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2th, 2022

김정일  청소년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58(1969)년 8월 12일-

주체111(2022)년 8월 12일 웹 우리 동포

 

청소년들을 공산주의적혁명가로 키우는 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나는 이번에 량강도안의 혁명사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어떻게 하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우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줄곧 생각하였습니다. 사람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교양하는 문제가 더욱 그러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당원교양과 대중교양을 위한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여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신문, 방송과 영화를 비롯한 온갖 교양수단들이 다 갖추어져있으며 당원교양체계와 대중교양체계도 훌륭히 세워져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강의한 혁명가로 키우는데서는 일정하게 애로되는 점도 없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에서 모두가 근심걱정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고있는 사정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먹고 입고 쓰고사는데서 근심걱정을 모르며 착취와 압박을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특히 전후에 태여난 새 세대들은 착취와 압박은 물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형편에서 잘못하면 사람들의 혁명성이 약해질수 있고 더우기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온실에서 자래운 꽃나무와 같이 나약한 인간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교대자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는가 키우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근본문제와 관련되여있습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우리는 아직 많은 일을 하여야 하며 간고한 투쟁을 각오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온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하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과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세계제국주의의 원흉인 미제와 직접 맞서있는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혁명의 앞길에 엄혹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올수도 있다는것을 우리는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새 세대들을 어떤 어려운 난관과 시련도 굴함없이 뚫고나갈수 있도록 잘 교양하지 않고서는 선렬들이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수 없으며 혁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속해나갈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우리 당이 창건 첫날부터 청년문제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기때문에 지금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혁명성이 강하며 도덕적으로 건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되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청소년학생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합니다.

얼마전에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우리 당 기구에 청년사업부가 있었는데 그때처럼 당중앙위원회와 도, 시, 군 당위원회들에 청년사업부를 따로 내오고 청년들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새 세대들을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로,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새 세대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은 수령님께서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키워내신 청년공산주의자들과 같은 그런 충실하고 견결한 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수령님께서 키우신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항일유격대원들은 혁명적세계관이 확고히 선 투사들이였으며 공산주의혁명가의 빛나는 모범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수령님밖에 없다는것을 철석같은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님을 따라 험난한 투쟁의 길에 서슴없이 나섰으며 수령님께 끝까지 충성다하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혁명임무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는 굳은 각오와 혁명임무를 수행하기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투쟁하였으며 개인의 명예나 리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웠습니다. 참으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풍모와 혁명적기개는 오늘 우리의 청소년들이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의 귀감입니다. 우리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을 그대로 본받고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청소년들을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견실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울수 있습니다.

새 세대들을 항일혁명투사들과 같은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우려면 혁명전통교양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계승하고있는 혁명전통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20성상에 걸친 항일혁명투쟁과정에 이룩하신 영광스러운 전통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보입니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야 청소년들이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를 똑똑히 알수 있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해나갈수 있습니다.

우리 당이 계승하고있는 혁명전통의 주요한 특징은 불멸의 주체사상을 초석으로 하고 주체사상으로 관통되여있는 주체의 전통이며 류례없이 간고한 혁명의 가시덤불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조하신 영광스러운 전통이라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하여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무한히 풍부하고 심오한 내용들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에는 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쌓아올리신 고귀한 업적과 경험은 물론이고 혁명의 가장 옳바른 지도사상과 공산주의적혁명정신,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이 전면적으로 담겨져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사람들을 혁명적세계관이 선 열렬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기 위하여 나서는 필수적인 요구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의 신심드높이 힘차게 앞으로! -사상최악의 위기를 과감히 이겨내며 백배해진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

주체111(2022)년 8월 12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끓고있다.

지난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은 참으로 비상한 충격과 여운으로 이 시대를 울리고있다.

우리도 듣고 세계도 들었다.우리 국가와 인민이 이룩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언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그 말씀,

《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이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를 이겨내고 끝끝내 되찾은 안정과 평온을 기쁘게 확인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얼마나 가슴벅찬 선언이였던가.진정 얼마나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 시각이였던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마을과 가정의 창가마다에서 사람들은 환희에 젖고 감격에 넘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가슴에 새긴다.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시는 그이의 태양의 영상을 우러러 천만인민이 터치는 목메인 격정이 하늘땅을 진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오늘의 승리를 전함에 있어서 이보다 우렁찬 토로는 없다.이보다 더 감명깊은 승리자들의 고백, 위대한 승리의 비결에 대한 힘있는 대답은 없다.

