리아에서 여러해째 계속되는 가물로 알곡소출이 떨어져 2 900만명이상이 식량부족난을 겪고있으며 그중 약 1 600만명은 긴급식량원조를 받아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특히 에티오피아에서는 오래동안 비가 내리지 않은것으로 하여 약 1 000만명이 식량난을 겪고있다.

유엔은 남부수단에서 7월까지 인구의 약 63%에 달하는 770만명이 식량부족으로 커다란 재난에 직면하게 될것이며 아프리카뿔지역에서는 기아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수가 현재의 1 400만명으로부터 2 000만명으로 늘어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식량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자도 계속 증가하고있다.

세계식량계획 등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세계적으로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이 8억 2 800만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것은 악성전염병의 대류행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에 비해 1억 5 000만명 증가한것으로 되며 식량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쇠약해지는 어린이들이 계속 늘어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세계적으로 1억 4 900만명에 달하는 5살미만의 어린이가 성장발육에 지장을 받고있으며 4 500만명이 급성영양실조증에 걸려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영양실조증에 걸려 고통을 겪고있는 어린이수가 32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예멘에서는 800만명이상의 녀성과 어린이가 식량원조를 받아야 할 처지에 있으며 50만여명의 어린이가 극심한 영양실조증에 시달리고있다.

소말리아에서 약 140만명의 어린이가 영양실조증으로 고통을 겪고있으며 그중 근 33만명은 위독한 상태에 있다.

유엔개발계획의 한 관리는 《식량위기는 순식간에 수백만명을 빈궁과 기아에 몰아넣고있으며 그로 인해 사회적불안이 증대될 위험성은 날마다 높아지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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