위대한 수령을 진두에 높이 모시여 행성의 초강국으로 그 위용과 존엄을 떨치는 우리 국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밝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위대한 인민의 자부와 긍지가 이 웨침과 더불어 행성을 진감하고있으며 위대한 우리 당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신념이 바로 이 환호와 더불어 더욱 붉게 타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선포하게 된 엄연한 현실은 우리의 정책이 옳았고 우리의 투쟁방침이 정확하였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습니다.

다시말하여 우리가 이룩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승리이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처전략의 승리이며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의 승리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입니다.》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하였던가.

불과 석달전이였다.우리 경내에 급속히 전파확대된 원인모를 열병이 다름아닌 세계를 최악의 보건위기에 몰아넣은 악성전염병이라는 사실이 공표되였을 때 과연 그 누가 오늘같은 날이 이토록 빨리 오게 되리라고 생각조차 하였던가.

너무도 놀라운 사실이고 너무도 가슴치는 사변이여서 사람들은 누구나 깊은 생각에 잠기고 한없는 격정에 휩싸인다.

승리의 진가는 그것이 안아온 사변의 무게와 동일시된다고 하였다.오늘의 승리야말로 그 가치와 의미를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길만큼 격동적인 사변, 행성의 일대 기적이 아니겠는가.

대류행전염병이 발생한 때로부터 900여일, 돌이켜보면 그 나날은 우리 국가와 인민이 이룩한 세계보건사에 류례없는 기적들이 끝없이 세인을 놀래운 나날이였다고 할수 있다.

지구상 곳곳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 경과자들이 생존에 대한 불안과 절망으로 몸부림치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사망자혈육들이 터치는 곡성이 그칠새 없던 그때 우리가 무려 2년 수개월간이나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막고 인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안정된 삶을 누린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이였다.우리 경내에 악성전염병이 침습하는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이 조성된 때로부터 100여일, 그 나날 이 땅에서는 또 얼마나 놀라운 기적들이 창출되였던가.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여 불과 5일째부터 전국적인 전염병확산세를 억제, 관리가능한 안정적인 국면에로 돌려세우고 비상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틀어쥔 사실, 치명률도 0.0016%로서 세계 그 어느 나라와도 대비할수 없이 낮은 기록을 세워 전염병위기대응관리에서 기적을 창조한 사실, 방역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수년동안 억제하지 못하고있는 악성비루스전파사태를 왁찐접종을 한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지 3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해소하고 방역안정을 되찾은 경이적인 사변, 하기에 세계는 이를 두고 《세기적인 수수께끼》, 《전설같은 현실》이라고 찬탄하여마지 않는것이다.

우리의 승리는 방역전선에서의 기적만이던가.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순간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활기차게 전진한 경제전선의 자랑찬 성과도 우리의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

형언할수 없는 고난속에서도 수도에는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가 자태를 웅장하게 드러내며 솟구쳐오르고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중단없이 다그쳐져 대규모온실농장의 실체가 거창하게 펼쳐지고있다.검덕지구에서는 혁명적당군이 안아올리는 산악협곡도시가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경제전선의 모든 분야에서 생산투쟁,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올해 목표달성에로 크게 전진하고있다.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앞에 다진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고 산악같이 일떠서 자체의 힘으로 방대한 모내기과제를 앞당겨 끝낸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 어려운 방역전투를 벌리고있는 온 나라 인민에게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준 그 나날의 희소식들을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맞이한 승리가 클수록 인민의 마음속에는 그처럼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은인께 삼가 드리는 감사의 인사가 가득 차넘친다.

우리는 오늘의 준엄한 방역전쟁의 참전자, 목격자, 체험자들이다.그래서 오늘의 승리가 어떻게 오고 오늘의 기적과 사변이 어느분에 의해 마련된것인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 땅의 천만인민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연설에서 결코 쉽게는 쟁취할수 없었던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 때 자신께서는 당과 정부의 방역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며 일치단결로써 받들어준 우리 인민들의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떠올리게 된다고 하시였습니다.오늘의 승리를 두고 말할 때 제일먼저 어려오는것은 바로 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로고와 헌신이 아닙니까.》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 원수님이십니다.하지만 오히려 온 나라 인민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주시니 정말이지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이께서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로 뜻깊은 연설을 마치실 때 저의 마음속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저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심정이 그랬을것입니다.정말이지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이런 이야기 천이던가 만이던가.

승리의 이 시각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에 차넘치는것은 바로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고 그처럼 위대하신분을 진두에 높이 모신 그 무엇에도 비길데없는 크나큰 자부이고 긍지이다.그이께서 계시여 이 세상에 두려운것도 부러운것도 없다는것이 바로 이 땅의 뜨거운 민심이다.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잊을수 없는 지난 100여일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던 보고자와 토론자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과연 어느분이시였던가.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에 당황하여 누구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상상하지 못했던 사태앞에서 일군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어찌할바를 몰라하던 그때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길을 명백히 밝혀주시고 천만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며 손잡아 일으켜세워주신 고마운 은인, 위대한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련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을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으시며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돌이켜보면 우리가 이룩한 세계보건사의 기적들앞에는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오신 사랑과 헌신의 기적들이 있었다.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지난 80여일동안에만도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강령적인 말씀과 비준과업은 무려 580여건, 전쟁을 방불케 하는 91일간의 나날 나라의 방역사업을 지도해주신 령도문건만 해도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나 된다는 놀라운 사실,

말그대로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고 매 순간순간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였다.미지의 생눈길이나 다름없는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필승의 방략과 방도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도록 하시고 지역별차단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실시하며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돌발적인 방역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원칙과 과업, 방도적문제들을 일일이 다 밝혀주시였다.

전략예비의약품을 긴급해제하여 전진공급하도록 중대조치를 취해주시고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으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수도의 약국들에 급파해주시였으며 악성비루스의 특성과 치료경험, 방법과 관련한 자료들을 신문과 TV, 방송으로도 널리 소개선전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여 누구나 신심을 가지고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 떨쳐나설수 있게 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진정 이는 건국이래의 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 온 나라 인민이 다시금 절감한 철의 진리이고 최악의 역경속에서 더욱 깊이 새겨안은 운명과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이다.

정녕 승리, 그 부름을 외울 때 어찌하여 우리의 가슴은 그처럼 뜨거움에 젖는가.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의 하루하루는 정녕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잊을수 없는 나날들로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것이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전설적영웅의 만고불멸의 항쟁사를 전하며 백두밀림은 끝없이 설레인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아서(2)-

주체111(2022)년 8월 12일 로동신문

 

백두산밀영,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인 백두산이 거연히 솟아있고 우리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 있는 여기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서 조국해방의 새날이 밝아오기 시작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가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입니다.》

눈부시게 쏟아지는 해빛이 북방의 산야를 뜨겁게 달구어주는 한낮에 리명수동을 떠난 우리는 근 60리길을 걸어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가 있는 소백수골어구에 이르렀다.

우리는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먼저 사자봉밀영을 찾았다.

우리는 강사 손류연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소부대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을 만나시던 귀틀집과 대원실을 돌아본 후 출판소사업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앞에 섰다.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초기부터 인민대중을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혁명적출판물이 노는 거대한 역할에 대해 깊이 통찰하시고 백두산밀영을 중심적령도거점으로 하여 전반적조선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이끌기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하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사자봉밀영에 출판소를 꾸리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

지금도 귀기울이면 혁명적출판물은 사람들에게 혁명의 량식을 주는 힘있는 정치적무기이라고, 그러므로 우리의 출판물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자면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혁명조직성원들에게 정치적량식을 제공하며 각계각층 군중을 반일의 기치밑에 하나로 묶어세우기 위한 여러가지 출판물들을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고 그날의 사연 전하는 등사기와 각종 출판물들을 바라보아도 투사들의 가슴마다에 투철한 혁명정신을 깊이 심어주던 뜻깊은 글줄들이 되새겨져 심장은 세차게 높뛰였다.

우리는 항일전의 못잊을 자욱이 력력한 밀영의 여러곳을 돌아본 후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이깔나무, 봇나무 등이 빼곡한 천고의 밀림속길을 따라 백두산밀영으로 향하였다.

밀영의 교양마당에 다달은 우리는 먼저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미래를 축복하시며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모습을 형상한 벽화에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우리의 눈앞에 주체108(2019)년 12월 여기 혁명의 성지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이 우렷이 어려왔다.

항일혁명의 나날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책원지였고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 억척의 정신적기둥으로 솟아 빛나는 백두산밀영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몇걸음만 내짚으시면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에 들어서시련만 발걸음을 돌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심중이 어려와 우리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기어이 풀어드리고 고향집뜨락에 들어서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불같이 끓어솟는 그리움을 마음속으로 애써 누르시며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발걸음을 이어가신 그곳은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 높이 휘날리는 백두산밀영 사령부귀틀집이였다.

백두밀림의 통나무로 벽을 세운 너무도 소박한 귀틀집, 이 추녀낮은 집에서 강도 일제와 맞서 싸워이길 비범한 전략전술과 조국해방의 웅략을 무르익히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전설적위인상을 우리는 숭엄히 안아보았다.

이곳에서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 소장 최련희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백두산은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 조종의 산으로서 조선의 상징이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민족사의 발상지였다.백두산에 대한 숭배는 곧 조선에 대한 숭상이였고 조국에 대한 사랑이였다.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인 백두산에 밀영들이 건설된 때로부터 다시말하여 소백수골에 혁명의 사령부가 꾸려지게 된 때로부터 백두산밀영은 조선혁명의 본거지로, 중심적령도거점으로 되였다.백두산밀영은 조선혁명의 책원지인 동시에 심장부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의 중핵적인 작전기지, 활동기지, 후방기지였다.

바로 그 백두산밀영으로부터 미구에 수많은 비밀근거지들이 생겨나 북부, 중부조선의 곳곳에 부채살같이 뻗어나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백두산일대에 꾸려진 비밀근거지를 거점으로 하여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을 확고히 고수하고 당창건준비사업과 조국광복회조직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시였으며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시였다.

참으로 백두산밀영 사령부는 뜨락은 넓지 않고 추녀는 낮아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어떻게 마련되였고 백두의 혁명전통이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굳건하며 조선혁명의 백전백승의 요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백두산밀영 사령부에 휘날리는 붉은기를 바라볼수록 백두산에 뿌리를 둔 우리 혁명이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위대하고 끝없이 강화발전되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심장은 높뛰였다.

그 붉은기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세차게 휘날리게 하시기 위하여 몸소 앞장에서 군마를 타고 백두대지를 달리기도 하시고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기도 하시였으며 언몸을 모닥불에 녹이기도 하시면서 여러날에 걸쳐 리명수혁명사적지,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백두산밀영,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 무포숙영지, 대홍단혁명전적지를 비롯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신께서 이번에 시간을 따로 내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본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속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로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부강조국건설에 총매진해나가고있는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해서라는데 대하여 하신 그이의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두드린다.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시여 백두산은 우리 혁명의 발원지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이라고, 흰눈덮인 백두산에 오르니 몸과 마음에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이 울리신 천리준마의 우렁찬 발굽소리는 그대로 온 나라에 울려퍼지는 백두교정의 장엄한 종소리, 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혁명의 보다 큰 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는 힘찬 호소가 아니였던가.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위하여, 우리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싸워나가자.

이것이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사람들모두를 견결한 혁명가들로 키워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에는 자기의 근본이 있고 혈통이 있다.혁명이 자기 궤도를 따라 끊임없이 전진하자면 뿌리로 되는 고귀한 전통을 잊지 말아야 하고 그 순결성을 고수해야 한다.

항일혁명투쟁사를 책에서 배운 세대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주인공, 혁명의 주력을 이룬 오늘의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서 그 귀중성과 생명력이 더더욱 부각되는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담보하는 만년재보이다.

이 성스러운 진리를 새겨주며 혁명의 사령부의 붉은기가 더욱 세차게 펄럭인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굴함없이 전진하는 천만인민의 영웅적투쟁을 고무하며 백두밀림이 끝없이 설레인다.(전문 보기)

 

백두산밀영 사령부귀틀집

 

사자봉밀영에 있는 대원실자리

 

백두산밀영고향집 박우물

 

백두산밀영혁명사적비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도덕교양

주체111(2022)년 8월 12일 로동신문

 

도덕교양은 사람들이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그것을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덕교양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도덕교양에서는 무엇보다 주체의 도덕관을 원리적으로 인식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주체의 도덕관을 신념화, 체질화한 사람에게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자그마한 티가 앉거나 국가앞에 지닌 도덕적의무를 외면하고 집단의 리익우에 개인의 리익을 놓는 일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의 도덕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수령의 사랑과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며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이 될수 있다.

도덕교양에서는 모든 사회성원들에게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에서 지켜야 할 례의범절을 구체적으로 잘 알려주는것이 중요하다.도덕교양을 구체적내용을 가지고 실속있게 하여 사람들이 때와 장소에 따라 격에 맞게 말하고 행동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꾸준히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조직생활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끊임없이 단련시키며 긍정적인 소행들을 제때에 찾아 평가해주고 소개선전하면서 온 사회에 도덕기강확립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특히 자라나는 새세대들에 대한 도덕교양에 특별히 큰 힘을 넣어야 한다.어릴 때부터 건전한 도덕의식을 지니고 선생님과 웃어른들을 존경하고 조직과 동무들을 사랑하며 집단을 위하여 좋은 일을 찾아하는 품성을 키우도록 꾸준히 교양하여야 그들이 훌륭한 인간으로 될수 있다.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을 밀접히 결합시키며 부모들과 교원들이 새세대들의 품격형성과 정신도덕적성장에 항상 주의를 돌리고 품을 들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도덕교양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커다란 힘을 넣어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조직들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하자

주체111(2022)년 8월 12일 로동신문

자연재해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철저히 지키자

 

지금 나라의 전반적지역이 재해성기상현상의 영향을 받고있다.언제 어디서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할지 예측할수 없는 현실은 전당의 당조직들이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결연히 떨쳐나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것은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안전과 재산을 철저히 지키며 나라의 재부를 보호하고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관건적인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생명보호와 관련하여서는 사소한 에누리도 모른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전당의 당조직들은 그 어떤 최악의 조건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보살피는것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복종시켜야 한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고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당의 고마움을 심장으로 절감하였기에 이 땅의 천만자식들은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당의 위업실현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것이다.

당에 대한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은 각급 당조직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굳건히 지켜지게 된다.인민이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마다에서 항상 당조직들이 위험을 막아주는 방탄벽이 되고 언제나 의지할수 있는 기둥이 되여야 어머니당, 인민의 당의 모습이 천만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고 우리당 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게 된다.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은 모든 지역, 모든 단위의 사업성과를 떠나 생각할수 없고 해당 지역과 단위의 발전은 무엇보다 주민들과 종업원들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이룩된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오늘 당조직들이 수행하여야 할 투쟁과업은 그 어느때보다도 방대하다.제기된 과업이 아무리 많고 시간을 다투는것이라 할지라도 우리 당이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성심다해 받드는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수호하는것보다 더 중요하고 선차적일수는 없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하여야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최대의 힘을 넣음으로써 단위와 지역의 뚜렷한 발전으로 올해를 자랑찬 기적과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그 어떤 조건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큰물과 폭우, 비바람이 들이닥칠수 있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며 피해막이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경각성을 유지하여야 한다.지역과 단위안의 위험개소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큰물과 폭우, 태풍피해를 입을수 있는 살림집과 공공건물, 침수위험구역과 산사태의심구역들을 빠짐없이 장악하여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완벽하게 해나가야 한다.대중이 고도의 긴장성을 가지고 생산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도록 선전공세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긴급정황시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안전하게 소개시킬수 있는 대책을 사전에 예견성있게 세워놓아야 한다.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과정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발전을 힘있게 견인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허점과 공간들을 찾아 퇴치하기 위한 사업이 땜때기식으로가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드세게 장악하면서 끝장을 볼 때까지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 물도랑째기, 관개구조물보수를 비롯하여 폭우와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들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대중의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주어 재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동원되도록 하여야 한다.

각급 당책임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명안전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지휘해나가야 한다.능숙한 군중공작방법과 드센 장악력, 빈틈없는 작전으로 자기 지역과 단위의 안전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일단 시작한 일은 그 어떤 경우에도 중도반단하지 않고 끝장을 보고야마는 강한 실천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는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이상기후현상에 의한 피해를 막는데서 모범을 보이고있는 단위,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적극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행정일군들이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투쟁전구마다에서 기치를 들고 내달릴수 있도록 힘을 주고 그들의 사업을 적극 뒤받침해주어야 한다.

자연의 광란은 횡포하지만 결코 두려울것도, 다스리지 못할것도 없다.우리에게는 당중앙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지역과 단위들에서 맹활약해나가는 전당의 당조직들이 있다.각급 당조직들이 분발하여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간다면 그 어떤 재앙도 성과적으로 극복하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지켜낼수 있다.

전당의 당조직들이여!

인민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사업을 조직전개함으로써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결정적으로 타파하자

주체111(2022)년 8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부단히 혁신하는것은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의 최고강령과 원칙은 불변하지만 우리앞에 나서는 혁명임무, 부닥치는 조건과 환경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수시로 변화된다.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면서도 변화되는 구체적환경과 조건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야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혁명을 전진시킬수 있다.

우리 혁명사에 격동의 년대로 아로새겨진 지난 세기 70년대를 돌이켜보아도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는 당사상사업에서의 혁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항일유격대식배낭이라는 말이 새롭게 태여나고 당일군들이 사무실이 아니라 대중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심장을 울리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기풍이 전당에 차넘쳤다.새로운 당사상사업의 불바람속에 경이적인 70일전투속도가 창조되였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이 수놓아졌다.

참신하고 력동적이며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사업만이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그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선구자로 내세울수 있고 혁명의 년대기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길수 있다.

하기에 우리 당에서는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할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여왔다.당사상사업에서의 끊임없는 혁신이자 시대와 혁명의 믿음직한 전진동력이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격변기, 도약기에 들어선 오늘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결정적인 혁신을 가져오는것은 더욱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극복하지 못하면 사회주의건설의 장구한 로정을 성과적으로 이어갈수 없다.끊임없이 혁신하고 또 혁신하는 여기에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고 혁명의 밝은 미래를 내다볼수 있게 하는 튼튼한 담보가 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단위의 사상사업이 당의 요구에 따라서고있는가를 다시금 돌이켜보아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의 엄숙한 물음을 언제나 되새기며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키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근본적인 혁신은 투철한 각오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높은 각오를 안고 당사상사업에서의 근본적인 혁신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상사업을 혁신하는데서 조건이나 환경은 결코 문제로 될수 없다.

조국청사에 위대한 시대로 빛나는 천리마시대를 돌이켜보자.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가 그렇듯 숭고한 경지에 이르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태여난것이 아니다.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의 낡은 사상잔재가 사람들의 머리속에 적지 않게 남아있었고 지금처럼 방대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그쯘하게 준비되여있지도 못했다.

조건은 말할수 없이 불리하였지만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지 못하면 사회주의 새 생활을 누릴수 없고 혁명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뼈속깊이 자각하였기에 당일군들은 사상사업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었다.

붉은 선동원, 붉은 보건전사, 천리마기수들뒤에는 항상 그들을 위훈에로 떠민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있었다.

사상사업을 혁신하지 못하면 혁명에 막대한 후과를 미치게 되며 그 대가는 조국과 인민이 치르게 된다.당일군이라면 칼날우에도 서슴없이 올라서고 열백밤을 패면서라도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근본적인 혁신은 높은 실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상사업에서의 혁신은 사실상 새것의 창조과정이다.

실력이 높아야 인민의 요구와 지향을 받아들일수 있고 사상사업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도 탐구적용할수 있다.대중을 교양하고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일군의 실력문제는 관건적이다.

천태만상인 사람들이 누구나 공감하고 인정할수 있게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이자면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하여야 한다.당일군의 안목과 자질이 높아야 사상사업에서 경직과 도식을 뿌리빼고 일대 변혁을 일으킬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의 각 부문 통일선봉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을 강력히 요구

주체111(2022)년 8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일 로동자, 농민, 녀성, 청년학생 민중공동행동 통일선봉대가 서울 룡산구 괴뢰대통령실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은 양상이 다르다, 상륙작전을 포함한 공격형훈련이 예고되여있다, 세계호전광 미국은 전쟁무기를 팔아먹지 못해 안달아하고 또 다른 호전광 윤석열은 대결과 적대를 일삼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또한 윤석열역적패당이 나토와의 련계밑에 반평화침략동맹에 공조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정상화하려고 하는 등 미국의 신랭전전략에 편승하고 이 땅의 분렬과 전쟁을 악용하여 자기들의 패권리익을 실현하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윤석열역도를 몰아내는 길이 유일한 평화와 통일의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계속하여 미제국주의의 정치군사력이 몰락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저절로 물러나지 않으며 평화도 저절로 오지 않는다, 이 땅을 지배하고 민중을 착취하는 미제국주의와 그 앞잡이가 되고있는 윤석열《정권》을 몰아내는 길에 선봉대가 앞장서자, 자주와 평화, 통일의 길을 여는 제1기 민중공동행동 통일선봉대가 되자고 호소하였다.

각 부문의 통일선봉대는 전지역에서 활동을 벌리다가 13일에는 광화문 미국대사관앞에서 만나 《한미전쟁연습, 한미일군사협력규탄》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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